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6일 서울 외교타운과 주한케냐대사관에서 ‘2025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1차 사전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전남-아프리카 청소년 글로컬 프로젝트’는 지난 6월 전라남도교육청과 한-아프리카재단의 업무협약 이후 추진되는 첫 국제교류 사업으로, 전남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10명이 케냐 청소년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국제 소통 역량과 세계시민 의식을 기른다. 올해는 춘천시와 공동 운영하며, 사업은 사전교육–해외캠프–성과공유회 순으로 진행된다. 1차 사전교육은 서울 외교타운 KNDA홀과 주한케냐대사관에서 열렸다. 참가 학생들은 외교부 권재환 의전기획관으로부터 국제무대에서 필요한 의전과 글로벌 매너에 대한 강의를 들으며, 국제행사에서의 품격 있는 행동과 국가 간 예우의 기본 원칙 등을 배웠다. 이후 에미 제로노 킵소이 주한케냐대사와의 만남에서는 케냐의 역사, 교육, 문화 전반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 청소년들에게 기대하는 역할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에는 김명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임영일 6대 광산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2025년 8월 취임 1주년을 맞이하여 그간의 주요성과와 향후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8월 12일 취임한 임이사장은 취임 이후 ‘엄정·투명한 책임경영’, ‘변화와 혁신의 조직운영’,‘소통화합의 상생문화 구축’,‘안전과 전문성을 강조한 시설운영’,‘공공성·효율성 환경관리’를 경영철학으로 하여 '공공시설의 효율적 관리·운영으로 광산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직원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 소기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첫째, 신바람 공단 만들기 운동으로 '공단 가족의 날 운영''BEST5 키우고 WORST5 버리기 운동'전직원 워크숍, 나만의 활력 찾기 등 사기앙양 시책을 추진함으로써 내부 고소·고발이 거의 없어져 즐겁고 보람차게 일하는 조직 문화가 정착되어 가고 있다. 또한, 경영혁신을 통해 이자수익의 증대(‘23년 1억9천 →‘24년 3억8천)와 부채율‘23년 850%에서‘24년 358%로 획기적으로 감소 됐고 특히 행안부 일자리 정책분야 우수상 수상, 글로벌 인권경영시스템 인증 등 대외 평가를 통한 경영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의회 ‘여순사건 및 과거사 진상규명 특별위원회’(위원장 이미경)는 지난 7일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공공도서관 여순사건 왜곡 서적 관리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공공도서관에 비치된 여순사건 관련 도서 중 일부가 ‘반란’ 등 왜곡된 관점에서 서술돼 있다는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과거사특위 이미경 위원장과 박성미 부위원장, 김행기·박영평·정신출·진명숙·김채경 위원을 비롯해 여수시 도서관운영과 관계자가 참석해 왜곡서적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논의 결과, 해당 도서의 단순 폐기를 넘어, 열람 제한, 별도 자료로 분류 등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관리 방안이 제시됐으며, 향후 도서관별 전수조사를 통해 신속한 조치를 병행하기로 했다. 또한, ‘여순사건 바로알기’ 안내공간 조성, 정확한 정보가 담긴 안내 스티커 부착 등 시민의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이 논의됐으며, 지역 전문가가 포함된 자료선정위원회 구성을 통해 도서 구입 절차의 전문성과 신뢰성 확보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이미경 위원장은 “공공도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매 걱정 없는 노후 생활 지원에 앞장선다. 서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치매 조기 발견과 치료를 위한 ‘집중검진대상자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상무2동, 금호1·2동에 거주하는 만 75세 이상 어르신 2429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서구치매안심센터 및 분소(서구보건소)에서 검사받을 수 있다. 서구는 인지선별검사 결과에 따라 진단검사와 감별검사(뇌 CT, 혈액검사 등) 등을 추가 실시해 정확한 진단과 맞춤형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또 서구는 우편, 문자·전화 등을 통해 사전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에게는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치매 선별검사와 상담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앞서 서구는 올해 상반기 치매조기검진을 통해 치매 환자 79명을 조기 발견해 치료·관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치매는 조기 발견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고령 어르신일수록 집중 관리가 필요하다”며 “검사에서부터 예방 교육, 상담, 맞춤 지원까지 치매 걱정 없는 지역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인 ‘서구 장사의 신(神) 아카데미’ 제3기를 오는 9월부터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한국형 장사의 신’으로 알려진 김유진 외식업 컨설턴트를 초청해 총 7회에 걸쳐 실전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매출 증대를 위한 상권 분석 및 운영 전략 ▲SNS 홍보 마케팅 등 현장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교육으로 구성된다. 특히 서구는 이번 3기 과정에서 골목형상점가와 연계해 교육 대상자를 선발하고 지역 여건을 고려한 실효성 높은 맞춤형 교육을 통해 상권 리더로의 성장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한 1·2기 수료자를 대상으로 멘토단을 구성해 운영하며, 3기 참여 멘티에게 경영 전략과 실전 노하우를 전파하고 수료자 간 연계를 통한 상권 네트워크 확장도 함께 추진한다. 1·2기 수료생들은 교육 이후 일평균 매출과 고객 수가 30% 이상 증가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며 프로그램의 효과를 입증한 바 있다. 