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직자와 산하 공공기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급여끝전 1360만원을 저소득 한부모가족 추석명절 위문금 사업에 지원한다. 광주시는 매년 설과 추석에 저소득 한부모가족 300여 세대에 10만원씩 위문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추석에는 공직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급여끝전 모금액으로 136세대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중위소득 63% 이하(청소년 한부모가족의 경우 72% 이하) 가구 중 장애나 질병이 있는 세대, 다자녀 세대 등 추천 순위에 따라 선정한다. ‘급여 끝전나눔’은 2020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으로, 매월 급여에서 끝전(1000원 미만 또는 1만원 미만, 정액기부액)을 모아 기금으로 활용한다. 광주시 공직자, 소방공무원을 비롯해 광주그린카진흥원, 광주여성가족재단, 광주교통문화연수원, 한국학호남진흥원 임직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 1억3000여만원을 조성해 저소득층, 자립준비청년 등 820여 명에게 지원했다. 박윤원 자치행정과장은 “작은 나눔의 손길이 모여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것이 의미 깊다”며 “앞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추석 연휴 기간 시민과 귀성객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교통대책을 추진한다. 광주시는 5개 자치구와 함께 10월 3일부터 9일까지를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특별교통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광주시는 국·시립묘역을 찾는 시민과 성묘객 교통편의를 제공하고, 광주송정역·광주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 등 주요 혼잡지역에 대한 교통지도와 교통시설물 안전관리를 강화해 시민들이 불편 없이 귀성‧귀경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먼저 성묘객 편의를 위해 주요 노선 시내버스를 조정·증차 운행한다. 상무지구~종합버스터미널~영락공원을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는 추석 당일(6일) 30회 증차 운행하고, 월남동~태령을 운행하는 지원15번은 영락공원을 경유해 운행한다. 효령노인복지타운이 종점인 용전86번은 영락공원까지 연장해 운행한다. 다만, 시내버스·지하철 막차 연장 운행은 이용 수요가 적어 시행하지 않는다. 또 광주송정역, 종합버스터미널, 망월·영락공원 등 혼잡지역에서는 광주시·자치구 공무원, 경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공군 제1미사일방어여단의 협조를 받아 추석연휴 마지막 날인 10월9일 올해 처음으로 무등산 정상부를 개방한다. 이번 개방행사는 국가AI컴퓨팅센터 광주 유치와 내년 무등산권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두 번째 재인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 또 지난해 인왕봉 상시 개방 이후 무등산 정상 경관 개방을 요청한 시민들의 의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강기정 광주시장과 이근배 전남대 총장 등 주요 인사와 시민 100여명이 참여해 바람개비 퍼포먼스를 펼치며,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 염원을 한마음으로 모은다. 개방 코스는 서석대 주상절리에서 부대 후문을 통과해 지왕봉 등을 관람하고 부대 정문으로 나오는 구간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군부대 출입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단, 군사보안을 이유로 외국인은 출입이 제한되며, 인왕봉은 누구나 자유롭게 탐방할 수 있다. 광주시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취약지역에 질서계도 요원을 집중 배치하고, 119 구급차량과 헬기를 대기해 안전 관리에 만전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 주관으로 실시한 2025년도 대기분야 측정분석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숙련도 시험은 시험·검사기관의 분석능력 향상, 환경 데이터 신뢰도 확보를 위해 전국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을 비롯한 법정기관, 환경측정기기검사기관, 공공기관, 측정대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는 항목별로 ‘만족’, ‘불만족’으로 구분한다. 대기분야는 굴뚝 먼지 시료채취 숙련도를 평가하며, 준비 과정부터 시료채취 숙련도, 결과 산정까지 총 8개 세부 항목에 따라 평가한다.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동부지원은 동부권 국가산단의 환경오염 사고 등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2018년 개청한 이래 8년 연속 대기분야 숙련도 시험에서 적합 판정을 받아 대기오염물질에 대한 측정·분석 최고기관임을 인증받았다. 박송인 전남보건환경연구원 대기보전과장은 “신뢰도 높은 측정분석 역량을 통해 산단지역 등의 대기오염물질을 철저히 관리하고, 도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산림연구원은 성묘객과 등산객이 늘어나는 가을철, 야생버섯 섭취에 따른 사고 예방을 위해 주의를 당부했다. 산림청 국가표준버섯목록에 등록된 야생버섯은 약 2천313종이다. 먹을 수 있는 버섯은 약 416종에 불과하며, 대부분은 식독불명이거나 독버섯이다. 최근에는 영광, 강진을 비롯한 전남 지역에서 댕구알버섯이 발견되고 있다. 댕구알버섯은 주로 여름~가을에 공원이나 정원수 아래, 풀밭 등지에서 유기물을 분해하면서 발생되는 버섯이다. 자실체는 원형으로 크기는 야구공부터 축구공 크기까지 다양하다. 어린버섯은 버섯이 단단하고 내부가 하얀색으로 식용이 가능하지만, 성숙하면서 푸석해지고 내부가 색이 변하면서 고약한 냄새와 함께 독성을 띠게 돼 식용하면 안된다. 전남지역에는 붉은뿔사슴버섯, 독흰갈대버섯, 갈황색미치광이버섯 등 약 55종의 독버섯이 자생하고 있다. 특히 붉은뿔사슴버섯은 어린 영지버섯과 형태가 비슷한 맹독성버섯으로 심할 경우 생명에 지장을 줄 수 있다. 독흰갈대버섯은 식용버섯인 큰갓버섯과 형태가 비슷하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비만율을 2028년까지 33.8%로 낮추기 위해 신체활동 등 건강프로그램을 촘촘하게 강화해 추진한다고 밝혔다. 질병청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비만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전남의 경우 2024년 기준 36.8%다. 전년대비 2.8% 증가한 수치다. 질병청에선 코로나19 장기화로 신체활동이 위축되면서 비만율이 증가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농어촌의 경우 노인 인구비율이 높고 관절염 등에 따른 운동량 부족과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도시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을 원인으로 보고 있다. 