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월남전참전자회 동두천시지회는 21일 소요산 자유수호평화박물관 내 베트남참전기념탑에서 ‘해외파병 및 월남전 참전 61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훈무용예술협회의 축하 공연을 비롯해 보훈유공자 표창, 기념사·축사, 헌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정순길 지회장은 “전쟁의 상처가 채 아물기 전, 머나먼 이국에서 조국과 세계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한 참전유공자들이 자랑스럽다”라며 “항상 참전유공자 예우를 위해 힘써주시는 시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월남 참전은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하며 세계 평화 유지를 위한 의지의 표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에서 편안하게 지내실 수 있도록 보훈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21일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뮤지엄 헤이와 활판인쇄박물관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에는 한국문화영상고 디자인반 학생 43명이 참여했으며, 문화예술 창의 인재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장르의 전시를 관람하고 타이포그래피 인쇄 디자인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문화산업 콘텐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지역 내 창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문화콘텐츠 창업자 양성과정을 위탁 운영 중인 동양대학교 관계자는 “이번 체험학습은 시각예술의 확장된 개념과 전시기획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라며, “오는 12월에는 청소년들에게 인기가 많은 웹툰 ‘중증외상센터’의 홍비치라 작가를 초청해 토크쇼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두천시는 2024년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성과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선도지역’으로 승격, 추가 사업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보건복지부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제33회 국무회의(7월 29일)와 경제관계장관회의(8월 7일)에서 논의된 ‘지방살리기 상생 소비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협약식에는 이스란 보건복지부 1차관이 참석해 중앙과 지방의 상생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구감소와 지역소멸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스란 차관은 협약식 이후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사업 운영 과정에서의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주요 일정은 시범사업 보고, 관계기관 및 현장 전문가 간담회, 보건소 업무보고와 시설 라운딩 등으로 이어졌다. 이스란 1차관은 “지방의 고령화와 청년 인구 유출, 복지 격차 해소는 지역과 중앙이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동두천시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하겠다”라고 밝혔다. 박형덕 시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류를 넘어 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0월 21일 시청을 방문한 이스란 보건복지부 차관에게 지역 보건의료체계 개선을 위한 주요 현안을 공식 건의했다. 이번 방문은 보건복지부의 지방상생 자매결연 협약식 참석을 위한 일정으로, 시는 이를 계기로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질적 정책 반영을 요청했다. 박 시장은 “동두천시는 경기 북부 접경지역으로, 의료 인프라의 절대적인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로 인해 주민들이 심각한 불편을 겪고 있다”라며 “정부가 공공의료 강화를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북부 공공의과대학 설립 지정 ▲안정적인 공공보건진료 운영을 위한 의사 수급 개선 ▲응급의료분야 의료취약지 지정 유지 등 3건을 중점 건의했다. 특히, 시는 대진대학교를 지정대학으로, 동두천과 분당의 제생병원을 부속병원으로 연계하는 방식의 ‘경기 북부 공공 의과대학’ 설립을 제안했다. 1,900여 병상 규모의 진료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이번 제안은 시가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숙원과제이자, 경기북부 의료 불균형 해소를 위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는 10월 19일 오후 2시 소요산 야외음악당에서 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인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회의 2025년 정기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는 2022년 동두천시 향토무형유산 제4호로 지정된 지역 전통으로, 탑동 마을에서 장례식 중 부르는 노래다. 상여를 운구하며 부르는 ‘상여 소리’와 관을 매장한 뒤 흙을 다질 때 부르는 ‘회다지 소리’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은 ‘탑동농악보존회’의 농악 공연과 ‘드림삭스 색소폰’의 식전 무대로 막을 올렸다. 이어 상여 외나무다리 건너기와 회다지 소리 재연 등 본 공연이 진행돼 관람객과 등산객들의 이목을 끌었다. 특히 행사 시작과 함께 지금은 보기 힘든 전통 상여 행렬이 재현되자, 많은 등산객들이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며 흥미롭게 지켜봤다. 보존회원들은 준비한 부침개와 막걸리를 관람객에게 나누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모습도 보였다. 공연에 앞서 ‘탑동 상여·회다지 소리’ 보존에 기여한 조규식 씨 등 3명에게 동두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박형덕 시장은 “탑동 상여·회다지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는 최근 국가 전산망 화재로 국민신문고 온라인 민원 접수가 중단됨에 따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임시 전자민원 창구를 개설했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10월 20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내 ‘새올 전자민원창구’를 임시로 운영하고 있으며, 국민신문고 시스템이 복구될 때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민들은 해당 창구를 통해 생활 불편, 도로·교통, 환경 등 동두천시 관련 일반 민원과 건의사항을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다만 국민신문고와 달리 타 기관 관련 민원은 자동 이송되지 않으므로, 해당 기관에 직접 신청해야 한다. 동두천시 민원봉사과장은 “국민신문고 중단 사태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시민 불편을 덜기 위해 임시 온라인 창구를 마련했다”라며, “시스템이 정상화될 때까지 신속하고 성실한 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동두천시지회는 지난 20일 오전 11시 소요산 반공희생자 위령탑에서 제45회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를 위해 희생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유가족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위령제에는 유가족을 비롯해 박형덕 동두천시장, 각 기관·단체장,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45회를 맞은 이번 위령제는 순국선열에 대한 추모 의식과 함께 김천식 지회장의 추모사, 박형덕 시장의 추도사, 헌화 순으로 엄숙하게 진행됐다. 김천식 지회장은 추모사에서 “오늘의 자유와 번영은 자유수호를 위해 헌신하신 영령들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그분들의 뜻을 잊지 않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어 자유민주주의의 가치를 지켜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시장은 추도사에서 “생명을 바쳐 민족의 자유를 지키신 영령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라며 “그 뜻을 이어받아 평화롭고 안정된 대한민국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자유수호희생자 합동위령제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시설관리공단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경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10월부터 ‘열린 이사장실’을 연중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열린 이사장실’은 시민 누구나 수시로 공단 이사장에게 의견을 전달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 창구다. 이종진 이사장은 “열린 이사장실은 단순한 소통 창구를 넘어, 시민의 작은 불편에도 귀 기울여 공단 운영에 반영하는 실질적 경영 참여의 장”이라며 “공단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관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열린 경영과 시민 중심 행정을 실천하며,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7일, 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환자 가족의 정서적 안정과 심신 회복을 돕기 위해 동두천 자연휴양림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숲길 산책, 호흡 명상, 편백나무 사우나 체험, 요가 수업, 건강한 차 시음, 천연 로션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대상자는 “가을 하늘 아래 숲길을 걷고 요가와 편백나무 사우나를 체험하면서 스트레스가 풀리고 몸과 마음이 한결 편안해졌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치매 환자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과 돌봄 부담 완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동두천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은 지난 17일 동두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 걷기 캠페인 현장에서‘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발굴’홍보 부스를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송내동 메타세쿼이아길 일대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무한돌봄센터 사업 안내 ▲고독사 예방 및 복지 사각지대 제보 방법 ▲복지위기알림앱 활용법 ▲경기도 위기상담 콜센터 및 긴급복지 핫라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희망보듬이 모집 등 다양한 복지정보를 알기 쉽게 홍보했다. 특히,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각종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복지안전망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는 민관 협력 및 주민이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할 때 진정한 복지공동체가 완성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 홍보와 선제적 발굴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