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올해 1월부터 시행되는 농지법 개정에 따라 농지개량행위 신고제도를 시행한다고 알렸다. 1000㎡ 초과 농경지에서 흙을 쌓아 올리는 ‘성토’와 흙을 깎아내리는 ‘절토’작업을 50cm 초과 2m 미만 범위로 추진할 경우 농지개량 사전신고를 해야 한다. 사전신고를 하지 않거나 기준을 지키지 않고 개량한 경우에는 원상회복 명령과 함께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 벌금 등의 행정조치를 받게 된다. 농지개량을 신고하려면 △농지개량행위 신고서 △사업계획서 또는 설계도 △농지 소유권 또는 사용권 입증 서류 등을 첨부해 장성군 농업축산과에 신청하면 된다. 흙을 쌓는 성토작업의 경우, 농지개량에 적합한 흙임을 증명하는 서류가 반드시 필요하다. 토양오염 우려 기준(중금속 8종 등)과 토양성분 기준(pH, EC, 모래함량) 충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토양성분 분석서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발급받아야 한다. 장성군은 적정 여부를 심사한 뒤 신청일로부터 15일 이내에 신고증을 발급할 방침이다. 신고제외 대상은 △개발행위 허가 대상(2m 이상 성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상반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오는 6일까지 모집한다.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취업이 어려운 주민이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사업과 연계한 공공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상반기에는 △평림댐 테마공원 관리‧조성 △황룡강 고수부지 초화류단지 관리 △꽃묘 생산 및 꽃동산 조성 △공공체육시설 관광지 조성사업 △도서관리 지원 등 18개 사업에 총 54명을 선발한다. 대상은 장성군에 주소를 둔 18세 이상 미취업 주민으로, 주민등록등본 상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다. 사업기간은 3월부터 6월까지 4개월이며 1일 4시간씩 주 20시간 근무에 시급 1만 30원을 받는 조건이다. 간식비와 주휴‧연차수당도 지급된다. 참여 신청은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는 공고문을 참조한 뒤 신분증과 신청서류를 지참해 6일까지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장성군 관계자는 “공공부문 일자리 제공을 통해 고용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신뢰받는 ‘민원 서비스’ 구현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수요자・현장 중심 민원 서비스 △군민 만족도 제고 △지적‧부동산 분야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군은 먼저, 읍면 이장회의 날짜에 맞춰 ‘찾아가는 인허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관심이 높은 개발, 건축 인・허가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사전상담을 실시해 군민 불편을 선제적으로 해소한다. 이달부터는 직장인 등 업무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야간 건축민원 상담실’도 연다. 매주 수요일 오후 6 부터 8시에 운영하며, 민원봉사과 건축인허가팀에 사전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민원 만족도 제고에도 힘쓴다. 군은 오는 4월 장성 최초로 개최되는 전남체전・전남장애인체전과 ‘2025년 장성 방문의 해’ 운영에 대비해 공무원 친절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모바일 민원만족도 조사’도 매월 실시해 평가 결과를 부서별로 공유한다. 그밖에 ‘외국인 통・번역 서비스’, 어르신 ‘도움벨’ 운영, 야간 여권발급 사전예약제 운영 등 맞춤 민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재단법인 장성장학회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장성군에 따르면, 최근 수도권 향우들의 모임인 장성군민회가 십시일반 모은 장학금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삼서면 석마3리 이재문 이장은 1000만 원을 쾌척해 주목받았다. 이재문 이장은 “장성장학회 덕분에 자녀들을 명문대학교에 보낼 수 있었다”며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싶어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장학회에 매월 10만 원 약정기탁 의사를 전한 익명의 주민도 “작은 정성이나마 학생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고 뜻을 밝혔다. 사단법인 한국부인회 장성군지회도 사랑의 알뜰매장 운영 이익금과 회비를 모아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삼서면 드림잔디영농조합 김강철 대표도 500만 원을 장학회에 기탁했다. 김 대표는 올해로 3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삼서면 삼계리 약사사 임용석 주지스님은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하며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힘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밖에 꾸준한 기부를 이어 온 익명의 기탁자 2명이 각각 500만 원, 300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농촌지도자회가 지난 24일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4년 전라남도 활동 사업평가’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장성군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있는 장성군농촌지도자회는 11개 읍면 600여 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단체다. 