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대한민국 제1호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돼 지역 경제위기 극복의 중요한 토대를 마련했다. 고용 위기가 현실이 되기 전 정부의 선제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하는 등 광산구의 전방위적 노력이 정부의 결단을 끌어내는 결실로 이어진 것. 광산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는 19일 고용정책심의회를 통해 광주 광산구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기로 심의‧의결했다. 지난 7월 말 고용노동부가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를 신설한 이후 첫 지정 사례다. 지역의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한 광산구의 절실한 대응이 만든 값진 결과다. 광산구는 대유위니아 경영악화 사태에 이어 지난 5월에 발생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대형 화재로 지역 경제 전체가 흔들리는 위기 상황을 맞았다. 광산구는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종사자 2,300여 명과 광주 내 160여 개 협력사의 불안, 인근 상권 침체, 무엇보다 연쇄적 고용 위기가 광주 산업 생태계에 미칠 악영향을 강조하며, 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호소해 왔다. 특히, 박병규 청장은 정부는 물론 지난 6월과 8월 두 차례 국회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남 함평군이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를 공유하며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점검했다. 함평군은 19일 “베트남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성과 공유회가 지난 18일 각 실과소장과 읍면장이 참여한 가운데 함평군청 소회의실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성과 공유회는 해외시장 개척 성과와 수출 전략을 점검하며 지역 농가 소득 증대와 해외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이상익 함평군수가 주재했다. 앞서 함평군은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린 식품·음료 전문 박람회인 'Vietfood & Beverage by Propack 2025'에 참가해 샤인머스캣, 홍도라지 진액 등 함평군 대표 농산물을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바이어에게 알리며 큰 관심을 끌었다. 그 결과 군은 베트남 유통업체와 150만 달러 규모의 농특산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현지 유통 체계 기반을 마련하는 성과를 올렸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박람회 개요 ▲참가 준비 과정 ▲전시 제품 구성 ▲주요 상담 내용 ▲현장 수출 계약 보고 ▲우리 군 베트남 수출 전략 등이 소개됐다. 또한 이번 성과를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SSG 김광현이 KBO 리그 역대 3번째 2,000탈삼진에 8개만을 남겨두고 있다. KBO 리그 2,000탈삼진은 송진우(전 한화), KIA 양현종만 가지고 있는 대기록이다. 2007년 4월 10일 문학 삼성 전에서 선발투수로 데뷔한 김광현은 데뷔전에서 2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대기록의 시작을 알렸다. 이듬해인 2008년에는 150탈삼진을 기록하며 데뷔 2년차에 시즌 탈삼진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2010시즌에는 183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한 시즌 최다 탈삼진을 기록하기도 했다. 뛰어난 탈삼진 능력으로 기록을 쌓아온 김광현은 2015시즌 1,000탈삼진, 2022시즌 1,500탈삼진에 이어 KBO 리그에서 활약한 16번째 시즌만에 2,000탈삼진 기록을 눈 앞에 두고 있다. KBO는 김광현이 2,000탈삼진을 달성할 경우 표창 규정에 의거해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은 8월 19일, 취임 후 처음으로 고용정책심의회를 주재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노사 대표와 전문가, 관계부처 정부위원이 참여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모든 국민의 일할 권리 보장을 위한 지역고용 활성화, 산업전환 대응 등 주요 일자리 현안에 대해 각 위원 간 자유로운 토론이 이루어졌고, 「고용위기 대응 지역 신규지정」, 「국민취업지원제도 취업취약계층 대상 확대방안」, 「’25년 재정지원일자리사업 평가 및 개선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심의회는 최근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여수시, 광주 광산구의 고용위기 대응 지역 신규 지정에 대해 논의하고, 두 지역 모두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6개월간 지정했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제도는 기존의 고용위기지역 제도가 고용 충격이 지표에 반영되기까지 시차가 존재하여 선제적 대응이 곤란하다는 한계를 감안하여 지난 7월 31일 신설된 제도로, 이번에 처음으로 적용됐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고용유지지원금, 직업능력개발 지원 사업, 생활안정자금융자 등에 대하여 지원요건이나 지원수준 등을 우대하여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8월 19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 4층 국제회의장에서 「함께 만드는 케이(K)-농정 협의체」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했다. 1부에서는 케이(K)-농정 협의체 공동대표 및 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 공동대표 인사, 케이(K)-농정 협의체 구성 및 운영계획을 설명하는 한편, 새 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국정과제 제안(안)의 주요 내용을 공유하고 농식품부장관과 위원들 간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분과별로 대표 선출, 핵심 논의 과제 선정 등 분과별 착수 회의(Kick-off 회의)를 개최했다. 