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오는 29일부터 전 직원 차량 2부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량 2부제 시행에 따라 순천시청 전 직원은 홀수날에는 차량번호 끝자리가 홀수인 차, 짝수날에는 짝수인 차를 운행한다. 시는 전 직원 차량 2부제 시행과 함께 대자보(대중교통·자전거·도보) 실천을 위해 주 3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에코포인트를 1인 당 10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지방소멸 시대에 지역이 어떻게 경쟁력을 만들어야 되는지에 대해 2023정원박람회 성공으로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던 순천이 대자보 도시 실현으로 또 다른 해답을 제시할 계획”이라며 “시민과 함께 공무원이 대자보 도시 실현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자동차가 아닌 사람 중심 도시를 실현하기 위해 대·자·보를 실천하고 있다. 그동안 일류순천 시민운동을 통해 시민 공감대 형성에 주력해 왔으며, 지난해 열린 2023정원박람회에 하루 15만 명의 관람객이 몰려도 교통대란은 일어나지 않아 시민력이 결합된 대·자·보 실천의 효과를 증명한 바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노관규 순천시장의 민선8기 시민과 약속한 공약사업 이행률이 2023년 52%로 순조로운 항해 중으로 나타났다. 순천시는 작년 12월 말, 시민공약평가단을 모시고 시청 대회의실에서‘2023년 시장 공약사항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공약이행상황 점검 및 부진한 사업의 정상추진 방안 등 논의로 공약 이행률을 높이고자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였다. 또한, 정책이나 환경변화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변경이 필요한 공약사항도 검토했다. 민선8기 순천시장 공약은 3대 방침별 세부공약 40개를 확정해 추진 중이며, 공약사업 중 완료 8개 사업, 완료 후 지속추진 1개 사업, 정상추진 26개 사업, 일부추진 5개 사업으로 대부분의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고 있다. 노관규 시장은 “2024년에 더욱 박차를 가해 장기적으로 추진되는 대규모 사업을 제외하고, 임기 내 모든 공약사업을 성실히 수행하여 시민과의 약속을 차질 없이 완수하겠다”며, “남해안벨트 중심 도시 완성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여 지속 가능한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한국매니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산업계 판을 바꾸고 있다. 정원박람회 성공 열풍을 동력 삼아 ‘3대가 잘사는 경제’를 위해 기업투자유치에 더욱 박차를 가한 결과 대기업의 잇단 러브콜을 받고 있는 것이다. 기존 아날로그산업인 생태경제 축에 디지털 산업인 미래경제 축을 더해 남해안권 미래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준비를 완료했다. ▶ 찾아가는 비즈니스 프랜들리 투자유치 정책 추진, 대기업 환호 순천시는 지난 한 해 정원박람회 그 이후 ‘next suncheon’을 미리 고민하고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생과 경제회복의 강한 의지를 가지고 순천을 찾는 기업과 청년창업가에게 투자유치의 문을 활짝 열었다. 2023년 4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단조립장 유치를 시작으로 승주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유치, 포라이즌 관광레저타운 조성을 위한 포스코와이드 투자협약과 더불어 이차전지 첨단소재업체 포스코리튬솔루션과의 투자협약에는 순천시만의 찾아가는 기업친화 정책이 빛을 발했다. 시는 적극적 기업유치를 위해 기업보다 앞서 더 발빠르게 인허가를 처리하고 산단 주변 교통혼잡 대책을 마련했으며, 한전과 전력 공급 협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올해 1월부터 한부모가족이 보다 안정적인 환경에서 자녀를 양육할 수 있도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 지원단가 인상과 더불어 지원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자녀 1인당 월 20만원씩 지급해오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1만원이 인상돼 월 21만원이 지급되며, 오는 1월 19일 1,066명에게 2억 2,700만원의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한부모가족 선정기준을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서 63% 이하로 상향해 선정기준을 완화하고, 18세가 되는 생일 전 달까지만 지급하던 아동양육비를 22세 미만 고등학교 졸업 시까지 확대하여 학업 도중 지원이 중단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지원을 희망하는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청소년 한부모가족은 신분증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상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신청을 하거나 온라인‘복지로’에 접속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한부모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한부모가족의 자녀가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왕조1동은 지난 18일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 현대제철 순천공장,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과 독거노인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를 위해‘독거노인 밑반찬 배달 사업’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왕조1동장(정학규), 현대제철 순천공장 냉연지원실장(한규현),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장(류상철)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현대제철 순천공장에서 사업비 3천3백만원 지원을, 왕조1동행정복지센터는 독거노인에 대한 정서적 지원 및 관리를 맡게 되며, 순천조례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대상자 선정과 사업 추진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또한, 업무 협약을 맺은 3곳의 기관별 봉사자가 향후 5년간 조례 5단지 거주 독거노인 30가구에 주 1회(목요일) 밑반찬(3종/2만원 상당)을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안부 살피기를 병행할 예정이다. 