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포두면 봉림리 고분군’, ‘도화면 당오리 고분’, ‘도화면 봉룡리 고분’ 등 3건이 9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전라남도가 이번에 기념물(사적)로 지정한 3건의 백제시대 고분 유적은 고흥지역 고대사와 지배 체계를 밝힐 핵심 자료로, 문화유산으로 지정해 보호할 필요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다. 고흥 봉림리 고분군은 총 4기로 구성돼 있으며, 이 가운데 1·2·4호분은 백제시대, 3호분은 고려시대 고분이다. 특히 백제 시기 고분은 현실·현문·연도 등을 갖춘 횡혈식 석실묘로, 전남 동부지역에서는 드문 구조적 특징을 보여 학술적 가치가 높다. 또한 고분 간 구조적 차이를 통해 일정 기간에 걸친 연속적인 축조 양상이 확인되며, 고흥지역 고대사와 백제 문화 연구에 중요한 자료로 주목받고 있다. 당오리 고분 역시 삼국시대 백제 사비기의 횡혈식 석실묘로, 분구 경계석과 부석, 팔자형 연도, 장방형 석실 등에서 지역적 특성이 반영된 고분 축조 양식을 갖췄다. 특히 백치성 등 인근 산성과 고분과의 입지적 연관성을 통해 백제의 지방 통치 및 군사·행정 체계, 지역 고분문화 형성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사용 기한이 지났거나 내구연한이 초과된 불용 임대농기계를 관내 농업인들에게 직접 매각하는 ‘현장 공매’를 추진해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오는 10일까지 함평군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에서 불용 임대 농기계 현장 공매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현장 공매는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부담스러운 지역 농가에 저렴한 가격으로 농기계를 확보할 기회를 제공하고, 농업 경영비 절감 및 농촌 인력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공매에 나온 농기계는 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사용하던 장비들로, 소형 트랙터·관리기 등 농업 현장 활용도가 높은 품목 위주로 구성됐다. 군은 불용 처리된 농기계라도 간단한 정비를 거치면 충분히 사용 가능한 만큼, 불용 농기계를 폐기하는 대신 수리해 사용할 수 있도록 매각하는 방법을 마련했다. 특히,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직접 기계 상태를 확인하고 입찰에 참여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다. 공매 현장을 찾은 한 농업인은 “평소 필요했던 관리기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압화체험교육관을 새롭게 단장해 전시, 체험, 판매 기능을 갖춘 복합 문화예술 공간으로 새출발했다고 밝혔다. 압화체험교육관은 지난 4월 1일 정식으로 재개관했으며, 깨진 도자기를 금으로 이어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일본 전통 수리 공예 ‘킨츠키’와 압화를 결합한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도자기 및 압화 소품 판매도 병행한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압화를 활용한 클레이 아트, 압화 미니 달력 만들기, 압화 비누 제작, 도자기 꽃 모빌 만들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운영해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고 결과물을 소장할 수 있도록 했다. 운영시간 및 운영일은 한국압화박물관과 동일하며, 체험 관련 문의는 한국압화박물관(061-780-2108)로 하면 된다. 구례군 관계자는 “체험교육관 새단장을 통해 압화 문화의 접근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이 ‘2026년 전남형 청년마을 만들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청년단체를 이달 24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함평군은 “청년 주도형 정책 사업인 ‘전남형 청년마을 사업’에 도전할 청년단체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사업자등록증이 있는 청년단체 또는 기업(개인사업자 제외)으로, 대표가 청년(19~49세)이고 사업 참여 인력 중 청년 비율이 80% 이상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청년 공간구성 ▲프로그램 운영 ▲네트워크 및 홍보 ▲일자리 창출 등 총 4개다. 신청을 희망하는 청년단체·기업은 오는 24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함평군청 인구경제과로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은 사업계획서 검토 등을 거쳐 선정한 청년단체를 이달 중 전라남도에 추천할 예정이며, 이후 도에서 실시하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 발표심사를 거쳐 5월 중 최종 대상자를 확정할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청년단체·기업에는 연간 1억 원씩 최대 3년간 3억 원의 사업비가 지급된다. 함평군 관계자는 “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완도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인구 감소 지역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지역 사랑 휴가 지원(반값 여행)’ 시범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본격적으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완도 반값 여행’은 관광객이 완도에서 숙박, 식사, 체험, 특산품 구매 등을 통해 지출한 비용의 50%를 완도사랑상품권(모바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인접 지역(해남군, 강진군)을 제외한 타 지역에서 완도로 여행을 온 관광객이다. 여행 경비를 지원 받기 위한 최소 소비 금액은 10만 원이다. 지원 금액은 개인(1인) 기준 최대 10만 원, 청년(19~34세)은 최대 14만 원, 팀(2인 이상)은 최대 20만 원, 단체(가족, 최대 5인)는 50만 원이다. 예를 들어 가족과 함께 완도에서 전복 요리를 먹고 숙박하는 데 40만 원을 지출했다면 20만 원을 지역 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어 반값에 여행을 즐기는 셈이 된다.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여행을 오기 전(최소 1일 전) ‘완도 반값 여행’ 누리집을 통해 5월 여행 계획서를 사전에 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영암군이 대학생의 시각으로 지역의 특색을 살린 로컬 브랜딩을 추진한다. 