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정부의 ‘쌀 수급 안정 대책’과 ‘한우 수급 안정 및 중장기 발전대책’과 관련, 쌀 재고량 대책이 빠진 것에 유감을 표하며, 쌀값 최소 20만 원대 유지·한우가격 정상화를 위한 대책을 거듭 촉구했다. 정부는 지난 10일 쌀·한우 수급 대책에서 쌀값 조기 안정을 위해 ▲쌀 10만 톤 이상 사료용 사전 격리 ▲10~11월 초과 생산량 발생 시 추가 격리 ▲벼 재배면적 조정 ▲2025년 사료 구매자금 1조 원 유지 ▲암소 1만 마리 추가 감축 ▲한우산업 중장기 발전 대책 등을 발표했다. 이같은 정부 발표에 대해 김영록 지사는 쌀·한우가격 상승보다는 폭락을 막기 위한 수준으로 근본적인 대책으로 볼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영록 지사는 12일 쌀·한우가격 안정화 정부대책 촉구 건의서를 통해 쌀값 안정화를 위해 최우선적으로 수확기 전, 2023년산 민간재고 물량에 대해 2025년 공적개발원조(ODA)용으로 선제 매입할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발표한 대책에 2023년산 쌀 재고량에 대한 내용이 없어 농협RPC 등이 저가로 방출할 수밖에 없고, 이는 수확기 산지 쌀값 하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해부터 학생 아침 간편식 지원에 나서고 있는 전라남도교육청이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내실화 방안을 모색한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아침 간편식 사업을 지난해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는 42개 학교가 증가한 103개 학교에 지원하고 있다. 이에, 사업의 확대를 위해 지난 10일 순천매산고등학교를 방문한 데 이어 12일에는 남악초등학교를 찾아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대중 교육감을 비롯해 도의회 나광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김정희 교육위원회 위원장도 함께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나광국 위원장은 아침 간편식 지원 조례를 대표 발의하여 전남교육청이 사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는데 앞장서 왔다. 의견 청취 현장에 참석한 한 교원은 "전남에서 생산된 쌀로 만든 식품을 간편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쌀로 만든 간편식은 영양이 높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올바른 식습관 형성에 도움이 된다.”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지원받을 수 있도록 간편식 예산을 확대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연휴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응급의료 특별대책을 수립, 응급진료 불편 최소화에 온힘을 쏟고 있다. 연휴 기간인 14일부터 18일까지 도민의 의료서비스 이용 불편 최소화를 위해 병·의원과 약국 등 3천346개소(병의원 1천768·보건기관 322·약국 1천256)에서는 진료를 계속한다. 도민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 등 정보를 국번없이 129(보건복지상담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 120(전남도 콜센터) 등을 이용하면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 응급의료포털 응급의료정보제공 스마트폰 앱, 도·시군 누리집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응급환자 진료를 위해 목포한국병원, 순천 성가롤로병원 등 45개 응급의료기관과 응급의료시설도 24시간 운영한다. 섬 지역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이 가능하도록 닥터헬기도 정상 운영한다.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재난거점병원인 목포한국병원과 성가롤로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DMAT), 보건소 신속대응반도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한다. 이상심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도민과 방문객이 안전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추석 명절 기간 도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내도록 14일부터 18일까지 11개 대책반으로 구성된 추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국제유가 불안과 누적된 고물가·고금리로 민생 어려움이 지속되는 만큼 추석 성수품 등 도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물가 안정과 도민 안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13일까지 물가 안정 특별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22개 시군과 함께 물가안정 대책반을 운영한다. 중점 관리가 필요한 명절 성수품 20종의 가격 동향 조사와 불공정 거래행위 집중 지도·단속을 통해 도민 부담을 최소화토록 하고 있다. 소비 촉진을 위한 다양한 대책도 추진한다.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홍보 ▲온라인 쇼핑몰 ‘남도장터’ 추석 기획전 30% 할인 행사 ▲전통시장 소비 활성화를 위한 주변 도로 주차 허용 ▲온누리상품권 및 지역상품권 특별할인 판매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 등에 나서고 있다. 전남도는 또 각종 재난·재해사고 예방과 유사시 신속 대응을 위해 재난상황실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민선 8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이 정부 지역활성화 투자펀드에 선정돼 1조 4천억 원 규모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구축 사업이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전남도는 12일 경제부총리 주재로 열린 경제관계장관 회의에서 여수 묘도 LNG 허브 터미널 사업이 정부 핵심시책인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으로 선정돼 2천872억 원 정부 펀드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은 민간이 지역사회 파급효과가 큰 지역 투자 프로젝트를 발굴하면 정부와 정책 금융기관이 펀드를 조성, 지원해 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7월 정부 계획이 발표됐다. 2023년부터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신청을 준비한 전남도의 ‘여수 묘도 LNG 허브터미널’ 사업은 정부와 민간 금융시장의 철저한 사업성 검증을 거쳤으며, 민간투자 활성화, 지역경제 파급효과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지역활성화 투자펀드 사업’ 중 전국 최대 규모이자, 지난 6월 정부가 야심차게 지정·발표한 ‘기회발전특구’ 의 전국 최초 투자 실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가 추석 연휴 기간 도움이 필요한 도민에게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따뜻한 명절을 보내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도와 시군 간부 공무원들은 추석 연휴 전까지 사회복지시설 516개소를 방문해 생활인들을 위로하고 종사자를 격려하고 있다. 