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10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한 달간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홍보 캠페인 및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임산부의 날은 매년 10월 10일로, 임신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통해 저출산을 극복하고 임산부를 배려, 보호하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제정됐다. 광산구는 이날 광주송정역에서 임산부의 날을 맞아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 또한 광산구는 △임산부 모유수유교실 △아빠와 함께하는 신생아 돌봄교육 △영아성장 발달을 위한 건강 마사지 △출산부 힐링프로그램 등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위한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임신과 출산의 소중함을 알리고 임산부가 존중받는 사회 분위기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선·이주민이 함께 만드는 세계의 맛과 멋의 축제 ‘2025 광산세계야시장’이 18일 월곡동 일대에서 열린다.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월곡동 생활권 도로(하이마트↔하남농협 산정지점)를 오후 2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자유롭고 다채로운 축제다. 올해 축제는 △베트남 △중국 △우즈베키스탄 △태국 △캄보디아 △인도 △터키 등 19개국 공동체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나라별 공동체가 함께하는 세계전통의상 퍼레이드 △아오자이 논라춤 등 세계문화 공연 △개그맨 김용명과 함께하는 선·이주민 파워공감 토크쇼 △고려인마을과 월곡시장을 탐방하는 월곡골목여행 등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축제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세계놀이·전통의상 체험 공간, 빈백 힐링공간을 조성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축제 공간을 구성했다. 또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축제로 운영하기 위해 80여 개의 먹거리 공간과 체험 공간에 다회용기를 사용할 예정이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광산세계야시장은 선·이주민이 함께 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유아교육진흥원이 유아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광주유아교육진흥원은 연말까지 관내 공·사립 소규모 유치원을 대상으로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을 지원한다. ‘작은유치원 단체체험’은 소규모 유치원의 현장체험학습 확대를 위해 마련한 사업으로, 희망하는 유치원에는 유아용 보호장구를 장착한 45인승 버스를 지원한다. 특히 유치원에 지원하는 버스에는 유아 안전시트가 장착돼 운행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 공립 15개원, 사립 5개원 등 20개원이 35대의 버스를 활용해 현장체험학습을 떠났으며, 오는 10월 13~28일에는 공립 17개원, 사립 5개원 등 22개원이 추가로 참여할 예정이다. 그동안 규모가 작은 유치원의 경우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버스 운행 계약이 쉽지 않고, 계약이 이뤄지더라도 안전장비 설치 등을 교원이 맡아야 해 안전 부담이 컸다. 마재초등학교병설유치원 김나래 교사는 "단체체험을 할 경우 안전문제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작은유치원 단체체험’ 사업 덕분에 아이들의 활동 지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최근 금남로 1가 광주 YMCA 일대에서 국민건강증진법에 따라 새로 지정된 ‘금연 구역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국민건강증진법 개정으로 올해 10월 2일부터 대안교육기관이 금연 구역으로 지정·시행되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대안교육기관인 Y 해밀학교 교직원과 학생, 금연 관련기관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대안교육기관 금연 구역 신규 지정, 간접흡연 피해의 심각성,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을 현수막과 손팻말을 활용하여 적극 알렸다. 최근 금연 구역으로 신규 지정된 관내 대안교육기관은 Y 해밀학교와 래미학교, 겨자씨크리스챤스쿨 등 3곳이며, 대안교육기관의 교사와 운동장 등 모든 구역이 금연 구역에 포함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 인식 제고와 함께, 청소년 간접흡연 피해 감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 개최 기간 중인 오는 16일 금남로 아시아 컬쳐 스트리트 일원에서 ‘국제우편(EMS)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제우편(EMS) 지원 사업은 모국 방문이 어려운 결혼 이주민들이 고국으로 생필품 등을 보낼 때 발생하는 우편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구는 지난 2015년부터 1세당 5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관내 다문화가족 및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하며, 20세대를 선착순 또는 신규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지원 신청 및 접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여성친화도시 의제발굴단의 도움으로 진행되며 선정된 대상자는 직접 우체국을 통해 물품을 발송한 후 우편요금을 청구하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국제우편 서비스를 활용해 해외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활발한 교류와 소통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커피 문화와 연계한 관광 상품 ‘동명 커피 패스 시즌2’를 새롭게 출시하고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동명 커피 패스’는 동명동의 감성과 개성을 지닌 카페들을 한 장의 패스로 연결해 여행자와 시민이 ‘동네를 여행하듯’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로컬 큐레이션 상품이다. 