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024년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오는 4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임업직불제는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임업직불금을 받으려는 임업인은 산지 소재지를 관할하는 읍ㆍ면ㆍ동에 등록신청서를 제출하여야 하며, 올해부터는 직접 방문하지 않고 4월 1일부터 ‘임업-in 통합포털에서 간편하게 온라인으로도 신청 가능하다. 임업직불금 신청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산림청 및 순천시 인터넷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시 산림자원과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와 자료를 받을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프트테니스 선수들이 제45회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7일부터 24일까지 전북 순창에서 열린 회장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가 주최했으며 1,3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경쟁을 펼쳤다. 지난 20일에 열린 남자 단체전 결승에서 순천시청은 문경시청을 상대로 3:0으로 이기며 승리를 거뒀다. 특히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추문수가 단․복식 경기에서 연이어 이기며 팀에 승리의 기세를 가져왔다. 이로써 순천시청 소프트테니스팀은 2016년 이후 8년 만에 회장기 전국대회에서 정상을 탈환했다. 또한 23일 남녀 혼합복식에서 순천시청 임민호는 인천체육회 현다겸과 호흡을 맞춰 2위를 차지하며 기쁨을 더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지도자들의 훌륭한 코치와 선수들의 꾸준한 노력이 합심해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원도심 문화유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순천 원도심 문화유산 해설사 양성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순천 문화유산 학교' 제1기 과정으로 ‘원도심에서 배우는 순천 역사’라는 주제로 4월 11일부터 4월 18일까지 6일간 총 11강으로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원도심에서 살아온 지역주민이 지역역사를 알고 순천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을 해설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되며, 교육생은 순천시민 가운데 총 30명을 모집한다. 특히 교육생은 이번 강의를 통해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문화유산에 대한 해설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일일 해설사가 되어 원도심 문화유산 현장에서 해설을 진행한 후 전문가의 피드백도 들을 수 있다. 강의는 순천의 역사·건축·조경·관광·박물관 분야에서 오랫동안 연구해오신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교육내용은 ▲순천의 근현대사와 원도심 ▲순천 도시발전과 근대문화유산 ▲매산등 성지순례길 투어 ▲순천시 기독교역사박물관 관람 ▲해설사 역할 및 해설 잘하는 법 ▲스토리텔링 및 해설 시나리오 작성 ▲현장해설 실습 등이다. &n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하고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22일 송광면 봉산리 일원에서 식목일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식목 행사는 지난 2023년 송광면 봉산리 등 3개 리에서 발생한 대형산불 피해지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시장, 시의회 의장, 임업단체 등 시민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는 '산림복원 경관림조성'을 주제로 왕벚나무, 단풍나무 등 경관 수종 2종 400주를 심었다. 임업후계자, 독림가, 산림법인 등을 비롯한 산불 피해를 입은 송광면민들도 나무심기에 힘을 보탰다. 또한 산불 예방 캠페인도 병행해 시민들에게 건조한 날씨에 산불 예방에 힘써주실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을 위해 숲의 중요성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길 바란다”며, “시는 새로운 산림 경관을 위해 산림 피해 복구를 포함하여 경제수 조림 등 새로운 숲을 125ha 조성 중이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2일 아랫장에서 시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바른 쓰레기 배출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쓰레기 분리배출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 ▲불법투기 금지를 주 내용으로 전통시장 주변 상가와 시민들을 직접 대면하여 홍보를 진행했다. 시는 오는 25일 웃장에서도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상습 투기지역을 중점으로 아침, 야간 취약시간대에 집중 단속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쓰레기가 올바르게 배출되지 않으면 도시미관 저해 및 악취 발생 등 생활 불편뿐만 아니라 쓰레기 수거와 처리에 더 많은 비용과 시간이 들게 된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정부의 2030년 쓰레기 직매립 금지 정책과 매립장이 포화 상태에 이른 시급성을 감안하여 차세대 공공자원화시설 사업을 2030년 운영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불안·우울, 자해·자살 충동을 느끼는 청소년에게 심리지원을 하고자‘2024년 고위기 청소년 집중 심리클리닉’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집중 심리클리닉은 상담 현장에서 청소년의 정서조절 및 충동조절, 합리적 사고, 행동 변화, 대인관계능력 향상을 도움주는 변증법적 행동치료(DBT)를 활용한다. 2019년부터 운영하며 청소년의 자해·자살 충동 요인을 분석한 결과, 개인 