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6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여름철 잦은 집중호우를 대비하여 취약한 주민의 안전을 살피고자 직접 현장을 방문해 폭염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이날 현장을 직접 찾은 장세일 군수는 냉방기기 작동 여부와 집 주변 배수로 등 주거환경을 점검하고, 건강 상태 확인 등 생활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또한, 주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폭염 및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해 대응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아울러, 전남자원봉사센터와 ㈜에이에스약품에서 각각 기탁한 폭염 대응 키트(여름이불, 모기약, 이온음료 등)와 가정용 구급함 등을 직접 전달하며, 각 물품의 사용 방법을 자세하게 설명하여 어르신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번 점검을 받은 영광읍 김00 어르신은 “폭염으로 바깥출입도 못하고 집에서만 지내고 있어서 사람이 그리웠는데 찾아와줘서 반가웠고, 물건도 그냥 주는 게 아니라 사용법도 상세히 알려줘서 정말 고마웠다” 고 말했다. 장세일 군수는 “폭염은 단순히 불편을 넘어 생명과 직결되는 재난”이라며 “군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건강한 여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이 7월 25일부터 8월 4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하나은행 제80회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80회를 맞이한 종별 농구선수권대회는 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 및 실내보조체육관, 법성고등학교, 홍농초ㆍ중학교 실내체육관 5개소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와 전라남도농구협회, 영광군농구협회가 주최·주관하며, 남녀 초‧중‧고‧대학부와 여자 실업부 등 10개 부에 걸쳐 전국 150개 팀, 3,000여 명의 선수 및 임원들이 참가한다. 이는 작년 138개 팀 참가기록을 1년 만에 또다시 경신한 전국 남녀 종별 농구선수권대회의 역대 최대 규모임에 따라, 각 부별 국내 최강자를 가리기 위한 경쟁이 더욱더 치열하게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일정은 각 부별 예선을 거쳐 결선, 8강전, 준결승, 결승전 순으로 진행되고, 대한민국농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세부 경기일정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튜브 채널 “KBA Live”를 통해 경기 생중계를 시청할 수 있으며 영광군민을 포함한 모든 관람객은 경기장에 방문하여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한편, 영광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확보하고자 양수장, 관정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점검했다. 영광군은 이상기후로 잦은 폭염과 짧은 장마로 가뭄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가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양수장 87개소와 관정 597개소 등을 점검했다. 또한,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위해 양수장, 관정 등 61개소(5억2백만 원)를 정비해 농업용수 확보 및 공급에 차질 없도록 조치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가뭄 대비 농업용수를 확보하기 위해 올해 백수읍 1개소(1억5백만 원), 홍농읍 1개소(1억2천5백만 원) 저류지를 설치 중이며, 저류지 및 간선 배수로 등 7개소에 대한 준설을 완료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영광군은 원활한 농업용수 공급을 통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조성하고, 농업인이 농작물 경작에 집중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의사결정 능력이 저하된 치매 환자의 권익 보호와 일상생활 유지를 위해 치매 공공후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치매 공공후견사업은 스스로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어려운 치매 환자에게 공공후견인을 연계하여 의료·금융·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제도로, 치매 환자가 안정적이고 존엄한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지원 대상은 만 60세 이상 치매 환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가족이 없거나 실질적인 보호가 어려운 경우 ▲학대나 방임이 우려되어 후견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지자체장이 인정한 경우 등이 대상이 된다. 공공후견인을 통해 치매 환자는 의료 서비스 이용 동의, 관공서 서류 발급, 예금 자산 관리, 물품 구매 등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의사결정 전반에 걸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의사결정에 어려움을 겪는 치매 어르신이 적절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발굴하고, 필요한 후견 서비스를 신속히 연계해 나가겠다”며, “치매 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지역사회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2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일 대통령실에서 발표한 ‘RE100 산업단지 조성 추진 정책’을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RE100 산단은 기업들의 RE100 수요를 100% 충족시켜주면서 지역의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100% 활용하는 산업단지를 말한다. 이번 발표의 핵심은 재생에너지가 풍부한 서남해안 지역에 첨단기업을 유치하고, 재생에너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으로 수도권 중심의 전력 수요로 인한 국가적 비효율을 없애고 에너지 수급구조와 대한민국 산업지도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것이다. 