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는 18일, 제398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하여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3차 기금운용계획변경안,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안, 2024회계연도 목포시 예비비 지출승인안, 일반부의안건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주요 안건들을 처리했다. 시정질문으로는 ▲최지선 의원이 ‘영산강 자전거 종착지 목포의 자전거관광객 체류연계방안’, ‘2024년도 예산 전반’, ‘지방보조금 미반납 내역 및 정책연구 결과물 방치 미활용 문제 개선’ 등 목포시 현안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5분 자유발언으로 이동수 의원이 ‘경로당 식사 문제 개선과 경로당 급식 도우미 문제 해결 방안 마련’, 박수경 의원이 ‘기후재난 대응체계 구축과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점검과 정비 필요, 최원석 의원이 ‘안정성 문제에 따른 목포대교 경관조명 특화사업 중단 촉구’, 최환석 의원이 ‘목포신항 탈탄소 항만 시범항 지정과 목포-제주 녹색해운 시범항로 지정을 위한 목포시의 노력 촉구’, 박용식 의원이 ‘우선순위에 입각한 합리적인 예산편성’, 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목포시의회 제398회 제1차정례회 중 예산결산위원회가 지난 17일, “목포어묵 세계화 기반구축 및 육성전략 사업”의 핵심인 대양산단 내 목포어묵공장 건립 현장을 찾았다. 어묵공장 건립 사업은 21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되어 왔으며, 목포 어묵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대형 1대(생산량:1일/6톤), 중형2대(생산량:1일/각 1톤)의 장비를 갖춘 공장 건립과 시설 구축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 목포어묵공장 건립 사업은 총 106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토지매입비 14억 5천만원, 건축비 61억 1천만원, 생산장비 21억원, 기타 설계 민간보조 등 9억 4천만원이 포함되어 있다. 이번 예결위의 현지활동은 이번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된 목포 어묵공장 건립 공사 중 설계 누락 및 방화구역 보강에 따른 공사비 증액 내역을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도급액은 약 3억 4천 9백만 원 증가, 반면 관급액은 1억 3천 4백만 원 감소해 최종적으로 약 2억 1천 5백만 원의 예산 증액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박 위원장은 “목포시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의하던 중, 제조공장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는 지난 17일, 환경에너지솔루션 주식회사(대표이사 이상헌) 임직원들이 2년 연속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환경에너지솔루션(주)는 지난해 임직원들의 자발적 동참으로 목포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을 전달했고, 올해도 5명의 임원진이 뜻을 모아 500만 원을 ‘꿈꾸는 공부방 만들기’사업에 지정기부하며 지역 사랑의 마음을 전했다. 해당 사업은 소규모 아동양육시설인 공동생활가정의 거주환경을 개선하고 공부방을 만들어주는 사업으로, 현재 목포시 고향사랑 지정기부 사업으로 등재되어 있다. 어제 열린 기탁식에는 최광호 본부장과 윤영복 현장소장이 대표로 참석해 지역발전과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을 응원했다. 환경에너지솔루션(주)은 경기도 안양시에 위치한 환경설비 운영・관리 대행업체로 시설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를 지향하고 있다. 최광호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꿈을 응원하고 지역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목포시장 권한대행 이상진 부시장은 “2년 연속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해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관광경제위원회는 제398회 제1차 정례회 기간 중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하여 목포마리나, 고하도 해상데크 해안동굴 탐방로 등 시설 및 운영현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현지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예술회관 전시관 및 공연장 등 내부시설을 둘러보며 무대 장비, 음향시설, 관객석 등의 상태를 꼼꼼히 살펴보고 시설 노후화 문제, 장비 교체 필요성등 다양한 현안을 파악했다. 특히 공연 준비가 한창인 연습실에서 진행 중인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활동 지원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구체적인 개선책들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목포마리나 요트계류장 현지조사에서는 부교의 뒤틀림과 파손 등으로 인한 긴급현안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위험 구조물 및 노후 시설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서 신속한 추경 예산투입을 촉구했다. 