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이철 부의장(더불어민주당, 완도1)은 지난 8월 27일 전라남도의회 회의실에서 어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고자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업인 좌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검은 반도체라 불리는 김 산업이 지난해 해외 수출액 1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대 수출을 경신한 가운데, 김 양식 활성화 방안 및 김값 상승에 따른 김 양식장 신규 규모 확대 등 다양한 정책적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날 좌담회에서는 이철 부의장을 비롯해 전남도 관계 공무원, 김생산자연합회 대표, 어업인 등 25명이 참석해 김 양식 산업에 대한 현황과 고충, 그리고 관련 제도개선에 대한 사항들을 허심탄회하게 토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무면허 김 양식 단속에 따른 애로사항 △김 양식장 신규 허가 규모 확대 건의 △김 활성처리제 연구·개발 △청년 유입을 통한 어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철 부의장은 “오늘 좌담회를 통해 어업인 여러분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수산업 발전을 위한 친화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8일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지정에 국립목포대학교 선정을 환영하며, “목포대학교가 지역과 함께 신해양시대를 견인하는 글로벌 해양특성화 대학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환영성명서에서 “국립목포대학교가 글로컬대학으로 지정된 것을 전남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번 본지정은 전라남도가 지역 교육 백년대계의 기틀을 다지고,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는 역사적 쾌거”라고 말했다. 이어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해준 도민을 비롯해, 공모에 적극 대응한 목포대 송하철 총장과 교직원·학생, 글로컬대학 지정을 위해 힘을 모아준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산업계 관계자 등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함께 노력했으나 아쉽게 선정되지 않은 동신대 연합의 이주희 동신대 총장, 박종구 초당대 총장, 이호균 목포과학대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들에게 안타까운 마음과 격려의 말을 전하면서 내년 공모에 재도전해 추가 지정되도록 대학과 함께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8일 청사 대회의실에서 2024년 8월 말 퇴직교원 훈·포장 전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정부포상 및 장관표창 대상자는 유·초·중등 교원 334명으로, 황조근정훈장 19명, 홍조근정훈장 65명, 녹조근정훈장 110명, 옥조근정훈장 99명, 근정포장 27명, 대통령표창 2명, 국무총리표창 5명, 장관표창 7명이다. 김대중 교육감은 “교육자로서의 소임을 훌륭히 마치고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는 수상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전남교육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K-에듀의 선두주자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관심과 박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 8월 28일 긴급 간부회의를 갖고 강력 대응 방침을 세웠다. 이날 회의에서 전남교육청은 피해 학생에 대한 적극 상담 지원 등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게시물 삭제나 신고 방법을 안내하고 학교장 주관으로 대응 및 예방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을 각급 학교에 공문을 통해 지시했다. 특히, 향후 피해 사실이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신고하는 등 학교폭력 사안으로 엄정 대응키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그동안 학교에서 예방교육 계획 수립 시 디지털 성인지교육을 필수 포함하고, 현장지원단을 운영해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교육을 실시해왔다. 교육은 ▲ 불법촬영 및 유포‧시청‧소지(딥페이크 포함) ▲ 사이버 공간 내 성적 괴롭힘 ▲ 온라인 그루밍 등에 집중해 이뤄졌으며,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수-학습과정안 개발 및 활용 수업 지원, 메타버스 활용 참여(게임)형 교육 콘텐츠 개발 및 활용 수업 지원도 병행했다. 그럼에도 최근 SNS를 통해 불특정 다수의 얼굴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전국 2만여 생활체육인이 참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준비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남도와 전남도체육회가 주관하는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일원에서 펼쳐진다. 2024년 대회 기준으로 12세 이하부, 15세 이하부, 18세 이하부, 대학부, 일반부 등 총 5개 종별에서 선수·임원 등 2만여 명이 참가한다. 17개 시·도에서 모여든 선수는 그라운드 골프, 수영, 씨름 등 총 41개 종목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룬다. 전남도는 지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올해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 대회도 세밀히 준비해 3개년 전국단위 종합 스포츠대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할 계획이다. 대축전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개·폐회식은 생활체육인뿐만 아니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해 전남 생활체육 활성화의 모멘텀으로 삼을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회가 진행될 경기장 배정과 개보수를 위한 현장실사를 오는 30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원활한 사회활동 지원과 구직 의욕 고취를 위한 ‘2024년 청년성장프로젝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년성장프로젝트는 청년들의 구직 단념을 예방하고 취직 초기 적응을 돕는 사업이다. 