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남악중앙공원에서 ‘제4회 무안마을장애인인권영화제(주제: 모두가 같다)’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영화제는 2025년 전라남도 소규모영화제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모두가 같다‘를 주제로 장애인 인권 영화 상영, 전남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맞춤형 공공일자리 홍보 부스 운영, 관객과의 대화 등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영화제 행사를 주관한 무안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재성 센터장은 “벌써 네 번째 장애인 인권영화제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이 영화제를 통해 장애인을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하나 되는 축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올해 영화제는 2일간 개막작 ’시설밖, 나로 살기‘를 비롯한 6편의 영화를 상영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여러 장애인 관련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김산 군수는“장애인 인권 영화제를 통해 지역민들이 장애인의 삶에 공감하고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 장애인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모두가 함께 잘 사는 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청렴한 공직문화 정착을 위해 '2025년 청렴 상시 자가학습'을 9월부터 11월까지 본격 운영한다. 이번 청렴 상시학습은 새올행정시스템과 연계해 매일 자동 팝업과 배너 클릭 방식으로 제공되며, 전 직원이 일상에서 청렴·윤리 관련 콘텐츠를 꾸준히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 직원 대상 학습은 ▲갑질 및 직장 내 괴롭힘 ▲공익·부패 신고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 핵심 주제를 사례 중심으로 40회 진행하며, 청렴 서약, 자가 진단, 만족도 조사까지 포함해 직원 개개인이 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생활 속 실천으로 이어지도록 구성됐다. 군은 학습 진도율 90% 이상을 달성한 직원을 대상으로 상시학습 1시간을 인정하고, 연말 청렴 우수 공무원 선정 시 학습 미이수자는 제외하는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을 마련했다. 김산 군수는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군민 신뢰의 출발점”이라며 “이번 상시 자가학습을 통해 청렴이 일회성 교육이 아닌 생활 속 습관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오룡공원에서 열린 오룡 신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한가위 맞이 '2025 무안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로 선정된 ‘황토랑쌀’을 홍보했다. 군은 황토랑쌀의 품질과 우수성을 주민들에게 직접 알리기 위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황토랑쌀을 나눠주며, 소비자들이 가정에서 직접 밥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황토랑쌀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판로 확대에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황토랑쌀’은 무안의 비옥한 황토에서 재배돼 밥맛이 뛰어나고 품질이 균일해 전라남도가 선정하는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16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무안군은 이번 직거래장터를 통해 황토랑쌀이 무안군을 대표하는 고품질 브랜드쌀임을 적극 알렸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로컬푸드 판매와 체험, 주민 참여 이벤트도 함께 진행돼 많은 관심을 모았다. 무안군 관계자는 “황토랑쌀은 무안군 대표 고품질 브랜드”라며, “앞으로도 직거래장터, 축제 등을 통해 황토랑쌀을 많이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는 광양 ‘구봉산 관광단지 조성사업’에 대한 관계부처 협의와 행정절차를 마치고 신규 관광단지로 승인했다고 밝혔다. 구봉산 관광단지는 광양 구봉산 일원 약 207만㎡ 부지에 3천700억 원의 민간 자본이 투입돼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도심 속 체류형 관광단지로 조성된다. 단지 주요 시설로는 220실 규모의 콘도 등 숙박시설과 27홀 골프장을 비롯해 롤링 짚라인∙무동력 모노레일 등 익스트림 레포츠 시설, 경관 조명 산책길 등 구봉산 숲을 활용한 다채로운 휴양∙문화 콘텐츠 시설이 들어선다. 지역 주민은 물론 국내외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남해안권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전남도는 이번 사업이 광양시를 철강·항만의 산업도시에서 관광과 문화가 함께 숨 쉬는 매력적인 도시로 한 단계 끌어올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남해안 관광벨트의 새로운 거점으로 순천·여수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해 동부권 관광 활성화에 큰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구봉산 관광단지 지정을 통해 광양이 남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신임 송병구 이사장은 9월 26일 취임 첫날부터 현장을 직접 찾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노사 소통의 첫발을 내딛으며 실무형 기관장으로서의 행보를 시작했다. 송병구 이사장은 취임 첫 일정으로 여수시의 쾌적한 도시환경을 책임지는 환경미화원의 보금자리인 환경사원복지관(신월동)을 방문하여 안전관리 실태와 대시민 서비스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또한, 공단의 과반수 노동조합인 여수시도시관리공단 노동조합(위원장 정한샘) 사무실을 직접 찾아 위원장과 첫 인사를 나누며, 상생과 협력에 기반한 건전한 노사관계 구축 의지를 표명했다. 송병구 이사장은 앞서 시의회 인사청문회 과정에서도 “현장 중심의 실무형 이사장이 되겠다”는 의지를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현장 점검은 그 다짐을 행동으로 옮긴 첫 행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편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현장 안전관리 강화와 더불어 안정적인 대시민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9월 29일, 광양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위문과 격려를 전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위문은 광영사랑 노인복지센터, 가온누리 노인복지센터, 온마음 주간보호센터 총 3곳에서 진행됐다. 