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노란우산’신규 가입장려금을 오는 7월부터 기존 월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확대 지원한다고 밝혔다. ‘노란우산’은 소상공인이 매월 5만원부터 100만원까지 부금을 적립해 폐업이나 노령, 퇴임 등의 생계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한 공적 제도다. 가입자는 적립한 공제금을 폐업 등 공제사유 발생 시 일시금으로 수령할 수 있으며, 공제금에는 중소기업중앙회가 공시한 분기별 연복리 이자율이 적용된다. 특히, 연간 최대 600만 원의 소득공제 혜택과 함께 압류·양도·담보제공이 금지돼 생활안정을 위한 최소한의 수급권 보호를 받을 수 있다. 납부 부금 내에서 일반대출이나 무이자대출(의료·재해·회생·파산 등)도 가능하다. 전북자치도는 2019년부터 노란우산 가입 장려금을 최대 12개월간 지원해오고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해왔다. 김인태 기업유치지원실장은 “노란우산 신규 가입장려금 확대는 단순한 지원 확대를 넘어, 위기 속에서 버티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응원과 힘이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와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는 서예문화의 현대적 계승과 한글서예의 세계화를 위해 ▲세계서예비엔날레관 착공 ▲제15회 2025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개최 ▲한글서예 유네스코 등재 추진 ▲한글서예 교육 확대 등 다양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세계서예비엔날레관, 2027년 개관을 목표로 본격 추진 세계서예비엔날레관 건립 사업은 2019년 서예진흥의 제도적 기반을 위해 제정된 '서예진흥법' 시행을 계기로 추진되어, 2021년‘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시작으로 2022년~2024년까지 건축설계공모를 통한 설계사 선정 후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완료하고, 5월 14일 착공식을 통해 서예문화의 중심 공간으로서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세계서예비엔날레관은 전주시 덕진구 한국소리문화의 전당 내 부지에 총사업비 328억 원, 부지면적 12,374㎡, 연면적 7,674㎡의 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며, 자연친화적인 배치와 전통 한지의 켜켜이 쌓인 형상을 모티브로 삼아 주변 자연환경과의 조화뿐 아니라 전통미의 현대적 해석을 더한 것이 특징이다. 각층
[ 포에버뉴스 이승훈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기 위해 5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13일 밝혔다.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는 시군보건소 및 도내 21개 응급의료기관과 협업을 통해,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자를 실시간 파악하고 조기에 대응하기 위한 시스템이다. 주요 감시정보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을 통해 도민에게도 제공되며, 신속한 정보 공유와 예방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지난해 도내 감시체계를 통해 확인된 온열질환자는 총 227명으로, 직전 해 207명보다 20명 증가했다. 전국적으로는 3,704명이 보고돼 전년(2,818명) 대비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42명(18.5%)으로 가장 많았고, 60대 이상이 36명(15.8%)으로 뒤를 이었으며, 성별로는 남성 환자가 166명(73.1%)으로 여성환자 61명(26.9%)보다 많았다. 질환 종류로는 열탈진이 136명(59.9%)으로 가장 많았으며, 열경련 43명(18.9%), 열사명 29명(12.8%) 순으로 뒤를 이었고, 주로 실외작업장 및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오는 12월까지 노인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어르신 일상돌봄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이 사업은 현장수요를 반영한 생활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기존 보조금 공모방식이 아닌 광주시가 직접 기획해 수행기관을 모집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노인복지기금을 활용한다. 이 프로젝트는 어르신들의 자립적 식사를 위한 어르신 요리교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와 디지털 역량강화를 위한 어르신 스마트폰 교육 ‘어르신 디지털 역량강화-효도폰? 아니 스마트폰!’ 등 2개 사업으로 구성됐다. 광주시는 지난달 11일 공모에 참여한 11개 기관을 심사해 최종 4곳을 선정, 노인복지기금 50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시니어 살림남 프로젝트-나는 셰프다’ 사업은 사별 등으로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기본적인 반찬 만들기 등을 직접 배워보는 프로젝트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 무등종합사회복지관, 광주공원노인복지관 등 3개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에게 매월 요리수업 등을 진행한다. 우산종합사회복지관은 오는 5월21일까지 15명을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5년 하반기 재정지원 일자리사업’ 참여자 516명을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공공근로와 지역공동체 일자리 분야로 나눠 추진한다. 올해 하반기에는 도로안전지킴이, 환경정비사업 등 총 260개 사업에 516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 중 공공근로사업은 85개 사업에 13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은 175개 사업에 386명이다. 참여 자격은 18세 이상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고 가구 재산이 4억원 이하인 광주시민이다. 저소득층(기준중위소득60%), 장애인, 장기실직자, 여성가장, 한부모법에 의한 보호대상자 등 취업 취약계층은 가점이 부여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이며, 주 15~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만30원으로 2025년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4대 보험 가입은 의무사항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자치구 또는 행정복지센터
