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도서출판 문학공원이 오랫동안 서예가로 활동해온 이정일 시인의 팔순을 기념한 시집 ‘흔적’을 펴냈다. 이 시집은 그동안 그가 쓴 서예 작품을 비롯해 소장품, 활동사진 등을 담은 사진첩을 겸하고 있다. 이정일 시인은 파고가 드높았던 우리 근대사의 파란만장한 세월을 온몸으로 관통해오면서도 일찍이 서예가, 색소폰 연주가로 활동해왔다. 말하자면 선생은 노후에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에 대해 젊어서부터 철저히 그리고 차근차근 준비해왔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을 지낸 강희근 시인은 추천사를 통해 이정일 시인의 시집을 아래와 같이 평가했다. “이정일 선생은 고전을 읽은 고전주의자이지만 현대를 외면하는 분이 아니고 때로는 오히려 첨단적 사고에도 뒤떨어지지 않는 감각파이기도 합니다. 그 감각이 시를 쓰게 하는 힘이 된다고 할 것입니다. 그는 동양의 시관에 더 많이 접맥되어 고사나 전통의 세계를 시적 맥락에 이입시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러면서도 사물로서의 이미지 창출에 열성을 보인다는 점이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이혜선 시인 또한 추천사를 통해 아래와 같이 시집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그의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제홓] 본투글로벌센터가 조인트벤처를 통한 혁신 기술기업의 중남미 진출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본투글로벌센터는 지난 7월 15일 주한아르헨티나대사관과 함께 ‘한-아르헨티나 스타트업 온라인 밋업’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딥테크 기업의 조인트벤처를 통한 중남미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여파로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양국 기업 간 매치메이킹을 통한 비즈니스 기회 발굴이 주축으로 이뤄졌다.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등 딥테크 기반 기업들은 피칭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술을 소개하고 질의응답 등의 토론을 이어갔다. 우리나라에선 더.웨이브.톡, 뤼이드, 그린랩스, 에이비아이 4개사 참여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킬리모, 아우라반, 고스쿨, CASPR, 블랜디드 5개사가 참여했다. 행사에는 기업뿐만 아니라 미주개발은행, 아르헨티나 생산개발부, 외교부 등 정부 관계자는 물론 투자사인 엘앤에스 벤처캐피털, 타임와이즈, 그리드X, 더옐드랩도 자리했다. 미주개발은행 이노베이션랩의 페르민 비방코는 “미주개발은행에서는 한-중남미 스타트업 조인트벤처 대상 사업개발 펀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글로벌 프리콘 전문 기업 한미글로벌이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함께 장애인의 생활 속 불편함을 해결하는 따뜻한동행 ‘프렌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3명 이상의 대학(원)생 팀 단위로 지원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이들은 따뜻한동행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오는 8월 14일 저녁 12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따뜻한동행은 신청자들이 제출한 장애인의 필요를 반영한 문제에 대한 정의와 함께 해결 방안의 참신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평가한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 심사, 2차 인터뷰, 3차 PT 등 엄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팀을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이들은 9월부터 2021년 2월까지 6개월간 최대 1000만원 이상의 활동비와 함께 맞춤형 전문 멘토링 등 다양한 혜택을 받게 된다. 따뜻한동행 김종훈 이사장은 “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해소하고 나아가 많은 이들이 장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이번 활동이 장애에 대해 더 나은 사회적 인식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회복지법인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월 2일부터 진행 중이던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인천공항 온택트 문화예술공연’을 지난 7월 7일부터 인천공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확대 진행한다. 