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24일 박홍률 시장 주재로 국비 확보의 선제 대응을 위해 ‘2026년 국고 건의 신규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는 보고회를 통해 주요 시책 사업과 미래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신규 국고사업 32건 총사업비 5조 3,076억 원에 대한 정부 정책과의 적합도, 타당성, 실현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했다. 주요 발굴사업은 ▲서해안철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고하도 해상데크 진입로 모노레일 설치사업 ▲노후 삽진산단 재생사업 ▲세라믹 3D프린팅 FARM기반 상용화기술 실증 ▲가축 전염병 차단방역 거점 세척․소독시설 설치 ▲아일랜드 라운지 건립사업 ▲목포 재활용선별센터 확충․현대화사업 ▲원도심 루미나리에 상가거리 경관개선 사업 ▲몽탄정수장 노후 시설물 개량사업 등이다. 시는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의견 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2026년 국고 사업의 계획을 구체화시키고, 부처 예산 편성 전까지 사전 행정절차를 이행해 국비 확보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계획이다. 박홍률 시장은 “오늘 보고회에서 발굴된 사업 외에도 추가로 신규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내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서남해안 섬벨트 5개 시군인 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섬 지역 미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상생의 자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목포시는 ‘2024 W.I.N 포럼’이 서남해안 5개 시‧군(목포시,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신안군)이 주최하고 한국섬진흥원과 해남군이 주관해 지난 20일 완도군 생활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은 5개 시‧군 시장‧군수와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튜브 실시간 중계와 병행해 이뤄져 온라인과 현장에서 동시 진행됐다. 지난 2020년 첫 회를 시작해 5회차를 맞는 이번 포럼은 ‘서남해안 섬의 새로운 연대! 2030 W.I.N. Project(세계 섬 네트워크 프로젝트)’라는 주제로 전문가의 강연 및 토론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섬의 고유한 문화와 자연을 예술적 관점에서 조명하고 이를 통해 섬의 무한한 가치를 재발견하는 한편, 섬 발전을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포럼은 5개 서남해안 섬벨트 시군이 추진하는 2030 W.I.N Projec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2월 20일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복지관 2층 강당에서 복지관 모든 가족과 함께 올 한해를 추억하는 『2024년 송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송년행사는 박홍률 목포시장을 비롯한 내빈과 복지관 이용고객, 자원봉사자, 후원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기념식 ▲시상식 ▲송년 노래자랑 ▲송년특식 ▲기념선물 전달이 진행되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복지관 1층에 평생교육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회가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고 복지관을 비롯해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오신 자원봉사자와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기념식 이후 송년 노래자랑이 진행되어 이용고객들의 수준 높은 노래실력을 볼 수 있었고 흥이 난 관람객들은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기도 하는 등 참가자와 관람객의 구분 없이 모두 즐겁고 신나는 축제의 시간을 보냈다. 장은채 목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우리 복지관이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행복한 일상을 지켜가는 데 앞장서는 목포시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19일 제394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제12대 의회의 2024년 마지막 공식 의정활동인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4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202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일반부의안건 등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박용식 의원이 ‘종합경기장 사후 활용 방안 및 체육시설 운영 방안에 관한 사항, 원도심 우·오수 분류화 사업 관련사항’, ▲이형완 의원이 ‘목포시 요트마리나 운영전반, 목포 관광정책 방향, 목포 청소년회관 뒷동산 빈집 관련 진행상황’, ▲고경욱 의원이 ‘공유재산, 유달유원지, 외달도, 국제축구센터 등 시정전반’ ▲최지선 의원이 ‘이월, 연구용역, 기금, 채무 등 예산 전반에 관한 사항’, ▲백동규 의원이 ‘임성리역 활성화에 관한 사항’ 등의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정재훈 의원이 ‘목포시 민간위탁 사무’, 박수경 의원이 ‘전라남도 문학박람회 문학도시’, 최유란 의원이 ‘목포시 무장애 관광환경 개선’, 최원석 의원이 ‘임성지구 개발사업의 전환점과 향후 대책 마련’ 등과 관련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2년간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시민과 목포지역을 사랑하는 기부자의 마음을 모으며 누적기부액 10억원이라는 뜻깊은 성과를 달성했다. 이는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며 목포의 미래를 밝히는 기반을 마련한 값진 결과로, 기부자와 지역 사회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실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시행 첫해인 지난해 5억 6천 7백여만원을 모금해 목표금액을 초과 달성했고, 현재 4억 9천여만원을 모금하며 올해 목표액 5억원 달성을 위해 순항 중이다. 이 같은 성과에 대해 시는 올해 첫 선보인 기금사업인 ‘보호종료아동 자립준비 교육비 지원사업’의 필요성에 대한 기부자들의 공감과 총 95종으로 구성된 내실있는 답례품 영향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시는 답례품에 대해 항구도시 목포를 대표하는 홍어, 김, 낙지, 갈치 등을 포함한 다양한 수산물과 바게트빵, 목포쫀데기, 목포샌드, 참기름 등과 같은 지역 특산품, 목포해상케이블카, 삼학도크루즈, 요트 탑승권 등 관광체험상품으로 다양하게 구성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고 밝혔다. 