참여 대상은 광주 서구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본부장 이영희)로부터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주민을 위한 성금 500만원을 기탁받았다. 이번 성금은 최근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침수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아 훈훈한 온정을 더했다. 이영희 본부장은 “예기치 못한 폭우로 어려움을 겪은 무안군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작지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산 군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주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군에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주민들의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직원들도 무안읍 침수주택 및 상가에 대한 토사 제거 및 집안 정비 등 자원봉사활동에 함께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군과 완도군관광협의회가 지역 관광 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운영하는 ‘Hi, Bye 완도’가 지난 7일 문을 열었다. ‘Hi, Bye 완도’의 이름은 관광객이 완도를 찾았을 때 반갑게 인사를 나누는 ‘Hi’와 완도를 떠날 때 작별 인사를 전하는 ‘Bye’를 결합했다. ‘Hi, Bye 완도’는 완도를 찾는 관광객에게는 관광안내소 역할을, 여행을 마친 관광객이 완도의 추억을 담은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곳으로 기념품 판매와 관광객 쉼터, 관광 안내·이벤트 등 소통과 완도 홍보 창구 역할을 할 계획이다. 특히 장보고 캐릭터를 활용한 굿즈 등 완도만의 감성을 담은 50여 종의 다양한 여행 기념품을 전시‧판매한다. 전남 완도군 완도읍 장보고대로 262(완도네시아 건물 1층)에 위치 해있으며, 월요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완도에는 마땅한 기념품 판매점이 없어 관광객들의 아쉬움이 컸었는데 ‘Hi, Bye 완도’가 그 점을 해소하고 완도 여행에서 꼭 들러봐야 할 곳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행정, 주민, 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으로 지정됐다. ‘교육 발전 특구’ 시범 지역은 교육부에서 지정하며 2028년까지 4년간 265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수산, 해양바이오, 해양치유 등 지역 특화 산업과 연계한 해양 융복합형 인재 양성 모델을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제시했다. 특구 운영 계획에는 ▲지역 공동체 돌봄 교육 ▲전남형 미래 학교 실현 ▲지역 특화형 인재 교육 ▲지역 산업형 정주 실현 등 4대 추진 전략과 12대 핵심 과제가 담겼다. 이중 돌봄 체계 구축, 빙그레 완도 이음 교육, 해양 수산 특화 공동 교육, 핵심 인재 취업 정주 지원 등 완도만의 특색을 살린 12대 핵심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아동과 청소년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지역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 청년층 정책 기반 마련 등 지속 성장하는 교육 환경 조성과 글로컬(세계 지역화) 역량 강화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은 교육 투자를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사례1 맞벌이 워킹맘 A씨는 아이가 놀다 넘어져 턱이 찢겨 봉합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A씨의 회사와 집 사이 거리가 멀어 직접 데려가기에는 병원이 문 닫을 시간이라 급하게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을 신청했다. A씨는 “4살짜리 아이를 맡기는 것이 걱정되기도 했는데 전담 선생님이 세심하게 살펴주셔서 울지 않고 잘 다녀온 것 같다”면서 “아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동구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사례2 중학교 2학년 아들을 둔 워킹맘 B씨는 최근 자녀가 심리상담 치료를 시작했으나 매번 시간 내서 함께 가기가 쉽지 않아 SNS 홍보를 통해 봐뒀던 ‘아픈 아이 긴급 병원 동행’ 서비스를 신청했다. B씨는 “아이가 상담받을 때마다 전담 선생님이 조용히, 그러나 따뜻하게 함께 해주셔서 아이가 큰 안정감을 느꼈다”면서 “저 또한 매번 동행하지 못해 느꼈던 미안한 마음을 덜 수 있었다. 워킹맘에게는 정말 꼭 필요한 최고의 서비스”고 전했다. 광주 동구가 지난 2023년 4월 첫발을 내디딘 동구형 광주다움 통합돌봄 ‘아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나주소방서는 8월 7일 수요일 오전 11시, 나주시 빛가람동에 위치한 한국전력 금천변전소 전력지하구를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에 따른 전력 사용량 급증과 더불어, 최근 영암소재 HD현대삼호중공업 변전소에서 발생한 화재 사고를 계기로 관내 지하 전력구 시설에 대한 선제적 화재 예방 조치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점검은 ▲연소방지설비를 포함한 소방시설의 유지·관리 상태 및 정상 작동 여부 ▲화재 발생 시 초기 대응체계 및 비상 대처 역량 ▲소방안전관리자의 직무 이행 실태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체계를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향식 나주소방서장은 현장 지도점검을 마친 후 한국전력 관계자들에게 “전력구는 구조상 밀폐된 지하공간에 위치해있어 화재 발생 시 진입 및 진압이 극히 제한적인 특성이 있다”며, “화재 예방을 위한 철저한 소방시설 유지관리와 지속적인 자율 안전점검을 통해 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나주소방서는 향후에도 관내 주요 전력 기반시설 및 지하구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과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