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 동구는 관내 일반음식점 600개소에 주방 화재에 특화된 ‘K급 소화기’를 배부한다고 밝혔다. ‘일반음식점 K급 소화기 지원사업’은 기름기가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주방 화재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K(Kitchen)급 소화기’는 주방화재에 특화된 소화기로서 기름 표면에 유막층을 형성하고 산소 공급을 차단하여 불길을 신속히 진화하는 역할을 한다. 구는 3월 중으로 일반음식점 영업상태 파악 등을 마친 후, 4월 중 모든 업소에 K급 소화기를 1대씩 배부할 계획이다. 구는 소화기 배부로 음식 조리 중 발생하는 화재에 신속하게 대응하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고 주민들의 안전한 외식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본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내용은 구 환경위생과로 연락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K급 소화기 보급을 통해 음식점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기름 화재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영업자들이 평소에도 화재의 예방과 안전관리에 대한 책임을 다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년 3월 26일 인천광역시 중구의회와 동구의회 의원들이 모여 성공적인 행정 체제 개편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의미를 담은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중구 관내에서 진행된 오찬에 이어 중구의회에서 진행됐으며, 2026년 7월 1일 출범이 확정된 영종구와 제물포구의 원활한 출범을 위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특히, 제물포구의 경우 기존 중구 원도심과 동구가 통합됨에 따라 인구가 증가하고 행정구역이 확대되는 반면, 의원 정수는 감소하는 불합리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이 주요 의제로 다루어졌다. 이에 따라, 의원 정수 증원은 특정 지역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함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대변하고 권익을 보장하기 위한 필수적인 조치라는 점에서 양측의 공감대가 형성됐다. 그 밖에도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실질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양 구의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는 TF(태스크포스) 구성을 제안하는 등, 다각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이번 간담회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협력과 논의를 이어가기로 약속하며, 향후 정기적인 교류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는 지난 26일 동춘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발급하고 모바일 주민등록증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알렸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 등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하는 주민등록증으로 실물 주민등록증과 동일한 법적 효력을 가져 모바일 신분증 앱을 통해 공공기관 등 신분증이 필요한 모든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17세 이상의 실물 주민등록증 소지자라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발급 방식은 ‘QR코드’ 방식과 ‘IC 주민등록증’ 방식 두 가지다. 먼저 QR코드 방식은 실물(플라스틱) 주민등록증을 지참하고 행정복지센터에 비치된 발급용 QR코드를 촬영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이 무료로 즉시 발급된다. IC 주민등록증 방식은 IC칩이 내장된 실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아 본인의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하는 방식이며, 실물 주민등록증을 IC 주민등록증으로 교체 발급하는 경우 수수료가 발생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려면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설치해야 하며, 한 대의 휴대전화에서만 사용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연수구는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의견을 경청하기 위한 ‘2025년 지역 어르신 방문’ 행사를 지난 27일에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부터 시작해 지역 내 경로당 165곳을 대상으로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으며, 다수의견 청취가 가능하도록 경로당 주 이용 시간 이후인 1시에 진행됐다. 방문 행사는 ▲2025년 연수구 노인복지정책 안내, ▲경로당 운영 전반 설명, ▲건의사항 청취, ▲연수구 발전방향 의견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과 현장 의견을 들으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구는 이번 방문 기간 접수된 어르신들의 건의사항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구정에 반영할 예정이며, 여가생활 지원뿐 아니라 맞춤형 노인복지사업을 발굴해 현장에 맞는 정책들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공동주택 경로당 시설 문제도 관리사무소와 협력해 조율할 수 있도록 살피고, 경로당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보건소 및 노인복지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 생활을 위해 체감할 수 있는 노인복지 정책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시청년미래센터는 지역 내 기관과 손잡고 고립은둔청년 자립 지원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인천북부고용센터는 이달을 시작으로 6, 9월 ‘얼리 스프링(Early Spring)’을 운영한다. 월별 3회에 걸쳐 자기 이해, 의사소통, 동기부여 과정으로 나눠 진행한다. 먼저 현재, 과거, 미래의 나를 살핀 다음 타인과 대화하는 방법을 익힌다. 이어지는 모둠활동에선 동기와 목표를 정하고 이를 실천하는 것으로 마무리한다. 매회 고립은둔청년 10명이 참여한다. 인천여성인력개발센터는 이달부터 9월까지 법률, 경제, 심리 고충 상담에 나선다. 법무사, 신용 상담사, 심리 상담사 등 전문가가 직접 청년들을 만난다. 계약과 채무, 노동권 등 노동 현장, 실생활에서 겪는 법적 문제 해결을 돕는다. 