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사례를 통한 계약심사’를 발간, 본청 각 부서를 비롯해 지역교육청, 직속기관에 배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책자는 예산집행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계약심사 제도의 개념을 상세히 소개하고, 계약 담당자의 업무 역량 향상 지원을 위해 제작됐다. 계약심사는 원가계산의 적정성을 심사해 교육재정의 건전성 및 효율성을 확보하는 제도로, 전북교육청은 지난해 3월부터 전국 시·도교육청 중 4번째로 이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계약심사 대상은 도교육청과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공립유치원 및 학교에서 발주하는 사업으로 추정금액 5억원(종합공사가 아닌 공사는 3억원) 이상의 공사, 7000만원 이상의 용역, 2000만원 이상의 물품 계약 등이 해당된다. 책자에는 지난해 3월 1일부터 도교육청,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학교의 공사 251건, 용역 103건, 물품 206건 등 총 560건을 심사한 결과를 업무 담당자들이 쉽게 이해하고 따라할 수 있도록 수록했다. 전북교육청은 행정적 낭비와 시행착오를 줄이는 사전 예방 중심의 계약심사제도를 통해 지난해 70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지원청의 정책사업 추진 성과 향상 및 기관의 책무성 강화를 위해 2024년 시·군 교육지원청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학력신장 △수업혁신 △기초학력 책임제 △디지털 수업역량 제고 등 9개 영역 18개 지표에 대한 정량평가와 △지역특색사업 또는 학교지원 우수사례에 대한 정성평가를 실시했으며 교육여건 차이를 고려해 시지역(6)과 군지역(8)으로 구분해 운영했다. 평가 결과 △최우수교육지원청은 익산·진안 △우수교육지원청은 군산·김제·고창·순창이 각각 선정됐고, 이들 교육청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이 지급됐다. 시상식은 17일 오후 3시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개최됐다. 14개 시·군교육지원청은 수업공개 나눔 활성화, 학력신장 지원 강화, 두드림학교 운영 지원, 난독·경계선 학생 교육 지원, 교원 에듀테크 역량 강화 등의 주요 평가지표를 모두 높은 점수로 통과했다. 그러나 학교업무 경감을 목표로 하는 공문서 감축 평가지표는 아쉽게도 모든 교육지원청이 통과하지 못해 2025년 해결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교육지원청은 14일 3층 대회의실에서 유치원, 초등학교 학부모회와 학교운영위원회 등 학부모를 대상으로 ‘AI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 이해 연수’ 1차 교육을 개최했다. 이 교육은 전북 교육정책을 학부모와 공유하고, 디지털 시대의 학교 현장에서 적용될 에듀테크 기반 교육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전주초포초등학교 허정수 교사가 강사로 나서 AI 코스웨어, 디지털 교과서 및 스마트기기 활용 수업에 대한 실제적인 시연과 강의를 진행했다. 참석한 한 학부모는 “AI디지털교과서를 활용하여 학생 참여중심 수업을 진행하는 과정과 가정에서도 디지털교과서 활용으로 자녀의 안정적인 학습습관 관리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막연하게 불안했던 디지털 교육에 대한 이해가 깊어졌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서거석 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전북교육청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정책과 사업을 학부모들에게 안내해 호응을 얻었다. 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에듀테크 기반의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학생1인 1스마트기기 보급과 교실 스마트칠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민주시민교육과 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강화한다. 전북교육청은 이달 안에 민주시민·인성교육, 평화공존교육을 지원할 외부 강사단을 꾸려 다음 달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강사단은 민주시민·인성교육 분야 82명, 평화공존교육 분야 13명 등 총 95명으로 구성된다. 민주시민과 인성, 평화공존 분야의 능력 있는 외부 강사단을 운영해 민주주의·인권·평화·생태·문화감수성 등의 민주시민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전북교육청은 이와 관련 이날 전주치명자산성지 평화의전당에서 강사단 참여 예정자 등을 대상으로 ‘2025 민주시민·인성·평화공존교육 강사단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향후 강사단 운영 계획, 효과적인 교육 방법 등이 소개됐다. 이리초등학교 김수현 교사는 초등교육과정과 초등학생의 발달 단계별 특징에 따른 참여와 집중을 끌어내는 교수학습 방법을 안내했다. 서전주중학교 김지원 수석교사는 중등교육과정과 중·고 학교문화 변화에 따른 학생 특징과 효과적인 교수학습 방법을 소개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부안교육지원청은 14일 부안군 최초 전기 통학버스 도입에 따른 차량 인계식을 진행했다. 전기 통학버스의 도입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10대 핵심과제중 하나인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실천에 발맞춰 부안교육지원청도 탄소 배출량 감소에 노력하고, 학교 내 배출 가스를 감소시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쾌적한 통학 지원에 목적이 있다. 이번에 도입한 전기 통학버스는 △전방충돌방지 보조장치 △전측방 감지장치 △안전하차 경고장치 △출입문 끼임 방지 장치등 최첨단 안전장치를 탑재하고, 변산면 격포초등학교에 배치했다. 특히 학교 내 100kw/h급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여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등·하교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올해 노후한 경유 통학버스 5대도 전기 통학버스로 교체하여 관내 초등학교에 적절히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안 교육장은 “이번 전기 통학버스 도입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더불어 학생들이 미래 환경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4일 2층 강당에서 2025년 3월 1일자 유‧초․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수석교사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임명장 수여 대상은 군산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부서장 및 기관장 4명을 비롯해 유․초․중등 교(원)장 60명, 교(원)감 53명, 교육전문직원 146명, 수석교사 3명 등 총 266명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임명장을 수여한 후 새로운 임지로 가는 교(원)장과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및 수석교사에게 축하 인사를 전했다. 