인천공항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365일 오프라인 상설공연을 잠정 중단하고, 6월에 ‘언택트’와 ‘연결’의 의미를 담은 신개념 ‘인천공항 온택트 문화예술공연’을 8회에 걸쳐 선보여 인순이, 펀치, 조명섭, 적재, 코리아 챔버 앙상블, 초묘, 뮤럽, 레트로 트왱 등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관심을 모은 바 있다. 이에 7월에도 추가로 공연을 12회로 확대해 진행하며, 이번에는 공항 내에서의 촬영을 추가해 공항의 근황을 알리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 공항 상주직원 및 국민들에게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온택트 공연에서는 윤하, 비와이, 박재정, 홍이삭, 이예준, 스텔라루체, 미스터브라스, 스케르쪼, 미스엘, 미니넷, 비토, 뮤지스 등 더 많은 아티스트들이 출연하고 그들의 대표곡으로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영상은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타투이스트로 성공하려면, 성실함과 철저한 자기 관리, 약속을 소중하게 지키는 자세를 토대로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현직 타투이스트의 성공담이 책으로 출간됐다. 북랩은 전 세계를 무대로 타투이스트로 활동하며 다양한 타투 대회에서 수상한 저자가 그 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타투이스트를 꿈꾸는 이들을 위해 쓴 ‘타투이스트 되는 법’을 출간했다. 이 책은 저자 ‘해빗’이 타투이스트가 되고자 마음먹었던 계기부터 타투이스트로 살아오면서 느꼈던 직업적 소회 그리고 직업에 대한 전망을 두루 담고 있다. 타투는 최근 들어 장비와 기술이 발전하면서 진입 장벽이 낮아지고 대중적 인기를 얻으면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일부 사람들의 전유물이라는 관념이나 의미를 새기던 예전의 타투와는 다르게, 이제 패션이나 자기표현의 수단으로서 자유롭게 타투를 하나의 문화로 향유하는 시대이다. 오랫동안 타투이스트로 활동해 온 저자는 과거부터 지금까지의 이런 변화를 몸소 체험하며 많은 것을 깨우쳤다. 이 책은 크게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제1부에서는 타투이스트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을 위해 타투이스트가 되는 방법에 관해서 다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모션 플라스틱 전문 기업 igus GmbH가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을 대체할 2020년 신제품으로 에너지 체인 시스템 autoglide를 선보였다. 물류 시스템이나 크레인 등 장거리 적용을 위해 특별히 설계된 글라이딩 체인 autoglide는 가이드 트러프가 필요 없다. 트러프 대신 바닥에 고정된 스틸 와이어 로프를 따라 체인이 부드럽게 글라이딩 된다. igus GmbH의 물류 산업 담당자 Christian Strauch는 “신제품 오토글라이드 시스템은 로프 위에 쉽게 설치할 수 있기 때문에 설치 시간이 짧고, 비용도 그만큼 절약된다. 설치 구동까지 한 시간이면 충분해 기존 트러프 시스템 대비 88% 설치 시간이 단축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무엇보다 로프나 프로파일 통로에 쉽고 컴팩트 하게 설치할 수 있어 시중에 흔히 쓰이는 부스 바 트렁킹 시스템의 훌륭한 대안이 될 것”이라며 신제품 autoglide에 대한 강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오토 글라이드의 기술적 핵심은 가이드 트러프 없이 글라이딩 구동을 실현하는 데 있다. 체인 링크 밑면 중앙에 있는 가이드 홈은 에너지 체인을 로프 위에 안전하게 고정해주며,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나눔에 인색한 놀부가 근검성실한 놀부로, 소박하고 나눔에 만족하는 흥부는 벼락부자를 꿈꾸는 흥부로 재탄생한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이 대학로 공연에 나선다. 극단 ‘금종’ 제2회 정기공연인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오는 22일(수)~8월 2일(일)까지 대학로 공간아울에서 공연한다. 