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장기간 지속된 경제 침체를 벗어나기 위해 지역경제의 중장기 성장 전략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전략은 산업단지를 거점으로 한 신산업 유치, 청년 일자리, 관광·상권 재생을 아우르는 종합계획으로, 지역경제 침체를 돌파하고 자립산업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구상은 (재)한국자치경제연구원이 수행한 용역을 통해 마련됐다. 연구 과정에서는 2,205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지역 상권·산업 관계자 인터뷰, 상위계획 분석 등을 거쳐 동두천 경제의 구조적 문제와 개선 방향을 종합적으로 도출하고, 시민과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실질적 전략 수립의 기반을 다졌다. 시민 대상 설문 결과, 미군 반환 공여지 개발·활용 방안으로 산업시설 조성이 26.6%, 상업·유통시설 조성이 17.6%를 차지해 공여지를 산업과 유통 거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의견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또한 동두천시 발전을 위한 우선적 추진 과제로는 미군 공여지의 조속한 반환과 활용계획 수립이 32.9%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지역특화산업 육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이 19.7%로 뒤를 이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남산모루 작은도서관은 오는 8월 1일 여름방학 특별 독서프로그램 ‘쉿! 방학열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퀴즈와 만들기 활동에 참여하면서,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를 몸소 느끼고 실천하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행사는 총 세 가지 부문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는 ‘열독 시간’으로, 참가 어린이들이 기후 위기, 플라스틱 오염, 생물 다양성 등 다양한 환경 주제를 담은 도서를 조용한 분위기에서 집중해 읽는 시간이다. 자유롭게 책을 선택해 읽으며 지구의 미래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 보는 경험을 하게 된다. 두 번째는 ‘환경 상식 골든벨 퀴즈대회’이다. OX 퀴즈부터 자유 서술형까지 다양한 형식의 문제를 통해 생활 속 환경 상식, 분리배출, 기후 변화 등과 관련된 내용을 복습하고 흥미롭게 학습할 수 있다. 마지막 순서는 업사이클링 워크숍에서 ‘무해력 키링 만들기’이다. 버려진 플라스틱을 활용해 키링을 만드는 체험활동이 진행된다. ‘무해력’은 ‘나와 지구, 모두에게 해가 되지 않는 삶’을 뜻하는 말로, 어린이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가족센터는 7월 31일까지 ‘찾아가는 1인가구 정리수납 지원사업’ 참여자 19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외부 활동이 비교적 적은 1인 가구를 직접 발굴하고,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사회적 관계 형성을 돕고자 기획됐다. 1인 가구 정리수납 서비스는 대상자의 주거지를 직접 찾아가 1인 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맞춤형 정리수납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정리수납 지원과 함께 사회관계망 형성 프로그램 및 상담 연계 등 다양한 추가 지원도 제공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2025년 찾아가는 현장교육’의 일환으로 회계실무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회계 담당자 및 사업 실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 최기웅 원장을 강사로 초빙해 ▲지방회계 일반 ▲지방계약 일반 ▲예산 및 출납실무 ▲예산의 성질과 집행 등 회계 전반에 대한 실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시 관계자는 “회계 분야에 오랜 경험이 있는 외부 강사의 교육으로 직원들이 회계를 쉽게 이해하고, 업무능력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회계 업무 담당자들을 위한 직무 교육과 업무 연찬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투명한 회계 처리를 통해 재정 집행의 책임성을 높이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6일, 한국수자원공사 동두천시지부가 동두천시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수도요금 지원사업 ‘물나눔 행복두배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물나눔 행복두배 프로그램’은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2025년 12월까지 저소득층의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올해 동두천시에는 총 6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수도 요금 감면 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층으로, 일반 취약 세대는 월 1만 원, 독거 노인세대에는 월 5천 원의 수도요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박신철 지사장은 “이번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복지 향상에 기여할 수 있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며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분들의 생활 부담이 조금이나마 줄어들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공공기관이 사회적 책임을 다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와 공공기관, 기업이 함께 상생하며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7일 시청에서 국방부 ‘경기북부 미군 공여지 처리방안 검토 TF’와 면담을 갖고, 공여지로 인한 심각한 지역 불균형과 동두천시민의 고통을 설명하며, 정부 차원의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번 면담은 지난 7월 1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경기 북부 지역의 미군 반환 공여지 처리 문제를 전향적으로 검토해 보고할 것”을 국방부에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로, 정부가 동두천 문제 해결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갖고 나선 신호탄으로 평가된다. 