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기업체 인력난, 청년실업 등 지역 현안을 공동 해결하기 위해 지역대학교와 함께 기업에서 요구하는 우수 인재 양성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그 일환으로 관내 지역대학교가 지역의 취업지원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재정적인 지원을 해, 지난 20일 순천대학교가 고용노동부에서 공모한 「2024 대학일자리센터플러스센터사업」에 우선 협상대학으로 선정되는 결실을 얻었다. 이에 따라, 순천대학교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순천시 지원금 1억 2천 5백만원을 포함한 총 15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지역강소기업 발굴 및 일자리 매칭, 지역 유관기간 간(전남도, 전남테크노파크 등) 협력네트워크 활성화로 지역 청년에게 맞춤형 취업지원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2023년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강소기업 육성대학으로서 ‘학생의 전남지역 취업률 매년 8% 향상’목표를 세우고 특화 분야별·단계별 학생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의 지역정착에도 매진한다. 아울러, 순천제일대학교도 지난해 「2023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사업」 에 선정돼 202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년들의 취업 준비를 위한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구직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면접에 필요한 정장 및 소품 등을 무료로 대여해주는 꿈청의상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시청년센터 꿈청의상실은 취업 면접이 예정되어있는 18~45세의 순천시 거주 청년 및 순천시 소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정장 및 셔츠뿐 아니라 넥타이, 벨트, 구두 등 면접에 필요한 소품도 함께 1주일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대여를 원하는 청년은 보증금 3만원과 신분증, 면접 예정 증빙자료 등을 구비하여 순천시청년센터(061-753-4640)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보증금은 면접 후 정장을 세탁해 반납 시 돌려받을 수 있다. 꿈청의상실 운영시간은 평일 10시부터 19시까지, 토요일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다. 2020년부터 청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온 꿈청의상실은 지금까지 1,200여 명의 구직 청년들이 이용했으며, 5년째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정장을 대여한 청년은 “면접만을 위한 정장 구입에 많은 부담을 느꼈는데 비용을 아낄 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4년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6,600만원을 포함 총 1억3,2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자는 600명으로 1인당 검진비용 22만원을 전액 지원한다.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지원사업은 여성농업인에게 자주 발생하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한 검진으로 근골격계, 심혈관계, 골절·손상위험도, 폐기능, 농약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하여 2년 주기로 검진한다. 농작업 질병의 조기 진단과 사후 관리 및 예방을 위한 교육, 전문의 상담도 제공한다. 올해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에 태어난 51~70세 여성농업인(‘54. 1. 1. ~‘73. 12. 31. 기간 출생자)으로 농업경영체 등록 경영주 또는 공동경영주, 경영주 외 농업종사자로 등록된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검진을 원하는 여성농업인은 오는 29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최종 선정된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반기에 검진을 시행할 계획이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중대재해처벌법이 확대 시행됨에 따라 사업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강화하고 시민을 대상으로 대대적인홍보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번 중대재해처벌법 확대시행으로 상시 근로자 수가 50인 이상에서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되고, 건설업 공사의 경우도 50억 미만의 공사까지 중대재해처벌법이 적용된다. 시는 안전보건 의무이행을 강화하기 위해 고위험군 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컨설팅을 진행한다.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의 여건에 맞는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매뉴얼을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영세․중소기업의 열악한 여건을 감안해 여수고용노동지청과 협업을 통한 중대재해처벌법 교육, 홍보 등도 병행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중대재해처벌법 종합대책 계획을 세우고 대형 공사현장을 점검했으며,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교육도 진행한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중대재해 대부분이 민간사업장에서 발생하고 있는 만큼 무엇보다도 사전예방이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통해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오는 28일까지 ‘2024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민문화예술교육 만날강좌’는 지역 예술인 강사들의 다양한 예술교육을 통해 시민의식 고취와 문화적 공공성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다. 올해 입문·심화반은 시민들에게 보다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인문소양, 공연(시각)예술, 3D 소프트웨어, 문화예술교육 강좌를 개설했다. 