윤문식의 ‘싸가지 흥부전’은 우리 모두가 익히 잘 알고있던 고전 흥부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연희극 작품이다. 결국 진정 흥부에게 필요한건 일확천금의 물질적 풍요가 아니라 작은 웃음으로 소소한 행복을 꾸리는 것이라는 정신적 풍요를 일깨우는 내용이다. 장경민 연출은 “연극계는 물론 모든 분야가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분들이 웃음을 잃고 실의에 빠져 있을때 연극을 통해 웃음 선사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싸가지 흥부에는 마당놀이 명인 윤문식 배우가 성실한 놀부에는 정준태 배우가 해설과 형방에는 우상민 배우 고수에는 김태훈씨가 출연한다. 싸가지 흥부전은 대학로 공간아울 공연을 마친 후 9월 24일 충남 서산문화회관공연에 이어 전국 순회공연이 예약돼 있다.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그놈이 그놈이다’ 속 네 남녀의 얽히고설킨 인연이 흥미를 부르고 있다. KBS 2TV 월화드라마 ‘그놈이 그놈이다’가 삼생에 걸친 ‘그놈’ 때문에 비혼주의자가 된 황정음(서현주 역)과 전생에 못다 이룬 사랑을 지키고자 하는 윤현민(황지우 역)의 예측 불허 로맨스로 안방극장의 눈과 귀를 사로잡고 있다. 극중 서현주(황정음 분)는 다니던 회사에서 부당해고를 당한 뒤 황지우(윤현민 분)의 제약회사에 스카우트되며 사원과 대표의 관계로 인연을 이어갔다. 하지만 곧 서현주의 해고가 황지우의 소행이었음이 밝혀졌고, 그렇게 하면서까지 그녀를 자신의 곁에 두려고 한 사연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서현주를 향해 오랫동안 키워온 마음을 고백한 박도겸(서지훈 분), 자신의 딸 한서윤(조우리 분)과 황지우를 결혼시키려고 하는 김선희(최명길 분)의 관계가 복잡하게 얽혀가며 이들의 전생과 현생이 어떤 인연으로 이어져 있는지 더욱 호기심을 자아낸다. 먼저 서현주의 꿈과 전생의 기억이 가리키는 상대가 누구인지, 황지우와 입술이 닿자마자 머릿속을 스쳐지나간 장면들의 정체가 무엇인지 궁금증을 부른다. 첫 만남에서 폐소공포증으로 쓰러진 그를 구하기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오는 18일 방송되는 "걸어서 세계속으로"는 거대한 대자연이 살아 숨 쉬는 베트남, 라오스, 태국의 모습을 소개한다. 베트남은 다양한 폭포가 있는 물의 나라라고도 불리는 만큼 환상적인 자연 환경을 만끽할 수 있다. 냐짱은 연중 300일 이상 쾌청한 날씨로 많은 이들의 휴양지로 꼽힌다. 이곳의 사일런트 아일랜드에서는 이색적인 베트남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 베트남어로 하얀 집이라는 냐짱답게 하얀 해변을 두르고 있는 푸른 바다 풍경을 즐긴다. 달랏은 해발 약 1,500m에 위치한 베트남의 고산도시다. 이곳에서는 코끼리처럼 크고 강하다는 코끼리 폭포를 감상할 수 있다. 달랏의 나이아가라 폭포라고 불리는 코끼리 폭포 앞에서 베트남의 건강하고 힘찬 물의 기운을 만난다. 라오스는 크메르 제국의 고대 문명을 품은 역사 유적이 곳곳에 있는 나라다. 라오스 방비엥에는 물이 깊지 않고 유속이 느려 레포츠를 즐기기 좋은 쏭강이 있다. 석회암 봉우리가 이어진 카르스트 지형을 따라 카약에 몸을 싣고 방비엥의 한적한 자연을 누벼본다. 라오스 남부 팍세에는 라오스에서 꼭 봐야 할 유적이라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왓 푸 사원이
[ 포에버뉴스 관리자 기자 ] ‘한 번 다녀왔습니다’(이하 ‘한다다’)가 매주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수채화처럼 물들이고 있다. KBS 2TV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가 시청률 33.3%를 기록, 3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는 것은 물론 분당 최고 시청률은 33.9%까지 치솟으며 ‘한다다’를 향한 시청자들의 사랑을 입증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한다다’는 TV드라마 부분 화제성 순위 2위(굿데이터코퍼레이션 화제성 지수 기준)에 6주 연속 이름을 올리는 등 유의미한 기록을 경신, 식지 않는 뜨거운 관심을 이어가고 있다. 이에 매주 주말 저녁 안방극장을 따뜻하게 물들이고 있는 ‘한다다’ 속 순간들을 꼽아봤다. ● “내가 나를 좋아하게 해주는 그런 사람이야” 이상이를 향한 이초희의 진심! 날이 갈수록 짙어지는 송다희(이초희 분)와 윤재석(이상이 분)의 연애는 보는 이들의 메말랐던 사랑의 감정을 일깨우고 있다. 앞서 방송에서는 송다희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는 지원(SF9 찬희 분)과 그를 목격한 윤재석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그려졌다. 송다희는 갑작스러운 지원의 고백을 단칼에 거절, “그 사람은 나를 변화시켜.. 내가 나를 좋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