동두천시는 그동안 시 전체 면적의 42%에 달하는 부지를 70년 이상 미군 공여지로 제공해 왔으며, 현재까지도 전국 11개 미반환 공여지 면적 중 약 70%가 동두천에 집중되어 있다. 이는 단일 기초자치단체로서는 전례 없는 희생이며, 도시 발전을 가로막는 주된 요인이다. 이날 박형덕 시장은 국방부에 다음과 같은 구체적인 사안을 공식 건의했다. ▲캠프 북캐슬 파슬2 및 캠프 모빌 파슬2의 즉각적인 반환, ▲캠프 케이시 및 캠프 호비의 반환 시기의 명확화, ▲국가안보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4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을 앞두고 원활한 집행과 현장 대응체계 강화를 위해 전담 조직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전담 조직 6개 반의 담당 팀과 8개 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금까지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각 팀 간 협조 사항 및 동 행정복지센터의 역할 강화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 혼선 최소화를 목적으로 열렸으며, 관련 부서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민생 안정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가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신청은 7. 21. 오전 9시부터 9. 12.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지원 금액은 △일반 국민 15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30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40만 원이며,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화폐 중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은행 영업점 또는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중앙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5일, 새마을부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며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중앙동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봉사활동의 일환으로 ‘초복맞이 삼계탕 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도 정성이 담긴 음식을 중앙동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과 협력해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하며,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미자 새마을부녀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귀한 분들께 대접한다는 마음으로 준비한 만큼, 맛있게 드시고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유난히 더운 올여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을 위해 삼계탕을 정성껏 준비해 주신 새마을부녀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라며 “폭염으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이 없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5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청년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에는 청년정책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두천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 연구 용역 최종 보고 및 계획(안) 심의를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변화하는 지역 인구 구조와 청년층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청년의 꿈을 실현하고(Dream), 실행하며(Develop), 만들어가는(Community) 동두천’이라는 비전과 실행 전략을 공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용역을 맡은 ㈜지방행정발전연구원은 이날 보고를 통해 ▲일자리 정책 ▲주거 정책 ▲복지·금융 정책 ▲교육·문화 정책 ▲참여·권리 정책 등 5개 분야의 전략 과제를 제시하고, 정책 실현을 위한 추진체계 마련 방안도 함께 제안했다. 위원장인 이태진 부시장은 “앞으로의 5년은 청년들이 동두천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라며, “정책이 청년들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도록 위원님들께서도 끝까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관내 소재 유일한 직업계고등학교인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가 경기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지역 연계 상생형 특성화고(경기 협약형)’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연계 상생형 특성화고(경기 협약형)’란 국가 기반 산업, 뿌리산업, 지역특화산업 등과 연계해 해당 지역에 필요한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경기도교육청에서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3년간 운영되며, 연간 5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는 그간 교육발전특구, 양포동 섬유특구, 경기RISE 사업과 연계하여 섬유·패션 산업 내 유통, 마케팅,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 양성을 체계적으로 준비해 왔다. 이번 선정으로 교육과정 개편, 산학겸임교사 선제적 운영, 취업 연계 시스템 강화 등 더욱 구체적인 변화가 추진될 예정이다. 강성민 한국문화영상고등학교 교장은 “협약형 특성화고 지정을 위해 행·재정적으로 적극 지원해 준 동두천시에 감사하다”라며,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한국문화영상고의 경기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은 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