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8월 12일 강진아트홀에서 열린 '2025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 워크숍'에 참석해 도내 선도농업인들과 교류하고, 전남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적극적인 지원 의지를 밝혔다. 전남 선도농업인 연합회는 2015년 창설 이후 식량작물, 시설원예, 가공유통, 축산, 임업 등 5개 분야에서 전문성과 경쟁력을 갖춘 농업인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다. 이들은 고품질 농산물 생산, 신기술 도입, 시장 개척, 청년농업인 육성 등 지역 농업 발전에 긍정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농수산위원회 부위원장인 김 의원은 이날 축사를 통해 “기후변화, 시장 개방, 농촌 인구 감소라는 만만치 않은 도전 속에서도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고 품질 경쟁력을 높이며 지역 농업의 가치를 지켜온 선도농업인의 헌신에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전남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오늘 표창을 받은 우수 선도농업인들의 열정과 성과는 전남 농업의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후배 농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광산구는 민선 8기 1호 정책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등 소통‧경청 창구의 구정 반영 기능을 한층 강화해 시민 체감과 신뢰 제고에 나선다고 밝혔다. 광산구는 13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에 접수된 주민 건의 사항 처리 상황 공유회를 열었다. 민선 8기 광산구의 대표 현장 소통 창구로 안착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과 365일 24시간 시민의 목소리를 받는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그동안 처리한 시민 건의, 정책 반영 사항 중 우수사례, 미비점 등을 발굴한다는 취지다. 공유회에는 주민 건의가 많이 접수되는 상위 18개 부서가 참석해 처리 현황, 사례 등을 발표했다. 광산구는 경청‧소통을 시민이 구정의 주인으로 세우고, 시민이 중심이 되는 행정을 구현하는 출발점으로 삼고, 다양한 소통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민선 8기와 함께 시작된 ‘찾아가는 경청 구청장실’ 1,441건, 2023년부터 운영한 구청장 직통 문자서비스 3,042건, 동 주민과의 대화 1,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재)순천문화재단은 여순10·19사건 77주년을 맞아 ‘시간을 건너는 편지쓰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가상의 인물에게 편지를 쓰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여순사건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시민들이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은 만 12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9월 24일까지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참가자는 편지 형식으로 글을 작성해 한글 파일로 제출하게 되며, 응모 방법과 작성 기준 등 세부 사항은 (재)순천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응모작은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입선을 선발하고 10월 18일 개최 예정인 ‘여순10 · 19사건주간 추모 전야제’에서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선정된 수상작은 ‘여순10 · 19사건주간 인문행사’의 일환으로 향후 전시, 기록집 제작 등을 통해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여순사건과 관련한 편지쓰기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이 여순사건 당시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길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오는 23일 오후 5시, 클래식 공연 필하모니 코리아 '1882-1901 동유럽의 낭만'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사업' 선정작 2번째 공연으로 지휘자 지중배와 피아니스트 김도현이 무대에 올라 동유럽 낭만주의 음악의 흐름과 깊은 감성을 전할 예정이다. 공연의 서막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블타바(몰다우)’로 체코의 자연과 민족적 정서를 아름다운 선율로 담아낸다. 이어 한국인이 사랑하는 명곡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제2번’이 피아니스트 김도현의 섬세하고도 깊은 감성이 더해져 한층 풍부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부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은 인간이 운명과 맞서 싸우고 결국 이를 극복하는 서사를 그린 음악으로 웅장함 속에 서정성과 드라마틱한 감정변화를 절묘하게 어우르며 관객들의 마음을 강하게 울릴 것이다. 지휘자 지중배는 독일 울름시립극장의 수석 지휘자 출신으로 유럽을 중심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쳐 왔다. 피아니스트 김도현은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일 동안 ‘팔레트, 팔마를 채색하다’라는 주제로 ‘제42회 순천팔마문화제’를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팔마문화제는 청렴의 상징 ‘팔마정신’을 문화와 예술을 통해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순천 대표 문화제로, 올해 42회를 맞아 ‘청렴’이라는 주제를 전 세대가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팔레트처럼 다채로운 문화콘텐츠를 마련해 생동감 넘치는 축제로 기획하고 있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식은 애민과 청렴정신의 상징인 팔마비 앞에서 진행해 의미를 더한다. 