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7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 여수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여수공업고등학교의 구조안전 위험시설물을 지적하며 즉각적인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 시설물안전법에 따라 시설물의 붕괴ㆍ전도 등 위험이 있는 시설물은 보수ㆍ보강 등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한다. 박현숙 의원은 “학생들이 매일 생활하는 공간이 위험시설물로 판정된 것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학생 안전은 사후 조치가 아니라 선제적 예방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 여수공업고등학교는 주택가 밀집 지역에 위치해 대형 공사장비 진입이 어렵고 이전을 위한 부지 매입도 여의치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따라 도교육청은 내진보강 공사를 추진해 안전성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박 의원은 “위험시설물에 대한 현장 점검과 조치 상황을 수시로 관리해야 한다”며 “안전이 취약한 학교를 별도로 분류해 관리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전남도 여수교육지원청 백도현 교육장은 “도교육청과 협의해 조치 상황과 진행 속도를 면밀히 확인하고 학생 안전 확보에 최선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한숙경 의원(더불어민주당·순천7)은 지난 11월 11일 열린 전남보건환경연구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중·고·대학생을 위한 맞춤형 체험교육을 확대하고, 대학생 전공 기반의 실무 중심 현장실습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로까지 연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초ㆍ중ㆍ고ㆍ대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및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초등 ‘호기심 과학교실’, 도서지역 중학생 대상 ‘찾아가는 과학체험교실’. 고등학교 진로체험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전공 맞춤형 현장실습을 운영하고 있다. 한 의원은 “대학생은 취업과 직결된 단계임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연계한 현장실습이 1개 대학에만 그치고 있다”며 “단순히 학교로 공문을 보내는 방식에서 벗어나, 대학 내 관련 전공 학과와 직접 연결해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대학생 전공과 연계한 실무 중심 현장실습은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요한 단계로,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 의원은 “전남의 연구 인력들이 수도권·대기업으로 빠져나가는 현실은 매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12일 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해경정비창 개창 대비 민ㆍ관 합동 워크숍’에 참석해 서남권 해양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 상생 방안을 강조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원이 국회의원을 비롯해 전남도, 목포시, 해경정비창, 조선산업 혁신기관,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창을 앞둔 해경정비창의 역할과 지역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해경정비창 조성이 지역 수리·조선산업에 미칠 영향, 산업 기반 강화 과제, 그리고 지역경제·관광과의 연계 전략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최 의원은 축사에서 “총 2,583억 원이 투입되는 해경정비창은 서남권의 해양안보와 함정정비 역량을 한 단계 높일 국가 핵심시설”이라며 “지역 수리·정비 산업의 체계화를 이끌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현장의 전문성과 지역 기반이 긴밀히 결합돼야 해경정비창이 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며 “지역기업 참여 확대,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산업·관광 연계 등 상생 구조를 구축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지난 11월 6일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해상풍력 산업의 상업운전이 본격화되는 시점에서, 인력양성 체계와 산업연계 전략이 부재하다면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미미할 것”이라며 단계별 인재양성종합계획 마련을 촉구했다. 전남은 국내 최대 해상풍력 단지 조성을 추진 중이지만, 핵심 기자재의 국산화율은 여전히 낮고 해외 의존도가 높아 지역 산업과의 연계 효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최 의원은 “해상풍력은 단순한 전력 생산 산업이 아니라, 터빈ㆍ타워ㆍ블레이드 등 기자재의 국산화와 전문인력 양성이 병행되어야 하는 복합산업”이라며 “부품 제작과 유지관리 분야 중심으로 지역 기업의 기술자립 기반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상업운전 단계에 들어서면 건설 중심의 일자리에서 운영ㆍ유지보수(O&M) 관련 인력 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이라며 “지금부터 체계적인 인력양성 기반을 구축하지 않으면 지역 청년들이 산업현장에 진입할 기회를 잃게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또한 전남도가 추진 중인 ‘해상풍력 교육센터 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최미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안2)은 지난 11월 11일 에너지산업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이 국가 에너지 인프라의 중심지로 도약한 만큼, 도민 생활 전반을 지탱하는 ‘에너지복지 선도지역’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최 의원은 “국회에서 여러 차례 발의된 '에너지복지법'이 번번이 무산되면서 제도적 기반이 여전히 미비한 상황”이라며 “에너지기본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입법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통령 공약에서도 에너지 취약계층 해소가 언급됐지만 구체적인 로드맵은 제시되지 않았다”며 “이러한 상황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최근 폭염이 일상화되면서 냉방비 부담이 취약계층에게는 생존의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며 “하절기 냉방 지원을 확대하고 계절 간 균형 잡힌 복지체계로 전환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전남이 ‘에너지 산업의 중심지’에 머무르지 않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선도지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도 차원의 적극적인 제도 개선과 실질적 지원 대책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보성군은 지난 12일 보성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제15기 보성생명농업대학 졸업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업대학 입학생 71명 중 졸업생 52명과 관계 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1년간의 배움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올해 보성생명농업대학은 스마트농업반과 유통마케팅반 2개 과정을 운영했다. 