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8월 6일 청년하우스 1층 청년카페 ‘청춘오름’에서 제4기 청년협의체 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청년협의체 위원 9명을 비롯해 화순군 인구청년정책과 관계자가 참석했고, ‘청년의 날 행사 기획’을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회의에서는 ▲청년 주도의 행사 콘텐츠 구성 ▲입체적 참여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청년협의체 위원들은 화순군이 준비 중인 ‘청년의 날’ 행사 계획을 단순히 보고받는 데 그치지 않고, 행사명과 청년 특강 주제 선정, 프로그램 운영, 행사 홍보 방안까지 실질적인 역할을 맡아 정책 참여의 주체로 나서는 데 뜻을 모았다. 한 위원은 “기성세대의 관점이 아닌 청년의 시각에서 기획하고 구성한 행사여야 청년의 진짜 공감을 얻을 수 있다”라고 강조했고, 또 다른 위원은 “정책에 청년의 생각이 반영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화순군은 이번 회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종합해 ‘청년의 날’ 행사 세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는 지난 6일 센터 회의실에서 순천시가 중점적으로 키우고 있는 그린바이오 산업과 발효식품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농생명 자원을 기반으로 발효식품 분야를 함께 연구하고 기술 역량을 발전시켜 관련 산업 육성에 실질적인 시너지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발효산업 산·학·연 프로그램 운영 ▲공동연구 및 기술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이 가진 건강기능식품 소재 개발 기술과 순천시의 발효 소재 및 관련 연구기술을 접목하여 제품 개발과 사업화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산업과의 상생 발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강점을 살려 발효식품 산업 발전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여러 협력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보건복지부에서 지난달 31일 제77차 중앙생활보장위원회를 통해 2026년도 기준 중위소득을 전년 대비 6.51%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위소득이란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이는 80여개 복지 사업 선정기준이 되며 인상률이 높을수록 복지 서비스를 받는 대상자도 늘어난다. 이번 결정으로 2026년 생계급여는 1인 가구 기준 82만 5천원으로 월 5만 5천원 인상, 4인 가구 기준 207만 8천원으로 12만 7천원 인상된다. 주거급여는 임차가구의 기준임대료를 2025년 대비 가구원수별 1만 7천원~3만 9천원 인상된다. 또한 기초생활보장제도도 개선된다. 청년이 스스로 근로하여 자활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청년층 근로소득 추가 공제 대상이 29세 이하에서 34세 이하로 확대되고, 일반재산 환산율(4.17%)이 적용되는 자동차재산 기준은 승합·화물자동차와 다자녀 가구(자녀 3인이상에서 2인이상)에 대해 완화된다. 시 관계자는 “기준 중위소득 인상과 제도개선으로 복지대상자가 확대될 뿐 아니라 실제 지원이 필요한 시민에게 도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6일, 교육부가 주관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예비지역 지정 이후, 고흥군과 고흥교육지원청이 지역의 실정과 특성을 반영한 교육정책을 공동 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로,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이 ‘최종 선정’이라는 성과로 이어졌다. ‘교육발전특구’는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지방시대 실현을 위해 교육부가 도입한 정책으로,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지역대학, 공공기관이 협력해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 인재 양성 및 정주 여건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체계다. 고흥군은 이번 시범지역 선정으로 특별교부금 19억 원 등 3년간 교육부의 행·재정적 지원을 받게 된다. 고흥군은 ‘우주시대를 열어가는 글로컬 고흥미래교육밸리’를 비전으로 설정하고 ▲공동체가 함께하는 돌봄·성장 ▲고흥형 교육생태계 구축 ▲산·학 연계 글로컬 교육 ▲정주형 인재육성 기반 마련을 핵심 추진 전략으로 삼았다. 이를 통해 지역 특색을 반영한 교육과정 운영과 특화산업 분야 인재 양성 등 고흥군만의 차별화된 교육모델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목포시의회 조성오 의장은 지난 6일, 연산동 일대 주요 도로에서 발생한 싱크홀 현장을 직접 방문하여 응급복구 상황을 진두지휘하고, 조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조 의장은 공식 휴가 기간 중임에도 불구하고 사고 발생 직후 현장에 즉시 출동해 상황을 직접 점검했으며, 목포시 관련 부서 실무자들과 함께 현장 복구 방안과 시민 안전 확보 대책을 논의했다. 싱크홀은 8월 6일 18시 산정농공단지 사거리 도로에서 발생했으며, 규모 약 폭 3m, 깊이 3m로 확인됐고, 목포시 하수과에서는 신속히 복구 작업을 진행해 7일 3시 경 응급복구를 완료하고 차량통제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조 의장은 “단순히 현상 복구에 그칠 것이 아니라 싱크홀 발생의 근본 원인을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라며, “재발 방지를 위해 지하 시설물 전수조사와 관련 인프라 정비 계획을 신속히 추진하는 한편, 무엇보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히 대응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의회가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명피해를 사전에 예방한 이번 조치는 의회와 집행부 간 긴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예다손 나주공장(대표 임철한)으로부터 이북식 쑥인절미 3만 개(170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된 인절미는 150박스 분량으로 나주시 관내 노인복지시설 4개소에 전달돼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건강 간식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임철한 