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집중호우로 심리적 충격을 겪고 있는 군민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안심버스’를 운영하며 심리 회복 지원에 나섰다. 함평군은 6일 “함평읍, 학교면 등 수해 피해 지역 군민을 대상으로 마을안심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마음안심버스는 피해 현장을 직접 찾아가는 이동식 심리지원 프로그램으로, 군은 군민의 정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2년부터 안심버스를 운영해 왔다. 특히 의료취약 지역을 직접 방문해 접근성을 높이고, 신속하고 체계적인 심리 상담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심리·정서 검사 ▲1:1 개인상담 ▲재난 트라우마 대응 교육 ▲응급 심리지원 등으로 구성됐으며, 상담에는 정신건강전문요원이 투입돼 전문성과 신뢰성을 높인다. 군은 이번 프로그램이 수해로 인한 정신적 충격을 완화하고, 일상 회복을 돕는 치유 공간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안심버스와 관련한 자세항 사항은 함평군보건소 건강증진과 치매정신팀문의하면 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갑작스러운 수해로 일상과 생계에 큰 타격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여름 바다와 향토 먹거리가 어우러진 ‘제17회 보성전어축제’와 ‘제32회 회천면민의 날’을 오는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율포솔밭해수욕장 일원에서 통합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회천면민회(회장 김용장)가 주최하고 보성전어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김용장)가 주관하며, ‘감쪽같은 전어축제! 화합의 장!’이라는 주제로 보성의 대표 수산물인 전어와 회천면 특산물 감자, 쪽파를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종합 지역 특산물 축제로 기획됐다. 전어축제의 백미인 전어 잡기 체험은 올해부터 안전성을 강화해 율포솔밭해수욕장 개매기장 대신 해변에 마련된 대형 풀장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속에서 살아 있는 전어를 맨손으로 잡는 짜릿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잡은 전어는 현장에서 바로 구워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고, 포슬포슬한 찐 감자, 향긋한 쪽파 요리와도 함께 맛볼 수 있다. 전어 잡기 체험은 22일 오후 4시, 23일 오전 11시 두 차례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5천 원이며, 이 중 5천 원은 행사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으로 환급된다. 초등학생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월 20일 수요일 오후 7시 이순신도서관 다목적강당에서 정지우 작가 초청 인문학 강연회를 개최한다. 이번 강연은 ‘돈 말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를 주제로, 물질적 가치가 중심이 된 현대 사회에서 좋은 삶을 위한 고민을 함께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정지우 작가는 『돈 말고 무엇을 가지고 있는가』, 『그 일을 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남기는 사람』 등 다수의 저서를 집필한 문학평론가로이자 변호사로, 다양한 방송프로그램에도 출연해왔다. 이번 강연은 여수시립도서관이 운영 중인 ‘2025년 인문학 강연회’의 네 번째 강의로, 올해 총 7회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 중 하나다. 강연회는 여수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8월 6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 90명을 모집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연을 통해 돈이 중심이 되는 요즘 사회에서 시민들이 스스로의 가치관을 정립하고 삶을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다이아린 행복플러스(대표 정하용)가 지난 5일 말복을 앞두고 삼계닭 300마리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이웃들의 건강 증진과 여름철 보양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삼계닭은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문수종합사회복지관과 미평종합사회복지관 2곳에 전달됐다. 정하용 대표는 “말복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건강한 보양식을 선물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이영민 여수시 사회복지과장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함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다이아린 행복플러스는 2023년과 2024년에도 저소득 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라면 등 생필품을 후원했으며, 지난 7월에는 558만 원의 후원금을 기탁하는 등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오는 9월 10일부터 12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 일원에서 열리는 ‘제2회 여수 국제 웹드라마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일 수상작 최종 선정위원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지난해(1,306편)보다 약 80% 증가한 총 2,341편의 국내·외 작품이 출품되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중 예선 심사를 통과한 195편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최종 선정위원회의 개별 및 집합 심사를 통해 60편의 수상작이 가려질 예정이다. 최종 선정위원회는 웹콘텐츠 전문가 10인으로 구성됐으며, 특히 올해는 해외 웹페스트와의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협력관계에 있는 해외 주요 인사들을 심사위원단으로 위촉해 글로벌 심사체계를 도입했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 60편은 영화제 마지막 날인 9월 12일 시상식에서 여수를 상징하는 특별 제작 트로피와 함께 총상금 2,00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영화제를 빛나게 할 특별한 작품들이 공정하게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심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여수를 중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감염병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관내 취약지역과 읍면동 일대의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질변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경보 발령은 지난해(2024년 7월 25일)보다 1주 늦게 내려졌으며, 이는 지속된 폭우와 폭염 등 기상 요인으로 모기 개체 수가 전반적으로 감소한 영향으로 분석된다.