모집분야는 입문·심화반, 상반기 강좌를 포함해 총 14명을 선정한다. 지원자격은 공고일 기준 이전 순천시 거주자로 관련학과 전공 졸업 후 2년 이상 또는 관련 분야 4년 이상의 경력이 있는 자이다. 신청방법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월등 송천달집태우기(보존회장 김재철)와 주암 구산용수제(보존회장 조연귀)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도 무형문화유산 제24호 송천달집태우기는 대보름 저녁에 나뭇가지 등을 이용해 만든 달집을 태워 새해의 평안과 풍요로움을 기원하는 민속행사이다. 오래전부터 전남 동북부 지역에서 많이 행해졌으나 현재 무형유산으로서는 송천달집태우기가 유일하게 지정돼 그 명맥을 유지해 오고 있다. 도 무형문화유산 제32호인 구산용수제는 구산마을을 화재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지내는 세시풍속이다. 특히 전년 용수제 때 땅속에 묻어둔 항아리에 남아있는 물의 양을 보고 점을 치는‘물보기’는 다른 지역에서 찾아보기 힘든 특별한 의식이다. 두 공개행사 모두 마을 구성원이 직접 참여해 함께 제의를 치르고 준비한 음식을 나누며 마을의 안녕을 기원한다.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의 정체성과 자부심을 공유하고 무형유산의 가치를 전승함으로써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공개행사는 더욱 가치가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26일부터 3월 10일까지 ‘2024년 1학기 교육·문화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소년문화의집에서는 매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자아실현과 질 높은 여가활동을 위해 교육·문화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교육문화프로그램은 △3개 분야(예체능, 교육, 요리), △7개 강좌(베이커리A,B, 창의요리교실, 발레교실, 통기타교실, 창의블럭교실, K팝&댄스스포츠)로 구성됐다. 1학기 프로그램은 관내 초·중·고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8일부터 7월 17일까지 4개월 동안 주 1회 2시간씩 운영된다. 수강신청은 선착순 접수로 순천시평생교육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정원의 60%가 모집되면 강좌가 개설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순천시 청소년문화의집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의 질 높은 여가활동을 위해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관내 많은 청소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월부터 뇌병변, 척추 질환 등 장애인을 대상으로 재활전문가가 직접 개인별 1:1 재활 운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맞춤형 1:1 재활 운동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의 일환으로 재활이 필요하고 보건소 방문이 가능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개인별 상담을 통해 재활 전담팀이 1:1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재활 운동 서비스는 매주 1회, 10주 걸쳐 보건소 물리치료실에서 진행된다. 재활 전담팀은 작업치료사, 간호사, 영양사 등 다양한 의료 전문가로 이뤄졌다. 작업치료사는 근력증진, 일상생활 재활운동을, 간호사는 혈압‧당뇨 측정 등 건강상담을 전담한다. 영양사는 영양 상담 및 관리를 해드리고 있다. 올해는 1기부터 4기까지 운영할 계획이며, 기수별 10명씩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장애인 재활운동 서비스를 받고 싶은 시민은 보건소 건강증진과 건강도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비스를 받고있는 한 시민은 “퇴원 후 보건소에서 하는 재활을 통해 일상생활에 큰 도움이 됐다”며,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3월 1일 10시, 낙안3.1독립운동기념탑 광장에서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105주년 삼일절 기념행사는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독립만세 추모무용,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그날의 함성을 재현한 연극공연과 만세삼창 거리행진으로 진행된다. 독립선언서 낭독은 배현진 낙안삼일운동유족회 회장을 비롯한 낙안중학교 학생, 제7391부대 3대대 군인, 공무원 등 4명이 낭독한다. 낙안3.1운동유족회에서는 참여자 전원에게 소형 태극기를 배부하고 어린이들에게는 태극기가 그려진 머리띠를 배부한다. 만세삼창 거리행진에 끝까지 참여한 시민들에게 간식을 제공한다. 더불어 태극기를 소지한 시민은 낙안읍성과 뿌리깊은나무박물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등록한 자원봉사자에 한 해 자원봉사 4시간을 인정한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네이버폼를 통해 오는 29일까지 가능하며,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올 해는 해방과 국민주권을 가져온 삼일운동 105주년 되는 해”라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헌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올해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을 위해 우수식재료(친환경, Non-GMO)지원 및 무상급식 지원사업으로 총 161억원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학교급식 지원은 분야별로 ▲무상급식 식품비 75억원 ▲친환경식재료 74억원 ▲Non-GMO(비유전자변형) 가공품 12억원을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및 학교 316곳에 지원해 4만 3천여 명이 혜택 받는다. 시는 23억 자체예산을 추가로 마련해 ▲어린이집, 유치원 급식일수 40일 추가 ▲급식 단가 400원 상향 ▲고등학교 석식쌀 지원을 통해 많은 학생들에게 우수한 건강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역농산물 소비 확대를 위해 힘을 쏟는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가 제공될 수 있도록 교육기관, 공급업체, 교육청과 협력해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