신품종 종자 보급, 선진 농업기술 현장교육 등 최신 농업 발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우리 농산물 판매, 소외된 이웃 위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 왔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경영비 상승과 이상기후에도 우리 농업을 굳건히 지켜 주셔서 감사하다”며 “군에서도 일류농업 선도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가 대설주의보에 철저 대응 중이다. 13개 협업부서가 24시간 재난상황실 근무를 통해 분야별 재해 예방 및 상황 대처에 나서고 있다. 장성군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진 27일부터 △황룡강 용작교 등 4개소 △장성호 제1‧제2출렁다리 등 수변길 일부 구간 △축령산 하늘숲길 등의 통행을 제한했다. 사전 제설재 살포와 신속한 제설작업 추진에도 집중했다. 현재 15톤 덤프트럭 10대, 1톤 트럭 12대, 굴삭기 1대를 총동원해 74개 노선에서 작업을 시행 중이다. 작업량은 간선도로 320km, 이면도로 135km, 고갯길 13개소 25km다. 마을안길은 자원봉사자들이 트랙터 175대를 동원해 제설작업에 나섰다. 특보상황은 재난안전문자 발송을 통해 전 군민에게 전파했다. 적설‧결빙으로 인한 군내버스 미운행 구간은 마을별로 안내했다. 어르신 등 취약주민은 전화를 걸어 안부를 살피는 등 집중 관리하고, 마을이장 등과 협력해 보호한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유동인구가 많은 설 연휴 기간인 만큼 제설작업과 사고 예방에 더욱 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프란치스꼬의 집, 상록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연휴가 시작되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설 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민생 지원과 안전 강화, 의료공백 해소, 각종 재해‧재난상황 신속 대응에 중점을 둔 조치다. 군은 연휴기간 △재난재해 △보건진료 △생활민원 △물가안정 △읍면 종합대책 등 7개 대책반에 118명을 편성하고,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먼저, 재난재해대책반은 통합관제센터와 연계한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계 구축으로 재난‧재해 발생에 대처한다. 보건진료대책반은 보건소‧보건지소‧진료소가 순환 진료하는 ‘응급의료상황실’을 운영한다. 연휴기간 문 여는 병‧의원 정보는 장성군 누리집 공지사항 또는 배너를 확인하면 된다. 보건복지콜센터, 구급상황관리센터, 전라남도 콜센터에 연락해도 안내받을 수 있다. 생활민원대책반은 연휴기간 쓰레기 수거,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상황 등 군민 생활에 밀접한 사항들을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음식물쓰레기 등 생활폐기물 수거는 26일, 29일 이틀간 휴무일을 가지며 자세한 일정은 장성군 누리집에 게시되어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의회가 설 명절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군의회는 23일과 24일 이틀에 걸쳐 프란치스꼬의 집, 상록원 등 관내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복지시설 종사자와 입소자들을 격려했다. 심민섭 의장은 “설 명절을 맞아 작은 보탬이지만 우리 지역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성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문하며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내년도 국비 확보를 위한 발빠른 대응에 나섰다. 군은 22일 군청 상황실에서 김한종 장성군수 주재 ‘2026년도 국고건의사업 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내년도 국고건의사업으로 발굴된 51건, 총사업비 4355억 원 규모 사업에 대한 설명과 추진상황 보고, 필요성‧타당성 검토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요사업인 △도로 살얼음 예측경보 및 대응시스템 구축 △황룡면 황룡지구 배수개선사업 △호남권 국립산림레포츠센터 조성 △국립잔디연구소 건립 △국립아열대자생식물원 조성 등에 대한 중점적인 논의가 펼쳐졌다. 장성군은 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사업계획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중앙부처 예산편성 전까지 국고건의사업을 추가 발굴하는 등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025년도 국도비 1955억 원을 확보해 장성경제 성장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중앙부처, 기획재정부, 전남도를 대상으로 한 적극적인 예산확보활동 전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