이는 지속적인 관심과 돌봄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독거노인을 위해 뜻깊은 사업을 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 업무로 독거노인의 고독사를 예방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2024년 5월 4일에 개최될‘제102회 어린이날 행사’의 성공 개최를 위해 미래기술, 애니메이션 등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공고일 기준 광주 또는 전남 소재 아동 관련 업무나 행사에 참여하고 추진한 실적이 있는 아동 관련 기관, 비영리 법인, 민간 단체 등이 신청이 가능하며, 모집기한은 2월 1일까지이다. 모집규모는 8개 부스 내외이며, 미래기술(AI, 로봇, VR 등), 애니메이션, 장애 인식개선 등 다양한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순천의 미래인 어린이에게 현대사회에서 중요한 미래기술 등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하여 어린이와 시민이 모두 만족하는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으니, 체험부스 운영자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보육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새해를 여는 공연으로 종합선물세트 같은 시간을 선사 할 '2024 신년음악회'를 1월 27일 오후 5시 순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새해 희망의 선물’이라는 주제로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차웅,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조병익, 소리꾼 유태평양, 피아노 박종해, 하모니카 박종성 등이 출연하여 관현악, 오페라, 국악 판소리까지 클래식 음악이 쓰이는 다양한 장르를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차웅의 지휘로 국립심포니는 요한 슈트라우스 2세의 오페레타 〈박쥐〉서곡으로 문을 연다. 이 곡은 오스트리아 빈 필하모닉 신년 음악회에서도 자주 오르는 활기차고 아름다운 선율의 곡이다. 분위기를 달군 후에는 강렬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거슈윈의 〈랩소디 인 블루〉가 피아니스트 박종해의 현란한 연주로 이어진다. 2부는 모차르트 오페라 〈마술피리〉가 먼저 선보인다. 서곡에 이어 밤의 여왕 아리아로 유명한 〈지옥의 복수심은 내마음 불타오르네〉와 파파게노와 파파게나가 함께 부르는 〈파, 파, 파, 파파게노〉를 소프라노 김성혜, 바리톤 조병익이 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 분야 진출을 촉진하기 위해 2024년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서를 2024년 1월 3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Agix)를 통해 접수한다고 밝혔다.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순천시에 실제로 거주하는 만 18세~만 40세 미만의 3년 이하 독립경영 농업인으로 병역필(면제자 포함)인 자이며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는 자는 제외된다. 사업대상자 선발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천한 심사위원을 위촉하여 사업계획서, 영농능력, 실적, 의지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공정하게 진행된다. 선발된 청년후계농업경영인은 독립경영 1년차는 110만원, 2년차는 100만원, 3년차는 90만원이 매월 지급되고 독립경영예정자는 12월까지 독립경영체를 등록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영농정착지원금은 영농자금 및 일반 가계자금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의무교육, 재해보험 가입, 전업적 영농, 경영장부 기록 등 의무 영농기간 준수 등의 의무사항을 이행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본격적인 사업 시작에 앞서 순천시니어클럽, 대한노인회 순천시지회 주관으로 순천문화예술회관에서 노인일자리사업 발대식을 가지며 올해 노인일자리 사업을 힘차게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어르신 등 총 2,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일자리 참여 어르신을 대상으로 생활안전 교육, 소양교육, 활동교육 등 참여자 필수교육을 진행했다. 순천시니어클럽과 대한노인회는 올해 ▲공익활동 19개 사업 2,284명 ▲시장형 10개사업 160명 ▲사회서비스형 6개사업 340명 ▲취업알선형 100명을 포함하여 총 2,884명의 어르신들에게 다양하고 알찬 일자리를 제공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올해는 작년보다 예산과 일자리가 확대되어 더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 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의 2024년 노인일자리사업은 6개 수행기관(공공1, 민간5), 49개 분야로 총 4,000명의 어르신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며 12월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순천시는 17일 육군 제31보병사단 이순신 여단 장병 150명을 대상으로 생명 존중 문화 조성을 위한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생명지킴이’란 자살위험에 처한 대상자의 신호를 파악하여 전문기관의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함으로써 소중한 생명을 지켜내는 역할을 하게 된다. 본 교육은 생명 존중에 대한 이해, 자살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언어적·신체적·상황적 자살위험 신호 인지, 생명지킴이 역할의 중요성, 24시간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관 안내(109) 등을 통해 자살의 심각성을 알렸다. 앞으로 장병들의 건강한 병영생활을 위해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하여 전문적인 예방 교육과 고위험군 조기 발견을 위한 선별 및 정신건강 상담을 추진할 계획이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송제헌 센터장은 “최근 청년층의 우울 및 스트레스 등의 정신건강 문제가 증가함에 따라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예방 교육이 매우 중요해졌다”며 “이에 군부대와의 협조를 통해 즉각적인 고위험군 발굴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정신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