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5일 의정부도시교육재단 2층 북카페(의정로 29)에서 열린 재단 출범식에 참석해 자리를 함께하며 축하의 뜻을 전했다. 의정부도시교육재단은 의정부시평생학습원과 의정부시청소년재단을 통합해 설립된 기관으로, 시민 모두가 배움과 성장을 누릴 수 있는 지속가능한 교육도시 실현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출범은 단순한 조직 통합을 넘어, 전국 최초로 전 생애를 아우르는 통합교육 공공서비스 체계를 구축한 사례로 평가된다. 의정부시의회는 재단이 지역의 교육 인프라를 통합·연계해 실질적인 교육복지 실현과 도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계획이다. 출범식에는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정부시장, 국회의원, 도의원, 교육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재단 비전·미션 소개, 축하공연, 시민발언, 기념사와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행사가 진행됐다. 시의원들은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연균 의장은 “교육은 도시의 미래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 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예방과 관리를 위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보다 쉽고 편리하게 전달하고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카카오톡 채널은 스마트폰을 기반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소통 창구로, 치매 관련 정보의 접근성과 활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 해당 채널에서는 ▲치매안심센터 이용 안내 ▲치매 조기검진 정보 ▲예방수칙 및 실천 방법 ▲치매 치료비 등 환자 지원 서비스 ▲센터 운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채널은 카카오톡 앱 상단 검색창에 ‘의정부시 치매안심센터’를 입력하거나 홍보 포스터의 QR코드를 스캔해 추가할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는 앞으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치매 예방을 위한 실천 정보와 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체계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의정부시에서는 치매의 조기 발견과 예방이 중요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며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디지털 기반 정보 제공이 시민들의 치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지역 청년들의 실질적인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청년 취업 온라인 멘토링’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멘토링은 8월 7일~9월 11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온라인으로, 시즌 1과 시즌 2로 나눠 총 6회 운영된다. 참여 직무는 청년 선호도가 높은 ▲마케팅 ▲MD ▲개발자 ▲영업관리 ▲엔지니어 ▲채널관리 등으로 구성된다. 각 분야의 현직자 8명이 멘토로 참여해 온라인 화상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멘티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시는 8월 4일까지 직무별 8명 내외, 총 64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 대상은 취업을 준비 중인 의정부시 거주 또는 활동 청년(19~39세)이며, 의정부시 거주자를 우선 선발한다. 참가 청년은 8명 내외의 소그룹을 구성해, 멘토로부터 실무 경험, 업계 동향, 직무 분석, 취업 전략 등 실질적인 정보를 2시간씩 3회에 걸쳐 제공받는다. 또한 멘토와의 1:1 직무‧취업 컨설팅을 통해 맞춤형 조언도 얻을 수 있다. 멘토단은 ▲Google(영업지원) ▲아모레퍼시픽(채널관리) ▲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3일 가능동 주민자치회가 가능동 주민센터 3층 가능홀에서 ‘제4회 가능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이 마을 의제를 직접 발굴‧제안하고, 투표를 통해 실행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참여 민주주의 실현의 장이다. 이날 총회에는 지역 주민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 경기도의원, 시의원, 주민자치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총회는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 표창을 시작으로 ▲내빈 퍼포먼스 ▲주민자치회 활동 및 사업 추진성과 보고 ▲2026년 자치계획 소개 ▲주민 투표 및 개표 ▲결과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7월 7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 온라인 사전투표와 당일 현장투표를 합산한 결과, 자치계획 실행사업인 ▲가을엔 체조해, 가능동 어울림마당 ▲15일의 반달약속, 함께 걷는 가능동 등 2건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인 ▲버스정류장 냉‧온열의자 설치 1건이 과반 이상의 찬성으로 최종 선정됐다. 총회 전후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과 연계해 캘리그래피, 서예, 색연필 꽃그림, 수채화 등 수강생 작품 전시회가 열려 주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개표 시간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관외 출근율이 53%에 달하는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교통이 바뀌면 삶이 바뀐다’는 원칙 아래, 시민 체감형 교통정책을 전방위로 추진 중이다. 연이은 이용자 중심의 정책을 실행하고 있는 의정부시의 지난 3년간 교통혁신 과정을 살펴본다. 출퇴근길을 바꾼 G6000, G6100, 1205번 광역버스…서울 접근성 한층 가까워져 시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의 이동 편의 개선을 위해 광역교통망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중심인 ‘1205번 광역버스’는 지난해 3월 민락‧고산지구와 서울 상봉역을 잇는 노선으로 개통돼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전철 혼잡을 피하고 환승 시간도 단축하면서 빠르게 서울 도심과 연결돼 만족도가 높다. 종점인 상봉역은 지하철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강릉선 등 4개 노선이 연결된 환승 허브다. 시는 구리포천고속도로를 활용해 민락‧고산지구와 상봉역을 직결하는 노선을 설계해 통근 효율을 높였다. 