시군에선 올해 지역사회 건강조사 결과를 반영, 신체활동, 영양, 비만예방관리 등 5개 사업영역에 대해 지역 환경 등에 맞춘 70개 프로그램을 운영중이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활동량계, 혈압, 혈당 등을 스스로 측정해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어르신 대상으로 추진중인 AI·IOT사업과, 19세 이상 청장년층 대상으로 진행중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올해 전 시군으로 확대했다. 전남도는 비만율을 매년 1%씩 낮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의회 이호성 의장은 김산 무안군수와 박종대 영암군의회 의장의 지명을 받아 오는 10월 1일부터 26일까지 목포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열리는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릴레이 응원 캠페인에 동참했다. 2025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는 ‘자연을 맛보다, 바다를 맛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최초의 미식 산업 전문 박람회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남도 미식의 역사와 철학을 담은 주제관, 남도 미식 명인들의 ‘찐먹킷리스트’를 선보이는 미식문화관, 푸드테크와 지속 가능한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산업관 등 다채로운 전시와 체험으로 남도 음식의 문화적 가치와 산업적 가능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특히 개최지인 목포는 바다와 육지가 어우러진 항구 도시이자 해양 관광자원이 풍부한 문화예술관광 도시로, 남도미식 박람회의 위상을 높이고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할 최적의 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이호성 의장은 “남도의 풍요로운 미식 문화와 무안의 우수한 농수산물이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국과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기대한다”며 “무안군의회도 군민과 함께 성공적인 개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지난 9월 27일 토요일,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2025년 무안군 청년정책제안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지역 청년과 관계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10명의 청년이 무대에 올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 정책을 직접 제안했다. 발표 주제는 △청년 건강을 위한 워킹·러닝 플랫폼 조성 △청년 마음건강 지원 △농공단지 재직 청년 교통비 지원 △청년 야간활동 공간 조성 △유휴주택을 활용한 문화예술인 셰어하우스 △공유주차 플랫폼 구축 △청년 창작자 지원 및 문화 활성화 △청년 기업 우선 발주 제도 △청년 일자리 창출 △청년위원 할당제 등 복지·문화, 일자리, 주거, 참여·권리 전반에 걸쳐 다양하게 제안됐다. 발표 이후에는 심사위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지며 정책 제안의 실현 가능성과 구체성이 집중 검토됐다. 또한 현장에서는 청년들이 제출한 정책제안서 전시도 함께 진행돼 청중들이 제안 내용을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무안군 청년위원 할당제 추진’을 발표한 최O영 청년이 수상했으며, △최우수상 박O래(무안 별빛공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7일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열린 '2025년 광양시 청년의 날 행사'가 지역 청년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인 ‘청년의 날’은 청년의 권익 신장과 목소리 확산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이다. 올해 행사는 지난해 청년마을 행사에 이어 LF와 협업해 두 번째로 LF스퀘어 잔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광양시립합창단과 청년 오케스트라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청년 유공자 표창 ▲축하 인사 ▲청년정책 홍보영상 상영 ▲청년친화도시 퍼포먼스 ▲체험 부스 및 EDM 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특히 제3기 광양시 청년정책협의체와 청년단체 ‘청춘스케치’가 직접 추진위원회를 꾸려 청년의 시각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한 만큼, 참여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오전 11시에 시작된 1부는 체험과 미니게임으로 구성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으며, 3부는 ‘진짜 청년들을 위한 무대’로 ONESUN, RAMA, DJ TIZ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참여한 EDM 파티가 열려 청년층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북구의회가 민족대명절 추석을 맞아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최무송 의장을 비롯해 최기영, 김영순, 이숙희, 정상용 의원이 초록장애인주간보호센터(각화동 소재)를 방문했으며, 29일에는 임종국 부의장과 한양임, 강성훈, 정재성 의원이 샛별주간보호센터(신용동 소재)를 찾아 온누리상품권, 백미, 과일, 명절선물세트 등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어 간담회를 통해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시설 운영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사회복지시설 현장의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였다. 최무송 의장은 “어려운 경제적 여건 속에서도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고 계신 시설 종사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북구의회 역시 어려운 이웃을 세심히 살피며 따뜻한 의정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북구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 위문과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나눔문화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