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일 혁신농업인센터에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일선 현장에서 청결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미화원의 노고를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날 환경미화원 125명과 만나 연휴 기간에도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환경미화원들은 ‘추석은 즐겁게! 청소는 우리가!’라는 구호를 함께 외치며 청결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다짐을 다졌다. 노 시장은 “환경미화원은 단순히 거리를 청소하는 역할을 넘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순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한 첫인상을 심어주는 중요한 주역”이라며, “다가오는 추석에도 시민 모두가 쾌적한 환경 속에서 즐거운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9월 30일, 추석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24개 읍면동별 청소 구간을 자체 선정해 공무원, 지역주민,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하여 합동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관내 주요 도로변과 청소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9월 24일부터 10월 1일까지를 특별 위문 기간으로 정하고 보훈가족과 사회복지시설, 저소득층 가구 등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온정의 손길을 전했다. 지난 1일에는 순천시 보훈복지회관(회장 나만수)을 방문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에게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순천시보훈복지회관은 2017년 개관 이래 대한전몰군경유족회 외 10개 보훈단체가 입주해 운영중이며 보훈단체 활성화와 6,117명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명절에 저소득 가구 5,825가구에 수혜자가 직접 필요한 물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3만원의 현금 또는 상품권을 지원했다. 또한 사회복지시설과 보훈·장애인 단체 등 82개소에는 낙안배, 김, 소고기, 커피셋트 등 지역특산품과 장애인 생산품을 위문품으로 전달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대상자와 그 가족에 대한 예우와 지원은 우리가 반드시 지켜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앞으로도 보훈가족 복지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순천만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선정한 10월의 생태관광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지정은 순천만이 지닌 독보적인 생태적 가치와 국제적 위상, 그리고 생태관광 거점으로서의 역할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 세계 5대 연안습지, 순천만의 가치 순천만은 2006년 우리나라 연안습지 가운데 최초로 람사르습지에 등재된 곳이며, 2013년에는 생태관광지역으로 지정됐다. 170만 평의 갈대밭과 690만 평의 갯벌은 하구 습지의 전 과정을 보여주는 살아 있는 생태 교과서다. 세계 5대 연안습지 중 하나인 이곳은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 흑두루미의 최대 서식지이자, 먹황새·흰목물떼새 등 국제적 희귀조류를 포함한 230여 종의 조류가 찾아오는 생명의 터전이다. 또한 순천시는 국제환경 협력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순천만을 세계적인 습지 보전의 모델로 발전시키고 있다. ◇ 생태관광의 보고, 순천만 체험 순천만 용산 전망대에 오르면 S자형 수로와 갈대군락, 칠면초 군락이 어우러진 장관이 펼쳐진다. 또 갈대 빗자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10월부터 인공지능(AI)과 증강현실(AR)을 활용한 스마트 관광 시스템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하는 '2025 관광현장 문제해결 프로젝트 실증사업'으로, 첨단 기술을 현장에 적용해 관광지 경쟁력을 높이고 관광산업의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실증사업에는 딥파인(Deepfine)을 필두로 플리토(Flitto), 플루언트(Fluent), 트리플렛(Triplet), 아티젠스페이스(ArtizenSpace)와 같은 국내 유망 기업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순천만국가정원을 무대로 자사의 혁신 기술을 직접 선보이며, 관광 현장 문제 해결과 동시에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기업들은 이번 기회를 통해 k-관광 대표 정원에서 실증·검증을 거치며 성장 기반을 넓힐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시스템 도입과 함께 1일부터 4일까지 정원 내에 관광현장의 불편함을 해결해 주는 AI집사 ‘광집사’ 안내부스가 운영된다. 안내부스에서는 내·외국인 관람객을 대상으로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고흥군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2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매년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정책의 계획성과 실행력, 성과지표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시상이다. 특히, 일자리 공시제를 통해 자치단체가 연간 일자리 목표를 주민에게 공개하고 실적을 투명하게 관리하도록 하고 있다. 군은 열악한 일자리 여건 속에서도 그동안 꾸준한 일자리 정책 추진과 지역에 맞는 계획 수립, 목표 달성을 위한 행정적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11년 만에 우수상을 거머쥐었다. 특히 ▲일자리 지원체계의 고도화 ▲첨단산업 기반 미래 일자리 창출 고도화 ▲지역 고용서비스 연계 고도화 등 ‘3GO 전략’을 중심으로 한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일자리 정책이 돋보였다. 