현재 1205번은 하루 30회, 5대 차량이 20~4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개통 초기 월 7천500명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2일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소교량과 고가도로, 산장연립 등 재난취약시설을 점검하고, 무더위쉼터 두 곳을 찾아 운영 실태를 확인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집중호우와 폭염이 잦아지는 여름철을 맞아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관련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했다. 자연재난에 취약한 시설물의 실태를 직접 확인하고, 폭염 대응시설인 무더위쉼터의 운영 상태를 점검함으로써 전반적인 안전성과 대응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가능동 작골교 ▲산장연립 ▲신곡고가도로 ▲호원고가도로를 차례로 방문해 구조물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고, 보완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이고 실용적인 조치를 지시했다. 누수 흔적, 표면 균열, 배수 기능 등을 면밀히 점검했으며,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방지와 주거민 안전대책도 관련 부서와 함께 현장에서 세부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무더위쉼터인 ▲중앙경로당 ▲신곡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냉방기 가동 상태와 노인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노인들의 건강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무더위쉼터 이용자들의 의견을 직접 청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시청 의정홀에서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과 함께 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열었다. 이번 협의회는 의정부시의 주요 정책과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에는 박지혜 국회의원(의정부갑), 이영봉 경기도의원, 최정희‧강선영‧정진호 의정부시의원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강현석 부시장, 주요 국‧소장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제도 개선 ▲반환공여구역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망월사역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의정부 구간 내 교외선 역 신설 ▲의정부경전철 서부 연장 ▲광역버스 노선 신설 ▲노후 상수관로 개선 사업 등 총 7건의 주요 현안에 대해 실효성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 반환공여구역에 대한 전향적 처리’를 국방부에 지시함에 따라, 의정부시의 핵심 현안인 반환공여구역 개발 문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시는 이번 대통령 지시를 정책 전환의 계기로 삼아, 중앙정부와 국회의 협력을 적극 이끌어낸다는 방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4일 반환공여지 캠프 잭슨을 방문해, 장기간 방치된 미군기지 부지의 현황을 국방부 관계자와 함께 점검하고 정부에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과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최근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경기 북부지역 반환 미군기지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하라”고 지시한 데 따른 조치로, 지자체 차원의 대응을 본격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의정부시는 수십 년간 도심 내 다수의 미군기지 주둔으로 인해 도시공간 활용에 제약을 받아 왔으며, 기반시설 확충과 산업입지 조성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그 결과, 인접 시군에 비해 주거‧산업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낙후되고, 고령화 심화와 인구 유출 등 복합적인 지역 쇠퇴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반환된 7개 미군기지 대부분은 매각 중심의 일률적인 방식으로만 활용이 가능해 개발이 지연되고 있으며, 지자체가 직접 매입할 경우 10년간의 용도 제한과 보조금 환수 조항 등으로 장기적인 계획 수립에 어려움이 크다. 민간 매각 역시 사업성 부족과 시장 불확실성으로 추진이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nbs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는 7월 23일 의정부경찰서에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하고, 2025년 치안 인프라 확충과 주요 현안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행사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이상엽 경찰서장, 김연균 시의회 의장, 원순자 교육장, 문태웅 소방서장 등 당연직 위원 5명과 의정부도시공사,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경찰발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녹색어머니회 관계자 등 위촉직 위원 5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용석 의정부도시공사 사장이 신규 위원으로 위촉됐으며, ▲범죄예방 관련 조례 제‧개정 ▲자율방범대 업무 개선 ▲예비 부모 교육 프로그램 추진 등을 논의했다. 시는 이번 회의에서 제안된 안건을 종합 검토한 뒤 관련 조례 제‧개정, 관련 부서 협업 등을 포함한 후속 조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김동근 시장은 “지역사회 치안을 위한 모든 제안과 요청은 곧 시민의 요구이자 현장의 목소리”라며 “제도‧재정적 뒷받침을 통해 시와 기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안전도시 의정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의정부시의회는 23일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랑천 인근 구간에서 수해복구 작업을 실시했다. 이날 복구 활동에는 김연균 의장을 비롯한 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총 24명이 참여해, 하천 주변에 쌓인 폐기물과 토사를 수거하며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시의회는 수해 현장을 면밀히 점검하고, 침수 흔적과 잔해를 꼼꼼히 확인하며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복구 활동에 참여한 시의원들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의 안전 확보와 일상 회복을 위한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연균 의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시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주민들께서 하루빨리 안정을 되찾고 일상으로 복귀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