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는 2일 오전 정헌율 시장 주재로 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선거 이후 새 정부 출범에 대비한 국가 예산 확보 대응 전략 마련과 투표율 제고를 위한 마지막 독려 활동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 정 시장은 "내일 대선 결과가 발표되면 곧바로 새 정부 국정기조가 시작된다"며 "새 정부 출범 이전부터 익산시가 선제적으로 대응 전략을 세우고, 국가 예산 확보에 빈틈이 없도록 하라"고 주문했다. 실제 시는 오는 4일 오전 '대선공약 및 국가예산 대응 보고회'를 열어 새 정부에 대응한 실질적 전략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정 시장은 "대선 후보들의 공약 중 익산과 연계 가능한 내용을 최대한 분석하고, 각 부처·국회와의 유기적 대응 체계를 조속히 갖춰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시의 사전투표율이 호남 5대 기초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시민들이 보여준 민주적 참여 의지가 매우 고무적이고 자랑스럽다"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투표는 시민의 권리이자 책임이며, 익산은 이미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모범을 보였다"면서 "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뿌리산업 소공인들의 성장을 돕기 위해 구축한 ‘전주대장간’이 소공인과 시민이 찾는 상생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는 지역 내 영세 금속가공 소공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난해 6월 설립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이 구축 장비를 활용하려는 지역 내 소공인은 물론 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뿌리산업 거점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전주대장간에는 고가의 장비를 구축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공인들을 위해 총 5건의 장비가 구축됐으며, 금속가공 소공인들은 이 첨단 장비를 활용해 생산성과 기술력을 높여 왔다. 특히 지난해 개소 이후 10개월 동안 총 3545건의 장비 이용을 지원하면서 지역 내 소공인들은 고가의 장비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도 전주대장간을 찾아 다양한 시제품을 제작하거나 제품의 성능 평가를 받았다. 전주대장간은 또 소공인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의 협력도 강화해왔다. 구체적으로, 전주대장간은 시민들에게 금속가공 기술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주시가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를 위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탄소소재를 중심으로 한 미래 혁신기반을 구축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소재부품장비 미래혁신기반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내 탄소복합소재 산업의 혁신적 전환을 이끌 ‘도심항공모빌리티용 습식 파우더 기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 소재·부품 국산화 공정기반’ 구축에 본격 착수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국내 기술이 부재한 ‘습식 파우더 기반 열가소성 프리프레그’ 소재와 부품의 국산화를 목표로 제조 공정, 성능 평가 인프라 등을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향후 항공우주·수소에너지·방산 등 고부가가치 산업 전반에 적용 가능한 차세대 탄소소재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와 전북특별자치도, 민간이 공동으로 참여해 총 180억 원(국비 100억, 지방비 34억, 민간 46억)을 투입할 예정으로,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오는 2028년까지 4년간 국비 100억 원을 확보하게 됐다. 사업은 DYETEC연구원이 주관기관을 맡고, 한국탄소산업진흥원과 한국섬유기계융합연구원, 전주대학교,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올해 첫 추경예산을 1조 9,026억 원 규모로 편성하고 2일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익산시의회에 제출했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본예산인 1조 8,108억 원보다 918억 원(5.1%) 증액된 1조 9,026억 원이다. 이 중 일반회계가 본예산 대비 810억 원(4.9%) 늘어난 1조 7,343억 원이고, 특별회계는 108억 원(6.9%) 증가한 1,683억 원이다. 시는 장기화하는 경기 불황에 따른 열악한 재정 여건을 극복해 민생 안정을 이루고, 더 나아가 지역 경제 회복의 발판을 마련하는 데 집중해 예산안을 편성했다. 실제 주요 사업을 살펴보면 민생경제 회복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예산으로 △익산사랑상품권 발행 54억 원 △구시장 지중화 사업 12억 원 △전북 익산형 일자리 수요맞춤형 지원사업 9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희망더드림) 지원사업 5억 원 △영세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 5억 원 △청년창업 소상공인 내일 인건비 지원사업 1억 원 등을 편성했다. 청년을 지원하고 윤택한 복지 혜택을 위해 △모아복합센터 건립 48억 원 △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익산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 드림패럴림픽'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장애인체육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2일 익산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전국에서 3개소가 선정됐으며,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이는 익산시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과 사업 성과를 다시 한번 인정받은 결과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억 원을 확보했다. 