군은 우주항공산업, 드론산업, 스마트팜산업을 3대 핵심 미래전략산업으로 선정하고, 이를 통해 청년층 유입 확대, 지역 인구 정착 기반 마련, 지방소멸 위기 대응이라는 현실적이고 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여수시도시관리공단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임직원과 관계자에게 청렴 서한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서한문을 통해 한 해 동안의 성원에 감사 인사를 전하고, 금품·선물 수수나 부당한 청탁 대신 인사말로 마음을 전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홈페이지 내 전용 창구와 청렴감사부를 통한 부패·공익신고센터를 상시 운영해 누구나 신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공단은 올해 부패방지 경영시스템(ISO 37001)과 규범준수 경영시스템(ISO 37301) 재인증을 취득하며 청렴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또한 자체 청렴도 조사, 청렴 캠페인 추진 및 전 직원 청렴 교육 이수 등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청렴은 공단이 앞으로 나아갈 길을 결정하는 핵심 기준”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신뢰에 부합하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공단은 청렴 활동과 내부 점검을 지속하는 한편, 명절 등 다양한 계기를 통해 청렴 의지를 공유하는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남구는 10월 둘째주 주말에 관내 청춘들의 특별한 하루를 위해 청년끼리 활발하게 소통하면서 젊음의 패기로 새 도약을 다짐하는 청년 축제를 개최한다. 2일 남구에 따르면 2025 남구 청년 축제가 오는 11일 오후 3시부터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에서 열린다. 제5기 남구 청년 네트워크에서 소통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기획한 행사로, 청년들의 기발한 아이디어를 대거 반영한 축제이다. 백운광장 스트리트 푸드존 일원은 이날 떠들썩한 함성으로 채워진다. 먼저 축제 시작을 알리는 사전 행사가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 동안 펼쳐진다. 어쿠스틱 보컬과 힙합, K-Pop 등 장르에 제한없이 신명나게 흥을 즐기는 무대로, 현장 또는 사전 접수를 통해 참가 신청서를 낸 청년들이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자유롭게 즐거움을 나눌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본행사 개막 선언에 이어 구청장과 청춘간 대화 시간이 마련된다. 취업과 학업, 연애 등 다양한 주제로 이야기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이며, 김병내 구청장은 청년들의 고민에 대한 인생 조언과 함께 춤추기 등 게임을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갖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제13회 함평읍민의 날을 성대히 개최하며 주민 결속과 자긍심을 다지고, 지역 발전을 향한 의지를 함께 다졌다. 함평군은 2일 “제13회 함평읍민의 날 행사가 지난 1일 함평자동차극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읍민의 날은 함평읍이장협의회(회장 오덕례)가 읍민의 연대를 강화하기 위해 주관해 마련했다. 행사에는 이개호 국회의원과 이상익 함평군수, 이남오 함평군의회 의장, 모정환 도의원을 비롯해 읍민과 향우 등 35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기원했다. 오전 10시 30분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 현진우의 무대로 막을 올린 행사는 개회 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읍민헌장 낭독 등으로 이어졌다. 기념식에서는 장수상, 효행상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읍민 16명에게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가 이어져 주민 결속과 발전 의지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올여름 기록적인 폭우로 수해를 당한 주민들에 대한 배려도 빛났다. 침체된 지역 경제와 분위기를 살리기 위한 지역 업체들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국강현 광산구의원(진보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은 1일 광주 어린이보호구역의 속도위반 단속카메라 설치 미비와 관리 실태를 강하게 비판하며, 조속한 개선을 촉구했다. 국 의원은 “광주에서 속도위반 단속카메라에 가장 많이 적발된 구간이 대부분 어린이보호구역이라는 점은, 우리 아이들이 매일 통학하는 길이 얼마나 위험에 노출돼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도로변 대로에는 단속카메라가 있지만 정작 학생들이 주로 통학하는 학교 정문과 후문 주변 이면도로에는 없는 곳이 많아 보호구역 지정의 효과가 반감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광산구 5개교를 포함해 광주 관내 초등학교중 단속카메라가 한 대도 설치되지 않은 곳이 상당수 파악됐다며, 조속한 시일 내에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것을 요구했다. 특히 “설치된 단속카메라 일부도 관리 부실로 작동하지 않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며 “광주시와 경찰청은 설치 확대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진보당 광산갑지역위원회와 송정중앙초등학교 학부모회는 어린이보호구역 속도위반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전라남도 시군 의회 의장협의회는 지난 10월 1일 영광군의회에서 개최된 제307회 정례회의에서“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건의문은 장성군의회 심민섭 의장이 발의한 것으로 광주광역권을 둘러싼 4개 시 군(장성, 담양, 화순, 나주)에 수십년간 과도한 개발제한구역을 지정하면서 수도권에는 과밀억제를 명분으로 개발제한구역 제도를 더욱 엄격히 적용해야 하나, 오히려 수도권을 중심으로 해제를 해주면서도 비수도권인 광주광역권에는 여전히 경직되고 일률적인 규제를 강요하는 것은 명백한 지역 역차별이자 지방시대 국가균형발전 정책에도 역행하는 조치라며 정부에 전면 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건의문에는 ▲ 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 ▲ 지역발전에 대한 사항을 지방정부가 결정할 수 있도록 모든 권한을 자치단체에 이양할 것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으며, 건의문을 발의한 심민섭 의장은“광주광역권 개발제한구역은 시대적 역할을 다한 만큼, 지역간 균형발전을 실현하고 나아가 국가 전체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서 개발제한구역 전면 해제가 반드시 필요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