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16일 가정 밖 여자청소년들의 실질적인 자립을 돕기 위한 청소년카페 ‘파동’ 개소식을 갖고 청소년의 자립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은숙 복지정책국장, 청소년유관기관 단체장, 후원기관장 및 주민 등 5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카페 ‘파동’의 성공적 운영을 기원했다. 청소년카페 ‘파동’은 파주시여자단기청소년쉼터에 입소한 가정 밖 여자청소년에게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자립체험 및 훈련을 통해 청소년의 자립을 돕고자 ’25년 경기도 기능특화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한 공간이다. 시는 이곳 ‘파동’이 위기청소년이 편안한 분위기에서 심리적 상담은 물론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이 자발적으로 찾아와 쉴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오래도록 사랑받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운영과 관리에 세심함을 다할 계획이다. 청소년카페 ’파동‘은 다율타워 2층(해올2길 7)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일요일은 휴무) 운영하고 청소년에게는 천원 할인된 가격으로 음료를 제공한다. 김은숙 복지정책국장은 청소년카페 ’파동‘ 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19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사례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통합사례관리 활성화를 위한 슈퍼비전 및 역량강화' 교육을 지난 16일에 이어 오는 30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실시한다. ‘통합사례관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욕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여 제공함으로써 지역 주민의 안정적인 삶을 지원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담ˑ점검하는 사업이며 ‘사례관리 슈퍼비전’이란 사례관리사의 직무 역량 향상을 위해 사례 관리에 대한 실질적인 지식을 제공하고, 효과적인 업무 수행에 필요한 심리적 자원을 제공하는 활동을 말한다. 이번 교육에서는 한국사회복지슈퍼비전센터 최연선 부회장을 초빙해 사례관리사가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며 해결책을 모색하는 질의응답 시간에 이어, 모둠형 실습을 통해 현장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는 사례관리 기록 작성 방법 등의 업무 기법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교육은 총 2회차로, ▲ 1회차 초기상담지 작성과 초기과정에서 사례담당자의 역할 ▲ 2회차 목표 수립 과정과 서비스계획에서 사례담당자의 역할로 구성돼 있다. 이명희 복지정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16일 개최된 제255회 파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파주시 폐기물처리업체 선정 및 업무추진에 관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록 공개의 건'이 재적의원 15명 중 찬성 8명, 반대 7명으로 최종 가결된 데 대해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시는 이번 회의록 공개 결정을 통해 그간 구체적인 정황이나 증거, 근거 서류 없이 파주시에 송부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에서 제기한 일방적인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명확한 해명이 가능하게 됐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조치로 평가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13일 파주시의회가 송부한 행정사무조사 결과보고서에는 구체적인 정황이나 증거가 없을 뿐만 아니라 ‘누가, 언제, 무엇을, 어떻게’ 했는지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조차 기재되어 있지 않은 점을 지적하고, ‘지방자치법 제84조 제3항’에 따라 지방의회는 회의가 끝나면 회의록 사본을 첨부하여 회의 결과를 지방자치단체장에게 알릴 의무가 있는 점을 밝히며 조사특위 상세 회의록을 제출해줄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의 반대로 인해 3개월 이상 아무런 자료도 제공받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가 세계 29개국 지방정부 수장들이 한데 모인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에서 시민과 기업이 함께하는 에너지 전환 전략을 선보이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세계 지방정부 연대의 중심에 섰다. 지난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2025 이클레이(ICLEI) 세계지방정부 기후총회’는 ‘모두를 위한 과학 기반의 녹색 전환’을 주제로, 기후변화 대응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위한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기획된 대규모 국제회의로, 전세계 29개국 82개 도시 지방정부 대표와 기후 정책 전문가 1,600여 명이 참석하여 ‘모든 사람을 위한 과학 기반 녹색 전환’을 주제로, 지방정부 차원의 기후 위기 대응과 국제 협력 방안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파주시는 이번 총회에서 ‘알이100(RE100) 네트워크 하이라이트’ 세션에 참가해 ‘파주 에너지 꽃이 피었습니다(PAJU ENERGY BLOSSOMS)’라는 구호를 전면에 부각시킨 '파주시의 알이100(RE100) 선언문'을 공식 발표했다. 행사 첫날 29개 지방정부 수장들이 모인 ‘알이10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이익선 의원은 4월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파주시역사문화사료관 설치 운영 및 파주문화원 독립 원사 신축’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이 의원은 현재 파주문화원이 향토문화사료를 보관할 공간이 부족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지적했다. 또한, 향후 지역 내에서 전승·수집될 유물과 외부 기관이 보유 중인 파주시 향토사료의 이관 및 체계적인 보존·관리를 위해, ‘파주시 역사문화사료관’ 설치와 ‘파주문화원의 독립 원사 건립’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역사문화자료관을 설치·운영하여 교육 기능을 강화하고 황토문화 자료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파주의 고유한 문화유산을 계승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야 한다. 