강 의원은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어르신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했다. 강정일 의원은 "추석을 맞아 어르신들을 직접 찾아뵙고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고 존중받는 사회, 종사자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강 의원은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며,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모든 도민이 행복한 전남을 만들어가는데 의정활동의 최우선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정일 의원은 평소에도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과 주민 안전·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이어오고 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7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제2기 ‘2025년 망운 친절한 마마학당’졸업식을 개최하며, 지난 4주간의 배움과 우정을 함께한 어머니들의 여정을 뜻깊게 마무리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마마학당 학생 26명을 비롯해 가족, 김산 군수와 지역 내·외빈 등 80여 명이 참석하여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망운면 주민들의 합창을 시작으로 마마학당 어머니들이 직접 준비한 ‘고향의 봄’과 ‘우리의 우정’ 합창 공연, 졸업장과 상장 수여, 가족 편지 낭독의 순서로 꾸며졌다. 특히 입학식 때의 다소 긴장된 모습과 달리 이날은 활기차고 당당한 어머니들의 모습과 함께 졸업장을 수여받는 순간 가족들의 환호와 박수가 더해져 감동을 자아냈다. 이번 마마학당은 9월부터 약 4주간 ▲한지공예 ▲노래수업 ▲건강·질병예방 교육 ▲생활공예 ▲목공예 ▲졸업여행(완도 해양치유센터) 등 실생활에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다양한 문화·여가 활동을 통해 마마학당 어머니들은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문화를 경험했다. 졸업생 가족 대표로 편지를 낭독한 김맹녀 어머니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5일 군청 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경계결정 위원회를 개최하고 운남면 하묘리 일대와 무안읍 신학리, 청계면 청수리 일대의 3개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에 대한 새로운 경계를 결정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적재조사에 관한 특별법' 제16조 규정에 따라 새로운 지적공부의 경계를 확정하기 위해 진행됐으며, 2022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인 운남 하묘지구와 2024년 사업지구 중 무안신학1지구 및 청계청수1지구 총 3개 지구 4,584필지 3,901,882.1㎡에 대한 경계결정에 대하여 원안대로 심의·의결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의 실제 이용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 사항을 바로잡고 일제강점기 토지조사사업 당시 만들어진 종이 지적도를 디지털 지적공부로 전환함으로써, 국토의 효율적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2013년부터 전 국토를 대상으로 시행되고 있다. 새롭게 결정된 토지의 경계와 면적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에게 통지될 예정이며,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는 통지서를 받은 날로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후 토지 경계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청 공직사회가 한가위를 앞두고 관내 전통시장에서 장보기 행사를 진행하는 등 전통시장 활성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 구성원들이 장기 침체로 힘겨운 시기를 보내는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해 전통시장 접근성을 높이고, 각종 행사를 개최해 소비자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데 힘을 모으고 있다. 29일 남구에 따르면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구청 직원들은 이날 장바구니를 들고서 관내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백운대성시장 3곳에서 명절 제수 용품과 선물 세트를 구매하는 등 장보기에 나섰다. 온라인 구매 등 소비패턴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함이며, 이곳 상인들은 해마다 잊지 않고 전통시장을 찾고 있는 구청 공직자를 향해 무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남구는 또 해양수산부 및 농림축산식품부와 협력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비자를 위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와 지역화폐인 남구 동행카드 소비 촉진 활동을 대대적으로 진행한다. 먼저 봉선시장과 무등시장 2곳에서는 오는 10월 1일부터 5일까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소방서는 9월 24일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주관하는 ‘뱃길따라 희망싣고’ '섬까지 섬세한 섬' 프로그램에 참여해 도서지역 전기안전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전기설비 고장이나 재해 발생 시 자체 개선이 어려운 안도 어촌마을 14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여수소방서·여수시청·한국전기안전공사·쌍봉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약 30명이 참여했다. 여수소방서는 소화기, 감지기, 자동소화패치, 안전손잡이 등 생활안전 물품을 설치하고 화재안전점검을 실시해 어르신들의 주거 안전을 강화했다. 한국전기안전공사는 전기시설 안전 점검과 노후 등기구 교체, 노후 전기시설 등의 교체를 진행했으며, 이날 한국전기안전공사 여수지사는 보행기 14대를 기부해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 개선을 도왔다. 또한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섬에 살다 보니 전기나 안전문제가 생겨도 누구한테 도움을 청하기가 쉽지 않았는데, 직접 찾아와서 하나하나 살펴주고 고쳐주니 큰 힘이 된다”며 “이제는 마음 놓고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서승호 여수소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