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금호타이어의 빛그린국가산업단지 신공장 건립에 적극 협력하며 지역 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밝혔다. 함평군은 지난 2일 군청에서 김명선 금호타이어 부사장과 면담을 갖고, 신공장 건립 추진 현황과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면담에서 함평군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전략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는 행정 의지를 나타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해 10월 30일 함평군 월야면 외치리 일원에 50만㎡ 부지를 계약하고, 친환경 타이어 등 프리미엄 제품 생산을 위한 최첨단 신공장 건립을 추진 중이다. 신공장은 2025년 착공, 2027년 연말 준공을 거쳐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될 예정이다. 신공장이 가동되면 금호타이어의 900명이 근무하게 되며 연간 530만 본 생산 체제가 마련된다. 향후 증축을 통해 1,200만 본까지 생산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약 280여 개 협력업체와의 연계로 지역 경제에 막대한 파급 효과를 끼칠 것으로 전망된다. 함평군은 금호타이어가 신속히 공장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평등 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함평군은 3일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이 지난 2일 군민과 공직자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7일까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성희롱·성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교육에선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선순자 전문강사가 이해하고 배려하는 건강한 문화를 조성하고자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설명하며 성인지 감수성에 대한 참석자의 이해를 높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군민과 공직자가 함께 성평등 인식을 높여 건강하고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해 성평등한 조직문화 확산과 군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영유아의 건강한 발달을 돕고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기 위해 오감 체험형 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0월 27일까지 매주 월요일 함평군 보건소에서 ‘베이비 오감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생후 6개월부터 20개월 사이의 유아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유아의 오감을 자극해 두뇌와 신체 발달을 유도하고, 부모와 자녀 간 안정적인 애착 형성과 정서적 교감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군은 유아의 발달 특성과 시기를 고려한 신체 활동, 식재료 체험, 생태 놀이, 표현 활동 등 다양한 오감 체험 중심의 놀이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으로는 ▲콩과 두부 촉감놀이 ▲편백나무 숲 체험 ▲결명자 밭 고구마 캐기 ▲도토리와 도토리묵 만져보기 ▲쌀 촉감놀이 ▲바나나 수확 체험 ▲조랑말과 당근 주기 놀이 등 계절과 감각을 활용한 창의적인 놀이가 마련됐다. 또한 유아의 연령에 따라 발달단계별 맞춤 수업으로 운영되며, 총 20가정을 대상으로 소규모로 진행돼 안전하고 집중도 높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관광취약계층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함평군은 지난달 29일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으로 관광 취약계층 39명에게 여수시 일일 여행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2025 함평군 행복여행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 여건으로 관광 활동이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여행을 무료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에게는 1인당 18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이 제공되며, 70세 이상 고령자 또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경우 동반자 1인 포함 최대 36만 원 상당의 상품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자들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여수 월드서커스 ▲여수 유람선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특히 이번 ‘행복여행’에는 함평군 학교면 소재 복지시설인 ‘시온원’의 아동들도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함평에서 보지 못했던 다양하고 예쁜 광경들을 볼 수 있어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행복 여행을 통하여 친구들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함평군공무원노조가 최근 수해를 입은 전남 함평군의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정을 전했다. 함평군은 1일 “함평군공무원노조가 지난달 29일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조속한 복구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함평군공무원노조는 함평군 공무원들의 근무 여건 및 노사문화 개선을 위해 꾸준히 활동 중인 노동조합이다. 정안식 노조위원장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당한 군민께 보탬이 되고자 성금을 마련했다”며 “어려운 상황에 부닥친 군민들께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평군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노사 상생과 조직문화 개선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는 함평군공무원노조 조합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군에서도 피해 군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축산악취 저감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고 농가의 자율적 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축산농장 현장점검에 나섰다. 