대표는 “정성껏 만든 인절미로 관내 어르신과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후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주)예다손 임철한 대표의 정성이 어르신들과 이웃들에게 큰 위로와 기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다손은 전통 떡 제조 전문 기업으로, 건강한 재료와 정직한 제조를 바탕으로 품질 높은 제품을 생산하며 지역사회 공헌에도 힘쓰고 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6일 나주시 청년한우회 정기모임에 참석해 지역 청년 축산인들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청우회는 나주 지역 한우 농가의 청년 농업인 70여 명으로 구성된 단체로 축제 지원, 봉사활동, 사회공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축산업과 공동체에 기여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청우회 회원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축산업 여건과 기후변화에 따른 피해 대응, 유통·마케팅 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윤병태 시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우 산업은 나주 축산업의 근간이며 특히 청년 축산인은 미래를 이끌 핵심 동력”이라며 “청년농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청년농이 더 이상 외로운 길이 아닌 기회와 가능성의 길이 되도록 실질적인 정책 마련과 소통에 힘쓰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 추진 의지를 강조했다. 나주시 청년한우회 김명상 회장은 “기후변화, 유통 구조, 인력 문제 등 현장에는 여전히 많은 어려움이 있지만 청년 축산인으로서 산업을 지켜가고 지역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이 지역 카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카페지도를 제작했다. 군에 따르면 최근 감성적이고 개성있는 카페들이 늘어남에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282곳 카페 정보를 담은 ‘담양 카페지도’를 새롭게 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담양 카페지도는 읍·면별로 카페를 구분하고 상호명, 주소, 연락처 등 기본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카페지도에 표기된 QR코드를 스캔하면 네이버지도에서 위치, 리뷰, 영업시간 등 상세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어 관광객 편의를 높였다. 관광객들은 카페지도를 통해 죽녹원, 메타세쿼이아길 등 주요 관광지 인근은 물론, 평소 잘 알려지지 않았던 읍면 지역의 숨은 카페까지 한눈에 찾아볼 수 있어, 담양 곳곳을 여행하며 나만의 ‘카페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은 제작한 카페지도를 관광 안내소, 읍·면사무소, 주요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하고, 담양군 누리집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온라인으로도 배포할 예정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카페지도가 관광객에게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담양군은 전라남도교육청 담양도서관으로부터 기증받은 약 2,000권의 도서를 관내 작은도서관에 배분하는 ‘작은도서관 도서 나눔 행사’를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7월 24일부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지역 독서 인프라를 넓히고 독서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군은 도서 수급이 부족한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수요 조사를 거쳐 희망한 분야의 도서를 각 기관에 약 100권씩 나눴다. 사전 수요조사를 통한 희망 장르 파악으로, 각 도서관에 약 100여권씩 도서가 배분됐으며, 남은 도서는 양매재와 청소년문화의집 등 관내 주요 문화시설에 비치되어 지역 독서 행사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작은도서관 운영자 간담회도 함께 열려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담양군은 운영자들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연중 독서문화 확산을 이어갈 방침이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이번 도서 나눔은 주민들에게 더 많은 독서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의 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일상 속 독서와 나눔을 통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가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운데 8월 6일 정부로부터 시 전역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국비 지원 확대, 지방비 부담 완화, 각종 행정, 재정적 지원을 받게 됐다. 이번 조치로 나주시는 복구사업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됐으며 시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도 기대된다. 나주시는 지난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어진 집중호우로 도로와 하천 유실, 주택 및 상가 침수, 농경지 피해 등 총 151억 원 규모의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다. 이에 중앙합동조사단은 피해 현장을 정밀 조사했고 해당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는 나주시 전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특별재난지역 지정에 따라 공공시설 복구비 국고 보조율이 상향되고 일반재난지역에서 제공되는 24개 간접지원 항목 중 국민건강보험료 경감, 전기요금 감면, 농지보전부담금 면제 등 13개 항목의 국가 차원 지원이 추가로 제공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극한호우로 큰 피해를 입으신 시민들분께 다시 한 번 위로의 말씀을 드리며 힘든 시기를 견뎌오신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