이어,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주요기관 대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2024년 전라남도 농수산식품 수출 평가에서 우수 시군으로 선정됐다. 이번 ‘농수산식품 수출 우수 시군’ 선정은 전남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3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까지 수출 실적을 평가해 이뤄졌다. 평가는 무역협회의 시군별 수출실적 및 수출 사업의 우수 시책 등의 정량평가와 신규 수출국가 개척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로 진행됐다. 목포시는 김 수출 실적에서 수출액 1억 달러 역대 최고액 달성, 수출량 전년 대비 39% 증가로 전국 1위 기록 등의 뛰어난 성과를 높이 평가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수출 증대에 기여한 다양한 노력들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입증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더욱 강화된 맞춤형 수출 시책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목포시는 민선8기 들어 김 수출기업에 대한 다양한 지원과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 활동 및 홍보를 통해 김 산업 육성에 집중해 왔다. 특히, (재)목포수산식품지원센터가 전국 최초 김산업 전문기관으로 지정됐고 김을 포함한 수산물의 가공 R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지난 9일부터 12일까지 4박 5일간 미얀마의 우수 대학생들을 초청 해, 목포권 대학 해외 유학생 유치 홍보를 위한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사업 및 글로컬 대학 사업 추진에 맞춰, 미얀마 학생들에게 목포권 대학들의 우수한 교육 환경과 다양한 학문적 기회를 소개하고 향후 국제적인 교류 및 유학생 유치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얀마의 몰라민 대학교 학생들이 초청되어, 목포권 대학들 목포대학교, 목포해양대학교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각 대학의 캠퍼스 투어, 유학 프로그램 소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권 대학들의 환경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목포시의 대표적인 관광상품인 목포해상케이블카를 탑승하고 고하도 전망대, 해상데크를 산책했으며 목포근대역사관 1·2관 등을 방문해 지역 문화를 체험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학들의 국제화 전략과 글로벌 인재 유치 노력의 일환으로 학생들이 국제적 시각을 넓히고 한국 내에서의 유학 기회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계기가 됐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미얀마 학생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 전략사업”의 도약을 위한 브랜드 개발을 위해 목포어묵 브랜드 개발 용역 착수보고회를 지난 11일 개최했다. 이번 착수보고회에서는 ▲목포 어묵의 차별화된 브랜드 전략 수립 ▲마케팅 및 시장공략 방안 ▲용역의 추진방향 및 계획 등을 포함한 목포 어묵 브랜드 개발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사업은 지난 2021년 전남형 지역성장 전략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되는 것으로 총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된다. 목포시는 목포의 역사·문화·관광·지역 특성을 전반적으로 반영해 목포만의 특색있는 어묵 로컬 브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된 브랜드를 개발해 어묵시장에서 목포어묵의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경쟁력을 제고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목포는 서남권의 수산물 집산지로서 고품질 어묵을 생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브랜드 개발을 통해 목포 어묵이 사랑받는 지역 특화산업으로 자리잡아 확실한 미래 소득기반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역 최대 현안 사업인 시내버스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을 위해 추진한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이 순조롭게 진행되어, 2025년부터는 새로운 공영버스 체계로 운영된다고 밝혔다. 시는 시민 공론화와 시의회, 전문가 등 다양한 의견을 반영한 노선체계 전면 개편, 노선 공영화, 공영버스 직영사업 및 위탁사업 전환, 공영 인프라 확충 등 목포형 대중교통 시스템 구축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며 준비하고 있다. 목포시는 시내버스 노선의 효율성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노선체계 전면개편과 6월 미세조정 등을 거쳐 노선 개편이 안정화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개편 노선의 주요 특징은 운행 효율성 향상을 위해 넓은 길 중심의 경로를 설정하고 직선화하여 기존 20개 노선(시내 13개, 시계외 7개), 137대를 15개 노선(시내 8개, 시계외 8개), 128대로 효율화한 것이다. 2024년 운송원가 용역에서 노선개편 이후 3월부터 10월까지 데이터를 비교 분석해 본 결과, 개편 전과 대비했을 때 운행 거리는 22%, 연료 충전량은 15% 감소하는 등 효율성이 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3월부터 시작한 ‘IBK기업은행과 함께하는 참! 좋은 사랑의 밥차’의 올해 일정을 지난 10일 마무리했다. 참! 좋은 사랑의 밥차는 동절기 3개월(12월, 1월, 2월)동안 중단됐다가 내년 3월 재개된다. 사랑의 밥차는 올해 한 해동안 29회 운영되어 8,70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를 제공했다. 11년간 자원봉사자 584개 단체, 1,953명이 헌신적으로 급식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30개단체, 170명의 재능기부 봉사자들이 참여해 이․미용 봉사와 건강체조, 국악, 가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어르신들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함께했다. 위탁을 맡은 목포복지재단 관계자는 “노년의 어르신들에게 사랑과 정성으로 점심을 대접하고 건강운동과 오락을 통해 작은 행복을 드리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박홍률 목포시장은 한 해 동안 헌신적으로 봉사해준 자원봉사자들과 만나 한분 한분 손을 잡아주면서 “너무 수고 많았다”고 위로하며 격려했다. 2013년부터 11년째 운영 중인 사랑의 밥차는 지금까지 357회, 15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