위원들은 연간 30개 이상의 요트대회가 국내에서 개최되고 있을 만큼 해양레저 확산 및 지역 관광의 연결 고리를 강조하며 체험형 관광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해양공간 개발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보건소는 오는 6월 26일 ‘세계 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취급자의 법령 준수와 책임의식을 높이기 위해 ‘2025년 마약류취급업소 자율점검’을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자율점검은 마약류의 안전한 취급과 유통 질서 확립을 목적으로 하며, 관내 병‧의원 113개소, 약국 114개소, 마약류 도매상 6개소 등 총 232개소가 대상이다. 점검은 각 업소 대표자가 점검표를 바탕으로 항목을 확인하고, 미흡한 사항은 자체 개선한 뒤 결과를 보건소에 제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마약류 취급보고의 적정 여부 ▲실재고량과 보고재고량의 일치 여부 ▲마약류 저장시설의 규정 준수 여부 ▲마약류의 변질·유통기한 경과 등 적정 관리 여부 등이다. 자율점검표는 목포시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온라인 링크를 통해 대표자가 작성·제출할 수 있다. 목포시보건소는 점검 미이행 업소나 허위·형식적으로 점검표를 작성한 업소를 대상으로 2차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위반사항이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상공회의소는 지난 6월 12일 대한상공회의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전국상의 순회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관내 회원사 대표 및 안전보건관리 담당 임직원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최태근 과장이 ‘위험성 평가 사업주 교육 및 위험성평가 교육을 주제로 ▶산업안전보건법, 안전문화 확산 ▶사고사례 및 재발방지 대책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등의 순서로 설명했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지 3년이 경과됐고 작년부터는 50인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확대적용됨에 따라 사업주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며 “회원사가 산업재해 예방과 법을 준수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목포상공회의소는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시행에 따른 혼란과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회원사가 적절한 대응능력을 갖출수 있도록 중대재해 예방 홍보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가 12일, 의원들의 윤리의식 함양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로 구성된 ‘행동강령 자문위원회’ 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위촉된 위원으로 사회단체에서 노연택 민주평통자문회의 회장, 김철준 前) 목포시의회사무국장, 배석인 前) 목포시 기획관리국장, 박은주 자혜 양로원 원장, 조선아 前) 목포시 도시개발사업단장, 장석기 목포마린테크 사장, 언론계에서는 신안나 목포투데이 사장 등 총 5명이 위촉됐다. 자문위원은 목포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제29조에 따라 위촉됐으며 임기는 2028년 6월11일까지다. 위원회에서는 주로 ▲행동강령 위반에 대한 신고의 접수 및 조사·처리에 관한 사항 ▲국내·외 활동의 승인에 관한 사항 ▲의원에 대한 행동강령의 교육 및 상담에 관한 사항 ▲ 이 조례의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에 관한 사항 ▲그 밖에 이 조례 운영 및 이행을 위하여 의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항 등을 수행하게 된다. 조성오 의장은 “의회의 권한과 책임이 커진 만큼 시민들께서 의원들에게 바라는 도덕성의 수준이 높아졌다”라며, “앞으로 목포시의회가 풀뿌리 민주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은 6.15 남북정상회담 25주년을 기념해 ‘6.15 평화를 위한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6월 15일부터 7월 24일까지 40일간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이 남북 간 첫 정상회담을 성사시킨 역사적 여정(2000년 6월 13~15일)을 조명하는 사진과 영상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2007년 10월 5일 열린 노무현 대통령의 제2차 남북정상회담 사진도 함께 전시돼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전시는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컨벤션동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백두산의 신비로움을 담은 수석 전시와 압록강·두만강을 건너온 수석 3점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된다. 여기에 평화를 상징하는 향기를 맡아볼 수 있는 후각 체험 요소를 더해 오감으로 느끼는 몰입형 전시로 꾸며진다.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 김두복 관장은 “이번 특별전은 김대중 대통령의 민주주의, 인권, 평화 사상을 널리 알리고, 올바른 국권의 정의와 진리를 새롭게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