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남도 수묵의 세계화에 본격 나서기 위해 9월부터 대도시(서울) 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수묵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도시 특별전시는 ‘흘러가는 바람, 불어오는 물결’이란 주제로 오는 9일까지 6일간 서울 인사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이후 미국으로 이동해 LA한인축제 개막식에 맞춰 LA한국문화원에서 26일부터 10월 31일까지 해외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는 남도 수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2025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준비됐다. 전남도립미술관이 소장한 허달재, 허준, 김천일 등 저명작가의 수묵 작품을 전시한다. 특히 전통 수묵 작품과 채색이 깃든 수묵담채화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관람객이 수묵의 전통적 멋과 함께 현대적 감각까지 다양한 작품을 경험하도록 꾸몄다. 전남도는 그동안 홍콩, 카자흐스탄, 인도네시아, 인도 등에서 해외 수묵 특별전시를 진행했다. 앞으로도 미국, 유럽 등으로 전시를 확대해 수묵의 세계화에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 박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최명수 위원장(더불어민주당·나주2)은 지난 3일 전남소방본부 오승훈 본부장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주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올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최명수 위원장은 나주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사회복지법인계산원, 행복의집을 방문하여 시설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생필품과 과일 등을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최명수 위원장은 인력과 자원 부족 등의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기관의 목적과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하는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시설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이 단 한 명도 소외되지 않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나눔으로 모두가 따뜻한 명절을 보내셨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가 시설현황과 운영실태에 대한 현장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겠다”고 말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도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센터 까리따스를 방문하여 “소소한 정성이지만 이웃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명절을 보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일본 고치현 임업진흥·환경부 관계자들이 4일까지 4일간 전남을 방문, 전남도산림연구원과 완도수목원 등을 들러 임업 관련 기술과 정보를 교류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고 밝혔다. 고치현 방문단은 다케자키 마코토 임업진흥부 부부장을 포함한 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나주지역 문화 시찰을 시작으로 전남도산림연구원을 방문해 연구원들과 간담회 후 민간 정원을 시찰했다. 이어 목포로 이동해 편백스토리와 공생원을 들른 후 전남도와 임업 분야 교류 확대 방안을 논의하고, 완도수목원도 둘러봤다. 고치현은 인구 약 69만 명, 면적 7천103.91㎢로 일본의 주요 임업 지역 중 한 곳이다. 삼나무와 같은 임산물 생산이 활발하며, 특히 산지율이 89%에 달해 임업이 주요 산업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남도와 고치현은 2016년 자매결연을 한 이래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방문을 통해 전남도와 고치현 간 교류가 더욱 강화되고, 두 지역 임업 발전에 기여하는 실질적 협력 방안이 도출되길 기대한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여수 석유화학산단의 탄소중립형 친환경 화학산업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전남도는 지자체, 화학산업 전문가, 기업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중립형 친환경 화학산업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을 위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지난 3일 도청에서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석유화학산업 발전과 함께 현재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대응을 위한 고부가·친환경 화학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여수석유화학산단의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여수 석유화학산단은 전남 산업의 주축으로 지역경제 성장을 이끌어왔다. 하지만 최근 글로벌 경기침체와 중국 및 중동의 공급과잉에 따른 업황 부진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한 각국의 환경규제와 탄소배출 제한 정책으로 기존 화학산업을 친환경 화학산업으로 전환할 필요성이 늘고 있다. 이에 전남도와 여수시는 현재 어려운 상황에 처한 여수국가산단을 중심으로 석유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경쟁력 강화 방안과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 전략 일환으로 정부로부터 ‘탄소중립형 친환경 화학산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와 전남농협이 국내 쌀 소비는 줄고 재고는 쌓이면서 발생하는 쌀값 하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출 1천 톤 달성을 목표로 정하고, 3일 담양군농협에서 ‘전남쌀 수출 확대! 글로벌 도약 선포식’을 열었다. 선포식에선 김영록 전남도지사, 이병노 담양군수, 박서홍 농협경제지주 대표이사, 김문수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남 농협 쌀의 수출 목표인 1천 톤 달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도는 전남쌀 수출을 늘리기 위해 마케팅과 판촉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역에서 전남산 쌀을 수출하는 생산자(RPC·농협·조공법인 등)와 전남 해외 상설 판매장의 현지 운영사인 수입업체가 지원 대상이다. 전남농협도 전남쌀의 품질과 가치를 세계에 알리고, 국제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생산, 가공, 유통 모든 과정에서 최고 품질의 쌀을 수출하기로 했다. 