지역 드림패럴림픽은 초·중등학생을 대상으로 장애 인식 개선 교육과 장애인 스포츠 체험을 제공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장애인 스포츠를 경험하며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자연스럽게 익히고, 포용과 공감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익산시장애인체육회는 익산반다비체육센터의 우수한 시설을 바탕으로 전문강사들을 배치해 참여 학생들에게 생생한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프로그램 구성 등 준비 절차를 거쳐 하반기부터 본격 운영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체육 활동을 지속 확대해, 시민 누구나 체육을 통해 서로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성실한 지방세 납부로 자주재원 확충에 기여한 개인 및 법인 190명(개인 153명, 법인 37명)을 ‘2025년 지방세 모범납세자‘로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전북특별자치도 모범납세자 우대 및 지원조례'에 근거해 최근 3년간 10만원 이상 지방세 체납 사실이 없고, 매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인구수에 따른 기준금액 이상으로 납부한 자 중 시장‧군수 추천과 전북특별자치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도는 선정된 모범납세자에게 감사패와 함께 모범납세자 우대카드를 전달하고 이중 기여도가 높은 개인 10명과 법인 10명에게는 도지사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선정된 모범납세자는 2025년 6월부터 2026년 5월까지 1년간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에서 대출·예금금리 우대, 수수료 감면 등의 금융우대 와 전북자치도 및 시군 공공시설(수영장, 체험관 등) 18개소에서 입장료, 이용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법인에 대해서는 세무조사 3년 유예, 중소기업 정책자금 및 보조금 신청 시 가점 부여 등 행정적 지원도 뒤따른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기후변화로 확산 중인 산림병해충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여름철 비상대응 체제를 가동한다. 전북자치도는 6월부터 8월까지 14개 시군 산림부서와 함께 ‘산림병해충 예찰·방제 대책본부’를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책본부는 여름철 집중 발생하는 외래병해충과 돌발해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목표로 마련됐다. △방제사업의 현장 기술지원 △긴급병해충 발생 시 현장진단 △주민 대상 예방홍보 등 현장 중심 대응 체계를 강화한다. 올해 방제대책의 핵심은 농림지에 동시에 피해를 입히는 외래해충에 대한 공동대응이다. 특히 미국선녀벌레, 갈색날개매미충, 미국흰불나방 등은 농작물 피해뿐 아니라 산림 생태계에도 심각한 영향을 주고 있어, 전북자치도는 농업부서와 협업해 행정 경계를 넘어선 통합방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해 전북자치도 내에서는 이들 해충으로 총 2,615㏊의 산림피해가 발생했다. 도는 이러한 전례를 반면교사 삼아 올해 4월부터 선제적 예찰활동에 돌입했으며, 병해충 발견 즉시 알덩이 및 유충 제거, 수간주사, 포획트랩 설치 등 적기 방제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지난 5월 30일 완주군 비봉면 일부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본격적인 개선 조치에 나섰다. 도는 완주군 비봉면 2개 지역 총 93,093㎡를 악취관리지역으로 고시하고, 해당 지역 내 악취배출시설 5곳에 대해 강도 높은 개선 조치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은 2023년 환경부 공모사업에 완주군과 공동으로 참여해 선정된 이후, 한국환경공단이 1년간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됐다. 조사에 따르면, 일부 퇴비제조시설 등에서 발생한 악취가 인근 주거지까지 영향을 주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환경부는 지난해 6월 전북자치도에 지역 지정을 권고했다. 도는 '악취방지법'에 따라 주민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해당 지역을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이내에 설치신고 및 악취방지계획을 제출하고, 1년 이내에 방지시설을 갖추는 등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조치를 미이행할 경우에는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 벌금은 물론, 개선명령‧조업정지 등 강력한 행정처분이 내려질 수 있다. 또한, 일반지역보다 더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가 장애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한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을 6월 17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장애자녀 생애주기별 성교육’은 2025년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군산시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교육장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군산시 장애인 부모 15명이며, 기간은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다. 신청 방법은 군산시 장애인가족지원인권센터 누리집에서 신청 가능하며 전화로 문의해도 된다. 이승준 센터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장애 자녀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성적 발달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장애 자녀의 교육과 양육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028년까지 옥도면 해역에 갑오징어 산란·서식장을 조성하고 나서 수산자원 증대와 어민의 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은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총 40억 원으로 사업비의 50%가 국비로 지원되며, 올해 사업비는 총 8억 원이다. 시는 앞으로도 계속 예산을 투입할 예정이다. 2년차 사업에서는 갑오징어 은신처 및 알 산란장 제공을 목적으로 산란시설물(갑오징어 통발) 900개를 비안도, 방축도, 연도 해역에 각각 300개씩 설치했다. 이는 갑오징어가 4~6월(15~20℃)에 수심 2~10m 이내의 연안에서 암반, 해조류, 해초, 해저 구조물 등 부착기질에 알을 붙여 산란하는 습성에 착안한 것이다. 방축도 어촌계에서도 인공 해조장(2mx2m) 10개소를 시범 설치하여 산란장 난 부착율의 비교분석과 부화 모니터링을 통하여 산란율을 높이는 등 조성 고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국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갑오징어 산란·서식장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개발된 갑오징어 홍보 캐릭터 ‘갑토리’도 좋은 반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