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 부천홍길동투어’의 마지막 여정인 ‘전통시장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시민이 직접 전통시장을 걸으며 건강을 챙기고, 명절을 앞둔 지역 상권에도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취지다. ‘부천홍길동투어’는 부천의 다양한 장소와 자원을 주제로 한 5차 테마별 걷기 챌린지로 지금까지 도서관투어, 봄꽃투어, 지하철투어, 공원투어가 운영됐다. 이번 투어는 부천페이 카드를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관내 6개 전통시장 중 한 곳을 선택해 방문하고, 총 40만 보 걷기를 달성해야 한다. 하루 최대 1만 보까지만 인정되며, 시장 방문은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 인증이나 현장 사진 인증으로 진행된다. 시는 조건을 충족한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480명에게 부천페이 5천 원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급된 인센티브는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어, 명절 이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참여 가능한 전통시장은 모두 6곳으로, 원미구 중동사랑시장·상동시장·역곡상상시장, 소사구 부천자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FC1995 선수단과 사무국 직원 등 60여 명을 초청해 ‘한가위 맞이 오찬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구단의 하반기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선수단의 사기를 북돋고 팀워크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FC는 현재 K리그2 3위(승점 49점)를 유지하며, 구단 창단 이래 첫 K리그1 승격을 목표로 하반기 레이스에 돌입한 상황이다. 이날 오찬은 경기력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시의 행정적 지원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았다. 간담회에서 조용익 부천시장은 구단주로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남은 모든 경기가 결승전이라는 각오로 임해 달라 당부했다. 또한 팬과 시민의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요청 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부천시가 적극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조 시장은 승격이라는 공동 목표가 달성될 경우, 기여도에 따라 인센티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를 시작으로 남은 시즌 동안 부천FC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홈경기 관중 확대, 팬 참여형 응원 프로그램 등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5일 부천시청 나눔실에서 ‘부천시 체육진흥협의회 정례회의’를 열었다. 조용익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2026년 부천시 체육진흥계획(안)’을 보고하고, 체육 전문가 등 위원들과 함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보고된 ‘2026년 체육진흥계획’은 생활권 기반 체육시설 확충, 소외계층 맞춤형 프로그램 확대, 학교운동부 및 엘리트 선수 지원체계 강화, 지역 스포츠산업 육성, 포용적 체육환경 조성 등을 중점 과제로 제시했다. 특히, 시민 누구나 참여하고 누릴 수 있는 부천형 체육 인프라를 구축해 삶의 질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회의에서는 다양한 제안도 제시됐다. 스포츠학 전공 위원들은 우수 선수 발굴과 장기적인 지원을 위한 안정적인 예산 확보의 필요성을 제기했으며, 일부 위원들은 미래지향적 체육 정책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시 체육 발전은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운동을 즐기며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달려 있다”며 “오늘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생활체육, 전문체육, 학교체육이 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2025년 출산 산모를 대상으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출산 산모의 건강 회복을 지원하고,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축산업계의 경영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출산하고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2,384명으로, 1인당 10만 원 상당의 한우 또는 한돈 축산물 꾸러미를 제공한다. 신청은 출생신고 완료 후 2026년 2월 말까지 가능하며, 산모는 한우·한돈으로 구성된 3종 꾸러미 중 원하는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단, 신청이 집중될 경우 배송이 지연될 수 있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산모는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휴대전화가 본인 명의가 아니거나 외국인 산모 등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부천시청 도시농업과(길주로210, 부천시청 3층)에서 방문신청 도 가능하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출산 산모의 건강과 축산업 활성화를 위한 이번 지원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필요한 산모들이 빠짐없이 신청할 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10월부터 지류형 부천사랑상품권을 새롭게 발행한다. 이번 상품권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류형 상품권은 카드형인 부천페이와 달리 별도 카드 발급 절차 없이 관외 방문객도 상품권을 받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첫 발행은 10월 개장을 앞둔 야간 체험명소‘부천 루미나래’에서 진행된다. 입장권 구매자에게는 일부 금액을 지류형 상품권으로 환급해주며, 해당 상품권은 전통시장, 골목상점가 부천시 내 지류형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부천사랑상품권(지류) 가맹점은 약 1,200곳이며, 추가 모집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목록은 부천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지류형 상품권 발행은 축제와 관광 활성화를 넘어, 지역 상권 매출 증대와 소비 촉진 등 지역경제 선순환의 견인차가 될 것”이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지역사랑상품권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부천 웹툰융합센터에서 열린 ‘2025 부천 콘텐츠페어’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콘텐츠 투자·네트워킹 중심 행사로, 부천시가 직접 기획하고 운영했다. 