또한 정부 방침에 따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생계급여를 추석 전에 지급했다. 연휴 기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기관에서 연락을 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부를 확인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전남도 24시간 위기가구지원 콜센터를 지속 운영해 경제위기, 질병, 간병, 복지급여, 집 수리 등 전반적인 복지상담도 진행한다. 전남도는 추석 성수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점검으로 관리를 철저히 하고 연휴 기간 식중독 대응 비상연락체계를 유지, 환자 발생 동향을 신속히 공유하고 대응할 방침이다. 추석 연휴에 많은 귀성객이 고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 취약시설 778개소, 대중교통 사업장 72개소 등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1일 추석 명절을 맞아 노인주간보호센터인 보성에 있는 한마음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시설 종사자와 어르신을 격려했다. 보성 한마음노인복지센터는 2023년부터 운영 중이며, 54명의 어르신이 낮에 재활과 건강 증진 서비스 등을 받는 노인주간보호센터다. 김영록 지사는 “어르신들의 교육, 문화 여가 등 참여를 도우며 복지 현장 일선에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하는 사회복지 종사자의 노고에 깊이 감사 드린다”고 격려했다. 전남도는 추석을 맞아 오는 13일까지 12일 동안 보훈병원을 비롯한 생활시설 516개소에 거주하는 생활인 1만 3천727명에게 1억 5천만 원 상당의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9월 11일 명절 추석을 앞두고 광양시 소재 봉강노인요양병원 등 4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따뜻한 온정을 나눴다. 이번 명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봉강노인요양병원을 비롯해 마동주간보호센터, 광양시각장애인센터, 광양칠성노인요양원을 찾았으며, 시설에서 필요한 각종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종사자들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김태균 의장은 매년 설‧추석 등 명절 때마다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격려하고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면밀히 살피며, 도민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벌이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기금 운용개선 특별위원회 정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장성1)은 지난 9월 5일 제384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전라남도의 모든 기금 등이 목적에 맞게 22개 시군에 고루 쓰여야 함을 강조하며 수요에 맞는 기금 운용을 통해 도민 복리증진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기금 특위는 도내 16개 기금과 지방소멸대응기금,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 등 일반회계 외의 재원들에 대해 운용·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개선안 수립을 통해 효율성과 건전성을 도모하고자 설립·운영되고 있다. 기금 특위는 지난 4월 재원별 업무보고를 통해 전반적인 운용 현황을 확인하고, 지난 6월 기금 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 하는 등 적극적으로 특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철 위원장은 이번 도정질문에서 “각 기금들은 성격을 달리하지만 큰 틀에서 도민들의 복지와 생활안정 증진을 목적으로 한다”며, “도민들이 공정하고 평등한 기회를 누릴 수 있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며, 지방소멸대응기금과 농어촌진흥기금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관련하여 대안을 제시하는 등 특위 활동을 이어나갔다. 아울러 “고향사랑기부제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10일 광양햇살학교를 찾아, 학생 및 교직원과의 대화와 소통의 자리를 가졌다. ‘대중교통(敎通)’ 현장 소통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장애학생의 꿈을 향한 노력을 응원하고,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특수교육을 위해 헌신하고 있는 교직원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대중 교육감은 장애 맞춤형 미래교육을 준비해 가고 있는 광양햇살학교의 시설을 돌아봤다. 개교 3년 차를 맞은 광양햇살학교는 장애 특성에 맞춘 특수교육 환경 기반을 갖춰가고 있다. 특히 이날 진로·직업 중심의 수업이 이뤄지고 있는 전공과 교실에서는 학생들의 꿈과 졸업 후 진로에 대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수업을 마친 후에는 통학버스에 탑승해, 특수학교 교직원을 도와 안전띠 착용을 돕는 등하교 지도에 함께했다. 이어 장애학생 교육에 헌신하고 있는 현장 교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했다. 간담회 참여자들은 ▲ 중증화되고 있는 장애 학생의 맞춤 지원 방안 ▲ 미래 특수교육의 방향성 ▲ 교직원 업무경감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