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0월 14일 오후 3시 30분, 일산호수공원 고양꽃전시관(북카페)에서 ‘2025년 고양특례시 주민참여예산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과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지역의 주인 의식을 높이고 재정민주주의를 실현하는 중요한 제도다. 시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 말까지 온오프라인을 통해 총 250건의 주민 제안사업을 접수받았다. 이후 소관 부서의 검토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온라인 시민투표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이번 행사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고양시청 누리집(홈페이지)에서는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사전 온라인 시민투표(9.26.~10.8.)가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도 주민참여예산으로 반영돼 실제로 실행된 사업 중 우수 실행사례도 함께 소개된다. 주민참여예산의 의미를 시민들과 다시 공유하고, 향후 제도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행사에서 결정된 제안사업 우선순위는 오는 10월 중 ‘주민참여예산 조정협의회’심의를 거쳐 2026년도 고양시 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전국 최초로 지하보도에 조성한 스마트팜인‘마두스마트팜(엄마팜: 엄청난 마두 스마트팜)’에서 딸기 수확을 맞아 개최한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엄마팜 딸기 수확 기념 이벤트’라는 이름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시민들이 스마트팜에서 수확한 딸기를 시식하고 소포장된 딸기를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장에는 지역 주민들이 참여한 프리마켓(10개 부스)과 지역 농가가 생산한 꿀·꽃차 등 농가공식품을 판매하는 직거래장터(5개 부스)가 함께 운영돼 도심 속 활발한 교류와 나눔의 장이 펼쳐졌다. 이날 이동환 고양시장은 현장을 찾아 스마트팜에서 재배된 딸기를 직접 시식하며 시민들과 소통했다. 이동환 시장은 “지하보도라는 유휴공간을 농업 자산으로 재창조한 이번 시도는 도심 속 농업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다”라며 “고양시는 앞으로도 도심형 농업 모델을 확대해 시민과 함께하는 미래농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심 속에서도 농업을 직접 보고, 맛보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을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대표 거리예술축제 '2025 고양호수예술축제'가 9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일산호수공원과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열리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3일간 '예술, 거리에서 날아오르다'라는 슬로건 아래, 국내외 최고의 거리예술 무대가 100여 회 펼쳐져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가을밤의 감동을 선사했다. 안전과 상생: 성숙한 시민 의식으로 축제의 품격 높여 이번 축제는 고양특례시의 철저한 안전관리 노력과 성숙한 시민들의 협조 덕분에 많은 관람객이 운집했음에도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무리됐다. 특히,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이 강화되면서 가족 단위 관람객과 어린이 관객의 참여가 두드러졌고, 일산 호수공원 일대는 마치 ‘가을 문화예술 소풍’과 같은 따뜻하고 활기찬 분위기로 가득 찼다. 일부 대규모 축제에서 발생하는 흔히 발생하는 쓰레기 문제없이 깔끔하게 마무리되어 행사 후에도 좋은 인상을 남겼다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일산호수공원 인근 상권인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에도 무대가 마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1일 백석별관에서 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추석 장기 연휴 종합대책 점검에 나섰다.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인한 시민 피해 최소화를 당부했다. “시스템 정상화까지 시간이 걸리는 만큼 사전 안내를 통해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해달라”며 “우리 시에서도 피해나 데이터 오류가 없는지 점검하고, 전산실 내 전기·소방 시설과 데이터 백업 장비 등을 철저하게 살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이 시장은 지난주 열린 UCLG ASPAC 고양총회와 고양호수예술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격려했다. 이 시장은 “이번 총회에서 UCLG ASPAC 공동회장으로 선출돼 지방외교 리더십을 강화했다”며 “특히 총회에서 채택한 ‘고양선언’을 아태지역 시장, 부주지사, 지방 및 지역정부 대표들과 함께 발표해 아시아·태평양 지방정부가 함께 만들어갈 지속가능한 도시 비전과 실천 방향을 제시했다”고 총회의 성과를 전했다. 또한 “관람객의 탄성을 자아낸 드론쇼와 불꽃놀이, 다양한 예술공연과 가수 박정현의 공연으로 고양호수예술제도 대성황을 이루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T2 아레나 부지 민간사업자 공모’에 세계 최대 공연기획사인 라이브네이션 엔터테인먼트·라이브네이션코리아 컨소시엄이 최종 제안서를 제출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시는 세계적 공연기획사 참여가 CJ와 경기도 간 협약 해제 이후 지연됐던 K-컬처밸리 사업 정상화를 바라는 시민들 염원이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동환 시장은 “세계적인 공연기업이 K-컬처밸리 사업에 참여한 것을 고양의 잠재력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지난 4월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콜드플레이 6회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오는 10월에는 오아시스와 트래비스 스콧 공연도 예정돼 있는 등 고양과의 인연이 깊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와 기본협약이 체결되면 신속한 공사 재개를 위해 사업 자가 필요한 모든 행정절차를 신속하게 지원해 고양이 세계적인 공연도시로 도약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지난 4월 T2 부지(아레나 포함)를 대상으로 민간개발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으며, 참가의향서를 제출한 4개 기업 가운데 라이브네이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김운남 의장은 10월 1일, 고양상공회의소를 방문해 이상헌 회장을 비롯한 상공회의소 관계자와 간담회를 갖고, 추석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 현안과 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경기 침체와 소비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기업과 소상공인을 격려하고,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계기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정책, 지역 상권 회복을 위한 행정·의회 차원의 협력 방안, 그리고 기업 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제도적 개선 사항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김운남 의장은 “고양시 발전의 원동력은 기업인과 소상공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도전 정신에서 비롯된다”며 “시의회도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기업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특히 추석을 맞아 지역 상권이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시의회 차원에서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고, 시민과 기업이 함께 상생하는 지역경제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상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30일 장항습지생태관에서 2025년 장항1동 소통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시의 대표적인 천연 자연유산이자 생태·환경적 가치가 높은 람사르 등록 장항습지를 배경으로 열려 상징성을 더했다. 간담회에서는 △장항공공주택지구 내 공공편의시설 개방 및 설치 요청 △수요응답형버스 ‘똑버스’ 운행지역 확대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골목교차로 도로 반사경 설치 △장항초등학교 주변 횡단보도 바닥신호등 설치 △장항인쇄문화단지 내 농수로(배수로) 준설 및 정비 등 주민 생활과 직결된 건의사항이 제시됐다. 이동환 시장과 관계 부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교통·환경·안전 등 분야별 개선 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에서 실질적 대안을 함께 모색했다. 또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한 주민 2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해 주민들의 헌신과 노고를 격려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동환 시장은 “장항습지생태관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생태 보전의 의미와 주민 생활 현안 해결의 의지를 함께 담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듣고,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고양특례시는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 노인 지원 정책을 지속적이고 체감 가능한 방식으로 강화하고 있다. 시는 민선8기 공약으로 고령자 생산지표 개발, 맞춤형 건강관리, AI 돌봄 강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노인인구 19만 2,887명(총인구 대비 18.2%, 금년 8월 기준) 시대에 어르신들이 활력 있고 안전한 노후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 중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초고령사회를 슬기롭게 헤쳐나가기 위해 노인 정책을 다각도로 펼치고 있다”며 “어르신들이 행복한 일상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사회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촘촘한 복지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형 고령자 생산지표’ 토대로 연구 이어가… 10월 ‘일자리 혁신 포럼’ 개최 고양시는 오는 10월 23일 지속 가능한 고령자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고령자 일자리 혁신 포럼’을 연다. 전문가, 실무자, 시민들이 함께 참여해 일자리 개발을 위한 정책과 실천적 아이디어를 논의할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