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은 지난 10월부터 11월 16일까지 3회에 걸쳐 광주 학생, 교직원과 함께하는 ‘광주교육가족 희망 아트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광주교육가족 희망아트데이’는 학생의 문화·예술 체험기회 확대를 위해 연극, 음악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교육청은 지난 10월 15~16일 상무지구 ‘기분좋은극장’에서 중·고등학생 4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코믹 빙의 연극 ‘내안의 그녀’ 관람 행사를 진행했다. 이어 지난 11월 16일에는 광주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초·중·고등학생 380명과 함께하는 ‘지브리&디즈니 영화음악 FESTA’ 관람을 실시했다. 광주희망사다리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재단을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을 통해 힐링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일자리 정책 포럼서 ‘민주주의가 만드는 일자리’ 사례로 광산구 집중 조명 정부 국정과제 반영 풀뿌리 사회적 대화 기반 녹서-백서 주목, “적극 전파해야” 광주 광산구가 민선 8기 역점 추진 중인 지속가능 일자리 정책이 지역 주도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정책 전환을 선도한 사례로 집중 조명됐다. 광산구는 지난 14일 평동종합비즈니스센터 화합마루에서 한국산업노동학회, 한국비정규직노동단체네트워크, 전국노사민정협의회 사무국협의회와 공동으로 '지역 주도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책의 의미와 실현 방안'을 주제로 공개토론회(포럼)를 열었다고 밝혔다. 민‧관‧학이 함께 이재명 정부 일자리 정책 방향을 진단하고, 개선 과제와 실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한 이날 토론에서 가장 뜨거운 화두는 단연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된 ‘광산구 지속가능 일자리’였다. 경제‧일자리‧노동 분야를 대표해 토론에 참여한 전문가들은 광산구 지속가능일자리특구 조성 정책을 ‘민주주의가 만드는 일자리’ 사례로 평가했다. 발제자로 나선 채준호 전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는 “광산구는 기층 시민을 주체로 사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가 지역 중심 건강돌봄 체계를 본격화하며,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혁신 모델을 만들고 있다. 통합건강센터 시범사업부터 사회적 처방 건강관리소, 광주형 원스톱 응급의료플랫폼, 공공심야어린이병원·달빛어린이병원 등 광주시가 촘촘히 구축한 공공의료망이 시민 삶 속에 뿌리내리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동·서구 통합건강센터에 총 334명(10월31일 기준)이 등록해 정기 관리 서비스를 받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이 가운데 71%인 235명은 65세 이상 어르신으로, 통합건강센터가 고령층의 ‘건강 돌보미’로 자리잡고 있다. 광주시는 지난 10월부터 동구와 서구에서 통합건강센터 시범 운영을 본격화했다. 보건소·복합커뮤니티센터 등 기존 공간을 활용해 통합건강센터 총 6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시범운영 평가를 통해 타 자치구까지 점차 운영을 확대할 방침이다. 통합건강센터를 통해 치료를 넘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거점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통합건강센터는 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건강생활지원센터 등에서 개별 운영되던 건강 서비스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김명수 광주 광산구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14일 전주 라한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제270차 시도대표회의에 참석해 ‘무안공항 조속 재개항 및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촉구 건의안’을 제안했다. 이번 건의안은 지난해 12월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이후 무안국제공항 운영 중단으로 호남권 주민들과 지역 여행업계가 심각한 피해를 겪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의 신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의장은 건의안을 통해 “무안공항은 호남의 유일한 국제공항으로, 지역 여행업계는 극심한 경영난에 처해 생존이 위태로운 실정이며, 주민들은 국제선 이용을 위해 인천·김해·대구 등 타 지역 공항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이에 따라 “무안공항 활주로 연장 공사(3,160m)를 조속히 마무리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대형 항공기 운항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를 통해 무안공항의 신뢰도를 회복하고 호남권 관광 인프라를 재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무안공항 폐쇄 연장 조치에만 머물지 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동구 충장로와 동명동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흡연·음주 등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 동구, 광주경찰, 동부경찰, 학부모 단체 등이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및 예방 방안을 홍보했다. 또 청소년 밀집지역과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등 한순간의 실수는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 및 학교 밖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빛그린국가산단에서 산업계·전문가·지역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가철도 광주 신산업선 건설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광주 신산업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대하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 신산업선’은 광주연구개발특구~진곡·하남산단~광주송정~평동산단~빛그린·미래차 국가산단~영광을 잇는 44.7㎞ 길이의 국가철도다.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된 ‘AI(인공지능) 모빌리티 국가시범도시 조성’의 핵심 축으로 사업비 1조9000억원(전액 국비)이 투입될 예정이다. 신산업선이 관통할 광주 서북·서광산 지역은 광주 산업단지 90% 이상이 밀집된 곳이지만, 교통인프라가 부족하고 교통 여건이 열악해 입주기업 유치 차질, 물류비용 증가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신산업선은 광주지역 주요 산업거점과 광주송정역, 서해안 철도(건설 예정)를 연결해 산단 내 물류·여객 수송에 기여할 전망이다. 접근성이 개선되고 물류비용이 절감되면서 지역산업을 육성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13일 오후 시청 1층 시민홀에서 시민정책참여단 100여명과 함께 ‘광주온(ON) 만남의 날’ 행사를 열어, 시정 현안을 공유하는 등 직접 소통했다. 이 행사는 온라인에서 활발히 활동해온 시민들과 시장이 직접 만나 시정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광주온’은 시민 누구나 시정에 참여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광주시 공식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으로, 지금까지 70여 건의 설문조사와 3000여건의 시민제안을 처리하며 시민 중심의 정책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민정책참여단은 광주온(ON)을 통해 시정 설문에 참여하는 광주시민들로, 광주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온라인을 넘어 시장과 시민이 머리를 맞대고 정책을 직접 논의하는 현장 소통의 장으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대한민국 복지의 패러다임을 바꾼 ‘광주다움 통합돌봄’과 육아하는 엄마·아빠의 마법의 1시간으로 불리는 ‘초등학부모 10시 출근제’ 등 광주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정책들에 대해 담당국장이 정책 취지와 성과 등을 직접 설명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13일 서구청 들불홀에서 ‘서구형 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사업 성과공유회’를 열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무장애 착한도시 실현 의지를 다졌다. 서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장애인 복지의 핵심 과제로 ‘무장애 도시 조성’과 ‘장애 특성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등을 제시하고 ▲중증장애인 자립형 일자리 ▲정리수납 일자리사업 ▲장애인-노인 연계형 반찬지원 일자리사업 등을 통해 장애인 49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특히 서구는 광주 자치구 중 유일하게 자체 예산을 투입해 공공일자리사업을 운영하며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는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서구가 전국 최초로 시행한 ‘수어 기반 권리증진사업’은 장애인이 직접 구정 정보를 수어 영상으로 제작하고 공직자 대상 민원응대 수어 교육을 실시해 행정의 포용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행사에는 사업 참여 장애인 근로자를 비롯해 전담인력, 수행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영상·발표 등을 통한 사업 성과 공유와 함께 유공자 표창, 수어·젬베·마술 공연 등이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이 사회와 공연에 직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