균형발전의 관점에서 본다면 에너지 신도시를 통해 지방소멸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면서도 국가적인 에너지 전환을 가속화할 수 있는 진짜 성장의 중요한 축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전력의 안정적 공급과 기업유치를 위한 규제 제로화, 교육과 정주여건개선, 파격적인 전기요금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부를 중심으로 기재부, 국토부 등의 관계부처와 전문가가 참여하는 TF를 구성하고, ‘RE100 산업단지 및 에너지 신도시 조성과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하여 제도적 추진 방안을 구체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14일,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열린 프랑스 국경일(바스티유 데이, Bastille Day) 기념식에 공식 초청을 받아 참석했다고 15일 밝혔다. 프랑스 국경일은 1789년 바스티유 감옥 습격을 기념하는 날로, 자유‧평등‧박애의 시민정신을 되새기는 프랑스의 대표적인 국가 행사이다. 이날 프랑스 전역에서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국경일의 의미를 함께 나눈다. 주한 프랑스대사관 주최로 서울에서 열린 오늘 기념식에는 주한 외교사절단과 정부 관계자, 경제‧문화예술계 주요 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세일 군수는 행사장에서 필립 베르투 주한 프랑스대사와 환담을 나누고, 영광군의 청정에너지 산업과 문화관광 자원을 소개했다. 특히 한-불 지방정부 간 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양측은 에너지‧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앞서 지난 2월, 필립 베르투 대사는 영광군을 먼저 공식 방문해 해상풍력 인프라와 청정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해 협력을 논의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1일, 에이에스약품(주)(대표 이준석)이 관내 안전 취약세대의 초기 사고 대응 지원을 위해 가정용 구급함 180개(6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구급함은 과산화수소수, 소독용 에탄올, 붕대, 반창고, 혼합밴드 등 18종의 구성되어, 가정 내에서 발생하는 부상으로 인한 상처 치료 및 응급처치에 꼭 필요한 기본 의약품과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기탁식에 참석한 에이에스약품 관계자는 “영광군민의 일상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사고 대응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구급함을 제작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이 되도록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구급함 지원이 위기가구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탁된 구급함은 읍·면사무소를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 장애인 등 안전 취약세대에 골고루 전달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지난 11일, 고려토건(주)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삼형제가 고향사랑기부금 1천만 원을 기탁하여 영광 발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고려토건 박종진 대표는 「지반조성·포장공사업」, 「철근·콘크리트 공사업」, 「도장습식방수석공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선행을 지속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는 박종진 대표(고려토건)를 비롯해 박필영 사무관(전남도청), 박필주 단장(한국환경산업기술원) 형제가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으며, 영광군에서는 삼형제가 고향을 위해 뜻을 모아 함께 기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박필영 사무관은 “고향인 영광이 더 살기 좋은 곳으로 발전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형제들과 뜻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장세일 영광군수는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박필영, 박필주, 박종진 형제분들께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해 주신 기부금은 기부자와 군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민의 날 추진위원회가 오는 7월 19일 토요일 물무산에서‘제49회 영광군민의 날 성공 개최 기원 물무산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광군은 매년 9월에 열리는 ‘영광군민의 날’을 통해 군민들의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정체성을 확인하는 화합의 장을 만들어 왔다. 올해는 축제를 앞두고 군민 참여형 사전 붐업(Boom-up) 프로그램으로써 ‘물무산 걷기 행사’를 준비했다. 이를 통해 군민 스스로 축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사회 일체감도 강화하고자 한다. 이번 걷기 행사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9:30에 생활체육공원 탁구경기장 뒤편 주차장에서 집결하여, 간단한 기념식을 마친 후 약 3km의 곧올재 쉼터까지 걷게 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군민들이 ‘영광군민의 날’의 주인공으로서 먼저 축제의 기운을 모으는 의미 있는 행사”라며, “많은 군민들께서 함께 참여하여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 영광군민의 날은 영광스포티움 일원에서 전 군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광군은 7월 10일 오전 10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안마해상풍력 발전사업 관련 어업인단체 및 발전사업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상풍력 발전사업 추진 과정에서 제기되고 있는 어업 피해 우려에 대해 상호 의견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3일, 지역 어업인 간 갈등 해소를 위해 어업인 통합위원회가 장세일 군수와의 면담을 통해 간담회 개최를 공식 요청함에 따라 추진된 것이다. 이날 간담회에는 어업인 단체 대표를 비롯한 관련 협의체, 발전사업자, 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자유로운 토론 형식으로 진행됐다. 어업인 측은 해상풍력 발전으로 인한 조업 피해 가능성과 이에 대한 실태 조사 및 적절한 보상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발전사업자 측은 사업의 추진 배경과 취지, 수용성 확보를 위한 그간의 노력, 향후 협의 계획 등을 설명하며 상호 이해를 구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어업인의 생존권을 존중하는 동시에, 해상풍력이라는 국가 에너지 전환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가기 위해, 어업인과 발전사업자 간 중립적 소통 창구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