또 불법 착취, 불공정한 대우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예산 관리 방법과 저축, 투자 등 금융 지식을 제공하고 채무 문제 해결, 경제적 자립 방법도 고민한다. 여기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문화재단-인천아트플랫폼은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의 추천 공모를 진행한다.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는 시각예술 분야의 인천 연고 예술인(또는 단체)을 대상으로 2023년부터 중견 예술인과 청년 예술인을 격년으로 선정하여 인천아트플랫폼에서 개인전 개최하는 전시제도이다. 2025년 추천공모의 대상은 시각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창작 업적을 낸 인천 연고의 만 40세 이상의 예술인 또는 단체이며, 추천기간은 2025년 4월 14일부터 4월 27일까지이다.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로 선정된 예술인은 2026년 인천아트플랫폼에서 전시 기회가 주어지며, 인천아트플랫폼 스튜디오 1실과 작품 제작비 일부 및 작품 출품 사례비 등을 지원받는다. 2023년 1회에는 중견 예술인인 오원배 작가가 선정되어 개인전 《부유/현실/기록》를 개최했으며, 현재 인천아트플랫폼 전시장 1(B)에서는 2024년에 선정된 염지희 작가의 개인전 《녹투라마: 발렌틴의 도끼》(2025. 3. 6. ~ 5. 18.)이 진행 중이다. ‘2025 인천미술 올해의 작가’ 추천 자격은 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여성가족재단은 3월 25일 ‘2024 연구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하는 한편 2025년 연구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여성·가족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정책 수혜자 및 이해관계자와의 소통강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인천시 여성가족국, 여성단체, 인천시정정책연구네트워크 회원기관, 유관기관 관계자 시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최정호 정책연구실장 직무대리가 2024년 연구성과 및 2025년 연구방향을 발표하며 “정책 반영률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어서 △여성 폭력 대응(김미선 연구위원), △여성 일자리 수요조사(최민정 연구위원),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지원(정승화 연구위원), △아동친화도시 정책(박주은 선임연구위원) 등 다양한 연구과제가 발표됐다. 김미선 연구위원은 디지털 성범죄, 성폭력, 가정폭력 대응체계 구축을 발표했고, 최민정 연구위원은 여성 고용 확대를 위한 기업 수요조사와 정책 제언을 소개했다. 정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봄, 새로운 시작 함께하는 예술’을 주제로 한 3월 29일 첫 정기공연을 시작으로 2025년'동인천 아트큐브'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천관광공사에서 위탁 운영하는 동인천 아트큐브는 동인천역 북광장을 문화예술과 시민참여가 공존하는 문화예술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2023년에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됐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원도심 주민들뿐 아니라 인천시민을 위해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 문화예술 향유권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는 보다 안정적인'동인천 아트큐브'운영을 위해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정기 공연과 기념일 특별 공연을 비롯해 ‘요기조기 음악회’와 찾아가는 문화 공연 등 협업 공연을 확대한다. 유관기관 협업 기획 전시 비롯해 드로잉, 공예 체험 등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 주민과 예술인들을 위한 열린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연습실, 야외무대, 다목적 홀을 무료로 대관해 준다. 인천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네이버 예약시스템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첫 공연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신청사 착공에 따른 임시주차장 폐쇄로 주차 공간이 부족해짐에 따라, 시민과 직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청 및 신관 주차장의 운영 방식을 한시적으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임시 운영 기간은 2025년 5월 신청사 착공 시점부터 2026년 3월 애뜰 공영주차장이 개방될 때까지 총 11개월간이다. 이 기간 동안 시민들은 민원동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으며, 직원들은 유아 동반자, 임산부, 장애 직원에 한해 신관 주차장 이용이 허용된다. 현재 인천시청 내 주차 공간은 총 323면이지만, 임시주차장이 폐쇄되면 130면이 줄어들어 193면만 운영된다. 그러나 애뜰 주차장이 준공되면 총 828면의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청사를 방문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는 것은 물론, 시청 주변의 주차난 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준호 시 행정국장은 “시민들의 청사 이용 불편을 조속히 해소하기 위해 애뜰 주차장 공사를 안전하고 차질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인천광역시는 어린이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활동공간 중 지역아동센터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환경성질환 예방사업을 추진한다. ‘어린이활동공간’이란 어린이놀이시설, 어린이집, 키즈카페, 지역아동센터 등 만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거나 머무르는 공간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협력해 지역아동센터(86개소)에 어린이의 환경안전을 위한 사전 예방의 목적으로 환경안전관리기준 측정을 지원하고, 개선이 필요한 시설에 대하여 공기청정기 설치와 친환경 마감재 교체 등을 통해 향상된 실내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인천시에서는 학부모에게 환경적으로 안전한 어린이집·유치원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운영자에게는 자발적인 시설 개선을 이끌기 위해 환경안심인증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아이들의 건강을 믿고 맡길 수 있는 시설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철수 시 환경국장은 "환경안전관리 기준에 맞춰 어린이가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