지난 7~9월 시즌1을 출시, 130건 이상 판매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번 시즌2는 시즌1과 동일하게 ▲쓰리쓰리 패스 ▲투세븐 패스 등 두 가지 상품으로 운영된다. 쓰리쓰리 패스는 구매 후 첫 사용일부터 3일간 3곳의 카페를 자유롭게 방문하는 패스이며, 투세븐 패스는 12월까지 7곳의 카페를 모두 방문할 수 있는 패스다. 참여 카페는 ▲물고기 커피 로스터스 ▲비미 ▲코다 프롤로그 ▲JB 로스터리 ▲으뜸 브루어스 ▲을커피 브루어스 ▲잠정은퇴 등 7곳이다. 특히 시즌2에서 눈여겨볼 점은 카페당 이용 가능 메뉴가 기존 한 가지에서 두 가지로 늘어났다는 것과 참여 카페의 메뉴를 전체적으로 새롭게 구성하는 등 시즌1에 비해 이용자의 선택의 폭과 경험의 밀도를 한층 높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충장축제를 맞아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미로센터(미로 1)에서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청년 도예 작가 5인이 참여하는 공예기획전 ‘두 번째 태도(態陶)’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청년 도예 작가들이 전통적인 소재인 도자기를 새로운 시선으로 바라보는 서로 다른 태도를 선보이는 자리다. ‘어떤 일이나 상황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뜻하는 ‘태도’에서 시작해 그 의미를 도예를 대하는 마음가짐으로 확장하여 겉으로 드러나는 형태와 표면에 깃든 예술적 감각을 살펴본다. 전시에는 김시원·문담·양희진·임소원·정우재 등 5명의 청년 작가가 참여해 오브제 형식의 도자기와 실생활에서 사용 가능한 세라믹 작업을 동시에 선보이며 작업 세계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관람객들이 단순히 작품을 감상하는 것을 넘어 현장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는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 오픈 행사는 15일 오후 4시 30분 무등갤러리에서 열리며 ‘제12회 무등아트 페스티벌’과 동시에 운영된다. 오픈 행사에서는 작가들이 직접 자신의 작업을 소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동구는 제22회 광주 추억의 충장축제가 절정에 이르는 18일 행진의 날Ⅰ에 금남로 일원에서 국내 최대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와의 협업으로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초대형 퍼레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충장축제의 주제인 ‘추억의 동화’에 맞춰 마법과 환상의 동화 속 세계를 도심 한복판에서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롯데월드 퍼레이드팀의 행진은 축제 4일째인 18일 오후 7시부터 금남로1~3가에서 진행되며, 관악그룹인 롯데월드 마칭여성밴드가 선두에 서서 롯데월드 퍼레이드의 시작을 알린다. 이어 매직포레스트 플라워 퀸, 매직포레스트 보석세공사, 월드오브라이트 토피어리 캐릭터 등의 행진과 롯데월드 캐릭터와 동화 속 주인공으로 분한 전문 연기자들이 등장해 관람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50분의 퍼레이드가 끝난 후에는 5·18민주광장 일원에서 롯데월드 나이트 불꽃놀이가 펼쳐지며 피날레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불꽃놀이 이후 밤 9시부터는 시민 참여형 야간 프로그램인 충장 로드 나이트가 시작된다. 광주 출신인 전(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관내 공공시설에서 한글을 배우는 만학도 어르신들의 한글 실력을 겨루는 글짓기 대회를 개최한다. 10일 남구에 따르면 성인 문해 글짓기 한마당이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성인 문해교육 프로그램 수강생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노년층 교육 격차 해소 차원에서 진행 중인 해당 프로그램의 사업 성과를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짓기 대회에는 남구 노인복지관을 비롯해 양지종합사회복지관과 주월2동‧진월동‧대촌동 행정복지센터까지 5개 교육기관에서 한글을 배우는 어르신 50명 가량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곳 교육기관에서는 지난 4월부터 어르신 90여명이 한글 초‧중급 과정 교육 프로그램에 함께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올해 대회는 우리말 글짓기와 우리글 바로 쓰기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먼저 우리말 글짓기 부문은 주제와 소재, 형식, 분량의 제한 없이 펼쳐진다. 생애 처음으로 교육기관에 가던 날의 모습이랄지 휴대전화 문자로 받은 메시지에 답장 작성 등 일상의 행복 경험과 자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전라남도, 나주시,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18~19일 이틀간 나주 빛가람동 호수공원 일원에서 ‘2025년 제11회 빛가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5년 시작된 ‘빛가람페스티벌’은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의 정체성과 상생 가치를 바탕으로, 이전 공공기관 임직원과 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하는 대표 가을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지난해 열린 제10회 행사에는 1만여명이 참여해 혁신도시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축제는 ‘온리원(Only One) 빛가람, 모두가 하나되는 빛’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첫째날인 18일에는 광주광역시립교향악단 클래식 공연을 시작으로 ▲청소년 케이팝(K-POP) 댄스 ▲나주시 소년소녀합창단 ▲개막식 ▲이전 공공기관 동아리 콘서트 ▲빛가람 합창단의 무대가 이어진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이전 공공기관 오케스트라, 나주시립합창단, 전남도립국악단 공연과 함께 빛가람동 주민들이 참여하는 장구난타·라인댄스·줄넘기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버블·벌룬 퍼포먼스 ▲어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