서 교육감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이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에 주역이 될 분들”이라면서 “올해 전북교육은 학력신장과 책임교육 두 가지 정책 방향에 따라 전북교육이 한국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힘과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유아학비 지원을 확대한다. 전북교육청은 기존 5세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유아학비 추가 지원비를 올해는 4세까지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 유보통합 본격 시행을 앞두고 유아교육·보육기관의 교육 및 돌봄 여건 개선을 위한 것으로, 도내 공·사립 유치원은 물론 어린이집까지 모두 지원한다. 추가 지원비는 유아 1인당 5만원이다. 내년에는 3~6세 전 연령으로 확대·지원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유아교육·보육 출발선에서부터 균등한 교육기회를 보장하고 학부모 교육비 부담 경감으로 책임교육과 보육 강화를 실현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도 계속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유아 1인당 16만5,000원을 지원해 공·사립 차별없는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유아교육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특히 유아 교육비 확대 지원에 따른 회계 투명성과 공공성 강화를 위해 회계지도 컨설팅단을 구축해 연 2회 이상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서거석 교육감은 “유아학비 추가지원비 확대와 유아 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재)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사랑의장학회(이사장 유정기 부교육감)는 12일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수능 우수 학생 93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9월 서거석 교육감과 일반고 교장단 간담회에서 ‘학교별로 수능 우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해달라’는 학교장들의 요청을 반영한 것이다. 지급 규모는 총 4,650만원으로, 장학생은 도내 일반고에서 수능성적이 우수하거나 모의고사 대비 수능 성적이 향상된 학생 중 학교장 추천을 받아 심사 후 최종 93명을 선발했다. 모의고사 평가대비 수능 결과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은 전북교육청의 핵심과제인 학력신장 정책과도 맥을 같이 한다. 특히 농어촌 및 작은학교 학생들에게도 고루 장학금이 지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유정기 부교육감은 “수능 우수 학생에 대한 장학금은 고교 시절 학업에 열중한 학생을 격려·응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지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 교육청은 학업 우수 학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장학사업을 통해 학생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피살 사건’과 관련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에 나서는 등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기로 했다. 서거석 교육감은 지난 11일 오후 초등학생 피살 사건 관련 긴급 간부회의를 열어 “학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인데, 아이들의 안전이 무너지는 충격적이고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며 “아이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 교육감은 이날 간부들에게 학생들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것들을 꼼꼼히 살펴 이를 토대로 학교 안전 관리 강화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전북교육청은 우선 14개 시·군 교육지원청과 함께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전면적인 점검에 나서기로 했다. 예기치 않은 위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대비책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이와 함께 교육공무원질병휴직위원회와 질환교원심의위원회 심의 등을 통해 복직 절차를 강화하고 학교 교육활동이 안정적으로 이뤄지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휴직 교원 중 지원이 필요한 교원에 대해서는 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국제교류 사업 추진 및 네트워크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게 됐다. 11일 전북교육청은 교육부가 공모한 ‘2025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에 선정, 한국어를 매개로 한 글로벌 교육 협력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특히 전북교육청은 올해 신규로 선정된 3개 시도교육청 중 6억원 이상의 가장 많은 예산을 지원받아 다양한 국제교류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한국어와 한국 문화를 바탕으로 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국내외 교육기관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학생과 교원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운영된다. 한국어 기반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어의 세계적 위상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북교육청은 ‘세계와 소통․협력하여 함께 성장하는 전북형 글로벌 세계시민’을 비전으로 삼아 시애틀, 동경, 태국 등 3개 지역의 한국교육원과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어를 채택한 해외 학교들과 연계해 온라인 및 대면 교류수업을 확대하고, 다문화 학생을 위한 맞춤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