[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순천시는 빈혈, 저체중, 저성장 등의 영양 위험 요인이 있는 임산부와 영유아 대상으로 매월 2회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맞춤형 식단 식품패키지를 전달하고 개인별 영양상담과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 선정은 임산부 및 영유아로 빈혈검사, 신장, 체중측정 등 영양평가를 통해 빈혈, 저체중, 성장 부진, 영양 불균형 등 1개 이상 영양 위험 요인이 있고 소득수준이 건강보험 기준 중위소득 80% 이하인 가구가 해당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감자, 당근, 검정콩, 미역, 우유, 달걀 등 개인별 맞춤형 보충식품 패키지를 영유아, 임산부, 출산부, 수유부 대상별로 구분하여 6개월에서 최대 12개월까지 각 가정으로 매월 2회 직접 방문 전달한다. 아울러, 스스로 균형된 영양공급이 가능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시기별 영양관리 방법을 개인별 상담, 가정방문과 온라인 교육, 집합교육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제공해 드리고 있다. 지난해 임산부, 영유아 247명(월평균 110명)을 대상으로 영양 플러스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 빈혈 개선율 96%, 사업 만족도 95.2%로 나타나 개인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순천시는 시민의 디지털 문해력 향상과 정보화 취약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를 위해 2월부터 12월까지 시민 정보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하단의 바로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로 신청이 가능하다. 오는 1월 25일부터 26일까지는 온라인, 29일에는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최근 극장, 영화관, 카페 등 실생활에 키오스크 보급이 확산되면서 고령층이 불편함을 겪는 사례가 늘고 있다. 지난해 순천시 정보화 교육에는 60~70대가 70% 이상으로 참여했다. 어르신들이 디지털 보급으로 인한 불편이 없도록 작년에도 교육 과정 중 시청 내 무인민원발급기 및 카페에서 직접 키오스크로 주문하는 실습을 운영했다. 올해는 추가적으로 각 과정마다 챗GPT 및 AI 비서 앱 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보화 교육은 순천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매달 3주간 순천시청 전산교육장(도시공간재생과동 2층)에서 진행된다. 컴퓨터 기초와 스마트폰 활용 2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각 과정은 25명 정원으로 선착순 모집한다. 시 디지털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7일까지 2024년 순천시 쇼츠크리에이터와 소셜미디어기자단을 모집한다. 시민 크리에이터는 2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월 시정소식, 축제, 관광지·맛집, K-디즈니 순천 등 자유로운 홍보콘텐츠를 발굴하여 시민의 눈으로 보는 다양한 순천의 모습을 시 공식 SNS를 통해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특히 2024년은 정원박람회 이후 AI와 함께 미래로 가는 K-디즈니 순천을 홍보해 전 국민의 관심을 이끌어 낼 크리에이터의 홍보 활동이 더욱 중요한 때이다. 쇼츠크리에이터의 지원 신청은 네이버 폼에서 가능하며, 소셜미디어기자단은 홍보실 전자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시시각각 변화하는 SNS 트렌드를 반영한 참신한 콘텐츠로 순천을 알리고, 시민과 소통해 나가겠다”며 “역량 있는 시민 크리에이터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순천시는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시행에 대비하고 소득 4만 달러 시대에 걸맞은 명품 정주 도시 조성을 위해 공공자원화시설 건립을 추진중에 있다. 지역의 쓰레기를 처리하고 시설 지하에서 생산되는 전력·온수·스팀 등 에너지를 연향들에 들어설 융복합 시설들에 제공하는 친환경 기반시설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공공자원화시설이 건립되면 쓰레기 배출·수거·처리 전 과정의 변화가 예상된다. 시는 2024년을 폐기물 처리 시스템 변화에 대비해 시민인식을 전환시키고 재활용 문화를 보급하는 등 자원순환 활동 확산에 집중하는 원년으로 삼았다. 시민이 이끌고 행정이 밀어주는 로컬리즘의 가치를 살린 시민참여 감량시책 추진을 통해 2030년 자원순환도시 완성을 그리고 있다. ▶ 2030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대응 시민 인식 개선 및 재활용 문화 확산 지난 민선 7기에 운영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공론화 위원회’에서는 자원순환 도시 완성을 위한 민·관 협치기구 설립을 권고했다. 이러한 권고를 이행하기 위해 시는 ‘쓰레기 문제해결 민관협의회’를 신설해 운영해왔다. 현재 위원 임기가 만료된 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은 지난 15일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자 21명을 대상으로 발대식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근무 시 유의사항과 활동내용 등 사업 전반에 대해 안내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금년에 선발된 어르신들은 오는 12월까지 면 소재지의 환경정비와 잡초 제거 등 환경정화 활동에 참여하게 되며, 혹서기와 혹한기에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고려해 근로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작년에 이어 금년에도 일자리에 참여하는 김○○(90세)어르신은 “올해도 일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 면사무소에 와서 일도 하고, 사람들과 이야기도 하고, 아프지 않을 때까지 참여하고 싶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태문 별량면장은 “참여자분들께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여 활동해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도 “일자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별량면 청년회는 지난 12일 더헤윰웨딩홀에서 기관단체장과 역대 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6대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제25대 임치훈 회장이 이임하고 제26대 한종귀 회장이 취임했으며, 청년회기 입장,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 신임 회장단 소개, 취임사 등 순으로 진행됐다. 