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수는 지난 4월 3일 소나무재선충병 첫 사업장을 방문해 진행 상황을 점검한 데 이어, 4월 17일에는 장성군 경계 지역인 대마지구의 방제 작업 현장을 직접 살폈다. 대마지구는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예방 나무주사 사업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예방 나무주사는 병해충 감염을 사전에 막는 방제 방법으로, 장성군과 영광군 경계에 따라 집중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이는 피해 지역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전략이다. 또한 향후에는 소나무류 대신 편백과 활엽수로 수종을 갱신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건강한 숲을 유지하고 소나무재선충병 재발 위험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대마면은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는 데 매우 중요한 지역”이라며 “현재 진행 중인 예방 나무주사 사업과 앞으로 추진할 수종 갱신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관내 8개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흡연·음주 폐해 예방 등굣길 캠페인’을 전개했다. 영광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학령기, 청소년 시기의 금연·금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여 학교 내 흡연 및 음주 폐해에 대한 예방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맞춰 진행된 캠페인에는 영광군보건소와 각 학교 자치회 학생, 교직원, 금연 지도원 등이 참여했으며, 금주·금연으로 2행시 짓기, 함께 구호 제창하기, 리플릿 배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금연 참여를 유도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의 흡연과 음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보다 치명적이다. 그래서 미래 세대인 청소년들이 스스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금연 상담 및 등록을 희망하는 군민은 영광군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과 영광군체육회는 4월 18일 오전 11시, 영광군청 광장에서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 참가를 위한 영광군 선수단 결단식을 개최했다. 영광군 선수단은 23개 종목, 총 340여 명의 선수와 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5년 4월 18일부터 21일까지 장성군 일원에서 열리는 제64회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날 결단식에는 장세일 영광군수를 비롯한 군의회 의원, 정병환 체육회장과 선수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전 경과 보고, 결단사, 선수 대표 선서 순으로 영광군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기원했다. 정병환 회장은 결단사를 통해 “선수단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영광군의 저력과 단합된 힘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영광군체육회는 앞으로도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세일 군수는 “영광군을 대표해 출전하는 여러분 모두가 자긍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라며, 특히 전남체전 기간 동안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삼고,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오는 4월 23일 오전 10시, 영광문화예술의전당 소공연장 광장에서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치매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으로 모두가 함께하는 치매 친화적 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치매 예방에 효과적인 걷기를 실천하며 건강도 챙기고 치매에 대한 공감도 나눌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본다. 이날 행사에는 걷기 캠페인과 더불어 건강 홍보 체험관도 함께 운영한다. 체험관은 ▲감염병예방관 ▲만성질환예방관 ▲건강증진관 ▲정신건강관 ▲치매예방관 등 총 5개 부스로 구성되어, 다양한 건강 정보와 체험 활동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 증정으로, 더욱 풍성하고 즐거운 행사가 될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치매는 혼자가 아닌, 함께 극복해야 할 질환”이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군민들이 참여해 치매예방 실천에 관심을 두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2025년 4월부터 서남해안 복원숲의 지속적인 관리와 백수해안도로의 안전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한 정비 작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환경 보호와 관광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더 나은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남해안 복원숲 사업은 다양한 생물들이 서식할 수 있도록 복원된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영광군은 이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에 사업비 4억을 들여 백수해안도로 365계단 일대에 돌계단을 쌓고, 모감주를 비롯한 각종 초화류를 식재했다. 