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순천시청 유도팀이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에서 2년 연속 단체전 금메달, 개인전 은·동메달, 총 3개 메달을 획득했다. 1일부터 6일까지 순천팔마체육관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대한유도회가 주최한 전국대회로, 90개팀 1,900여 명이 참가했다. 순천시청 유도팀은 단체 결승전에서 경남도청을 3:2로 이겨 금메달을 획득했고, 개인전 70kg이하급 김지정 선수가 한국체육대학교 이예랑 선수를 이겨 은메달, 63kg이하급 신채원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대회를 위해 휴일 없이 꾸준히 훈련에 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이 합쳐진 소중한 결과다”며 “앞으로 국내외 대회에서도 뛰어난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청 유도팀은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합천에서 열리는 2025 전국 실업 유도 선수권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우범기 전주시장이 국제 스포츠대회 유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호주 출장길에 오른다. 우범기 시장은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4박 7일간의 일정으로 국제스포츠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해외 선도 도시들의 인프라 조성 전략과 지역 기반 스포츠 생태계 운영 모델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호주 브리즈번과 멜버른을 차례로 방문한다. 이번 호주 방문은 국제스포츠 이벤트 유치 역량 강화와 국제 스포츠 외교 네트워크 확충, 그리고 장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복합스포츠 타운 조성 방향을 더욱 구체화하기 위한 것으로, 도시 인프라와 문화·관광 자원을 스포츠 산업과 연계하는 해외 사례를 실제 현장에서 비교·분석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 우 시장은 먼저 브리즈번 시청을 방문해 샌디 랜더스 시의장 및 국제스포츠 관계자들과 면담을 가질 예정이다. 또, 선콥스타디움과 더 가바 등 다목적형 경기장 운영 사례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전주시에 적용할 수 있는 운영 모델을 검토한다. 이어 우 시장은 멜버른으로 자리를 옮겨 도시의 스포츠 인프라를 문화·관광 산업 자산으로 장기 재생산하는 데 성공한 운영 사례를 집중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2025년 제22회 한국중·고펜싱연맹 전국 남·녀 종별 펜싱 선수권 대회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강진군(제1, 2 다목적실내체육관)과 장흥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중·고등부 남녀 선수 약 1,200명이 참가하고, 관계자 등 300명을 포함해 약 1,500여 명이 강진과 장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회 종목인 플뢰레, 에페, 사브르 3종목 중 2종목은 강진군에서, 나머지 1종목은 장흥군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군 단위 지자체가 단독 개최가 아닌 2개 군이 공동으로 개최해 큰 규모의 전국대회를 진행하는 만큼, 지역 체육 인프라 강화와 스포츠 메카로서의 입지 강화 측면에서 의미가 크다. 강진군과 장흥군은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준비부터 운영까지 전 과정을 공동으로 추진하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만반의 태세를 갖췄다. 강진군은 이번 펜싱 대최 개최로, 대회기간 동안 지역 상권 및 숙박업, 식당, 관광 등 긍정적인 경제효과와 함께, 군민들의 스포츠에 대한 관심과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대규모 전국 단위 스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포항·광양·당진시가 미국과의 관세협상에서 철강이 제외된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세 철강도시는 3일 지역경제의 존립 자체를 위협받는 심각한 위기감 속에 ‘철강산업도시 단체장 긴급 영상회의’를 열고 범정부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완 광양부시장, 황침현 당진부시장이 참석해 미국의 고율 철강관세 부과 이후 각 지자체의 수출 현황과 피해 상황을 공유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공동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철강산업은 국가 기간산업이자 제조강국의 근간으로, 포항·광양·당진은 국내 조강 생산의 93%를 차지하는 핵심 거점도시”라며 “철강 고율 관세부과는 자동차 산업 등 국가 경제 전체에 영향을 미칠 중대한 사안”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날 회의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간 가운데, 한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이 타결됐지만, 한국산 철강은 여전히 50%의 고율관세가 유지되고 있는 상황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3개 도시는 다음 사항을 정부와 국회에 공식 건의하기로 했다. ▲대미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지난 31일 서울 스탠포드 호텔에서 포브스코리아가 주관하는 ‘2025년 고객신뢰도 1위 프리미엄 브랜드’시상식에서 문경감홍사과가 농특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감홍 사과는 1993년 문경시에 첫 도입되어 재배가 시작됐으나, 못난이 사과라 불릴만큼 외관이 좋지 못해 재배 활성화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문경시는 감홍의 달콤한 맛을 알리고자 감홍 재배 지원, 사과 재배 전문인력양성, 문경사과연구소 개소 등을 통해 감홍사과 재배 기술을 개발했다. 문경감홍사과는 평균 17~19브릭스 최대 22브릭스의 높은 당도를 자랑하며 외관은 특유의 탐스러운 검붉은 빛, 일명 ‘감홍빛’을 선명하게 띄며, 다른 사과에 비해 월등히 높은 당도로 한 번 맛을 본 소비자들의 입소문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문경시는 현재 전국 제1의 주산지로 작년 신세계백화점 문경감홍사과 프리미엄 브랜드 런칭을 필두로 올해는 현대백화점, 더 나아가 갤러리아까지 입점해 명품 사과로서 자리매김하며, 문경시 관내 사과 농가들과 힘을 합쳐 문경감홍사과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10월 중순에서 11월까지 한 달 반여 정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구미시는 지난 11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박정희체육관 및 구미복합스포츠센터 2층 다목적체육관에서 '2025 낭만구미 검도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전국의 검도 동호인 200여 명이 참여해 검도의 기본기와 정신을 함께 배우고 나누는 전국 단위 생활체육 교류의 장으로 펼쳐졌다. 