별량면 청년회는 매년 면민의 날, 노인의 날, 화포 해맞이 행사 등 지역 행사에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해오고 있다. 한종귀 신임회장은 “청년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부담이 되기도 하지만 별량면청년회를 잘 이끌어 항상 겸손하고 솔선수범한 자세로 봉사하고 선한 영향력을 퍼뜨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농업인(법인, 단체)을 대상으로 2024년 농산물 유통 기자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지원사업은 온라인 거래 증가 등 농산물 유통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농업인 생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택배비, 포장재, 소형저온저장고 등이 포함된다. 유통 기자재 지원사업비는 12억 1천만원을 보조금으로 지급하며 농업인이 50%를 부담해야 하지만 사업량에 따라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농업인(법인, 단체)은 사업 신청서를 오는 1월 26일까지 읍, 면,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검토와 심사를 통해 2월 말 순천시 농업, 농촌 및 식품산업 정책심의회에서 최종 선정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농식품유통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유통 기자재 지원사업을 통해 농업경영비 부담을 줄이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공급하여 시장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갑진년 새해, 이웃과 이웃을 잇는 생활밀착형 돌봄정책 추진으로 돌봄사각지대 없는 생활밀착형 도시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12월 말, 순천시 전체 인구는 28만 948명으로 이 중 1인 가구는 4만 9,438가구며, 노인인구는 5만 517명으로 이 중 1인 노인가구는 31.6%인 1만 5,977명이다. 순천시 돌봄인력은 코로나 전인 2019년 대비 13.4% 늘어난 6,115명이며, 복지예산 4,393억 중 돌봄 예산은 1,266억 원으로 복지예산의 28.8%를 차지하고 있다. AI 안부전화·초기상담, ICT로 돌봄 일상화 생성형 AI(인공지능)가 시민 삶 전반에서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 가운데, 순천시 또한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AI 일상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어린이집 등 보육 현장에 보조교사 역할을 담당할 AI-CCTV(로봇)를 배치해 아동들의 앉기, 서기, 점프, 펀치, 킥 등의 행동을 데이터로 수집‧분석하여 아동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순천 살핌 앱’ 도입, ‘정서 돌봄 AI 안부전화’를 통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별량면의 주민자치 운영 및 사업을 배우기 위한 전국 각지의 발걸음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별량면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약 8개월간 주민자치 벤치마킹을 위해 별량면을 방문한 기관과 단체가 25곳, 800여 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별량면은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청소년이 함께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들을 제안하고 직접 투표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하여 마을사업을 직접 결정한다. 주민세를 재원으로 농촌자원을 활용하여 대표 볼거리인 농업생태공원 논아트를 조성했다. 이처럼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선도적인 주민자치로 전국의 표준모델로 자리매김해 전국에서 별량면을 찾고 있다. 이에 별량면은 올해 순천시 주요 시책과 별량면 주민자치 사업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가이드북을 제작하여 별량면을 방문한 기관과 단체에 제공함으로써 순천시 정책과 별량면의 우수사례를 적극 공유할 예정이다. 현영수 별량면 주민자치회장은 “별량면의 주민자치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되고 특색있음을 자신하고 있으며, 벤치마킹 온 다른 지역에서 배우고 지역에 맞게 적용할 수 있도록 노하우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올해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에 대해 화물유가보조금6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관내 2,000여 대의 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매월 5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화물자동차 유가보조금은 사업용 화물자동차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지급하는 일종의 화물복지 지원금이다. 정부의 에너지 세제개편에 따른 유류세 인상분의 일부를 보조하여 화물업계의 부담을 완화하고 경영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2001년 7월부터 시행됐다. 보조금 지급방법은 화물운송사업자가 유가보조금 카드로 판매시점정보관리시스템(POS-Point of Sales)이 설치된 주유소에서 유류대를 결제하면, 매월 카드사가 화물운송사업자에게 결제 금액에서 유가보조금을 제외한 차액만 청구하고 이후 지자체에서 카드사로 유가보조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운송사업 허가일로부터 카드를 발급받기 전 사용한 유류대는 영수증 등 증빙서류를 갖춰 지자체에 매월 10일까지 서면 신청할 수 있고, 유가보조금은 매월 25일 지급된다. 유가보조금 부정수급자에 대해선 엄격하게 법을 적용하여 화물차주에게는 부정수급 보조금 환수, 유가보조금 지급정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