김영록 지사는 수출 선포식 축사를 통해 “현재 정부대책으로 쌀값 하락을 막기에는 대단히 역부족”이라며 “정부는 보다 근본적이고 확실한 대책마련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올해 10월 수확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왕인실에서 2024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일환으로 가족의 의미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대토론회에선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최수종 전남영상위원회 운영위원장 등 총 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행복한 가족을 위한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과 가족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극복 원년으로 삼고 지금이 출생률 반등을 위한 마지막 골든타임이라고 판단, 전국적 현상인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가족의 가치와 공동체 기능을 회복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이를 위해 가족생활탐구 영상을 제작해 공정한 가족공동체 모델을 제시하는 ‘OK! NOW, 페어 패밀리(Fair Family)’ 프로젝트와 ‘가족행복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토크콘서트와 가족포럼으로 진행됐다. 토크콘서트에서는 최수종 위원장이 ‘소중한 사람과 행복한 가족관계로 이끄는 방법’을 소개했다. 가족포럼에서는 김경주 전남여성가족재단 정책연구실장과 강민희 호남대학교 교수가 ‘변화하는 가족, 2040세대의 가족인식 공유, 전남 행복시대 가족문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이규현 윤리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9월 3일 담양군 관내 모당요양원과 온누리재활원을 찾아 나눔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이규현 위원장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시설 종사자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시설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복지향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약속했다. 모당요양원 등 시설관계자는 “이 위원장은 평소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면서 시설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에도 많은 관심을 기울여 주고 계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규현 위원장은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행복하고 기쁨이 가득한 명절이 되시기를 바란다”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현장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민과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담양 출신의 초선 의원으로 전라남도의회에서 자유무역협정(MegaFTA)대응특별위원장을 역임하고, 현재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상임위와 의원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태균 전남도의장은 9월 3일 오후 3시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된 ‘몽상블라주 기획전’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열린 몽상블라주 국제전에는 전라남도 박우육 문화융성국장, 김기홍 광양시 부시장을 비롯해 참여작가, 문화예술인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선언과 기념 축사에 이어 전시작품・작가 소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김태균 의장은 축사에서 “우리 전남은 전국에서 다문화가정 비율이 제일 높은 지역으로 다문화와 외국인 가정의 학생수가 무려 1만여 명이 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더욱이 도내 초중고 852곳 중 24곳은 다문화 학생의 비율이 50%를 넘는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이번 전남도립미술관의 특별 전시회가 무엇보다 의미가 깊다”며 “다채로운 작품세계는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존중과 포용의 사고를 넓혀 나갈 좋은 기회가 되리라 생각한다. 도민들께서 훌륭한 명품작품을 많이 관람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몽상블라주 국제전은 한국작가 박문종씨 외 5명, 해외작가 6명이 참여했으며 9월 3일부터 12월 8일까지 회화, 영상, 설치 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과 3일 ‘농기계 안전사고 신속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근 3년간(‘21년~’23년) 전남지역에서 농업기계 사고 1,541건이 있었으며, 그중 1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보급한 ‘농업기계 전도‧전복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의 구조신호를 119종합상황실과 연계하는 대응 체계가 구축된다. ‘농업기계 전도‧전복 사고 감지 알람 시스템’은 농업기계 전도‧전복 사고 시 농업기계에 설치된 단말기가 사고를 감지해 실시간 사고정보를 관련 기관에 전달해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한 기술이다. 우선 시범적으로 단말기가 보급된 전남 장흥과 고흥에서 운영된다. 양 기관은 ∆농작업 사고 관련 자료 공유 및 예방 활동 협력 ∆온열질환 위험 알림 장치 등 농작업 안전 기술 실용화 기반 마련 ∆공동세미나 및 연구발표회, 토론회 개최 등을 약속했다. 오승훈 전남소방본부장은 “농기계사고 대응 소방대원 훈련을 통해 농업인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이 지역사회 안전 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 상인연합회 등 7개 단체와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서비스 강화를 위한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 업무협약을 했다. 협약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한승주 전남도상인연합회장, 박정선 전남도소상공인연합회장, 송기현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천남두 휴게음식업중앙회 전남도지회장, 민정기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서부지회장, 김태균 대한숙박업중앙회 전남남부지회장, 이종훈 씨월드고속훼리주식회사 대표 등이 참석했다. 전남도와 7개 단체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고향사랑 실천, 할인가맹점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에 협력,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한 할인가맹점 500개소 추가 가입 약정을 하고 서포터즈에게 부여되는 실질적 혜택 확대를 통해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100만 조기 달성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현재 260여 개소인 할인가맹점을 연말까지 1천 개소, 2026년 6월까지 3천 개소로 확대하고, 서포터즈에게 제공되는 혜택을 추가로 발굴해 서포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