지난 4월 2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약 8개월간 분야별 전문 강사진을 통해 이론 교육, 실습, 현장학습을 병행한 맞춤형 전문교육 과정을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서는 교육 참여도와 학업 성취도가 우수한 교육생에 대한 시상식도 열렸다. 스마트농업반의 선○두(회천면)·주○미(벌교읍) 교육생, 유통마케팅반의 이○호(문덕면)·정○현(벌교읍) 교육생이 군수 표창을 받았으며, 두 과정에서 모두 모범적인 학업 태도를 보인 심○미(벌교읍) 교육생이 농촌진흥청장상을 수상해 졸업식의 의미를 더했다. 졸업생 서○덕 씨는 “농업 현장을 병행하며 공부를 이어가는 일이 쉽지 않았지만, 끝까지 함께한 동료들과의 시간이 값진 추억으로 남았다”며 “배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매년 11월이 되면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들이 진행되는데, 전남지역 대표적인 가족여행지인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도 수험생들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여 응원에 마음을 전한다.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13일부터 연말까지 수험생들에게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는 ‘천원식사’, ‘천원주택’, ‘천원빵집’ 등 고물가시대에 물가안정 및 한해동안 시험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과 가족들에게 조금이나마 비용부담을 줄이고자 기획하게 됐다. ‘천원 케이블카’ 이벤트는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들은 케이블카 이용요금을 천원으로 이용이 가능한데, 바닥이 막혀 있는 일반캐빈 및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는 크리스탈 캐빈도 모두 다 같이 천원에 이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험생 본인이 원하는 대로 선택을 하면 된다. 또한 같이 방문하는 동반인들은 최대 3인까지 3,000원 할인이 적용되어 친구, 가족과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위치한 울돌목은 예로부터 이순신 장군의 기운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호수공원지킴이(회장 박진숙) 회원 40여 명은 매주 금요일 오전, 조례호수공원 일원에서 환경정화 및 플로깅(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환경운동)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공원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회원들은 공원 내 쓰레기 수거와 불편사항 점검은 물론, 주변 상가를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고 착한소비 캠페인에도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또한, 공원을 찾은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안내하는 등 시민과의 소통 활동을 지속하고 있으며, 반려견 배설물 처리와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활동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시에서 추진하는 각종 환경정화 활동을 스스로의 일처럼 책임감 있게 수행하며, 개인의 시간을 내어 봉사하는 회원들의 모습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함께 만드는 공원이야말로 순천의 자부심”이라며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녹지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1일, 순천시 농업혁신센터에서 외식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역량 강화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2025 순천 외식업 경영인대학' 강의의 일환으로, 순천 외식업소의 서비스 품질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꼭 안 사셔도 괜찮아요' 저자 박현정 대표를 초청해 “레드오션을 블루오션으로 바꾸는 서비스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다. 박 대표는 실제 현장의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고객이 감동받는 응대법, 서비스 차별화 전략 등 외식업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참여자들은 “고객의 마음을 얻는 서비스가 결국 매출로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금 깨달았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순천의 맛을 만들고, 손님들의 행복을 채워주는 여러분의 손끝에서 순천의 외식문화가 만들어지고, 순천의 품격이 완성된다”며, “오늘 특강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더 나은 서비스와 경영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어 순천의 브랜드를 높이는 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는 앞으로도 '순천 한입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4일 순천시문화건강센터 일원에서 ‘배움의 성장, 나눔으로 빛나다’를 주제로 ‘2025 순천시 평생학습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계층과 세대가 어우러져 학습의 가치를 공유하고, 시민 모두가 함께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시니어모델의 워킹과 함께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모두愛학교, 장애인 평생학습, 학습동아리, 성인문해, 관심사살롱 등의 다양한 참여자들이 직접 준비한 공연과 체험 및 전시 부스가 운영될 예정이다. 2025년 평생학습프로그램으로는 8개 분야 100여 개 모두愛학교 강좌와 22개의 학습동아리, 18개 반의 성인문해학교, 12개의 마을배움터 관심사살롱 등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배워온 것을 함께 선보이며 배움의 성장을 나눌 수 있다는 기대감에 준비가 한창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평생학습 한마당은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학습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며, “참여하신 시민 모두가 다양한 체험을 통해 평생학습의 가치를 몸소 체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