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오는 4월 16일‘제53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보건의 날은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을 주제로 진행되며, 4월 14일부터 20일까지를 건강주간으로 지정해 원미·소사·오정 권역별로 심폐소생술 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에게 응급처치와 심폐소생술 교육을 제공해 위급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건강 실천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3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보건의료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사와 축사를 통해 그들의 노고를 기린다. 2부에서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응급의학과 김호중 교수가 심폐소생술의 핵심 원칙과 실제 적용 방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지는 실습에서는 시민들이 기본적인 응급처치 기술을 익히고, 위급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 3부에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명을 살리는 행운의 손’ 심폐소생술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같은 시간 중앙공원에서는 건강캠페인도 함께 열린다. 김은옥 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 수주도서관은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4월 26일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공원 속 북 피크닉’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봄꽃 축제와 연계해 시민들이 일상 속 열린 공간에서 책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행사 당일 공원 광장에는 북 캠핑, 빈백, 피크닉 매트, 책 바구니 등을 갖춘 야외도서관이 운영된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시민들은 그림책, 소설, 에세이, 시집, 만화 등 1천여 권의 책 가운데 원하는 도서를 골라 빈백이나 피크닉 매트 위에서 여유롭게 독서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미니북 만들기, 요술나비 책갈피 만들기, 북커버 컬러링, 수주 변영로 시(詩) 필사 등 다양한 체험형 독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같은 날, 공원 인근 수주도서관에서는 2025 부천의 책 아동부문 선정도서인 ‘행운이 구르는 속도’의 저자 김성운 작가의 강연도 열린다.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수주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자연 속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1일 부천시청에서 관내 초등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 관리자 인구교육 특별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부천교육지원청과 보건복지부 산하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 협력 하에 저출생과 고령화 등 인구문제가 심화되는 상황에서, 학교 현장의 역할을 강화하고 교육을 통한 인식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1부와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서울대학교 이상림 인구정책연구센터 연구위원이 ‘학교 인구교육의 필요성’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 연구위원은 인구구조 변화에 따른 사회 문제를 설명하며, 인구문제를 교육으로 이해하고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2부에서는 이성희 인천 서운중학교 교감이 ‘학교 인구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실무 중심의 강연을 맡았다. 이 교감은 학교 현장에서 직접 운영한 인구교육 지도안과 수업 사례를 소개하고, 실제 적용 가능한 교육 방안을 공유했다. 부천시 전략담당관은 “이번 특별강연을 통해 인구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과, 교육 현장에서 실천적인 노력이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부동산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택건설관계자와 지역 건축사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열고, 민간 건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축 규제 완화 및 제도적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주택건설관계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부천지역 건축사들과 만나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후 관련 제도 검토를 거쳐, 건축 규제 완화와 도시 정비 계획 개편 등 실질적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적용 중이던 ‘부천시 오피스텔 발코니 설치기준 가이드라인’을 폐지해 설계 자율성을 높이고, 오피스텔 공급 활성화를 도모한다. 또한, 한국주택토지공사(LH) 매입임대주택의 경우 법적 요건을 충족하면 용적률 완화가 적용되도록 운영해 민간 건축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이외에도 부천시는 원도심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개선을 추진한다. △기존 소규모 위주의 정비에서 중·대규모로 전환하기 위한 역세권 정비 및 미니뉴타운 공모사업 추진 △정비사업의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한 도시계획조례 개정 △‘2030 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내 용적률 체계 개편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4월 11일부터 전국 최초로 구조변경 차량의 취득세 자진신고를 비대면으로 할 수 있는 카카오톡 채널을 운영한다. 그동안 승차정원이나 적재량 등 차량 구조를 변경한 경우, 변경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세무부서를 방문하거나 팩스를 통해 취득세를 신고해야 했다. 이에 부천시는 큐알(QR)코드와 카카오톡을 활용해 전용 채널을 개설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천검사소 내 안내문에 큐알(QR)코드를 비치했다. 이를 통해 누구나 스마트폰으로 큐알(QR)코드를 스캔해 카카오톡 1:1 채팅을 시작하면, 간편하게 취득세를 신고할 수 있다. 