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5일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올해 하반기 특별교부세 확보를 위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목포시장 권한대행 조석훈 부시장은 행정안전부 하종목 지방재정국장, 지용구 교부세과장과 연이어 면담을 갖고, 시급한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시는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평화광장 공영주차타워 조성 ▲국제축구센터 장애인 편의시설 개선 ▲장애인종합복지관 기능보강 ▲시민문화체육센터 대공연장 방화막 교체 등 총 5건의 사업을 건의했다. 특히 ‘북항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은 목포시가 올해 1월부터 공영버스를 직영·위탁 방식으로 운영함에 따라, 안정적인 차량 관리와 원활한 운행을 뒷받침할 필수 기반시설임을 재차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 특별교부세는 가뭄의 단비와 같은 소중한 재원”이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력해 특별교부세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7일, 의장단 회의를 통해 목포시의 재정 위기 극복에 동참하고자 의장단 업무추진비 등 의회 업무추진비의 40%를 삭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결정은 세수 감소와 복지·생활 인프라 등 필수 예산 수요 증가로 목포시의 재정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여 재정건전성 회복과 민생 안정을 위한 고통 분담에 나선 것이다. 업무추진비 삭감 세부 내용으로는 2026년도 본예산에서 ▲의회운영업무추진비 42,896천원, ▲기관 운영 업무추진비 660천원, ▲시책추진업무추진비 2,800천원을 각각 삭감할 예정이다. 조성오 의장은 “넉넉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목포시의 재정 상황을 고려해 의회가 먼저 솔선수범하는 것이 책임 있는 자세라고 생각한다”라며,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리고 시 재정건전성 회복에 힘을 보태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목포시의회는 이미 2025년도 공무국외연수 예산 1억2천만원을 삭감하여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납키로 결정한 바 있으며, 2026년도 목포시 예산에서도 국외연수비 등을 삭감해 긴급 복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11월 21일 전라남도 목포시는 장애인의 문화활동 교류 기회를 넓히고 1만 4천 목포지역 장애인들과 시민들을 한마음으로 연결하는 『2025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를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목포시가 주최하고 2025 목포장애인한마당큰잔치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목포지역 거주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이뤘다. 행사는 장애인그룹사운드 ‘더울림’와 댄스스포츠 공연 등으로 구성된 공연으로 문을 열어 참여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추진위원회 부위원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본격적인 막이 올랐으며, 장애인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석훈 목포시 부시장과 조성오 목포시의회의장이 참석해 축사를 통해 장애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목포를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장은채 추진위원장의 대회사와 경품추첨이 진행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선정한 ‘2025 KATA 특별공로상’을 수상했다. 한국여행업협회는 국내‧외 인바운드·아웃바운드 여행사 3,000여 개와 관광업계, 항공사 등 10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단체로, 문체부와 함께 국내외 관광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회는 지난 11월 21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KATA 정기총회에서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목포시에 특별공로상을 수여했다. 이번 수상은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인 목포시가 문체부 및 KATA와 함께 지난 6월 ‘제38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세일즈마케팅에 적극 협력한 공로를 높이 평가한 결과다. 전국 3,000여 여행업계 대표들의 감사와 지지로 신설된 상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크다. 지난해 ‘대한민국 여행하기 가장 좋은 도시’, ‘2025 미식관광도시’ 등 대표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목포시는 올해 국제남도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국제행사를 통해 글로벌 관광거점도시로서의 경쟁력을 강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상반기 지방정부 일자리사업 평가에서 기초자치단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26개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직접일자리사업 추진 실적과 우수사례 등을 종합 심사해 광역 2곳, 기초 3곳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한 것이다. 목포시는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으로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저소득층과 취업취약계층이 실업 상태에서 벗어나 민간 일자리로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한시적·경과적 공공일자리를 제공했다. 또한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목포항구축제 등 대규모 행사에 맞춰 환경정비를 추진하는 등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 활성화는 결코 쉽지 않은 과제지만, 작은 불씨가 큰 불을 일으키듯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통해 민생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23일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5 김대중마라톤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18개 단체 동호회를 포함해 약 5,2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을 대표하는 마라톤 대회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대회는 오전 9시 출발해 코스별로 진행됐으며, ▲5km 코스는 대양산단 방향 ▲10km 코스는 삽진산단에서 유턴 후 대양산단을 거쳐 종합경기장 종착 ▲하프코스는 온금근린공원 반환 구간으로 운영됐다. 조직위원회는 본부 및 반환점 등 주요 지점에 급수대와 구급차를 배치하고, 목포경찰서·기동대·모범운전회·시민경찰 등과 협력해 구간별 도로 통제를 실시해 사고 없이 안전한 대회 운영을 마쳤다. 시 관계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화와 화합 정신을 기리고자 매년 11월 넷째 주에 김대중마라톤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올해는 특히 많은 시민과 참가자들이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은 학생독립운동기념 제38회 교육감배 마라톤대회도 함께 열려, 두 대회를 합쳐 총 1만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행사가 펼쳐졌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2025년도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을 심사하기 위해 제401회 제2차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최지선(신흥·부흥·부주동), 부위원장에 박효상 의원을 선출했다. 위원회는 이동수, 정재훈, 박창수, 이형완, 김관호, 최환석, 박수경, 최원석 의원을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최지선 위원장은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해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목포시 재정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집행부와의 협력과 양보가 필요한 시기”라며,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예산을 다루는 만큼 세심하고 책임 있는 심사가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 심사하는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약 1조 2,26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2026년도 예산안은 총 1조 267억 원으로 전년 대비 239억 원(2.39%) 증가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9,421억 원으로 288억 원(3.16%) 증가한 반면, 특별회계는 846억 원으로 49억 원(5.5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11월 20일 청년쉼터다락에서 서울 예비창업팀을 초청해 ‘2025년 지역상생 청년일자리 창출 지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시의 지역 연계형 청년창업 지원사업인 ‘넥스트로컬(Next Local)’ 참여팀이 목포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한 비즈니스 가능성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넥스트로컬’은 서울 청년들이 지역의 고유한 자원과 현안을 탐색해 이를 비즈니스 기회로 삼는 지역자원 연계형 창업모델 발굴 프로젝트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창업 아이템을 개발하고, 실험·사업화할 수 있도록 서울시와 지역이 공동협력․지원하는 청년창업 프로그램이다. 이날, 목포를 찾은 예비창업팀 살루스는 서울 청년이 직접 목포로 이주해 러닝·웰니스를 기반으로 한 청년 정주와 도시재생을 접목한 창업 아이템을 추진하고 있다. 살루스팀은 팀의 구성 과정, 창업 아이템 소개, 목포 방문 배경, 현재 준비 과정에서의 고민 등을 발표하며 목포의 산업·관광·문화·자원과의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특히 목포가 보유한 해양·수산·식품·문화관광 등 특화자원을 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