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지역 노·사·민·정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와 임금 체불 없는 공정한 노동환경을 만드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주시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앰배서더 3층에서 ‘2025년 상반기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본회의’를 열고, 노동 존중 도시 실현과 지역산업단지 노동자 복지 향상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지난 2015년 8월 출범한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는 노동단체와 경영자단체, 민간단체, 지방고용노동관서 대표자 등 실무경험이 풍부한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돼 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노사관계 안정 및 지역 고용·노동 현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5년 전주시 노사민정협의회 사업계획 △노사민정협의회 조직 개편 및 신규위원 위촉 계획 △산단 노동자 아침식사 지원사업 추진계획 등 3건의 안건이 상정돼 원안 의결됐다. 특히 한국노총 전주시 지역지부와 팔복공단노조협의회, 전주상공회의소, 전주시여성단체협의회, 고용노동부, 전주시 등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이날 발표된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에는 ‘노동자의 생명과 권리를 지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민간·군인·경찰·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2분기 전주시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통합방위협의회에서 참석자들은 지속된 국제 안보 위기와 각종 자연재해 등 유사시에 대비해 위기 대응을 위한 통합방위태세를 점검하고, 유관기관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또한 전주시와 지역 군부대의 2분기 통합방위 업무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와 오는 8월로 예정된 을지연습 훈련 계획 등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통합방위 위원들은 평시에도 많은 협의와 다양한 비상대비 훈련을 통해 유사시 기관 간 협력체계 및 대응 체제가 작동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오는 8월 을지훈련에 대한 긴밀한 협조와 지원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국제정세 불안 및 각종 자연재해 발생으로 모든 재난 안전 분야에서 유관기관 간 협조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통합방위협의회가 유사시 기관 협력체계 및 위기대응체제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6일 백송회관 2층에서 공공기관 단위노조 대표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노동계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와 공공분야 오찬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우범기 전주시장을 비롯해 정무보좌관, 경제산업국장, 일자리정책과장, 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장이 참석했으며, 한국노총 전주시지역지부에서는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동전주우체국, 한국도로공사 등 9개 단위노조 대표 등 총 15명이 참여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와 한국노총 간의 세 번째 현장 간담회로, 앞서 시는 지난 3월과 지난 19일 각각 대중교통 분야 10개 단위노조와 금융·제조 분야 7개 단위노조와 각각 간담회를 진행한 바 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시가 노동 현장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실질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한 정책 행보의 일환으로, 향후 노동자 복지 향상과 권익 보호에 대한 다양한 협력 방안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에 앞서 시는 이러한 지속적인 현장 중심의 대화를 통해 노동정책에 실질적인 의견을 반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만들어가기 위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시민들과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25일 오후 7시, 전주시자원봉사센터 1층 이웃사촌방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우리 일자리는 우리가 만든다’를 주제로 ‘제6회 한바탕전주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시가 청년 정책을 전담할 기구 신설을 앞두고, 전주를 청년이 정착하는 젊은 도시로 변화시키기 위해 청년들의 관심도가 높은 일자리 분야에 대한 의견을 시민들과 자유롭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시민대토론회는 공개모집을 통해 참여한 시민들과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10개의 팀으로 나눠 진행됐다. 시민 참가자들은 일자리·창업·주거복지 등 청년이 머물고 싶은 전주의 환경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토론에서 청년 정착 조건으로 실패회복 지원제도, 청년창업 씨앗프로젝트, 육아 안심동행 서비스 등을 제안했다. 이날 대토론회에서 참가자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아이디어인 ‘전주형 재충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주시가 새정부가 추진하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관련 추경 편성에 대응해 전주사랑상품권을 통한 지역 내 소비 촉진에 집중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민생경제 TF팀’도 가동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는 새정부 출범에 맞춰 대통령의 지역공약 이행을 위한 선제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국가예산 확보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시는 26일 우범기 전주시장 주재로 ‘제21대 대통령 지역공약 대응 보고회’를 열고, 새 정부의 정책 방향과 기조에 발맞춘 공약별 실행 전략과 재원 확보 방안, 민생안정 새정부 추경 대응 방안 등을 집중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지역 7대 공약에 대한 실효성 있는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 및 정치권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을 통한 지역 현안 해결의 동력을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대통령의 지역공약을 새 정부의 3대 비전(회복·성장·행복) 및 15대 정책과제와 연계하는 방안을 집중 분석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의 전주지역 공약 대부분이 △AI 등 신산업 집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보건소가 장애인의 건강권을 보장하기 위해 장애인 의료 인프라 구축과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의 의료서비스 향상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장애친화 산부인과(1개소)와 장애친화 의료기관(2개소)을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예수병원은 전국 최초 여성 장애인의 안전한 임신·출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장애친화 산부인과로 지정돼 장애인 편의 진료시설과 인력을 갖추고, 24시간 365일 여성장애인에 대한 고위험 분만과 응급진료를 시행하고 있다. 실제로 예수병원은 지정 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874건(분만 21건, 수술 21건, 입원 207건, 외래 625건)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여성 장애인의 건강을 증진하는 데 앞장서왔다. 또한 전주시보건소는 장애인이 의료기관 이용 시 불편한 물리적 장벽을 제거하고, 편의시설(벽부형 핸드레일, 전용휴게실, 엘리베이터 등)을 설치해 이용 편의를 개선한 장애친화 의료기관 2곳(예수병원, 드림솔병원)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드림솔병원은 지역사회 중심 의료지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는 26일 시청 1층 로비에서 직장 내 인권 감수성 향상과 건강한 조직 문화 조성을 위한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찾아가는 함께존중 캠페인’은 시가 올해 상반기부터 추진 중인 인권 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기반으로 직장 내 괴롭힘 예방과 인권 감수성 향상, 실천 중심의 존중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27일 완산구청과 28일 덕진구청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직원들이 출근길에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됐으며, 우범기 전주시장도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직원들과 함께 상호 존중의 의미를 되새기고 일상 속 실천 방법을 공유하며 존중 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특히 이날 캠페인은 △말을 끝까지 경청하기 △기분이 태도가 되지 않기 △존중의 시작은 호칭부터 등 존중 실천 방법에 대해 직원들이 공감하는 항목에 스티커를 부착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또한 앞서 완산구청과 덕진구청에서 수렴한 ‘듣고 싶은 말, 듣기 싫은 말’ 의견도 함께 공유돼 직원들이 존중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전주만의 특성을 담은 인구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시민들의 아이디어를 모으기로 했다. 시는 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저출생·고령화 등 인구감소 문제에 대응하고, 주민 체감형 정책을 개발하기 위한 ‘인구정책 제안 공모’를 실시한다. 이번 공모전은 △저출생 △청년·일자리 △고령화 △주거·환경 △생활 인구 △기타(인구 증가를 위한 다양한 방안 등) 인구정책 관련 모든 분야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전주시 인구정책에 관심이 있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주시 누리집에서 내려받은 참가신청서와 제안 내용 설명서,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제공동의서 등 제출 서류를 작성한 후 스캔 또는 사진 파일 등을 인구정책팀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누리집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전화(063-281-867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무부서와 인구정책위원회를 통해 창의성과 경제성, 실용성, 계속성 등 종합적으로 심사한 후 오는 10월까지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