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양주시는 최근 나무정원여성병원, 성베드로병원,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서울척병원 등 4개 의료기관과 퇴직공무원 건강검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종전까지 재직 공무원에 한정됐던 건강검진 협약 대상을 퇴직 공무원까지 확대하기 위한 조치로, 퇴직자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한다는 취지다. 협약에 따라 퇴직공무원과 그 가족은 현직 공무원과 동일한 검진 항목과 비용 조건으로 병원을 이용할 수 있다. 건강검진 비용은 본인 부담이며, 검진 이후에는 병원별 건강관리 서비스와 건강정보 제공 등도 연계된다. 민무식 양주시 지방행정동우회 회장은 “퇴직 후 건강검진에 대한 부담이 컸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질 높은 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시와 협력 병원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강수현 시장은 “오랜 기간 시 발전을 위해 헌신한 퇴직 공무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실질적 지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향후 전·현직 공무원의 의료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3일 오후 경기도 청소년의 날을 기념해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청소년 진로·문화 축제’에 참석해 행사장을 찾은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는 경기도 청소년의 날(5월 24일)을 기념해 매년 열리는 경기도 최대 규모의 청소년 참여형 축제로, 올해는 ‘경기도 청소년, 용인에서 하나로’라는 주제로 열렸다. 청소년 진로 탐색, 문화 체험, 예술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된 이날 행사에는 경기도 31개 시·군의 청소년 기관, 중·고등학생, 학부모, 자원봉사자, 시민 등 7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장에는 진로존, 문화존, 행복존, 도전존 등 4개 구역에 총 114개의 체험 부스가 설치됐으며, 축제는 ▲청소년의 날 기념식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 ▲청소년 풋살대회 ▲초청공연 등이 1·2부에 걸쳐 진행됐다. 이상일 시장은 올해 9세가 된 초등학생에게 ‘청소년증’을 주었고 모범청소년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시장상을 수여했다. 이 시장은 행사 무대에서 사회자의 질문에 답하는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대전지역 시민사회운동 단체인 공정사회시민연대(대표 송상영, 시민연대)가 25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시민연대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은 24일 더불어민주당 대전광역시당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지지선언은 지지에 동의한 공정사회시민연대 회원 등 총 51명의 이재명 후보 지지자들이 참여했으며, ‘공정사회를 염원하는 대전시민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이라는 지지선언문 발표와 기자정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민연대는 선언문에서, “‘계엄 내란’과 ‘사법 내란’를 거쳐 온 시간은,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국가 경제가 심각하게 침체되면서 자영업자가 무너져 갔고, 외교와 안보가 정상 작동되지 않았으며, 문화강국의 이미지도 훼손됐다”며 “그 모든 원인은 내란 세력과 그들에 의해 임명된 자들이 연합한 기득권 카르텔로부터 비롯되었다”고 단정했다. 이어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우리 국민의 대장정을 가로막는 장벽이 외부에만 있는 것이 아니었고, 오히려 내부에 거대한 암덩어리처럼 웅크리고 있었음을 깨닫게 한 시간이었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 같은 국민주권 침탈 행위와 민주주의 파괴 행위가 공공연하게 자행될 수 있었던 것은
‘백의 종군’ 노꾼이여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그래, ‘가자 가자 노를 저으러’. 격랑으로 자유민주체제가 위기에 처했다. 꼿꼿한 선장이 나타나 ‘자유대한호’를 구하려 험한 파도를 헤쳐가잔다. 자갈치 시장 할매도 가락시장 할배도 정성을 보탰다. 유학을 떠난 청년도 대학촌 청년들도 나섰다. 전국의 수 많은 단체들이 줄지어 노를 젓는 그 모습이 비장하다. 경기도 전임 시장.군수 단체장들도 노를 젓는다. 관절수술과 항암치료 중인 분들조차도 힘을 보탰다. 경기지사 재임시 살림을 풍성하게 변화시킨 그의 품성과 능력을 잘알기 때문이다. 정통민주당 옛 지구당위원장들도 ‘정의’의 표상인 그에게 힘을 보태려 제주, 부산, 진주, 대구, 광주, 대전, 군산, 전주, 원주, 당진, 화성,..., 등에서 모여들어 젊은 날의 열정으로 힘차게 저었다. 두 분의 전)경기지사들도 그를 돕기위해 발벗고 나섰다. 경기도의 큰 살림과 국정을 경험했기에 포퓰리즘으로 거덜난 나라살림 회복과 청년의 미래를 위해 적임자이기 때문이다. 진즉, 허리띠 졸라매고 ‘한강의 기적’을 일으켜 세상을 놀라게 한 국민의 저력이 있다. 사스, 메르스, 코로나 위험 마저도 극복하고 IMF 금융사태도 돌파했다. 어찌 지도
뭐 해? 시인/영화감독 우호태 한달여전쯤 한통의 전화벨이 울린다. 모처럼 찻잔과 마주하는데 따르릉이다. “뭐해?”, 친구의 목소리다. 어수선한 세상사에 쟁쟁하니 참견이다. 이리저리 2차 TV방송토론회도 끝나, 이어달리기 경기가 중반을 넘어섰다. 콧노래를 부르는지 느긋한(?) 야권은 잠잠하다. 채 복잡한 내부정리를 하는지 여권은 런너의 독주다. 어정쩡한 관군의 행태가 답답하여 ‘나도 000다’ 도처에 퍼져가는 의병단(?)의 출현이다. 꼿꼿한 런너에 대한 연민과 감동인게다. 나름 정치권에 한가닥 하던 덩치 큰 분들의 발길도 속속 이어져 대회의 귀추가 기대된다. 자연의 이치도 순환이요 순환은 생명력이다. 배고픔을 면한 산업화와 정의사회 실현의 민주화 과정을 헤쳐온 ‘자유대한호’는 어디로 가야하나? 일제식민과 6.25전쟁의 통증이 채 가시지 않아 성숙한 소통과 융화가 필요하다. 한편, 21세기 G7에로 비상도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수신’한 진실된 런너가 ‘자유대한호’를 이끌어 가야한다. 그를 동행할 너와 나, 우리의 자각과 실천도 요구된다. 우선은 자각과 실천의 주체로서 청년층이다. 창의성과 도전의 용기로 20-30대 청년층이야말로 위기에 처한 ‘내나라를 변화시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화체육관광부 유인촌 장관은 5월 23일,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영화 '첫여름'으로 ‘라 시네프(La Cinef)’ 부문 1등상을 수상한 허가영 감독에게 축전을 보내 축하와 격려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삶과 죽음, 가족과 사랑 사이에서 노년기 여성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이야기를 그린 '첫여름'은 세계 영화인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하며, 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라며, “이번 수상은 코로나 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 영화계와 젊은 영화인들에게 큰 희망과 영감을 주는 쾌거이다. 