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드라마촬영장이 오는 22일부터 새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 한다. 시는 드라마촬영장 활성화를 위해 ‘순천드라마촬영장 매점 등 체험 프로그램 운영자’공모를 통해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 운영한다고 밝혔다. ‘옛날다방, 화랑, 인력거&오락실, 사진관 등’새로운 콘텐츠가 도입되고, 주말과 계절별 이벤트로 관람객의 호응을 이끌어 낼 계획이다. 그동안 인기가 많았던 교복체험은 교복은 물론 교련복, 영화의상, 시대의상 등 다양한 의상 체험을 마련했다. ‘옛날다방’은 커피와 미숫가루, 전통수제차 등을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이다. 관람객이 직접 촬영장비를 사용하여 감성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사진관도 운영된다. 이 밖에도 지난 1일부터 시행한 반려동물 동반입장 시행에 따라 목줄, 입마개 등 반려견 용품도 매점에서 구입 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순천드라마촬영장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이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새로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며, “계절에 맞는 다양한 행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매주 수요일 운영하는 야간 여권 발급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매주 수요일 야간 여권 발급은 주간 근무 시간 내 민원실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 맞벌이 부부, 학생 등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2월 2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야간 시간을 이용한 시민들은 “낮에 민원실 방문이 어려워 여권을 만들 수가 없었는데 저녁에 편하게 만들 수 있어서 좋다”는 반응을 보였다. 직장인, 학생,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등 한 달여 동안 116명이 이용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전국 어디서나 여권 발급이 가능해 순천 시민뿐만 아니라 광양, 벌교 등 인근 지자체 시민들도 순천시 여권 창구를 방문하고 있다. 야간 여권 발급 운영시간은 매주 수요일(오는 4월 10일 등 공휴일 제외) 18시에서 20시까지이며 여권 신청은 19:30까지, 수령은 20:00까지 시청 종합민원실 10번 창구에서 가능하다. 시 종합민원실 관계자는 “시민들이 야간 창구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친절하고 신속한 여권 발급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4월 1일 문을 연 순천만국가정원에 주말을 맞아 관람객이 대거 몰렸다. 순천시에 따르면 개장 첫주부터 21만 명이 순천만국가정원을 찾아 2023정원박람회의 대박 신화가 재현되고 있다는 평이다. 주말 6~7일 개장 2일간 입장객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개장 첫 주 관람객이 21만을 돌파했다. 이는 정원도시를 넘어 정원문화도시로의 새로운 도약을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시가 국가정원에 AI와 문화콘텐츠를 덧입혀 관람객을 사로 잡겠다는 전략이 맞아떨어진 셈이다. 가장 먼저 관람객들을 사로잡은 것은 우주선이 막 착륙한 듯한 ‘스페이스 브릿지’다. 175m의 다리 내부에는 관람객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는 미디어연출로 곳곳이 포토스팟이 됐다. 스페이스 브릿지를 건너면 시원한 개방감으로 눈을 즐겁게 해주는 5천평의 화훼 공간 ‘스페이스 허브’가 펼쳐진다. 개막식 당일 1만여 명 시민이 참여한 애니벤저스 퍼레이드가 열렸던 이 곳은 전용 전망대까지 설치되어 국가정원의 새로운 메인 포인트로 급부상했다. 시범 운영 중인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나이트 가든 투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이 수탁 운영하는 창작예술촌 1호 은하수 갤러리에서 4월 13일부터 5월 31일까지 2024년 첫 기획전시 '그러므로, 실눈으로 볼 것'을 개최한다. 순천 창작예술촌 1호의 2024 첫 기획전 '그러므로, 실눈으로 볼 것'은 한국의 현대 시에 ‘삶과 죽음’, ‘허무와 실존’이라는 철학적 문제의식을 제기한 강은교 시인을 초청하여 일생의 육체적인 고통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찰한 시인의 육필 시와 그림을 전시한다. 전시 시작일인 4월 13일에는 전시작가와의 ‘작가와의 만남’이 진행된다. ‘허무의 시인’ 강은교 작가와 순천 시민들의 만남을 통해 삶과 시가 만나는 방법에 대한 대화를 나눈다. ‘작가와의 만남’ 참여자 접수는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한편, 순천 창작예술촌 1호(옥천길 19) 은하수 갤러리는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며 전시정보는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가 지난 3일 육군 제7391-3부대와 군 장병 및 군무원의 마음 챙김 및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개입을 위한 협력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순천청년마음센터는 군 장병 대상 통합적 정신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신건강 증진교육을 비롯한 정신질환 조기발견을 위한 선별검사, 고위험군 대상 정신건강 상담 제공으로 심리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도록 돕는다.