특히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게임 분야의 기업과 투자사ㆍ배급사가 한자리에 모여 협력의 장을 열었다. 행사 1부에서는 ‘NEXT 부천: 콘텐츠로 잇다’를 주제로 포럼이 열려, 국내 투자사, 배급사, 제작사와 지역 기업이 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함께 모색했다. 이어 열린 투자유치 상담회에서는 사전 매칭을 통해 기업과 문화콘텐츠 전문 벤처투자사, 배급사가 직접 만나 심층 상담도 진행했다. 웹툰융합센터 3층 라운지에서 열린 비즈니스 네트워킹에서는 창작자, 학계, 산업계가 자유롭게 교류하며 협력 가능성을 넓혔다. 1층 로비에서는 ‘부천에서 온 콘텐츠’ 전시가 열려 지역 기업의 대표 지식저작권(IP) 아트워크와 굿즈가 소개됐다. 이번 콘텐츠페어에서는 부천 기반의 우수 콘텐츠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로 투자 의향 협약(MOU)이 현장에서 체결됐다. 아울러 참가 기업들은 투자사와 직접 만나 투자설명(IR)을 통해 향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9월 24일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 두 번째 강연을 열었다. 이번 강연은 지식경제연구소 박종훈 소장을 초청해 ‘2026, 세계 경제 전망을 통한 자산시장의 변화’를 주제로 진행됐다. 박 소장은 경제 전문 기자 출신으로,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트럼프 2.0시대’ 등의 저서를 통해 경제 구조와 미래 변화 흐름을 폭넓게 소개해온 전문가다. ‘부천 아카데미 플러스(+)’는 부천시가 올해부터 분기별로 운영 중인 공직자 대상 교양 강연 프로그램으로 공직자의 미래 감각과 정책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시야를 넓히고 행정적 통찰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강연에서 박종훈 소장은 글로벌 공급망 재편, 금리 정책 변화, 환율과 자산시장 트렌드 등 주요 거시경제 이슈를 중심으로 세계 경제의 흐름을 짚었다. 특히 공직자가 정책 환경을 해석하고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실제 행정에 필요한 경제적 인사이트를 전달했다. 강연에 참석한 한 공직자는 “복잡한 글로벌 경제 흐름을 쉽게 풀어줘서 이해하기 쉬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9월 29일부터 10월 10일까지를 ‘돌봄 집중기간’으로 정하고, 추석 연휴 동안 독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추석 연휴 취약 독거노인 돌봄대책’을 추진한다. 이번 대책은 안부 확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장비 점검 및 모니터링, 무료급식과 대체식 제공, 민간 후원물품 지원 등 4대 돌봄 대책을 중심으로 촘촘한 보호망을 가동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3,400여 명에게는 연휴 전·중·후 최소 세 차례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이 취약하거나 연락이 닿지 않는 경우 보호자나 이웃을 통해 확인하거나 직접 방문해 안전을 살피는 특별관리를 시행한다.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대상 1,556세대는 연휴 전 댁내 장비(응급호출기 및 활동량·화재·출입문 감지기) 점검을 완료하고, 연휴 기간에는 중앙모니터링센터-소방서-응급관리요원이 연계된 3단계 대응 체계를 가동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한다. 또한, 경로식당이나 식사배달을 이용하는 어르신 2,400여 명에게는 7일분 대체식을 사전 제공하고, 송편·갈비탕·모둠전 등 명절 특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9월 26일부터 10월 1일까지 6일간 부천시청 1층 산소정원에서 ‘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기본을 심다, 혁신이 피어나다!’를 주제로, 부천시가 시민의 행복과 소통을 중심으로 실천하는 혁신행정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공직자 간 우수사례를 공유해 혁신역량과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높이고, 시민에게는 체감도 높은 정책을 소개해 시정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할 계획이다. 전시회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기본복지, 교통혁신, 경제활력, 미래환경, 시민행복 등 5개 분야로 구성돼 총 17건의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주요 사례로는 △부천형 통합돌봄 △사통팔달 철도망 구축 △대장첨단산업단지 앵커기업 유치 △부천과학고 유치 △3개 구 37개 일반동 행정체재 개편 △열린시장실 및 시민소통플랫폼 운영 등이 있다. 이와 함께, 9월 27일부터 28일까지는 전시장을 찾은 시민 대상으로 ‘BEST of BEST 사례 투표’와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해 시정혁신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시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부천시는 지난 24일 유한대학교에서 ‘부천시·유한대학교 복지아카데미’ 입학식과 업무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조용익 부천시장과 장은영 유한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37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복지아카데미’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실천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지역 대학과 협력해 마련한 맞춤형 복지교육 과정으로 제1기에는 64명의 위원이 참여해 스포츠 건강관리, 정보통신기술(ICT) 돌봄 지도자, 웰니스 건강식 만들기 등 3개 전문과정으로 운영된다. 행사는 협의체 활동 성과와 복지아카데미 추진 배경 소개로 시작해, 입학생 대표의 입학 선서와 유한대학교 입학에 따른 학생증을 전달하며 학업을 응원하는 순서로 이어졌다. 이날 부천시와 유한대학교는 복지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운영과 상호 협력 체계를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맞춤형 복지교육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로 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복지아카데미가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대학과 협력해 위원들의 전문성을 높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