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화순군은 올해 7월부터 본격 운영 중인 인허가 협의 관련 TF팀이 건축 인허가 절차의 효율성 제고와 민원 처리 속도 향상에 실질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고 8일 밝혔다. 화순군 인허가 협의 관련 TF팀은 ▲부서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인허가 지연 사례 해소 ▲사안이 복잡하여 반복되는 협의 절차 간소화 ▲인허가 절차 전반의 효율화와 민원인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구성됐다. 특히,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부서 간 협의가 신속하게 조율되면서, 건축허가 기간이 크게 단축되는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실무 부서 간의 사전 협의 유도 등으로 행정의 예측성과 처리 속도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TF팀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각 부서 협의 담당자들이 참석하는 정기 회의를 개최해 접수된 건축 인허가 건을 중심으로 신속한 협의 진행과 병목 요소 해소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한다. 이를 통해 실시간 소통과 문제 해결이 원활해져 전반적인 인허가 업무의 신속 처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군은 TF팀을 통해 협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병목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화순군이 지난 7일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부서 &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부군수 주재로 진행됐으며, 보건소(방문보건팀, 치매정신팀), 사회복지과(장애인복지팀, 희망복지팀), 읍면 맞춤형복지담당자, 국민건강보험공단 화순지사 등 사업 관련 기관과 부서, 현장 관계자들이 함께 참여해 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호범 부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화순군 지역 상황에 맞게 통합돌봄 서비스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부서 간 긴밀한 소통과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각 부서와 현장이 유기적으로 연계되어 보다 효과적인 지원체계가 구축되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통합지원사업의 추진 배경 및 사업 내용 설명 ▲읍면과 수행기관 간 연계 흐름도 안내 ▲업무별 협력 필요 사항 논의 등 실무 중심의 의견 교환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서봉섭 가족정책실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부서 간 소통과 협력이 강화되어 통합돌봄 체계 정착에 큰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에 최종 선정돼, 연간 최대 30억 원 규모의 국가 지원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정으로 보성군은 남해안 농수산 융합 인재 육성의 거점이자, 지방 교육혁신을 선도하는 핵심 지역으로 도약할 전망이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대학, 기업, 공공기관이 협력해 ▲교육혁신 ▲지역 인재 양성 ▲정주 생태계 조성 등을 종합 지원하는 교육부의 핵심 국가균형발전 정책이다. 보성군을 비롯한 고흥·완도·진도 4개 군이 교육부 예비 시범지역 재평가 결과,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은 연간 최대 30억 원을 특별교부금과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를 통해 지원받게 된다. 보성군의 교육 발전 전략은 ▲지역이 책임지는 돌봄체계 구축 ▲공교육 환경 개선 ▲지역 상생 글로컬 교육혁신 ▲지역자원 기반 정주 생태계 조성 등 4대 전략 아래 24개 세부 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지역 특성에 맞춘 교육혁신과 지속 가능한 인재 양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농·생명 산업 및 미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7일 군청 4층 대회의실에서 군 역사상 처음으로 관내 모든 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인 ‘2025년 보성군 사회단체장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군 주요 간부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 8기 후반기를 맞아 사회단체장들과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군정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실질적인 해법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관내 모든 사회단체장이 한자리에 모여 행정과 지역이 하나 되는 ‘원팀 보성’ 협력 체제를 공식화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군은 군민·단체·행정이 하나의 팀으로서 정책 수립 단계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부서별·단체별로 분산됐던 역량을 하나로 모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간담회는 최근 빈번해지고 있는 폭염·폭우 등 기상이변 대응 영상 '우리가 지켜낸 보성, 함께 만들어갈 보성'으로 시작해, 사회단체장이 묻고 군수가 답하는 형식으로 자유롭고 심도 있는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사회단체 사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여름철 저녁 시간대 공원과 녹지대를 찾는 시민들의 야간 보행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도시공원 및 녹지대 가로등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 대상은 시민 이용이 많은 도시공원 140개소와 녹지대 98개소 등 총 238개소이며, 공원녹지과 직원 23명이 직접 일몰 이후 현장을 순찰하며 가로등 점등 상태를 꼼꼼히 확인한다. 이번 점검은 무더위로 인해 낮보다는 저녁 시간대 공원 이용이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야간에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직원들은 각 담당 구역에서 가로등 정상 작동 여부, 깜박임, 완전 소등 여부 등을 점검하며 이상이 발견되면 즉시 유지보수 업체에 연락해 긴급 수리를 시행한다. 또한 가로등 기둥 파손, 커버 탈락, 전선 노출 등 외형 결함과 조명 주변 수목으로 인한 조도 차단 여부도 세밀하게 철저히 점검한다. 