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주로 논, 축사, 웅덩이 등에서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모기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하며 우리나라 전역에서 발생한다. 특히 8~9월에 개체 수가 급증하고 10월 말까지 활동이 지속된다. 시에 따르면 보건소 방역소독반과 읍면동 자율방역단은 현재 주 5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일본뇌염 경보 발령에 따라 수시방역도 한층 강화해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는 모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일상 속 생활 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주요 수칙으로는 ▲창문 방충망 점검 ▲모기장 사용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 고인 물 제거 ▲모기 기피제 사용 ▲외출 시 밝은색 긴 옷 착용 등이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가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에 대한 열람과 의견 접수를 실시한다. 이번 열람 대상은 개별주택 203호이며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시청 세정과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 가격을 열람하고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 접수된 의견이 있는 주택은 여수시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적정성을 재검토한 뒤 그 결과를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최종 개별주택가격은 오는 9월 30일 결정·공시되며, 이는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로 제공되고 지방세와 국세 산정의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세정과 과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교통 흐름 개선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해 여서동과 문수동 일대 2곳을 일방통행로로 신규 지정하고, 8월 6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에 일방통행으로 지정된 구간은 다음과 같다. · 대치3길 6 → 여서로 146 · 문수로 94 → 여서1로 75 해당 구간은 평소 차량 통행량이 많은 반면 도로 폭이 좁아 교통 혼잡과 보행자 안전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특히 인근에 주택가와 상가가 밀집해 있어 주민과 상인들로부터 개선 요구가 꾸준히 이어졌다. 이에 따라 여수시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교통 체계 개선을 추진했으며, 여수경찰서는 8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현장에서 운전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교통 체계에 대한 안내 활동을 실시했다. 8월 6일부터는 지정된 방향으로만 차량 통행이 가능하며, 반대 방향으로 진입할 경우 교통법규 위반으로 단속될 수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일방통행 지정은 주민과 상인들의 의견을 반영한 결과”라며, “차량 흐름 개선은 물론 보행자 안전 확보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오는 22일 농업기술센터 3층 강당에서 ‘2025 농산물 가공창업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자가 생산 농산물을 활용해 가공 역량을 높이고 부가가치를 창출함으로써, 농가 소득 증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에는 식품환경연구센터 나혜진 소장과 청한컨설팅 백승래 대표 등 전문가가 참여해 실제 창업에 필요한 핵심 내용을 다룬다. 교육 과정은 ▲식품위생법 및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가공장비 사용 안전수칙 ▲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의 역할과 이용 방법 등으로 구성된다. 참가 신청은 21일까지 받으며, 수료자는 향후 담양군 가공 심화교육과정 참여 및 영농조합법인 가입 기회도 주어진다. 특히, 담양군농산물가공기술활용센터 이용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반드시 이번 기초교육을 이수해야 한다. 정철원 군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의 가공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이고, 센터 운영 기반을 강화해 농촌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담양군문화재단은 오는 23일 오후 5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 오색동에서 2025년 ‘어쿠스틱 인 해동’ 3회차 공연을 연다. ‘어쿠스틱 인 해동’은 2024년부터 진행해온 지역 거점공간 활성화 공연 프로그램으로, 담양 해동문화예술촌을 무대로 지역 공연예술의 수준 향상과 문화 거점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이번 무대에는 성악가들로 구성된 앙상블 ‘Ensemble EL’이 오른다. 테너 석승권과 소프라노 오해은을 중심으로 클래식 성악의 매력을 전하며, 2025 헤럴드경제 주관 ‘클래식 음악’ 부문 브랜드 대상을 수상한 단체다. 공연은 ‘봄, 여름, 가을, 겨울… 봄, 또 다시’를 주제로 한국의 사계절을 노래한다. 이탈리아 가곡 〈Aprile〉로 시작해 김효근의 〈마중〉, 〈첫사랑〉 등 국내외 다양한 언어의 곡을 오롯이 사람의 목소리로 들려줄 예정이다. 관람료는 1만 원이며, 담양군민과 일부 대상은 할인 적용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티켓링크에서 ‘담양’ 또는 ‘어쿠스틱 인 해동’을 검색하면 된다. 재단 관계자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사계절을 가장 아름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