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아동과 여성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경찰, 교육청, 여성폭력보호시설 관계자 등 관련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3일 경찰, 교육청, 여성폭력보호시설 관계자 등 위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아동·여성 안전 지역연대 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아동과 여성의 폭력방지와 피해후속조치 등을 위해 지난해 추진한 사업들을 평가한 후, 올해 안전 사업추진을 위한 지역연대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운영 위원들은 올해 지역연대 사업으로 찾아가는 폭력 예방 교육, 폭력추방 캠페인 전개, 폭력 피해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관계기관 협력 매뉴얼 구축 등을 추진키로 했다. 또, 폭력피해자 지원을 위한 실무사례협의회를 운영하고, 시설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 등도 적극 추진키로 했다. 특히 위원들은 시가 추진하고 있는 찾아가는 소규모 사업장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스토킹 범죄예방 교육 등을 적극 홍보하고, 관련 서비스기관과의 유기적 관계망 형성으로 여성 폭력 근절에 앞장서 나가기로 뜻을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강한 경제 구현을 위해 부족한 산업 용지를 공급하고 미래 신산업 거점이 될 신규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시는 3일 청년이음전주에서 한병삼 경제산업국장과 5개 관련 부서 담당자, 용역사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신규 산업단지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용역기관인 ㈜한국종합기술과 ㈜성원기술개발은 향후 용역 추진 방향과 주요 내용, 추진 일정 등을 설명하고, 이에 대한 시 관계부서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용역의 조사 대상은 조성을 검토하는 225만㎡가 가능한 지역으로, 구체적으로 시는 일반산업단지 183만㎡, 스마트융복합산업단지 22만㎡, 영화산업특화단지 10만㎡, 자원순환특화단지 10만㎡ 등 총 4개의 일반 및 특화산업단지의 조성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경제적·제도적·인프라 측면에서 최적의 산업단지계획을 위한 기초조사와 기본구상, 타당성 검토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구체적인 산업단지 구상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특히 시는 4개 신규 산업단지의 각각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 싱크탱크인 전주시정연구원이 지역 통계의 지능 정보화와 혁신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재)한국통계정보원과 손을 맞잡았다. 전주시정연구원은 3일 대전광역시에 위치한 한국통계정보원 컨퍼런스룸에서 한국통계정보원과 ‘전주시 통계 데이터의 지능 정보화와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두 연구기관은 데이터 융복합 관리체계 구축 사업발굴, 지능정보와 혁신 및 시정연구 활용 등 지원, 민관 통계데이터의 공유·분석·활용 등에 대한 협업, 데이터 지능 정보화 관련 교육 및 세미나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 최정수 한국통계원장은 “한국통계정보원은 통계 데이터의 수집·운영 관리, 통계 정보시스템 구축 및 운영에 관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전주시정연구원과 협력해 전주시 통계 데이터의 지능 정보화와 상호 발전을 위해 기관의 역량과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미자 전주시정연구원장은 “양 기관이 보유한 역량 및 인적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전주시 행정 통계 데이터 분석·활용은 물론 나아가 통계 데이터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제1회 HD현대아너상’ 대상을 수상한 전주시 노송동 ‘얼굴 없는 천사’의 선한 영향력이 전주지역 저소득 가족돌봄청년에게 전달됐다. 전주시는 지난해 12월 HD현대 1% 나눔재단에서 선정한 ‘제1회 HD현대 아너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한 ‘얼굴 없는 천사’의 상금 2억 원 중 일부를 가족을 돌보며 정서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자기돌봄비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는 평소 남몰래 성금을 기부하면서도 ‘소년소녀가장’ 등 소외된 이웃들의 안부를 챙긴 ‘얼굴 없는 천사’의 뜻을 기리기 위한 것이다. 시는 가족돌봄청년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가족돌봄청년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가족 돌봄 청년이 미래를 꿈꾸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도울 계획이다. 시는 이번 자기돌봄비 지원을 통해 가족돌봄청년들에게 삶에 대한 새로운 희망을 불어넣고, 더욱 건강하게 생활할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24년간 익명으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2024년 6월 1일 토요일, 순창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탁구대회에서 전주시 대표팀은 화합과 단결된 모습을 보여줬으며, 모든 종목에서 입상하여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혼성복식 부문에서는 송주석과 김미화가 1위를, 권기표와 박남미가 2위를 차지하며 전주시의 탁구 실력을 입증했으며, 일반부 단체전에서는 권기표, 김인수, 송주석으로 구성된 팀이 2위를 기록하고, 희망부 단체전에서는 김승현, 김기곤, 김은기가 출전해 1위를 차지하여 단합된 팀워크를 보여주었다. 개인전에서도 전주시 선수들은 눈부신 활약을 펼쳤졌다. 일반부 개인전에서는 권기표 선수가 1위를 차지했고, 희망부 개인전에서는 김승현 선수가 1위, 김은기 선수가 3위를 기록했으며, 여성부 개인전에서는 김현주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전 종목에서 입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 같은 성과는 공무원 동호회 활동의 활성화와 탁구 저변 확대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되며, 특히 이번 대회에서 전주시가 종합우승을 차지함에 따라 2025년 제10회 전북특별자치도 공무원 동호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사교육비로 인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균등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4일부터 14일까지 전주시에 주민등록주소를 둔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생 17명을 전주시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추가 모집한다. 