이를 통해 학문과 예절의 고장 ‘문향 파주’의 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100만 도시 건설 시 파주문화원 독립 원사가 반드시 필요하므로 파주문화 활성화와 시민복지 향상을 위해 예산을 편성하여 적극적으로 추진 건립해야한다”라고 전하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박은주 의원은 4월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성인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정책 제안에 앞서 박 의원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성인 발달장애인은 총 1,952명에 달하지만, 시 전역에 운영 중인 주간보호센터 5개소의 총 정원은 85명, 실제 이용자는 74명에 불과하다“라며 발달장애인의 돌봄 공백의 심각성을 설명했다. 그리고 박 의원은 파주시 성인 발달장애인 권리보장을 위한 복지 인프라 확충에 대한 정책으로 ▲운정지역에 최소 3개소 이상의 주간활동서비스 기관 확보 ▲주간활동을 넘어, 직업훈련과 자립생활을 연계하는 통합형 모델 도입 ▲발달장애인의 통합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제안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성인 발달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단순한 돌봄 시설이 아니라, 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의 삶의 안전망이다”라며, “우리 파주시가 발달장애인의 존엄한 삶을 지켜줄 수 있는 도시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는 1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55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상임위원회에서는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의회운영위원회 5건(조례안 4건, 기타안 1건), ▲자치행정위원회 17건(조례안 15건, 동의안 1건, 기타안 1건), ▲도시산업위원회 5건(조례안 5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본회의에 보고했으며 모두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특히 11일부터 15일까지 열린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의해 본회의에 부의했으며 위원회의 심사 결과대로 의결됐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편성된 추가경정예산은 신속히 집행되어 민생경제 회복과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에 동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박대성 의장이 회기 중 의원 발의로 제출한 행정사무조사 특별위원회 회의록 공개의 건에 대한 표결이 진행되어 가결됐다. 오는 제256회 파주시의회 임시회는 제21대 대통령 선거 일정에 따라 제1차 정례회 집회일과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변경을 위해 5월 8일, 1일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의회 손성익 의원은 4월 16일 제25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싱크홀 사고의 발생원인과 예방을 위한 대안’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최근 5년간 발생한 싱크홀 사고 건수와 전국 각지에서 연이어 발생하는 지반 침하 사고의 발생 원인들을 설명하며 “싱크홀 사고는 단순한 도시 기반 시설의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생명과 일상에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다”라고 전했다. 그리고 손 의원은 싱크홀 예방을 위한 정책 대안으로 ▲지하공간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노후 하수관 및 수도관 교체 예산 확대 ▲지반안전 정 정밀조사 및 상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지반공사 시 다짐 기준 강화 및 검수 체계 개선 ▲ 시민 참여형 지반안전 신고·모니터링 플랫폼 도입을 제안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이제는 사고가 보도된 후 움직이는 행정이 아니라, 사고가 발생하기 전에 움직이는 행정으로 나아가야 한다며”라며 “파주시에서 만큼은 지하의 위험이 지상의 불안을 만들지 않도록 보다 선제적이고 책임 있는 대응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기대플러스 병원으로부터 파주시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기대플러스병원은 파주시 목동동에 위치한 병원으로, 2024년부터 5년간 매해 보호 종료되는 자립준비청년의 성공적 자립을 위해 1인당 100만 원의 후원금을 지원하는 협약을 파주시와 체결했다. 이번 후원 또한 이에 따른 실천 노력의 일환이다. 지난해에는 9명의 자립준비청년이 후원을 받았으며, 올해는 8명의 청년에게 후원금이 전달될 예정이다. 자립준비청년은 아동복지시설이나 가정위탁 보호가 종료된 후, 경제적·심리적 불안으로 인해 사회 적응에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이런 상황에서 기대플러스병원의 꾸준한 후원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자립의 첫걸음을 내딛는 이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다. 김대기 기대플러스병원 대표원장은 “자립 청년들이 세상에 잘 적응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 줬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진아 보육아동과장은 “기대플러스병원에서 보내주신 따뜻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파주시는 다문화 가족과 결혼 이민 여성의 사회 진출을 돕기 위해 기획된 ‘다문화 가족 특강’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이달 16일부터 5월 16일까지 한 달 간의 모집 기간을 거쳐 선착순으로 15명의 다문화구직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취업을 준비하는 다문화 구성원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구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강은 5월 27일 파주시 고용복지플러스센터(MH타워 8층)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성공적인 취업 전략 ▲직장 내 기본 예절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대비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이 제공된다. 참여 대상은 파주시에 거주하는 결혼 이민 여성(한국어 중·상급 수준) 중 에프(F)-6(결혼이민) 또는 에프(F)-5(영주권) 비자 소지자다. 단, 현재 취업 중이거나 취업 예정인 경우(사업자등록증 소지자, 아르바이트 포함), 최근 3년 내 파주시 일자리센터 교육을 중도 포기한 경우, 2023~2024년 일자리센터 프로그램을 수료한 경우에는 신청이 제한된다.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및 문산·운정행복센터 방문 접수 또는 온라인(구글 서식)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