신고 절차는 차량 소유자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차량번호, 소유자 성명, 연락처, 세금계산서 등 관련 증빙서류를 전송하면, 담당 공무원이 이를 확인한 후 취득세 고지서 또는 가상계좌 정보를 카카오톡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시는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신고 환경을 조성하고, 납세 편의성을 높여 취득세의 자진 신고율 향상 및 지방세입 증대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고령자, 직장인 등 세무부서 방문이 어려운 납세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점숙 부천시 세정과장은 “이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4월 7일과 8일 이틀간 관내 산후조리원 5곳을 방문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한 현장 감염관리 지도를 진행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산후조리원 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 사례가 지속됨에 따라, 신생아와 산모 등 면역력이 약한 대상이 밀집한 산후조리원에서의 감염확산을 예방하고, 안전한 산후조리 환경 조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부천시보건소는 체계적인 감염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신고체계와 역학조사 관련 안내, 호흡기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한 수칙, 환경소독 및 손소독제·마스크 등 위생물품 관리의 중요성 등을 안내했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은 급성 호흡기감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로, 성인에게는 감기와 유사한 증상이 나타난다. 신생아나 영유아의 경우 숨가쁨, 무호흡 등과 같은 증상만 보일 수 있지만, 심할 경우 폐렴으로 악화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감염 경로는 감염된 사람과의 직접 접촉, 기침이나 재채기 등 비말을 통한 전파, 오염된 손이나 기구를 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4월부터 보건소 소속 한의사가 센터를 직접 찾아 한의약 건강상담을 실시하고, 오정보건소·부천시 자살예방센터와 연계한 노인 우울검진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통해 한의약과 정신건강 분야까지 아우르는 통합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시민 편의와 건강상담센터 이용 활성화를 동시에 추진할 계획이다. 부천시는 지난해 5월부터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인 부천역사에‘부천시 건강상담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부천역 3층 대합실에 위치해 있으며, 직장인과 상인,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건강 상태 측정과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혈압, 혈당,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대사증후군 및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1:1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며,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관련 교육센터와 연계해 사후관리도 병행하고 있다. 특히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우울 고위험군 조기 발견과 치매환자 등록·관리를 통해 노인성 질환에 대한 대응 체계도 강화하고 있다. 흡연자에게는 금연상담과 함께 니코틴 보조제 지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0일 복사골문화센터 3층에서 경기도 최초의 지역 노후준비지원센터인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행사는 개소식과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개소식은 센터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테이프 커팅식과 제막식, 센터 라운딩 순으로 이어졌으며, 조용익 부천시장을 비롯해 부천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노후준비 정보한마당’에서는 △재무 △건강 △여가 △대인관계 등 노후준비 4대 영역을 비롯해 △일자리 △정신건강 등 다양한 부스가 운영됐다. 부스에는 쿠팡, 씨유(CU), 국민연금공단 부천지사, 노동자종합복지관, 부천시치매안심센터 등 총 14개 기관이 참여해 일자리 및 취·창업 상담, 이력서 코칭, 노후준비 상담, 꽃차·핸드드립 커피 시음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을 위한 전문 상담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특히 노후준비 협의체를 운영해 공공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김병전 부천시의회 의장은 10일, 복사골문화센터에서 열린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부천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는 신중년 세대의 안정적인 노후 설계를 돕기 위해 맞춤형 상담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통합 지원 플랫폼이다. 김병전 의장은 축사를 통해 “경기도에서 첫 번째이자 유일한 신중년 노후준비지원센터 개소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센터 개소를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나라 경제성장의 주역인 신중년 세대가 부모님을 부양하고 자녀를 뒷바라지하느라 정작 자신을 위한 준비를 하지 못한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 센터가 신중년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조용익 부천시장이 지난 9일 부천대학교 소사캠퍼스를 찾아 ‘2단계 조성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이번 방문은 부천대학교가 추진 중인 소사캠퍼스 개발 현황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고, 공공성 있는 공간 활용과 지역 상생을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 부천대학교는 소사캠퍼스를 보건계열 학과 중심의 특화 캠퍼스로 확대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현재 추진 중인 2단계 조성사업에는 실습강의동, 기숙사동, 야외실습장 조성이 포함돼 있으며, 학과 수업을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 구축이 핵심이다. 부천대학교는 단순한 시설 확장을 넘어, 캠퍼스 공간을 지역 주민과 공유하고 다양한 지역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교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정석 부천대학교 총장은 “보건계열 특화와 글로컬(글로벌과 로컬의 합성어) 역량 강화를 통해 대학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사회와의 동반 성장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방문은 지역 기반 대학의 성장 가능성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