케이(K)-농정 협의체는 새 정부 국정과제에 대한 사회적 합의와 공감대를 형성하고, 추가·보완 할 과제를 발굴하고 논의하여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하는 등 새 정부가 추진할 농정과제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케이(K)-농정 협의체는 소통과 집단지성의 장으로서 국정과제 등을 기반으로 5개 분과, 10개 소분과로 구성하고, 분과별로 농업인‧단체, 전문가, 소비자단체, 지자체, 유관기관 등 총 130여 명의 위원을 위촉하여 올해 연말까지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 북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금속표시판 제조업체 (주)우주에스피아이(대표 오성진)와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신공장 설립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주)우주에스피아이는 기존 염포로에 위치한 본사 공장을 이전, 약 40억5천만원 규모(토지매입, 건설투자, 기계장비 구입 등)의 투자를 통해 최신 생산설비를 갖춘 금속표시판 제조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신공장은 오는 10월 착공해 내년 1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주)우주에스피아이는 모바일테크밸리 일반산업단지 내 생산공장 설립 및 운영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공장 가동에 필요한 인력 채용 시 북구 주민을 우선 채용하기로 했으며, 북구는 생산공장 운영과 관련해 각종 인센티브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이번 우주에스피아이의 투자는 우리 지역 제조업 경쟁력을 강화함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행정적 지원과 인센티브 제공 등을 통해 기업이 안정적으로 정착해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춘천시는 19일 시청 다목적회의실에서 제23차 민생경제정책협의회를 열고 새정부의 민생 안정 기조와 2회 추가경정예산에 따른 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국정과제 국민보고대회 주요 내용과 정부 추경 편성 현황을 공유하고 춘천시의 대응 전략을 점검했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제도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났다. 지난 17일 기준 소비쿠폰 지급률은 97.3%로 대부분의 시민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신한카드 분석 기준 춘천지역 카드 사용액은 소비쿠폰 시행 전(7월 13~21일) 대비 시행 후(7월 22~30일) 28% 늘어 전국 평균 증가율(2.2%)을 크게 웃돌았다. 전년도 같은 기간과 비교해도 7월 소비지출이 약 300억 원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춘천사랑상품권 발행 규모도 63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이 중 600억 원은 할인 판매, 30억 원은 비할인 판매로 공급된다. 상품권은 상시 7% 할인에 더해 추석 명절에는 10%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올해만 약 30만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지 입장권 교부, 착한가격업소 캐시백 지원 등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춘천시가 19일 시청에서 신한은행, 강원신용보증재단과 ‘땡겨요’ 가입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현준태 부시장, 김기흥 신한은행 부행장, 김기선 강원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협약은 경기 둔화와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금난 해소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춘천시에 소재한 ‘땡겨요’ 가맹점 중 실제 매출 3건 이상인 업체로 특례보증서를 발급받은 사업자다. 업체당 최대 5,000만 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사업은 자금이 소진될 때까지 운영된다. 협약에 따라 신한은행은 강원신용보증재단에 3억 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기반으로 4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강원신용보증재단은 특례보증 업무를 수행하며 춘천시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추천 규모를 400억 원에서 540억 원으로 확대해 특례보증 발급 소상공인에게 2.5%의 대출이자를 보전한다. 대출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신한은행 전 지점에서 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 뒤 강원신용보증재단과 춘천시 기업지원과에 신청서를 포함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울산 동구는 8월 19일 오후 3시 30분 청년스테이지ON(동구 해수욕장10길 34)에서 브랜드 개발에 관심 있는 주민 50여 명을 대상으로, 창업 특별강연 ‘너만의 브랜드를 응원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별강연은 ‘창업 성공을 부르는 3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한 권영철 ㈜로컬캠퍼스 대표의 강연을 시작으로, 실제 부산에서 음식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방세윤 ㈜예현방가 대표의 마케팅 노하우 등을 공유하는 ‘로컬 브랜딩·마케팅 전략’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은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 시간에는 참여자들의 질문들이 이어져 창업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확인할 수 있었다. 강연에 참석한 한 참여자는 “창업에 관심이 있어 참석하게 됐는데 이번 강연을 통해 어떻게 창업을 준비해야 할지 느낀 바가 많았다.”라며 이번 강연에 대한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특별강연이 “우리 지역의 창업을 꿈꾸는 많은 분들께 새로운 기회와 영감을 제공하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라며 “우리 구청에서는 창업가 여러분이 마음껏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라남도는 19일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주재로 열린 고용정책심의회에서 여수시가 ‘석유화학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은 고용사정이 악화될 사유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선제적 고용안정 지원을 위한 제도다. 지난 7월 처음으로 도입됐으며, 여수시는 새로운 제도의 첫 지정 사례가 됐다. 앞으로 고용노동부는 여수시를 향후 6개월간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이후 고용지표 상황에 따라 2년의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검토할 방침이다. 그동안 전남도는 글로벌 공급과잉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수 석유화학 산업의 고용불안 해소를 위해 지난 4월 30일 고용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하고, 5월 26일 현지실사를 마쳤다. 이번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으로 여수지역 근로자와 기업은 각종 지원사업에 대한 지원규모 확대와 자격요건 면제 등 혜택을 받게 된다. 근로자 지원 주요 내용은 ▲직업훈련비를 위한 내일배움카드 확대(300만 원→500만 원) ▲생활안정 자금 융자(2천만 원→2천500만 원) ▲임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