선정된 학생들은 연간 수강료 4만5000원 중 3만5000원을 시에서 지원해 1만 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수급자와 차상위, 한부모가정 등 사회적배려대상자의 경우에는 인원에 제한 없이 전액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시는 전주시 거주 여부 등 자격조건을 확인한 뒤 오는 17일에 결과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대상자들은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총 1360여 개의 강좌를 제공하고 있어 수강생의 수준에 따라 자유롭게 수강이 가능한 강남인강을 수강하게 된다. 강남인강은 특목고와 자사고 현직 교사, 유명 강사 등이 강사진으로 구성돼 있어 수준 높은 강의를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주시 관계자는 “여름방학을 맞아 부족한 과목을 메우고 집중적으로 공부할 좋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민들은 앞으로 휴대전화를 활용해 편리하게 도서관 관련 정보를 획득하거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전주시는 온라인 메신저인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도서정보 챗봇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카카오톡 친구 검색창에 ‘전주시립도서관’을 검색한 후 채널을 추가하면 사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회원증 △도서검색/예약 △도서대출 현황 △Big-Data 추천도서 △프로그램 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특히 챗봇 서비스를 이용하면 최초 1회 로그인 후 추가 로그인 없이 도서관 회원증을 쉽게 조회할 수 있어 실물 회원증을 별도로 소지하지 않아도 된다. 또한 ‘전주시립도서관’ 카카오톡 채널 채팅창에서 도서 예약과 상호대차 신청, 대출 기간 연장도 가능해 이용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동시에 ‘질문하기’ 버튼 클릭 후 궁금한 내용을 단어로 검색하면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도 확인할 수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시민들이 도서관 챗봇을 통해 더욱 편리하고 신속하게 도서관 서비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향교의 역사와 가치를 재조명하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오는 4일부터 9월 22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4년 상반기 특별전인 ‘수도향교(首都鄕校) : 전주향교(全州鄕校)’를 개최한다. 고려 말 공민왕 3년(1354) 전주부성 안에 설립된 전주향교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이 옆에 세워지면서 부성 밖 화산 기슭(지금의 신흥고등학교)으로 자리를 옮기게 됐다. 이후 임진왜란을 거치며 다시 현재의 한옥마을로 옮겨졌으며, 700년 가까운 세월 동안 전주 교육의 산실로써 정신적 지주 역할을 담당해왔다. 전주향교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조선 시대 유교적 사상과 지방 교육의 기능을 담당한 향교(鄕校) △전주 교육의 뿌리, 전주향교 △전묘후학(前廟後學)의 전주향교 △전주향교를 지켜낸 ‘남안재(南安齋)’ 등 4개의 주제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조선왕조실록’을 바탕으로 조선 시대 각 군현에 향교가 세워진 경위, ‘완산지’와 ‘전주부지도’, ‘신증동국여지승람’을 통해 전주향교의 역할과 기능을 알 수 있다. 또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초여름 밤의 선선한 공기를 마시며 찬란한 전주의 문화유산을 즐기는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이 많은 야행객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는 31일과 6월 1일 이틀간 경기전과 풍남문, 전라감영, 전주한옥마을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24 전주문화유산야행’을 개최했다. 시는 문화유산의 대중화를 목표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의 야행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 야행을 위해 올해는 ‘문화유산 전주마블’이라는 이색적인 게임을 도입함으로써 문화유산의 새로운 활용 방법을 제시했다. ‘문화유산 전주마블’은 전주의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형 보드게임으로, 전주문화유산야행을 방문한 관광객이 전주의 역사를 품고 밤을 누빌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 게임을 즐기는 야행객들로 인해 올해 현장 곳곳에서는 주사위를 던지는 독특한 풍경이 펼쳐졌다. 경기전 입구에서는 대형 주사위를 굴리기 위해 방문객들이 기나긴 줄을 만드는 등 수많은 인파가 전주마블에 참여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또한 이번 야행에서 유료로 진행된 사전예약 프로그램의 경우 예약 당일 전석 매진됐으며, 특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시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등 각종 지역문제 해결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는 오는 14일까지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시민들을 공개 모집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로컬 커뮤니티 활성화 지원사업의 첫 번째 단계로 로컬브랜딩 및 지역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로컬브랜딩 스쿨을 운영한 바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과 지역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로컬 브랜딩과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전주 로컬 임팩트 조직을 양성할 계획이다. 시는 심사를 거쳐 총 10팀을 선정해 팀당 최대 200만 원의 활동비를 지원하고, 멘토링과 컨설팅도 제공해 커뮤니티의 아이디어가 정책화·사업화 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로컬 커뮤니티 지원사업에는 지역자원을 활용한 로컬브랜딩에 관심이 있는 3인 이상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모임)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성원 중 전주시민 또는 전주 기반 활동가가 2명 이상 포함돼 있어야 한다. 또, 앞서 전주소통협력센터에서 진행한 로컬브랜딩 스쿨에 참여한 자는 심사에서 가점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