구미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구미시검도회 및 구미시청 검도팀이 주관해,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검도를 매개로 한 도시 간 스포츠 네트워크 강화와 생활체육 활성화에 의미를 더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국가대표 출신 이강호 감독(구미시청 검도팀)이 지도한 검도 강습회와 시범대련 △전국 동호인 간 교류 경기 및 상호 연습 △행사 후 지역 관광 등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훈련과 함께 구미의 낭만적인 가을 풍경과 지역 문화를 함께 즐겼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낭만구미 검도페스티벌은 전국 검도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과 기술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로, 검도의 저변 확대와 시민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구미시가 생활체육과 전문체육이 조화된 건강한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0월 25일부터 11월 2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개최된 ‘윤덕주배 제37회 연맹회장기 전국 초등학교 농구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0월 27일 진행된 챌린저부 남자부 결승전에서 훕스쿨(서울)과 더모스트(경기 용인)가 맞붙어 47-36으로 훕스쿨이, 여자부는 광주방림초(광주)와 BNK주니어(부산) 경기에서 41-27의 스코어로 광주방림초가 우승을 차지했다. 11월 2일 엘리트부 결승전에서는 남자부에서 성남초(부산)가 삼광초(서울)를 63-58로, 여자부에서는 온양동신초(충남 아산)가 화서초(경기 수원)를 52-28로 꺾고 각각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한국초등학교농구연맹의 새로운 시도가 있었다. 이전까지 ‘엘리트-클럽부’로 운영되던 대회를 ‘엘리트-챌린저부’로 변경해 개최한 것이다. 챌린저부는 기존 클럽부에 엘리트 학교 참가가 허용돼 평소 경기 출전 횟수가 적은 엘리트 저학년 선수들에게는 대회 실전경험을, 클럽팀에게는 엘리트 선수들과 경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농구 종목 저변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천영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천안 쌀로 만든 떡을 주제로 한 ‘제1회 쌀맛나는 천안삼거리떡 페스티벌’이 오는 9일 천안삼거리공원 선큰광장에서 개최된다. 천안시는 쌀 소비 촉진과 식품산업 발전, 다양한 먹거리 개발 등 쌀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떡 페스티벌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전통 떡을 중심으로 다양한 쌀을 활용한 가공식품을 선보이며, 가래떡 뽑기 릴레이 퍼포먼스 등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축제기간 참여업소는 떡과 누룽지, 쌀음료 등 쌀 가공식품, 지역농특산물을 할인 판매하며 떡 만들기, 떡메치기, 가래떡 나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이와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놀이 등 전래놀이 체험과 식중독 예방 홍보 등 식품안전관리 캠페인도 진행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갈수록 적게 소비되고 있는 쌀을 소비 촉진하고 활용할 수 있는 떡 축제로 쌀 산업 육성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새롭게 개장한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천안 쌀로 만든 떡과 다양한 가공식품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홍천군농업기술센터는 국내에서 육성한 양파 품종의 현장 재배가 확산됨에 따라, 양파 종자 수입 의존도를 낮추고 로열티 부담을 줄이기 위해 ‘파속채소 신품종 안정생산사업’을 추진해 2ha 규모의 양파 정식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양파 종자의 약 95% 이상이 외국산에 의존하고 있으며, 매년 품종 로열티 지출액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농촌진흥청과 대학, 종자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육성 품종이 현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품종은 저장성, 구형, 수량성 등이 외국산 품종과 대등하거나 일부 기능은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에 정식된 양파는 중만생 품종 ‘아리아리랑’으로, 생육특성·병해 저항성·재배 안정성·수확 후 저장성 등을 검증하고 농가에 실용 가능한 표준 재배기술을 확립할 계획이다. 문명선 홍천군농업기술센터소장은 “우리나라의 양파 재배면적과 생산량은 세계 상위권임에도 불구하고 종자는 대부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라며, “이번 사업은 국내 품종 자립 기반을 강화하고 장기적으로는 품종 로열티 지출을 줄이는 중요한 발판이 될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공주시는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공주알밤’이 베트남으로 두 번째 수출길에 오르고,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가 태국 현지 유통업체와 첫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사곡농협과 협력해 공주알밤 3톤을 베트남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수출하는 데 성공했다. 이번 수출은 지난해 12월 첫 수출 이후 두 번째로, 공주알밤의 우수한 품질과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수출 물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 공주시는 그동안 베트남 시장 개척단을 파견해 현지 바이어와의 상담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베트남 바이어가 직접 공주 지역 농가를 방문해 품질을 확인하는 현장형 수출 상담회도 진행했다. 이러한 꾸준한 교류와 신뢰 구축이 이번 수출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또한 공주시는 공주산 유기농 블루베리의 태국 첫 수출 계약을 성사시키며, 동남아 시장 진출의 새로운 교두보를 마련했다. 시는 현지 유통업체를 통해 블루베리 2톤을 우선 수출하기로 했으며, 내년 생산 시기에 맞춰 추가 계약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8월 태국 현지에서 열린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