함평군은 8월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마을과 인접하거나 악취 민원이 발생한 축산농가 21곳을 대상으로 점검반을 구성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 악취개선 공모사업에서 12억 4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6개 농가에 물거름 순환 시스템과 분뇨처리시설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악취저감시설 작동 여부 ▲악취저감제 적정 사용 여부 ▲축사 청결 상태 및 악취 발생 여부 등을 확인했으며 점검과 함께 축산분뇨 관리 방안에 대한 지도를 병행했다. 군은 점검 결과 보조금 지원 사업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했으며, 농가들로부터는 악취저감제 지원사업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추가 개선 사항을 모색했다. 이와 함께 2026년도 악취개선 공모사업(23개 사업, 35억 원)과 함평농협 친환경사업단의 공동자원화 시설 개보수 공모사업(16억 원) 신청 등 추가 사업비 확보에도 적극 나서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군민 재산권 보호와 행정 신뢰도 향상을 위해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의견 수렴에 나선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22일까지 21일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접수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산정된 개별공시지가는 올해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 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3,526필지가 해당된다. 군은 7월 1일 기준으로 토지를 조사해 제곱미터(㎡)당 가격을 산정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까지 완료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과 의견 접수는 함평군 민원봉사과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에서 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지가의 적정 여부와 토지 특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법인의 검증을 거쳐 함평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10월 30일 최종 결정·공시된다 개별공시지가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함평군 민원봉사과 토지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등 각종 세금 부과와 부담금의 기준으로 활용되는 만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5년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수상하며 스마트 농업 선도 지역임을 입증했다. 함평군이 지난 27일 '2025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에서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을 배출하며 총 3개의 수상 영예를 안았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이번 성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전라남도 농업인 정보화경진대회 3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며, 스마트 농업의 혁신 모델로 자리매김하며 디지털 농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대회는 스마트경영 혁신 사례, 스마트콘텐츠, 라이브 커머스(실시간 소통 판매) 등 3개 분야로 나눠 진행됐으며, 함평군은 스마트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 2개 분야에 4개 팀이 출전했다. 스마트콘텐츠 분야 최우수상은 ‘돌머리아저씨’ 홍순상 대표가 수상하며 콘텐츠 제작의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라이브 커머스 분야에서는 ‘시골손맛’ 정미영 대표와 ‘생알토’ 김선종 대표가 대상을, ‘불갑산꿀벌농장 꿀벌부부’ 문은희 대표가 최우수상을 수상해 디지털 마케팅과 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과 중국 청두시 피두구(구청장 정지)가 협력의향 협의서를 체결하며 국제적 문화·경제 교류를 본격화한다. 함평군은 28일 함평군청에서 중국 청두시 피두구와 문화·경제 분야 협력을 위한 협력의향 협의서(Statement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앞서 함평군은 올해 3월 27일 피두구를 방문해 양 도시의 지방정부와 민간 부문 교류 협력, 정기적 연락 체계 구축 등 ‘상호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번 협의서는 앞선 협약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양측의 협력 분야를 구체화하고 실제 협력 기반을 구축한 중요한 발걸음이다. 체결식에는 이상익 함평군수와 이남오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지 피두구청장, 쩡딩차이 투자촉진국 부국장 등 양측 관계자 12명이 참석해 상호 우호 교류 협력 의지를 다졌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지역 축제 및 행사 참여 ▲지역 특산물 및 경제 분야 협력 ▲문화·예술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피두구 대표단은 빛그린 국가산단과 함평엑스포공원도 방문해 구체적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민족대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먹거리 환경 조성에 나선다. 함평군은 9월 1일부터 12일까지 약 2주간 즉석판매제조·가공업소 중 떡류, 식용유지류, 고춧가루 등을 제조·가공하는 방앗간 31곳을 대상으로 기계·기구류 안전관리 등 위생 관리 실태 조사한다고 28일 밝혔다. 조사는 ▲신고 사항 ▲영업자 준수사항 ▲위생 관리 ▲원료 및 제품 관리 ▲시설기준 등 5개 분야에 대해 조사표 항목별 점수를 산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에 더해 함평군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우수한 점수를 받은 방앗간 한 곳을 ‘깨끗한 방앗간’으로 선정해 위생 관리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방앗간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생활밀착형 업소로, 청결과 위생 관리가 군민 건강과 직결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위생 관리 모범 업소를 발굴하고, 다른 업소에도 자율 위생 관리 분위기를 확산시켜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