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군장병에게 대인관계 어려움, 우울, 스트레스 관리 등 위기상황 대처능력 향상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년 정신건강에 관한 문의는 순천청년마음건강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4월부터 10월까지 순천부 읍성 남문터 광장 활성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즐기는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주 토요일 기획공연 '예술路(로) 취하다', 넷째주 토요일 문화예술 프로그램 '슬기로운 광장생활'로 오후 2시부터 남문터광장에서 진행된다. 4월 13일에는 기획공연 ‘해설이 있는 클래식’이 진행되며, ‘봄이 오는 소리’라는 주제의 순천시립합창단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앙상블 아토팀의 클래식, 재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27일에는 슬기로운 광장생활 ‘우리동네 명랑운동회’로 줄다리기, 신발양궁, 자전거 레이싱 등 모두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추억의 시간이 마련된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시민 모두가 생활문화를 즐길 수 있는 저변확대와 소통과 화합을 위한 문화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순천문화재단 자원운영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6일까지 ‘우리가게 김치자랑! 순천미식대첩’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4 순천미식주간' 프로그램 중 하나로 순천의 다양한 맛집이 가지고 있는 음식자원을 국가정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소개하고 홍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규모는 10팀으로 순천시에서 식당을 영업 중인 운영자가 대상이며 선착순에 의해 참가자가 확정된다. 수상자는 4월 21일 오후 3시 순천만국가정원 동문'2024 순천미식주간'행사장 내에서 현장 경연을 통해 결정된다. 참가 방법은 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참가신청서, 조리법 등을 작성한 후 오는 16일까지 순천시 농식품유통과로 메일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순천의 다양한 식당 운영자들이 만드는 김치를 관광객에게 선보여 외식업소 운영자와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미식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2024 순천미식주간'행사는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운영된다. 현장행사는 국가정원 동문 일원에서 오는 20일, 21일 이틀간 진행되며 순천의 맛집소개와 음식문화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시티투어 기획투어로 시골마을에서 즐기는 1박 2일 ‘촌캉스’투어를 운행한다고 밝혔다. ‘촌캉스’투어는 4월 6일부터 4월 21일, 5월 4일부터 12일까지 매주 토~일 총 5회 운영된다. 이번 ‘촌캉스’코스의 개랭이 마을은 순천시 별량면에 있는 마을로 숙박, 체험, 음식 등 모든 자원을 갖춘 순천의 대표 농촌체험휴양마을이다. 순천시의 대표 특산품인 고들빼기와 홍갓이 대표 관광자원이다. 개랭이 마을의 고들빼기를 활용한 고들빼기 김치 담그기, 고들빼기 자연밥상 등 다양한 체험도 해보고, 황토방·편백방 등에서 자며‘찐’시골에서만 느낄 수 있는 여유롭고 특별한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 농촌 체험뿐 아니라, 순천의 주요 관광지인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습지, 낙안읍성은 물론이고 개방정원인 낙안이씨고택, 화포해변 등 순천의 구석구석을 가볼 수 있는 코스로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바쁜 일상 속에서 작은 쉼을 즐길 수 있는 시골에서의 힐링을 하고 싶으면 촌캉스 투어가 딱이다”며, “시골에 들어서면 느껴지는 시원한 바람과 탁트인 전경 속의 멍때림과 느림의 미학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뇌출혈로 쓰러져 뇌수술 했으나 의식이 없는 베트남 환자를 위해 순천시와 각 기관·단체가 협력해 1,706만원의 성금을 연계모금·전달했다고 밝혔다. 환자는 지난 2월 20일 쓰러진 후 4월 3일 출국하기까지 병원비 및 베트남 이송비용으로 총 5,700만원이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에 성가롤로병원에서는 자체 성금모금과 감면을 통해 약 3,500만원을 후원했으며, 시는 ▲순천·광양 베트남 커뮤니티(순천·광양에 거주하는 베트남인 모임) 656만원 ▲이랜드복지재단 500만원 ▲순천제일교회 300만원 ▲순천시가족센터 양지영 통역사 250만원 등 각 기관·단체와 협력해 총 1,706만원을 연계모금 지원했다. 시 관계자는 “인도적 차원에서 조건 없이 이렇게 발벗고 나서주신 모든 기관과 후원자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환자분이 하루빨리 건강이 회복되어 본국에서 가족들과 행복하게 사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매곡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3일 많은 봄비가 내리는 날임에도 주거환경이 열악한 독거 어르신 세대를 방문해 청소 및 도배 교체 등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돌봐 줄 가족 없이 홀로 생활하고 있는 고령의 어르신을 돕기 위한 것으로 긴 겨울 동안 집안 내부 곳곳에 곰팡이가 심하게 피어 미관상 문제는 물론 어르신의 위생과 건강까지도 염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날 복지기동대원들은 곰팡이가 가득 찬 기존 벽지를 꼼꼼히 손수 다 뜯어내고 곰팡이가 다시 생기지 않도록 깨끗이 전 처리를 한 후, 새로운 벽지로 도배까지 마무리하는 등 어르신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활동을 펼쳤다. 도움을 받은 어르신은 “혼자서 해결할 방법이 없어 매일 곰팡이가 가득찬 집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는데 이렇게 깨끗한 집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며 연신 웃음을 보였다. 이에, 오정원 복지기동대장은 “오늘 활동으로 어르신이 쾌적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게 되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곡동 주민들의 생활환경 불편을 해결하기 위해 더욱 힘을 모으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