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관내 다중이용시설물에 해당하는 공중전화, 무더위 쉼터, 비상 소화장치, 우체통, 자전거거치대,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 등 총 6종에 대해 올해 379개의 사물주소 부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건물이 아닌 버스정류장 등의 시설물이나, 주차장 등의 공간에 주소를 부여한 것으로 주변에 건물이 없는 경우 위치 파악이 어려웠던 문제를 해소하고, 긴급상황이 발생해도 빠르게 대응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앞서 시는 관내 버스정류장, 주차장 등 다중이용시설물 13종에 대해 지난해까지 1,958개의 사물주소를 부여했다. 시 관계자는 “사물주소를 통해 보다 정확한 위치를 파악할 수 있어 주민의 안전뿐만 아니라 일상의 편리함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물 주소를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와 안전도를 높이고 시설물 관리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춘창고(역전길 34)에서 시민과 관광객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청년 예술인이 꾸려나가는 문화예술 공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청춘창고 내 무대에서 펼쳐진다. 청춘창고가 청년 창업지원 공간(식음료, 공예점 등 16점포 입점)이라는 장소적 특색에 맞게, 관내 청년 예술인이 중심이 되어 노래, 마술, 악기연주 등으로 공연이 이뤄진다. 첫 공연은 지난 2일 청년 공연팀 ‘라별’이 사랑을 주제로 노래 공연을 진행했다. 가족, 연인 단위의 많은 방문객들이 공연을 즐기며 뜨거운 호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연중 이루어질 청년 예술공연을 통해 청춘창고가 창업공간으로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볼거리가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수행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청춘창고가 관내 청년들에게는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공간,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문화예술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정광현 의원(더불어민주당,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주택임차인·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지금까지 순천시가 파악한 순천지역 전세사기 피해는 총 105건으로 인정 9건, 불인정 4건, 그 외 92건이 심사 또는 접수 중으로 피해자 대부분이 20·30세대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초년생 등 주로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는 전세사기 및 주택 임대차 관련 분쟁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임차인을 지원하고 주택임대차계약의 공정성과 안정성을 확보하여 순천시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 복지 향상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순천시 관내 주택임차인 및 전세피해자 등에 대한 지원사업, 실태조사, 전세피해지원센터 설치·운영 등에 관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주택임대차 안심계약을 위한 상담 및 정보 제공, 안전한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한 홍보 및 교육, 주택 임대인 및 부동산중개인의 책임 강화 사업, 전세사기피해자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법률상담·긴급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이복남 의원(무소속, 향·매곡·삼산·저전·중앙)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공기관과 시민이 1회용품 사용을 줄여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예방하도록 필요한 기준과 절차 등을 규정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추진계획의 수립·평가, 1회용품 사용 제한, 자발적 협약의 체결 및 이행, 우수업소 지정, 실태조사 및 지원사업, 시민참여 활성화 및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특히, 1회용품 사용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한 교육·홍보사업, 1회용품 사용 자제 및 다회용품 사용 관련 홍보사업, 1회용품 보증금제 등 1회용품 사용 저감을 위한 사업, 다회용품 활용 시설의 설치 및 운영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복남 의원은 “본 조례안은 기후 위기에 맞서 1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나아가 탄소중립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며, “기후변화로 인한 재해가 결국은 우리가 버린 쓰레기 등으로 발생하는 인재인 만큼, 공공과 민간이 함께 관심을 갖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폐자원의 수거율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자원순환도시 순천을 만들기 위해 ‘재활용품 보상교환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활용가치가 높은 폐자원인 종이팩, 폐건전지, 캔, 투명 페트병을 가까운 행정복지센터, 재활용도움센터 등으로 가져다 주면 종량제봉투, 화장지, 포인트 등으로 보상·교환 받을 수 있다. 종이팩은 최고급 펄프로 만들어져 재활용가치가 높은 자원이며, 폐건전지는 종량제 봉투에 섞여 배출 될 경우 쓰레기 선별과정에서 화재를 일으킬 수 있고 중금속 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위험도 높다. 보상교환을 원하는 시민은 종이팩 또는 폐건전지 1kg을 가져다주면 20L 종량제봉투 1장 또는 화장지 1롤로 교환 받을 수 있다. 교환처는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순천시 재활용도움센터(백연길 11), 순천업사이클센터 더새롬(팔마1길 9-19), 순천시 청소자원과(이수로 13)이다. 또한 캔과 투명 페트병의 경우 라벨을 제거하여 AI 자동 수거기를 통해 배출 할 경우 개당 10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2,000포인트 이상 모일 경우 현금으로 환전이 가능하다. 