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해빙기를 맞아 오는 31일까지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급경사지, 건설 현장, 옹벽 등 해빙기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 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15일까지 해빙기 고위험 집중 관리 대상 지역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18일부터 3일간 재난부서 및 시설물 소관부서, 건축 및 토목 분야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건설 현장, 노후 옹벽 등에 대한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건설 현장 위험구역에 대한 방호책·위험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설치 여부 ▲공사장 지반 약화에 따른 주변 지반 침하, 균열 여부 ▲옹벽의 균열·누수 및 배수로 이물질 퇴적 유무 ▲안전사고 발생 시 보고 및 대응 체계 등이다. 시는 해빙기 안전점검을 통해 경미한 지적사항은 즉시 조치하고,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경우 적절한 응급조치를 취한 뒤 보수·보강을 추진 및 지속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포트홀 등 해빙기 위험요소를 발견할 시 즉시 관계기관으로 신고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선제적인 안전점검 및 예찰 활동 강화로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이사장 순천시부시장)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반짝반짝 클린키친! 조리실 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반짝반짝 클린키친! 사업은 영양사가 없는 소규모 노인·장애인 시설에 센터 전문 영양사가 조리실 사전 답사를 통해 컨설팅 항목과 필요한 물품을 조사하고, 재방문해 조리실 냉장고 및 원료 보관실 등 조리실 전체를 정리 정돈하고 필요 물품을 제공, 체계적이고 위생적인 조리실 관리 방법을 교육한다. 2024년에는 시범적으로 사회복지시설 1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조리실 위생 개선상태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실시해, 향후 관내 소규모 사회복지급식소 전체에 대하여 조리실 시설 및 환경이 위생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반짝반짝 클린키친! 프로그램에 참여한 주야간보호센터장은 “영양사 없이 단체 급식을 운영하면서 어려운 부분이 많았는데, 센터에서 조리실 구석구석까지 직접 정리해 주시고 물품까지 지원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특히 센터에서 어르신들 건강상태에 따른 다양한 식단까지 제공해 주어서 많은 도움을 받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3월부터 장애·고령·질병 등의 사유로 스스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세대에 밑반찬을 지원하는“향기솔솔 행복반찬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1월 순천 9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인 장영철 일성레미콘 회장이 기부한 후원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결식 우려 50가구에 매주 1회 따뜻한 밑반찬과 함께 안부살핌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지난 7일부터 순천시니어클럽 손맛愛반찬과 손잡고 관내 독거노인, 고령의 부부가구, 장애인가구, 기타 질병 등으로 식사 준비·해결이 곤란한 대상자에게 동행정복지센터 사례관리담당자를 통해 제공하기 시작했다. 시 관계자는 “향기솔솔 행복반찬 사업을 지원해 주신 장영철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님께 감사드린다”며, “결식 우려 취약계층에 균형잡힌 영양식 제공과 안부를 살핌으로 돌봄에 사각지대가 없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거동불편, 장애, 저장강박 등으로 집 청소에 어려움이 있는 저소득층 100가구를 대상으로 3월부터 홈 클린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홈 클린사업은 순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연주) 더클린사업단의 청소·방역 클린서비스와 순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허규만) 우렁각시사업단의 가사지원서비스를 아울러 이르는 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 26일 지역자활센터 더클린사업단과 협약을 맺고 지난해에 이어 클린사업 대상가구에 50만원 상당의 특수청소 또는 일반청소와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기로 했다. 우렁각시사업단은 2인 2조로 구성, 월 1~2회 정기적으로 대상가구를 방문해청소, 빨래, 반찬만들기 등 가사서비스와 안부살피기, 말벗지원 등 정서지원서비스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일의 양, 특성에 따라 읍면동 마중물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 자원봉사단체 등과 협업하여 추진하고 있으며, 수혜자는 주거환경개선으로 삶의 질 향상을, 사업단은 일자리 창출로 1석 2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위에 저장강박이 의심되거나 청소가 시급한 저소득층 가구가 있을 경우 언제든지 사회복지과(061-7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역 내 창업자 및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역세권 창업 공간인‘수산물상생공간’의 입주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산물상생공간’은 역전시장 내 점포를 리모델링하여 역세권 도시재생 활성화를 위해 조성된 시설로 지하 1층과 지상 1층 공간 총 6개소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창업 아이템을 가진 지역 내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여 입주 기업의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입주자 혜택으로는 지역 특화 창업 아이템 개발 컨설팅 등 창업 지원 프로그램이 제공되며, 청년(18세 이상 45세 이하)의 경우 사용료의 50% 감면 또한 받을 수 있다. 입주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게시된 구비서류를 갖추어 도시공간재생과 또는 역세권현장지원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운영자가 선정된다. 