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향한 전부자치도의 비전이 서울올림픽 정신을 계승하며 전국으로 확산된다. 전북특별자치도는 17일 서울올림픽파크텔 올림피아홀에서 열린 ‘서울올림픽 개최 37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의지를 다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도지사를 비롯한 전북 올림픽 유치단, 대한체육회장, 정부 관계자, 체육계 인사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1988년 서울올림픽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평화와 화합의 정신을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해 국민체육진흥공단 주최로 마련됐다. 서울에서 시작된 열정과 희망이 새로운 무대와 또 다른 여정으로 이어지길 바라는 퍼포먼스와 함께,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전주 하계올림픽을 반드시 유치하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를 향한 도민들의 염원을 전했다. 전북자치도는 이번 기념식 참여를 계기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전방위 행보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올림픽 유치단을 중심으로 대한체육회와 국제 스포츠 기구, 유관 기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유치 기반 구축과 국제 여론 형성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층 강당에서 제3회 부총리배 학교스포츠클럽 혼합팀 전국농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주기전중 여자농구부 선수와 학교 관계자를 초청, 포상 격려회를 개최했다. 전주기전중 여자농구 혼합팀은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함께 구성된 팀으로, 지난 8월 23~25일 경북 상주에서 열린 대회에서 서울 구일중을 35대34로 꺾고 ‘깜짝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3학년 김예린 학생은 대회 MVP로 선정되며 전북 여자농구의 저력을 전국에 알렸다. 이번 포상 격려회는 우승을 차지한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를 격려하고, 수년간 위축됐던 여자농구의 재도약 발판을 마련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정기 권한대행은 “여러분이 달성한 성과는 전북 여자농구의 가능성과 희망을 보여준 것은 물론 여학생 농구의 중요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교육청은 여자농구를 포함한 여학생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 확대와 다양한 전문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전북 여자농구의 활성화를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유정기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 권한대행은 17일 전북체육고등학교를 방문해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참가 선수들을 격려했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날 전북체고 강당에서 진행된 결단식에 함께 참여해 학교 관계자와 대표 선수들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유 권한대행은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특히 학생 선수들이 학업과 운동을 병해하며 이룬 성과에 큰 자긍심을 느끼며,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106회 전국체육대회는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7일간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며, 전북체육고등학교 선수단은 13개 종목 12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앞서 전북교육청은 이날 오전에는 전북체고 다목적실에서 학교운동부지도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220여 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 연수는 학교운동부지도자의 △청렴의식 강화 △최신 운동처방과 트레이닝 기법 습득 △지도자의 역할과 인성 함양 등 청렴하고 안정적인 학교운동부를 운영하기 위해 마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도내 우수 농축수산물과 임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제16회 전북특별자치도 생생마을 한가위 큰장터’를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도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한가위 큰장터는 농촌경제사회서비스활성화센터, 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 경제통상진흥원, 농협중앙회 전북지역본부, 무진장 축협, 어촌특화지원센터, 정보화마을협의회, 사회적협동조합지원센터,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등 9개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 기간 동안 판매부스 44개, 기관홍보 부스 4개, 라이브커머스 부스 1개 등 총 49개 부스가 운영된다. 사과, 배, 조기, 소고기, 돼지고기 등 제수용품부터 건강식품, 가공식품 등 선물세트까지 다양한 품목이 준비되어 있으며, 모든 제품은 10%에서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돼 고물가 시대에 도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추석 차례상을 마련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가위 큰장터는 오프라인 행사에 그치지 않고, 전북 온라인 쇼핑몰인 전북생생장터와 우체국 이포스트를 통한 온라인 장터를 함께 운영한다. 온라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생명산업수도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고도화하는 장이 마련된다. 전북자치도는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열리는 제2회 전북포럼에서 ‘농생명산업 지역특화 발전전략’을 주제로 한 세션을 진행한다. 전북의 미래산업 중 하나인 농생명 분야의 대전환과 생명경제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션은 9월 24일 오후 2시부터 ‘스위트홀’에서 열리며, 정책 전문가,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농생명산업 세션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스마트 농업’의 전주기 모델을 제시하고, 기술 실증부터 청년농 육성, 에너지 자립, 식품 산업과의 연계까지 아우르는 통합 전략이 공유된다. 발표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풀무원기술원, 남원시가 맡는다. 이주량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디지털 전환의 시대, 농생명산업의 미래와 대응 방향’을 주제로 세계 곡물 공급망 위기와 기후 변화에 따른 식량 안보 문제를 진단하고, 미래 농업이 감당해야 할 핵심 과제를 소개한다. 그는 농업이 더 이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제기해온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가 정부 국정과제에 최종 반영되며, 새만금이 규제 없는 실증무대이자 글로벌 첨단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기반을 확보했다. 