캔·페트병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유기성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설치 시범사업 공모에 재선정되어 국비 1,1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유기성 폐자원 통합 바이오가스화 시설은 음식물, 가축분뇨, 하수찌꺼기 등 2종 이상을 함께 처리해 바이오가스 등 바이오에너지를 생산하는 시설로, 환경부가 2050 탄소중립 이행촉진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번 사업선정으로 기존 교량동 공공하수처리장 일원에서 운영하던 4종의 유기성폐기물(음식물, 하수찌꺼기, 가축분뇨, 분뇨) 처리시설을 통합운영하게 된다. 이에 따라 기존시설의 노후화, 용량초과, 악취발생 등의 문제해결 뿐 아니라 바이오에너지 생산을 통해 탄소중립에 한걸음 더 다가가게 됐다. 당초 969억원의 규모의 시설을 계획했으나 인근 주민들의 의견과 친환경적인 처리시설을 위해 주요시설을 지하화하는 것으로 변경했다. 환경부로부터 최종 승인받은 증액된 총사업비 1,775억원(국비 1,180, 지방비 595)을 투입해 순천공공하수처리장 유휴부지 내에 계획처리량 370톤/일 규모로 오는 2028년 준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청년 근로자와 사업자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한 2024년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은 순천시에 거주하며 일하는 청년들에게 주거비(전·월세)를 월 20만원씩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신청일 기준 최근 6개월간 3개월 이상의 근로・사업 중인 자이다. 또한 전세(대출금 5천만원 이상)나 월세(60만원 이하)로 거주하며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50%(1인 약 334만원/월) 이하인 무주택 청년이다. 모집 인원은 93명이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자격을 모두 충족한 신청자 중 중위소득 대비 가구소득인정액비율이 낮은 순으로 선정한다. 주거급여 대상자,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공무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주택 공급사업 대상자, 주택도시보증공사・주택금융공사 주거 관련 수혜자, 기타 정부 및 지자체 주거관련 유사 사업 대상자 등은 제외된다. 신청서 접수 기간은 오는 11일부터 22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미세먼지 및 대기오염물질을 저감하고자 2024년 노후 자동차 및 건설기계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6일부터 시행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8억 6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매연저감장치(DPF) 85대, 건설기계 엔진교체 35대, 건설기계 DPF 1대를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15일까지이며, 신청을 희망하는 차량(건설기계) 소유자는 방문, 인터넷,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가 가능하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이전 순천시 관내 등록된 배출가스 5등급 자동차 및 노후 건설기계(지게차, 굴착기, 덤프트럭)이다. 지원 금액은 매연저감장치(DPF)는 장치 종류별 차등지원으로 부착 비용의 약 90%, 건설기계 엔진교체 및 건설기계 DPF 부착지원사업은 자부담금 없이 전액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시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니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박계수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룡)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 반려식물 문화 및 산업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반려식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반려식물 문화를 조성하고 반려식물 산업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제정됐다. 주요 내용은 ▲반려식물 활성화 계획 ▲실태조사 ▲추진사업 ▲홍보 및 협력 ▲포상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반려식물 활성화를 위해 ▲반려식물 관련 기술개발·보급 ▲소외계층, 복지시설 등 반려식물 지원 ▲반려식물 산업 사업자 컨설팅 ▲반려식물 판로개척 및 소비촉진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할 수 있도록 했다. 박계수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반려식물 문화 조성에 대한 행정적·재정적 근거가 마련됐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발판 삼아 공기정화부터 힐링까지 반려식물이 주는 ‘긍정적 힘’이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의회 김태훈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대표 발의한 '순천시의회 포상 조례안' 등 총 4건의 조례안이 지난 5일 제27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김 의원에 따르면 '순천시의회 포상 조례안'은 순천시의회에서 행하는 포상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 그 위상을 높이기 위해 포상에 관한 기준과 절차 등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조례안은 ▲포상 대상, 포상권자 및 포상의 종류 ▲표창장, 감사장 등 포상에 관한 사항 ▲포상 방법 및 시기, 절차, 공적심사위원회 ▲후원명칭 사용승인 등 ▲중복수여 금지, 포상 취소에 관한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어 '순천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골목형상점가’에 관한 사항을 별도의 조례로 제정하여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본 조례의 골목형상점가에 관한 일부 조항을 삭제하는 방향으로 개정코자 마련됐다. '순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를 위한 조례안'은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 제2조제2호의2에서 위임된 사항과 그 시행에 필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