맞춤형 취업 프로그램과 심리상담을 제공하는 ‘청년카페’와 지역기업 최고경영자(CEO)·인사관리자·신입사원에게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을 하는 ‘직장적응 지원’으로 구성됐다. 최근 청년들의 취업 준비기간이 갈수록 길어지고, 구직 과정에서의 취업 실패 경험 누적이 취업 포기로 이어지고 있다. 통계청 고용동향 분석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그냥 쉬는 청년이 44만 명으로 역대 최대다. 그중 75%는 ‘일할 생각 없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전남도는 거점센터 (재)전남인력개발원과 (사)일미래센터를 통해 청년의 경제활동 유인을 위한 선제적 지원과 노동시장에 원활히 진입하도록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등 청년성장프로젝트를 적극 가동하고 있다. 청년카페는 청년이 쉽게 방문할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운영, 일상 및 구직 의욕을 지원하기 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8월 27일 오전 11시 담양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규현 도의원,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정광석 회장, 노인요양․양로시설 종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사, 유공자 표창,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대한민국에 17개 시도가 있는데, 그중에서 전라남도의 고령화율이 24.5%로 가장 높고 전국 평균 17.5%를 한참 웃돌고 있다”며 “또 전남은 22개 시군 중 20곳이나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되고 있어 상당히 심각한 수준에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구는 줄고 고령화는 지속되고 있어 우리 노인복지 종사자들이 참 많이 힘드시겠다는 생각을 하며 늘 감사하다”면서 “전남도의회는 예산심의를 하는 기구로서 집행부에서 관련 예산이 들어오면 심사를 잘해서 삭감없이 통과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27일 보성다비치콘도에서 ‘2024 지역학부모연합회 임원 역량 강화 연찬회’를 열고, 전남교육정책과 관련한 소통‧논의의 장을 펼쳤다. 도내 지역학부모회연합회 임원 1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연찬회는 지역학부모회연합회 활동사례 공유를 시작으로 △ 학부모 지원 정책 안내 △ 교육감과의 대화 △ 자녀 사이버 성범죄 예방 특강 등이 진행됐다. 특히 ‘전남교육에 바란다’를 주제로 한 교육감과의 대화 시간에는 현장에서 의견을 받아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 방식으로 운영돼 참석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를 통해 ‘학부모 독서인문교육 참여 활성화’. ‘학부모 학교교육 참여 지원’ 등 학부모들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의견이 공유됐고, 향후 정책에 반영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희진 전남학부모연합회장은 “지역학부모회에서 열심히 활동하고 있는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전남교육에 대해 생각하고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매우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학교·지역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학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를 위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해상풍력 1번지 전라남도가 분산에너지활성화특별법 시행을 계기로 ‘글로벌 에너지 수도’ 도약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 전남도는 27일 목포의 한 호텔에서 ‘분산에너지망 시대,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제4회 대한민국 해상풍력 정책포럼’을 열었다. 포럼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박우량 신안군수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공급망 체제 변화에 따른 지역 발전정책 방안’, ‘해상풍력을 통한 에너지 자립도 제고 정책 대안’, ‘유럽 재생에너지 보급 사례로 본 지역 경제정책’을 주제로 발표와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영록 지사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저렴하게 공급받기 위해 첨단 반도체·글로벌 데이터센터, 재생에너지100(RE 100) 기업이 몰려오게 될 것”이라며 “풍력·태양광·수소에너지 등 비교우위 에너지 기반 위에 지난 6월 본격 시행된 분산에너지특별법을 적극 활용해, 명실상부한 ‘글로벌 에너지 수도’로 발돋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해상풍력은 인구소멸을 극복하고 국가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시대로 나아가는 해결책”이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 전남특별자치도를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노인복지시설협회가 27일 담양종합체육관에서 ‘제12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가족 한마음대회’를 열어 어르신 복지 향상에 힘쓸 것을 다짐했다. 전남도 주최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전남지역 노인복지시설 관계자와 종사자, 내빈 등 약 8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 노고를 격려하는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선 이개호(보건복지위원회) 국회의원과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해 모범 종사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며 4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노인복지 현장 주인공들을 격려했다. 명창환 부지사는 “가족들도 쉽게 하지 못하는 일을 몸소 헌신하면서 어르신 삶의 질을 높이는 등 함께 사는 세상에 귀감과 모범이 되고 있다”며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면서 “앞으로도 어르신 복지 향상과 종사자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양로원, 요양원 노인생활시설 332개소에 663억 원, 방문요양·목욕·간호·주야간 등 재가노인복지시설 1천25개소에 65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