전북자치도는 16일 정부가 국무회의를 통해 확정한 123대 국정과제 중 하나로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 설정이 포함됐다고 17일 밝혔다. 이를 통해 새만금은 국가가 주도하는 글로벌 첨단 전략산업 기지이자 신산업 테스트베드로 도약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새만금 글로벌 메가샌드박스는 기존 규제자유특구의 한계를 넘어, 새만금 전역을 대상으로 규제 제로화와 첨단산업 실증을 결합한 혁신 전략이다. 단순히 개별 기업에 특례를 부여하는 방식이 아닌, 산업 생태계 전체를 포괄하는 패키지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기업의 투자 결정을 실질적으로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SOC, 인재양성, 세제, 전력요금, R&D까지 전 분야에 걸쳐 실효성 있는 지원이 통합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새만금은 291㎢에 달하는 국내 최대 매립지에 각종 SOC 인프라를 구축해 RE100 기반의 재생에너지 공급능력까지 확보한 준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올가을 문화체육관광 전반에 걸쳐 굵직한 굵직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국제행사와 지역 협력, 관광상품 출시, 제도 개선과 국비 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노력이 병행되며 도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변화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서예비엔날레와 문화도시 박람회는 전북의 문화적 저력을 세계와 공유하고, 관광굿즈 팝업스토어와 전북투어패스는 지역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과 연결한다. 직장운동경기부 조례 개정은 선수 권익과 복지를 강화하고, 장애인체육대회는 화합의 장을 연다. 전국 최다 ‘국가유산 야행’ 선정은 역사와 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며 야간 관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 이처럼 분야별 노력이 유기적으로 맞물리며 전북은 ‘문화올림픽’의 비전을 구체화하고,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기반을 더욱 튼튼히 다져가고 있다. 1. 문화분야 ■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고요 속의 울림(靜中動' “서예의 현대화와 세계화, 국제 문화교류의 장” 오는 26일부터 한 달간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북예술회관 등 도내 일원에서는 제15회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가 열린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집중호우에 따른 인명과 시설 피해를 막기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하고 대응 강화에 나섰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6일 오후 23시 30분 군산시에 호우경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7일까지 도내에 10~60mm(많은곳 8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도는 이 같은 기상 상황에 따라 둔치주차장, 지하차도, 하상도로, 하천변 산책로, 계곡 등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해 사전 통제를 실시하고, 공사 현장과 배수로 등 주요 취약 지점에 대한 점검도 강화하고 있다. 특히 급류 발생이 우려되는 계곡과 하천 주변에서는 야외활동을 삼가고, 논 물길 정비 등 농업 활동도 가급적 자제해 줄 것을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오택림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계곡이나 하천 상류에서 갑자기 수위가 상승할 수 있으므로 야영이나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출입은 피해야 한다”며 “도민 여러분께서는 TV, 라디오, 인터넷 등을 통해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안전 문자나 재난 알림에 따라 신속하게 대응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최형열)는 16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3차 회의에서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심의하고 원안가결했다. 이번 관리계획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건물 취득을 위해 사전에 도의회 의결을 얻기 위한 것으로 위원회는 심의에 앞서 지난 8일 사업 대상지를 직접 방문하여 면밀히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지역 바이오 창업 기업을 지원하기 위해 입주기업공간, 커뮤니티 공간, 시제품 제작·테스트 오픈랩 등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2025년에서 2029년까지 총 230억 원이 투입된다. 심의 과정에서 위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추진 과정에서 공유재산을 관리하는 소관 상임위원회와의 소통이 충분하지 않았던 점을 지적하고 앞으로 공유계획안이 상정 전, 집행부의 공유재산 심의 결과가 즉시 공유될 수 있도록 제도적 절차 마련을 요청했다. 최형열 위원장은 “바이오첨단소재 지식산업센터 건립은 지역 바이오산업 성장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 먹거리 산업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앞으로 사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9월 16일 군산 베스트웨스턴 호텔에서 ‘한국들녘경영체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워크숍을 통해 전북 농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이길로 회장을 비롯한 회원 2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농업 현장의 첨단화를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워크숍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전북 농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회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특히, 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농업 교육은 전환기의 농업 현장에 실질적인 방향성을 제공했으며, 고령화된 농촌 현실 속에서 농업인이 지속적으로 영농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 체력 관리 교육도 함께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참석해 인사말을 전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 국립식량과학원 관계자가 ‘AI를 활용한 첨단농업’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국민체력100 전문가는 농업인의 건강한 삶을 위한 ‘체력 증진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다양한 현장 강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은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