앞으로도 빛나는 열정으로 시대의 공감을 이끌어 내는 멋진 작품을 만들어 한국 영화계의 새로운 별이 되어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라 시네프’는 전 세계 영화학교 학생들이 만든 단편 및 중편 영화를 대상으로 차세대 영화인을 발굴하는 ‘칸 국제영화제’의 경쟁 부문 중 하나이다. 올해는 전 세계 646개 영화학교가 출품한 2,679편에서 16편을 공식 초청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한편, ‘제78회 칸 국제영화제’에서는 '첫여름'과 '안경(단편 경쟁)' 등 한국 단편영화 2편이 초청받았다.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마포구는 재정 여건이 열악한 마을버스 운수업체의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노선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재정지원금 지급 방식을 ‘매월 지급’에서 ‘분기별 선지급 후 정산’으로 전면 개편했다. 현재, 마포구는 '서울특별시 마포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수익이 기준액에 미치지 못하는 적자 노선 운영 업체에 재정지원을 하고 있다. 버스 한 대당 23만 원 한도 내에서 서울시가 적자 금액의 92.5%를 지원하고 있으며, 마포구는 2023년 11월부터 잔여분 7.5%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그러나 기존 지급 방식은 서울시가 매월 실적을 바탕으로 지원금을 산정·통보하고 자치구가 이를 추후 지급하는 방식으로, 산정부터 지급까지 통상 1~2개월이 소요됐다. 예를 들어, 1월분 지원금 산정액을 자치구는 3월에서야 서울시로부터 확정 통보를 받고 운수업체에 지급해주는 방식인 것이다. 지원금이 뒤늦게 정산되면서 운수업체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는 직접적인 도움이 되지 못했고, 이는 곧 경영 부담으로 이어졌다. 이에 마포구는 2025년 2분기부터 전년도 실적을 기준으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하남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꿈이자람’그림그리기 행사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202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으며, 관내 국공립 어린이집 재원 중인 영유아와 인솔교사 등 약1,000여명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행사는 자연체험공간인‘나무고아원’에서 진행됐으며, 아이들은 초록빛 자연 속에서 느낀 감정과 상상력을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이 현장을 방문하여 그림을 그리는 아이들과 이를 인솔하는 보육교사들을 격려하며 큰 응원을 보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아이들의 순수한 에너지가 그대로 그림에 담긴 듯하다”며,“이러한 활동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창의력 발달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자연 친화적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구미성 국공립분과위원장은“순위를 정하는 경쟁이 아닌 영유아의 감성을 자극하고 창의적 표현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활동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앞으로도 다양한 체험중심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고 답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용인특례시 기흥구 지역 어르신의 복지와 돌봄을 책임지는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의 제10주년 개관 기념행사 ‘2025 기흥 효(孝) 행복드림’이 23일 열렸다.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바자회와 행사장을 찾은 500여명의 어르신을 위한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기념사에서 “10년전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개관식에 참석했을 때가 어제같다. 10년 동안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이 보여준 변화와 발전이 경이롭다”며 “그동안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많은 일들을 해주신 용인시기흥노인복지관 임형규 관장과 직원들, 그리고 후원자, 봉사자 여러분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고령친화도시 인증을 최단시간에 받은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홀몸 어르신가구 잔고장 수리서비스’에 이어 올해도 역시 전국 최초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실 때 차량을 제공해 동행해 드리는 정책을 마련해 진행 중”이라며 “효(孝)라는 한자는 아들이 어르신을 업고 있는 모습을 뜻하는데 물심양면으로 어르신을 건강하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는 23일 시청 여유당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도 향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부시장과 실·국·단·소장 등 주요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종합청렴도 향상 추진계획 △2024년 종합청렴도 분석 보고 △1부서 1 청렴시책 추진 현황 △보고회 총평 등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부서 1청렴시책’ 보고에서 △청렴 중간고사를 통한 ‘청렴 장원’ △외부(시민)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한 ‘개발행위허가 시민사전컨설팅’ △게임 요소를 접목한 ‘사다리 타고 청렴 UP’ △청사 시설을 활용한 ‘청렴 화단 가꾸기’ 등 부서 특성과 창의성이 반영된 다양한 실천 사례가 소개됐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롯된다”며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과제들이 형식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주광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이 시정을 신뢰할 수 있는 첫걸음이며, 행정의 신뢰는 투명한 실천에서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