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월 27일부터 3월 22일까지 청년예비창업자들을 위해 창업교육프로그램 “순천청년창업스쿨”에 참가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청년창업스쿨은 예비창업자들이 꼭 알아야 할 창업기초부터 정부지원금을 받기 위한 사업계획서 완성까지 전담멘토 1:1 코칭이 이루어지는 창업연당 대표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순천시에 주소를 두고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청년이며, 모집인원은 선착순 30명이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교육 수료생에게는 수료 후 1년 동안 온라인 창업강좌 무료 이용권(언더독스 아카이브)과 순천시 창업지원사업 평가 시 가점 혜택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3월 28일을 시작으로 5월 17일까지 8주 동안 진행된다. 주요 창업교육프로그램은 ▲기업가 정신 ▲창업아이디어 발상법 ▲선배창업자 강연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하는 방법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창업마케팅 실습 ▲사업계획서 작성 실습 ▲IR 자료 작성 실습 ▲스피치 실습 등이다. 또한 BM개발, 투자, 브랜딩, 인증, 특허, 저작권, 디자인 등 전문분야 상담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봄철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3월 중순까지를 해빙기 집중 안전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선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급경사지·옹벽·절토사면 및 산사태 취약지역 등 낙석, 토사 붕괴 등 해빙기 위험요인이 많은 취약 시설이며, 민간 전문가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해당 시설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구조물 및 시설물의 침하·균열·붕괴 등 결함 여부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비탈면 상태(균열, 침하, 배부름 등) ▲사면의 손상 및 낙석 발생 가능성 ▲옹벽의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유무 등이다. 점검 결과 현장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즉시 조치가 어려운 사항은 안전시설물 설치, 사용 금지 등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보수‧보강 추진 등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최근 연이은 겨울철 호우 등으로 인해 지반이 약해져 있어 안전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예찰 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문화재청이 27일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를 국보로 지정 예고 고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보물로 지정된 지 약 21년 만에 이번에 국보로 승격되는 것이다. '순천 송광사 영산회상도 및 팔상도'는 송광사 영산전에 봉안하기 위해 일괄로 제작한 불화로, 영산회상도 1폭과 팔상도 8폭으로 구성되어 있다. 영산회상도는 석가모니가 영취산에서 설법하는 모습을 묘사한 불화이고, 팔상도는 석가모니의 생애에서 역사적인 사건을 8개의 주제로 표현한 불화이다. 현재 송광사성보박물관에 보관 중으로 화기(그림의 제작과 관련된 기록)를 통해 1725년(조선 영조1년)이라는 제작 연대와 의겸(義謙) 등 제작 화승을 명확히 알 수 있다. 한 전각에 영산회상도와 팔상도를 일괄로 일시에 조성해 봉안한 가장 이른 시기의 작품으로 확인되며, 팔상도만이 아니라 영산회상도까지 ‘석씨원류응화사적’의 도상을 활용해 하나의 개념 속에 제작된 일괄 불화로서 완전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조선 후기 영산회상도의 다양성과 팔상도의 새로운 전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년 다둥이 꿈 키움 사업’ 결연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다둥이 꿈 키움 사업’이란 출산을 장려하고 지역중심의 육아 친화적인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기업과 다자녀 가정 간 일대일 결연을 통한 후원사업이다. 2018년을 시작으로 7년째 추진 중이며 올해까지 총 147개 기업이 149가정에 1억 7천8백만원을 후원하게 된다. 올해도 순천시에 연고가 있거나 주소를 둔 19개 지역기업이 참여해 전년도에 넷째아 이상을 출산한 19가정에 기업후원금 10만원이 매월, 12개월간 지원된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다둥이 꿈 키움 사업에 기꺼이 동참해 준 기업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지방소멸과 저출산 위기를 극복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총력을 다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2023년 기준 순천시 출생아 수는 1,409명으로 전남 22개 시군 중에서 가장 많다. 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정주 여건을 조성하고자 첫만남이용권·부모급여 확대, 취업자 주거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현대제철 순천공장 한뜻회봉사단(회장 김종락)에서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들을 위해 순천시에 온기나눔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 2,400만원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초중고 학생 20명에게 매월 10만원씩 1년간 지원이 된다. 김종락 한뜻회 회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하고 싶은 공부도 열심히 하고 움츠러들지 않고 꿈을 펼쳤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꾸준한 기부가 쉽지 않은데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후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장학금을 지원 받는 학생들이 사랑과 나눔을 베푸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97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한뜻회봉사단은 매월 자발적으로 모금된 후원금으로 2000년부터 현재까지 저소득 학생 480명에게 총 5억 7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무료급식소 봉사활동, 아름다운가게 나눔장터 물품기증, 김장나눔 등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에 모범이 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7일 국회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선도적 추진 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받게 됐다. 