이번 유지 관리 작업은 나무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유해 식물 제거 및 토양 개선 작업 등을 포함해 생태적 안정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2025년 주요업무 계획인 백수해안도로 산림경관 정비사업은 방문객들이 조망하는 해안 산림경관의 시각적 아름다움과 자연미를 함양하고 자생수종의 생태적 가치를 높이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진행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이 지역의 환경적 가치를 보호하고 향후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관리를 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 부군수는 지난 15일 군남면 대덕리에 조성 중인 ‘영광군 공설추모공원’ 현장을 방문해 개원을 앞둔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하반기 시범운영을 앞두고 공설추모공원의 전반적인 공정 진행 상황과 시설 상태를 확인하고, 향후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을 면밀히 살피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공설추모공원은 ▲1층 납골안치단 설치 ▲내부 인테리어 공사 ▲2단계 개발 공사 등 주변 정비사업이 활발히 진행 중이며, 오는 6월 말 개원식과 하반기 시범운영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반기 시범운영은 화장 유골을 대상으로 우선 시행되며, 봉안 및 분묘유골(개장 및 이장)은 제외된다. 운영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과 애로사항을 사전 파악해, 2026년 1월 본격 운영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송광민 부군수는 “그 동안 관외 사설 봉안시설이나 추모공원을 이용하며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감수해야 했던 많은 군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품격 있는 장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5일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한 군남면 반안리 정권옥(50) 농가 모내기 현장을 방문하여 풍년 농사를 기원하며 모내기 작업을 도왔다. 올해 첫 모내기는 작년에 비해 나흘 정도 빠르며, 이번 첫 모내기를 시작으로 5월부터 본격적으로 모내기가 진행되어 6월 중순까지 약 9,200ha의 논에서 완료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생종 벼 조기 재배는 4월 하순에 이앙해 9월 초에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9월경부터 발생하는 태풍 등 기상재해를 피할 수 있어 벼가 쓰러졌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수확비용 증가, 수량 감소, 미질 저하 등 생산성을 악화시키는 요소들을 회피할 수 있고, 추석 전 햅쌀 시장의 선점으로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영광군 관계자는 “해가 갈수록 이상기후, 병충해 등으로 농사짓기가 불리한 여건이지만, 올해도 풍년농사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의 위상을 계속해서 드높여 주길 바란다.”며 “영광 쌀 품질 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기계 구입비 지원, 벼 병해충 공동방제 등 아낌없는 지원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에서 지난 4월 13일 치러진 2025 생활복싱대회 및 이우민 WBF 아시아챔피언 1차 방어전이 많은 관중의 성원과 이우민 선수의 승리로 화려하게 마무리됐다. 1부 생활복싱대회와 2부 프로복싱으로 나뉘어져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특히 영광군 출신의 아시아챔피언인 이우민 선수의 첫 번째 방어전으로 기대를 모았다. 프로복싱 경기에 총 5명의 선수를 출전시킨 채승곤 KO복싱클럽은 3승 1무 1패로 좋은 성적을 거두었고 오픈경기인 4라운드 4경기부터 불꽃튀는 펀치와 끊임없는 투지를 발휘하여 장내 400여 명의 관중들을 복싱의 매력에 푹 빠지게 만들었다. 또한 대회의 백미였던 메인이벤트인 아시아챔피언 이우민 선수(채승곤 KO복싱클럽)와 한국챔피언 유도일 선수(Y-GYM)의 WBF 웰터급 아시아챔피언 1차 방어전은 그야말로 차원이 다른 경기력을 선보이며 보는 이들의 손에 땀을 쥐게 만들었다. 선수들이 주먹을 뻗는 순간마다 관중들의 환호성과 탄식이 이어졌으며 10라운드를 끝까지 채우며 혈투를 벌인 두 선수는 결국 KO승부를 내지 못해 판정까지 갔지만 3:0 완승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의회는 4월 14일에 제287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4월 21일까지 8일간의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임시회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8일까지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며, 심사된 안건들을 21일 제2차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이다. 금일 구성된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에서는 군 행정운영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불합리한 부분을 시정‧개선하기 위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을 심의할 예정으로, 위원장에 장영진 의원, 간사에 장기소 의원을 각각 선임했다. 또한, 4월 25일부터 5월 14일까지 20일간 예정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는 대표위원인 장기소 의원을 비롯해 재무관리에 관한 전문지식과 경험을 가진 민간위원 4명(세무사 1명, 퇴직공무원 3명)으로 선임했다. 한편, 제1차 본회의 안건상정에 앞서 임영민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위험도로 개선’을 제안했다. 김강헌 의장은 “이번 임시회는 제1차 정례회에서 다룰 2024회계 연도 결산과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위해 열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 송광민 부군수가 10일, ‘도심 속 작은 전시관’을 방문해 전시상태와 시설물을 점검했다. 이 전시관은 영광군임시수장고(舊 예술연수소, 영광읍 물무로4길 10)로 사용되던 공간을 새롭게 개조하여 주민에게 개방한 곳으로, 예술과 지역사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번 전시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문화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故 공옥진 선생 1인 창무극 대본, 공연 악기 및 자료와 군민들이 기증한 집안세보, 생활물품 등 160여 점의 다양한 자료를 전시한다. 송광민 부군수는 “비록 작은 전시관이지만, 고(故) 공옥진 선생의 예술을 더 잘 이해하고 우리지역 역사적 물품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추후 전시관 주변의 담장을 허물고 안내판, 벤치 등 편의시설을 추가하는 등 누구나 가볍게 찾아오고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영광군은 이 전시관을 통해 지역 예술과 역사를 널리 알리고, 군민들에게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