자세한 자격요건 및 신청 방법 등은 시 홈페이지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추가 문의사항은 도시공간재생과와 역세권현장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물질하는 철새를 보며 출근하고 퇴근길에 맨발로 잔디밭을 걷는다. 일상의 곳곳이 싱그러운 녹지와 함께하는 순천시민의 삶을 체험하며 업무와 휴가를 동시에 즐겨보자. 순천만국가정원의 재개장과 함께 야심차게 준비한 ‘정원워케이션’이 곧 그 베일을 벗는다. ▶ 고품격 관광지의 어나더 오피스화 휴가지에 머물며 일을 병행하는 근무 형태인 워케이션이 기업 채용 및 재직자의 근로의욕 제고 효과로 그 인기가 날로 높아지고 있다. 순천시는 일과 휴식, 관광이 한 장소에서 모두 가능한 워케이션을 선보인다. 특히 여건상 대기업에 비해 근무환경이 열악한 공공기관의 어나더 오피스로써 ‘공공형 워케이션’의 모델을 만들 계획이다. ▶ 60만평 정원 속에 준비한 나만의 사무실 지난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찾은 여행객들에게 하룻밤의 낭만과 힐링을 선사한 ‘가든스테이 쉴랑게’가 워케이셔너를 위한 복합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인근에 위치한 순천만에코촌과도 연계하여 보다 다양한 수요를 폭넓게 충족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동화처럼 아름다운 정원 속 아늑한 캐빈하우스는 몰입형 업무공간으로 캐빈 앞에 펼쳐진 정원을 바라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5일 별량면에서 청년과 주민 2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남형 청년마을인 청순농부단체의‘오늘도파밍마을’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오늘도파밍마을’은 농업의‘파밍’과 호르몬 도파민‘도파밍’이중 의미가 포함되어 있으며 청년주축으로 거점 공간 조성, 청년 체류 프로그램 운영, 마을 운동회 등 농업을 테마로 지역자원을 활용하여 외지 청년 유입과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청순농부(대표 김근수)는 지난해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단체로 고향으로 돌아온 청년 7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농업공동체 활동을 활발히 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는 많은 지역 청년, 주민들이 참석해 오늘도파밍마을 거점공간 개소를 축하며 응원했다. 특히 개소식을 마친 후 청년들이 별량면에 자리 잡은걸 인사드리는 의미로 마을잔치를 열어 지역 주민들과 청년들의 교류의 시간을 가졌으며 마을 주민은 청년들을 반갑게 환영해 줬다. 청순농부 김근수 대표는“청년들에게 농업의 매력을 알리고 청년들이 농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청순농부가 연고지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 우주선이 착륙했다. 순천시가 ‘스페이스 브릿지’에 지름 20m의 우주선 모양의 조형물 설치를 진행했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노후화된 ‘꿈의다리’를 업그레이드한 장소로, 어린이들의 꿈을 우주까지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국가정원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호기심 많은 우주인이 순천으로 놀러온다는 컨셉을 바탕으로 관람객 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스페이스 브릿지’는 이러한 개장 컨셉을 직관적으로 보여줄 뿐만 아니라, 어린 시절 누구나 품었던 우주를 향한 꿈을 떠올리게 하는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이와 더불어 에코지오 온실과 인근 배수로를 정비해 4,700평의 새로운 광장, ‘스페이스 허브’를 구축했다. 시는‘스페이스 허브’와 ‘스페이스 브릿지’를 연결해 350m에 달하는 꿈의 활주로를 구현한다. 내부 역시 확 달라진다. 동문과 서문을 잇는 기존의 다리 기능에 우주, 물, 순천만을 주제로 한 미디어 콘텐츠를 복융합한다. 이를 통해 순천이 지닌 우수한 아날로그적 자원 위에 우주적 상상력을 더해 새로운 어트랙션 공간을 조성하고, 무한히 확장되는 우주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남도청에서 열린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전남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겠다는 약속에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토론회에서 윤대통령이 확답에 가깝게 전했던 국립의과대학 설립에 대한 발언에 수년 동안 진행되면서도 지지부진했던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유치에 시민들과 순천대학교의 뜻을 적극 지지한다고 표명했다. 전남동부권은 인구 밀집도가 높고 전남 생산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산업현장이 많아 외상센터등 여러 분야의 의료시스템이 필요한 지역으로 지금까지 의대 유치와 상급종합병원 유치가 전남동부권 주민들의 숙원이었다. 순천시는 전남 동부권역의 실질적 중심도시이며, 순천대학교는 전남 유일의 글로컬30 대학으로 선정되는 등 기반이 갖춰져 있다. 의과대학 신설과 관련해서는 이러한 기반을 갖춘 순천대학교를 중심으로 풀어야 명분과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통령께서 의대신설에 대해 언급하시고 의대문제 해결에 문을 열어주신 것에 대해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정치적 고려보다 현실문제 해결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평생학습관에서 성인문해학교 초등학력인정제반 신입생 26명의 입학을 축하하기 위한 입학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학식에서는 문화관광국장의 환영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책가방과 학용품을 입학 축하 선물로 전달하며 신입생들의 만학의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등 3단계 재학생 대표는 “모두 끝까지 포기하지 말고 3년 동안 열심히 공부해 졸업장을 꼭 받길 바란다”는 말로 후배들을 응원했으며, 신입생 대표는 “간절히 바라고 바라던 꿈인 배움의 기회를 갖게 되어 행복하다”며 입학 소감을 전했다. 시는 학령기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초등‧중학 학력 취득 기회를 제공하는 성인 문해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초등학력인정반 95명, 중학학력 인정반 26명의 학습자들이 오랜 배움의 소망을 이뤘다. 시 관계자는 "배움에 대한 열정으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늦깎이 신입생들에게 환영과 축하의 마음을 전한다”며,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삶의 질 향상과 시민 행복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올해 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