시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통해 조성한 그린아일랜드, 오천그린광장 등 도심 속 탄소흡수원 확대와 전 시민이 참여하는 차량 2부제 등 시민 참여와 교육 측면에서도 좋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2040 탄소중립 전략 수립 및 탄소중립 정책의 전담 조직인 기후에너지과를 호남 최초로 신설하는 등 정책 체계성과 연속성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3대가 잘 사는 명품 정주도시 조성을 위해 순천이 지켜온 ‘생태’가치 중심으로 기후변화와 탄소중립 정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대자보도시 구현, 신재생에너지 전환, 저탄소 미래신산업 육성, 탄소흡수원 확대·보전 등 탄소중립을 선도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편, 올해 14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국회기후변화포럼에서 주관하여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는 이달 27일부터 제275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다음달 3월 5일까지 8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순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태훈 의원) ▲순천시 주택임차인·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정광현 의원) 등 6건의 의원발의 조례안을 포함한 총 25건의 안건이 회부되어 각 상임위원회별로 심사할 예정이다. 정병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회기 중에도 순천대 의대 유치 홍보와 1회용품 사용 줄이기 간담회 등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임시회에서 상정된 보고 및 일반 안건을 시민의 마음으로 세심하게 살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는 “최근 관내에 발생한 전세 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법률 자문 등 적극적인 행정지원과 의료계 파업 장기화 조짐에 따른 의료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비상 대책을 마련해 주시길 바란다”며, “봄철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철저 대비 및 산불예방에도 총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한편, 순천시의회는 28일부터 3월 4일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1년 이내의 청년 고용 인건비를 지원하는 청년 단기일자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청년들에게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은 당초 청년근로자를 채용한 사업장에 2년간 인건비 지원 후 정규직 전환된 청년근로자에게 1년간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사업이다. 시는 청년일자리를 하나라도 더 창출하기 위해 잔여 사업예산을 활용해 청년 단기일자리사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현재 단기일자리를 제공하는 사업은 시에서 직접 수행하는 ‘청년 작은거인 더드림 프로젝트’와 ‘청년친화 강소기업 지원사업’이다. 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단기일자리사업에 참여할 13개 사업장을 모집해 지난 26일 최종 선정 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모집의 경쟁률은 3대 1에 달했다. 선정된 참여사업장은 공개 구인구직 사이트를 통해 청년근로자를 모집한 후 시의 근로자 자격 요건 확인을 거쳐 월 최대 180만원 인건비를 지원받게 된다. 참여 청년근로자는 순천시에 주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한 생활을 조력하고자 ‘2024년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강사과정’을 오는 3월 15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사과정은 △청소년폭력의 개념과 실태 △청소년폭력 피‧가해자 상담 △법률적 이해 △청소년폭력 예방프로그램 △강의 시연 및 평가 등의 내용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3일간 진행되는 교육을 90%이상 이수한 강사의 경우, 관내 지역아동센터 및 아동복지시설 등 청소년유관기관에 찾아가는 청소년폭력 예방교육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8일부터 3월 7일까지이며, 순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폭력 없는 행복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피‧가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평생교육과에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월 28일부터 29일까지 순천만 에코촌 유스호스텔과 순천만습지 일원에서 2024 순천만 흑두루미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2009년부터 천연기념물 228호이자 시조(市鳥)인 흑두루미 보호를 위해 2월 28일을 흑두루미의 날로 정해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순천시와 한국물새네트워크가 공동 주관하고 국제두루미재단에서 후원한다. 국제두루미재단은 전 세계에 생존해 있는 15종의 두루미와 그 서식지를 보전하기 위해 1973년 미국에서 조직된 비정부 기구이다. 재단은 이번 워크숍 경비를 지원하며, 전 세계 흑두루미의 중요한 월동지로 부각된 순천만 사례가 국내뿐 아니라 세계로 확산되어 멸종위기종 두루미류의 서식지가 확대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워크숍은 지난해 1월 12일 흑두루미 서식지 보전을 위한 지자체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간 흑두루미 서식 정보 등을 공유하는 첫 자리이다. 환경부 국립생물자원관 박진영 연구부장(현, 한국조류학회 회장), 국가철새연구센터 길현종센터장, 한국물새네트워크 이기섭대표 등 국내 조류학자와 지역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