군은 8일 달빛청춘마루에서 군 관계자와 경희대학교 지도교수 및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사회혁신스쿨 로컬브랜딩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협업에 들어갔다. 이번 프로젝트는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재학생 14명과 지도교수가 참여해 4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35박 36일 동안 영암 머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브랜딩 과제를 수행한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군청 내 주요 부서별로 제안한 협업 과제들이 공유됐다. ▲영암 방문의 해 관련 홍보 콘텐츠 개발 ▲도기박물관 및 영암몰 등 지역 특산물 유통 활성화 방안 ▲매일시장 및 청년문화거리 ▲마을 역사 아카이빙 존 구상 개발 등 지역 내 체류형 공간 조성 등을 주제로 실무진과 의견을 나눴다. 학생들은 앞으로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고, 각 분야에 적합한 브랜딩 전략과 콘텐츠를 발굴할 예정이다. 결과물은 정책 반영 검토과 실제 창업 모델로의 연계도 검토된다. 우대식 경희대학교 교수는 “대학의 전문 역량을 영암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반려동물 전문가 양성을 통해 취업 등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반려동물행동지도사 2급 국가자격증 대비반’을 개설하고 오는 14일부터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반려동물의 행동분석ㆍ평가 및 훈련 등에 전문지식과 기술을 가진 전문인으로, 기존 민간자격증에서 2024년 국가자격으로 전환됐다. 교육은 5월 10일부터 8월 23일까지 16주간 매주 일요일 반려동물 문화센터에서 진행된다. 교육내용은 반려동물 행동학, 관리학 등 필수 이론부터 시험장 실전 코스 실습까지 합격에 필요한 핵심 과정을 종합적으로 다룬다. 특히 실습 위주의 수업을 통해 수강생들이 반려견의 심리를 깊이 이해하고 직접 행동을 교정할 수 있는 실무 능력을 기르는 데 중점을 뒀다. 시 관계자는 “반려동물행동지도사는 훈련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의 행동 교정을 통해 반려견과 사람의 안전을 도모하는 전문인이다”며 “자격증 취득에 그치지 않고, 관련 산업의 일자리로 연계하고 선진 반려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시 동물자원과 반려산업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정착과 조기 적응을 돕기 위해 ‘외국인 주민 대상 한국어 교실’을 3개 단체에서 지난달 26일 개강식을 시작으로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한국어 교실은 사단법인 재난안전솔루션(대표 정용태), 사단법인 글로벌외국인지원센터(대표 김영육), 주암농촌협약협동조합(대표 김영기)의 3개 단체가 주관해 진행한다. 교육과정은 외국인 근로자, 유학생, 결혼이민자 등 외국인 주민의 한국어 수준과 생활 여건을 고려해 ▲맞춤형 한국어 교육 ▲한국 생활 문화 이해 ▲생활 안전 교육 등으로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단순 언어 교육을 넘어 지역 생활에 필요한 정보 제공과 상호 문화 이해를 높이는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해 수강생의 만족도와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순천에 거주 중인 외국인 수가 3천795명으로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지역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한국어 교실 운영을 통해 언어 장벽을 낮추고,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사회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순천만의 4월 대표 생물인 도요새와 농게를 주제로 생태체험 프로그램 '순천만, 봄을 만나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태치유, 생태해설, 별빛체험, 문화체험 4개 분야로 구성되며, 순천만의 봄 생태를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참여형 콘텐츠로 마련됐다. 특히 4월 대표 생물인 도요물떼새는 매년 봄과 가을, 번식지와 월동지를 오가며 1만km 이상 이동하는 대표적인 나그네새다. 봄철 순천만은 뉴질랜드 등 남반구에서 북반구 번식지로 이동하는 이들이 장거리 비행 중 에너지를 보충하고 휴식하는 중요한 중간기착지 역할을 한다. 또 다른 대표 생물인 농게는 갯벌 위를 활발히 오가며 봄철 생명의 활력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저서생물로, 참가자들은 갈대숲과 갯벌 탐방을 통해 다양한 생명체의 움직임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도요새를 현장에서 찾아보는 ‘순천만 조류 탐험(1만2천 킬로미터의 여행)’, ▲탐조와 명상을 결합한 ‘순천만 힐링 탐조(순천만 생명의 소리)’, ▲갈대숲탐방로를 따라 갯벌을 탐험하는 ‘갈대숲 갯벌 탐험(겨울잠에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는 여수~연도 항로의 안정적인 운항을 위해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와 여객선 운항 업무협약을 지난 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선사가 경영난을 이유로 2027년 1월 1일자로 폐업을 신고함에 따라 연도 주민들의 안정적인 해상교통 서비스 유지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항로 정상화를 위해 지난 1월부터 지역 주민과 시의회, 관계기관, 선사와 협의를 진행해 왔으며, 지난 3월 신규 해상여객운송사업자를 최종 선정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선사인 명가해운이 해당 항로를 운영하게 되며, 협약기간은 2027년 1월 1일부터 2036년 12월 31일까지 10년이다. 명가해운은 170톤급 차도선(승객 150명, 승용차 20대)을 건조해 항로에 투입할 계획이며, 섬 주민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기존 항로와 운항 형태는 그대로 유지된다. '여수시 여객선 운영 지원 조례'와 운항 협약에 따라 시는 항로 운영 결손액과 선박 건조 차입금 이자 일부를 지원하고, 선사는 신규 선박을 적기에 투입해 안정적인 운항을 맡게 된다. 여수시는 협약 체결과 함께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