특성으로 정서적 취약성이 있으며, 환경적 변인으로는 가족 갈등, 학업 스트레스, 따돌림 등 학교폭력 피해 경험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심층상담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의 경우, 상담과 약물치료의 병행을 기본으로 가족의 지지와 긍정적 또래 관계 경험 등이 심리정서적 회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됐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체계적인 밀착 상담을 통해서 정신건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이 있을 경우 순천시 평생교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0일 전라남도 주관 ‘2023년도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별량면이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현장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는 문화유산, 관광시설, 복지, 생활환경 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16년부터 전남도 내 297개의 읍면동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전남 22개 시군별로 1개 우수 읍면동을 추천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사례발표 심사를 통해 이뤄졌다. 시는 이번 수상으로 도 주관‘현장 행정 우수 읍면동 평가’에서 4개년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2019년 덕연동(최우수상), 2020년 서면(우수상), 2022년 해룡면(우수상)에 이어 2023년 별량면이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 순천시의 대표로 선정된 별량면은 적극행정을 통한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 이루어진 각종 지역축제 △따뜻한 이웃나눔 봉사활동 등을 추진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별량면 주민자치위원회 주관 주민 200여 명이 참여하고 주민이 직접 만든 허수아비 500여 점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부터 현실 도서관의 경계를 넘은'순천 메타버스 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천 메타버스 도서관은 시립도서관과 순천 관광지인 오천그린광장의 모습을 생생한 현장감이 느껴지도록 구현했다.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순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바로 입장 가능하다. 메타버스 공간은 자료실, 어린이실, 시청각실과 각 도서관 특색이 담긴 특화공간으로 구성됐으며, 동아리 활동, 도서 검색, 전자자료, 미술품 전시 등 다양한 도서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채팅과 제스처를 비롯한 나만의 캐릭터 및 서재 꾸미기, 미니게임 등 메타버스에서만 제공하는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시 관계자는 “우주인도 놀러오는 순천과 발맞춘 미래형 도서관 서비스 확대에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월은 도서관 주간의 날(4.11.부터 4.18.)을 맞아 메타버스 체험존과 특별 이벤트 '캐릭터 꾸미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21일 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순천시 공공보건의료 마스터플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보고회에는 노관규 순천시장과 정병회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정기현 공공보건의료협의회장(전 국립중앙의료원장), 관내 병원급 의료기관장 및 용역참여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용역기관인 서울대 산학협력단은 ▲전남동부권의 의료체계 분석 ▲심뇌혈관질환, 중증응급의료, 모자보건의료, 감염병 대응 등 필수의료 분야 모형 개발 ▲순천권역 필수의료체계 강화 방안 등을 보고했다. 이어 관내 의료기관과 대학을 비롯한 전문가, 시민의 의견을 반영한 용역 결과에 대한 논의 및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보고회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최종 반영하여 오는 3월 말까지 과업을 준공하고,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순천형 의료시스템을 구축하여 의료분야 단계별 로드맵을 수립할 예정이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순천시가 대학 병원의 시스템 역할을 하고 관내 의료기관이 대학병원 내 각 진료과를 담당하는 새로운 공공의료체계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마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에서는 국내에 발생되어 급속하게 확산되는 사과, 배 농가에 큰 피해를 주고 있는 화상병의 유입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화상병 적기 방제를 위해 개화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찰한 결과 낙안 배 주산지의 개화 전 방제 적기가 꽃눈 인편이 벌어지고 꽃술이 보일 때인 이번 주부터 화상병 1차 방제 적기로 판단해 농가들에게 방제에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2차 방제 적기는 개화 초기부터 개화 50%일 때 방제를 실시하고 3차 방제적기는 2차 방제와 최소 5~7일 이상 간격을 두고 꽃이 80% 개화한 후 5일까지 실시해야 한다. 방제약제를 살포할 때에는 부주의로 인한 약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약제와 혼용하지 말고, 저온이거나 고온 조건일 때 살포를 하지 말아야 한다. 화상병은 병이 발생하면서 갈색이나 검은색으로 말라죽어가는 모양이 불에 그을린 것과 유사한 병으로 발생 과원은 물론 인근 반경 100m이내 기주식물을 폐원해야 하는 금지 병해충으로 사과, 배 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