대북 공연으로 힘차게 막을 올린 뒤, 청렴 선언문 낭독과 타북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팔마정신의 상징성과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 전 세대가 함께하는 화합의 행진과 팔마정신을 담은 창작 노래와 팔마댄스 퍼포먼스, 그리고 주제공연이 이어져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예술인 및 지역상인회가 함께하여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고 원도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축제로 운영된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완도해양경찰서는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난 6일부터 12일까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사격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휴대총기 조작 능력 향상과 유사시 실전 대응을 위한 훈련으로, K-5 권총을 이용한 영점 사격 5발과 기록사격 30발을 발사토록 했으며, 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사격 점수는 개인 근무 평정에 반영됐다. 특히, 파출소 근무 경찰관은 38권총 15발을 추가로 사격하며 보다 정밀한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도모했다. 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사격훈련은 단순한 실력 향상을 넘어, 현장에서의 침착한 대응과 임무수행 능력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현장 대응력을 지속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신안군은 항일독립유산인 지도 두류단과 바위글씨가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4일 전라남도 기념물로 지정 고시된다고 밝혔다. 신안군 지도읍 감정리 두류산 정상부에 위치한 두류단(頭流壇)은 조선 말기 위정척사 운동과 의병 활동, 그리고 근대 유학의 계승을 보여주는 유적이다. 이곳은 조선 말 대표적인 위정척사 사상가인 중암 김평묵(重庵 金平黙; 1819~1891)이 지도 유배생활 중 후학을 양성하고 위정척사 정신 계승한 장소이다. 또한 면암 최익현(勉庵 崔益鉉; 1833~1906)의 글씨 암각 등이 잘 남아 있어 역사적 · 학술적 가치가 높이 평가됐다. 두류단은 호남 선비들의 학문과 사상에 큰 영향을 끼쳤던 이항로(李恒老), 기정진(奇正鎭), 김평묵, 최익현과 김평묵의 제자인 지도 출신의 나유영(羅有英) 등 5명의 유학자를 기리기 위해 세운 제단이다. 매년 음력 9월에 지도향교에서 주관하여 제사를 봉행하고 있다. 두류단 뒤편 두류산 정상부의 여러 바위에 새겨진 글씨는 최익현이 김평묵 사후 제자 나유영을 통해 위정척사정신을 기리기 위해 새긴 “중암유탁(重庵遺躅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성군이 최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가구와 저소득 주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복지기동대, 장성밀알회, 의용소방대 등 사회단체와 읍면 공직자들이 힘을 모았다고 밝혔다. 봉사자들은 젖은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샤워장, 싱크대, 온수 보일러 등을 설치했다. 침수 피해를 겪은 주민과 어르신들에게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웃의 아픔을 나누고,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힘이 되어 준 봉사자들에게 감사하다”며 “군도 모든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장흥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11일부터 13일까지 독립 유공자 유족들을 직접 방문해 감사와 예우의 마음을 담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번 위문은 조국의 해방과 민족의 자유를 위해 일생을 바친 순국선열의 뜻을 되새기고, 그 정신을 다음 세대에 온전히 전하기 위해 마렸됐다. 장흥군에는 1990년 대통령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故위석규 선생의 유족 등 14가구가 거주하고 있다. 위석규 선생은 1905년 을사조약 체결 이후 국권 회복을 염원하며 만주로 망명, 1907년 해삼위를 거점으로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인물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광복 80주년은 우리 민족이 되찾은 자유와 평화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뜻깊은 해”라며, “선열들의 고결한 희생과 불굴의 애국정신을 영원히 잊지 않고, 유족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 선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일 군청 흥양홀에서 직접일자리사업 담당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 제고와 현장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업무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직접일자리사업의 체계적 운영을 위한 추진 절차, 근로자 관리, 현장 지도·감독 방안 등 실무 전반에 대한 교육과 함께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과 대응 방향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직접일자리사업 참여자의 상당수가 환경정화 업무에 종사하는 점을 고려해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근로자 보호 조치에 중점을 두었으며,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안전관리 지침과 현장 점검 사항 등을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사업은 단순한 고용 제공을 넘어, 지역 주민의 생계 안정과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무엇보다 현장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인식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통해 안전하고 책임감 있는 사업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흥군은 앞으로도 사업 담당자의 실무 역량과 안전관리 능력 강화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