조도가 차단된 구간은 즉시 전정 및 가지치기를 통해 밝고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 중요 시설의 고장이나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고장 건에 대해서는 정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5년 청년의 날’ 행사를 앞두고 청년정책협의체 기획분과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6월 청년정책협의체 내 기획분과(위원 12명)를 구성해 행사 현장 답사와 기획 회의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기획분과 위원들은 지난 몇 주간 순천시 곳곳의 유력 행사 장소를 직접 찾아가 현장을 확인하고, 행사 동선, 접근성,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청년들의 문화적 감수성과 참여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공간을 우선적으로 고려하며, 시민과의 자연스러운 소통이 가능한 열린 공간을 중심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장답사와 더불어 내부 회의도 속도감 있게 이어지고 있다. 회의에서는 청년공동체 공연, 청년셀러마켓 모집, 협력 기관 및 단체 연계 방안 등이 논의됐으며, 순천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부스,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콘텐츠가 운영될 예정이다. 기획분과 위원들은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순천의 청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만들어가는 참여의 장”이라며, “지역 청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폭염이 장기화됨에 따라 무더위로부터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장애인거주시설 및 단체 지원 확대로 무더위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장애인거주시설 및 장애인단체 7개소에 긴급냉방비로 최대 월 50만원을 2개월간 지원할 예정이며 냉방기기 설치지원을 위한 10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총 550만원의 예비비를 투입할 방침이다. 또한, 시는 폭염 취약 시설에 대한 정기 점검을 통해 냉방시설 가동 상태, 안전관리 실태, 폭염 대응 매뉴얼 준수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지원이 적시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원을 받은 한 장애인 단체장은 “폭염이 길어져 냉방비를 걱정하던 차에 냉방비 지원으로 어려움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사무실을 무더위 쉼터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안내하여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겠다”고 말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기록적인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특히 도움이 필요한 계층을 살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무더위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한 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주민 스스로 마을의 의제를 발굴하고 지역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는 ‘2025년 읍면동 주민총회’를 오는 8월 19일 낙안면을 시작으로 9월 20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총회는 주민자치의 실현을 위한 핵심 플랫폼으로,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발굴한 마을의제 중 내년에 실행할 사업을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하는 민주주의 공론의 장이며, 각 읍면동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하여 실제 예산이 편성되는 주민 제안사업을 직접 투표로 결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인 주민 권한 강화를 의미한다. 순천시 읍면동 주민자치회는 올해 초부터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마을계획단 운영, 마을의제 제안 접수, 동네한바퀴 돌아보기 등을 실시하여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체감도를 반영한 사업을 발굴했다. 또한, 직장인, 청년, 학생과 접근이 불편한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찾아가는 현장투표, 온라인(QR코드)을 활용한 사전투표도 실시된다. 이번 총회에서는 주민자치회의 활동 경과 및 운영계획 보고와 2026년 마을계획 실행사업을 투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역수요 맞춤지원사업 공모에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지역 특화 자원을 활용한 생활거점 조성을 통해 지역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12개소가 선정됐으며, 사업당 국비 최대 25억 원이 지원된다. 고흥군이 선정된 ‘도양愛 Parking · 休 주차타워 조성사업’은 국비 2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50억 원이 투입되며, 도양읍 녹동항 일원에 주차타워(3층 4단, 166면)와 휴게공간(1,277㎡ 규모)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녹동항은 드론쇼와 바다 불꽃 축제가 열리는 지역으로 연간 수십만 명이 방문하는 관광 명소지만, 주차 공간 부족으로 인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 불편을 겪어 왔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도양읍에(愛) 정착(Parking) 기반을 마련하고, ‘2030년 고흥 인구 10만 달성’이라는 비전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공모사업은 녹동항 일원의 오랜 염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지난 8일 시청 회의실에서 ‘여수형 기본소득(사회) 모델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지자체 주도 여수형 기본사회 청사진을 제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용역은 여수시의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로드맵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 4월 시작됐다. 보고회는 정기명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관계자, 시 정책기획자문위원회, 관계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 성과 공유와 향후 추진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사는 ‘삶이 아름다운 여수, 시민이 함께 잘 사는 도시’를 비전으로 소득‧에너지‧교통‧주거‧돌봄‧교육‧금융 7가지 영역의 기본사회 모델을 제안했다. 이를 위한 단기 과제로는 ▲섬섬청년소득, 소상공인 기회소득 등 범주형 기본소득 ▲여수형 청년임대주택 확대 ▲여수형 확장학습을, 중장기 과제로는 ▲해상풍력 기반 이익공유 ▲수요응답형 버스 도입 ▲영농태양광 보급 ▲모바일‧AI 활용 통합돌봄 도입 등을 꼽았다. 시는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추진 전략을 세우고,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 완화 등 선결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