[ 포에버뉴스 오명숙 기자 ] 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이(광천동, 유덕동, 치평동, 상무1동, 동천동) 지난 8일 제33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구의 공간 확보 문제와 함께 공유재산 관리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관리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임성화 의원은 “ 구청사 공간 부족에 대한 외부 건물 임차 활용은 매년 수 억원의 임차료 지급 뿐만 아니라 부서 간 협력과 소통 그리고 구민들의 접근성 측면에서 물리적으로 제한될 수 밖에 없다. 더욱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따라 업무공간은 더욱 좁아져만 간다”라고 발언했다. 또한 “부서별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간 마련의 개별적 접근은 공간의 분절에 따라 유기적 기능에 한계를 갖게하고, 나아가 지역적 불균형으로 연결될 수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에 임 의원은 “▲ 부서간 긴밀한 협업과 소통을 통한 상호 연게성 강화 ▲ 공유재산 관리 전담부서 설치 및 전문직 공무원 채용 검토 ▲ 개발‧활용 중심의 적극적이고 전문적인 공유재산 관리의 필요성 등 장기적인 관점에서 공유재산의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nbs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웃집 백만장자'에 사비 200억 원을 들여 황톳길을 만든 '괴짜' 소주 기업 회장이 등장한다. 14일(수) 밤 9시 55분에 방송되는 EBS, E채널 공동 제작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이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연 매출 약 500억 원(2022년 기준)의 대전·충남 지역 대표 소주 기업 회장 조웅래가 출연한다. 조웅래는 과거 자갈로 가득했던 대전 계족산에 무려 14km에 달하는 황톳길을 직접 조성해 '맨발 걷기의 성지'로 만든 인물로도 유명하다. 2006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년째를 맞은 계족산 황톳길은 매년 5월 맨발 축제를 비롯해,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하며 '힐링, 소통의 대표 명소'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장 황톳길로 '한국 관광 100선'에도 선정되며 매해 전국에서 백만 명이 모여들고 있다. 조웅래는 이 황톳길 조성과 유지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을 전액 사비로 부담해왔다. 그 규모는 연간 유지 비용 10억 원, 20년간 200억 원에 달한다. 조웅래는 황톳길을 만든 이유에 대해 "나는 병주고 약주는 놈"이라며 괴짜 면모를 드러낸다. &nb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가 자존심을 걸고 한판 붙는다. 내일 14일(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 5회에서는 헬스장 관장 도현중(이준영 분)이 회원 이미란(정은지 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을 건넸다가 멱살까지 잡히는 웃픈(?)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현중과 미란은 ‘24시 헬스클럽’에서 다시 함께 운동을 시작했고, 헬치광이표 혹독한 트레이닝에 완전히 적응한 미란의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헬스장에 갑자기 등장한 아이가 현중을 향해 “아빠”라고 부르면서 현중이 정말 아이의 아빠인지, 또 아이의 존재로 인해 헬스장 내부가 혼란에 휩싸일 것인지 이목이 집중됐다. 5회 방송을 하루 앞둔 오늘(13일) 공개된 사진에는 헬스장에서 트레이닝하던 현중과 미란의 멱살잡이 대치 장면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날 현중은 헬스장에 갑작스레 나타난 아이로 인해 육아에 지쳐가고, 밀가루를 끊은 미란은 점점 예민해진다. 음식 러버 미란이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아빠 김준호와 은우-정우가 마카오로 첫 삼부자가 해외여행을 떠난다. 2013년 처음 방송된 이래 12년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는 다양한 가족의 형태를 새롭게 조명하며 육아의 값진 의미를 빛내고 있는 국내 유일의 육아 프로그램이다. 오는 14일(수) 방송되는 ‘슈돌’ 573회는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편으로 3MC 박수홍, 최지우, 안영미와 슈퍼맨 김준호, 장동민이 함께한다. 이중 김준호는 42개월 은우, 23개월 정우와 함께 인생 첫 ‘독박 해외여행’에 도전, 우형제의 넘치는 에너지를 다이내믹한 하루로 그려낸다. 마카오에 도착한 우형제는 쌍둥이처럼 깜찍한 하늘색 세일러복을 맞춰 입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아빠 김준호의 우월한 비주얼과 함께 우형제의 뽀얀 우윳빛 피부 위로 청량한 컬러의 세일러복이 더해지자, 마카오 거리는 단숨에 런 웨이로 변한 듯 시선을 떼지 못하게 한다. 특히 아기였을 때 할아버지와 왕할머니와 함께했던 일본 여행과 달리 오롯이 삼부자만 함께하는 여행이라는 점에서 은우-정우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톡파원 25시’가 각 지역을 대표하는 장소와 인물, 음식, 문화를 섭렵했다. 어제(12일) 방송된 JTBC ‘톡파원 25시’(연출 홍상훈, 김선준)에서는 출장 톡파원 전현무, 김숙과 함께한 일본 도쿄 랜선 여행은 물론 스페인 지로나, 프랑스 화가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랜선 여행으로 즐거움을 안겼다. 이날 스페인 톡파원은 아름다운 중세 도시 지로나에서 귀스타브 에펠이 설계한 빨간색 에펠다리와 바로크, 고딕, 로마네스크양식이 혼재된 지로나 대성당, 일몰 명소인 지로나 성벽을 소개했다. 또한 글로벌 미식 안내서에서 1스타를 받은 로카 삼 형제의 레스토랑에서는 세계의 맛이 담긴 브리오슈, 매콤한 공기로 만든 거품이 있는 오렌지 샐러드, 다양한 재료로 정글을 구현한 열대우림 디저트까지 상상력을 자극하는 색다른 음식들을 접하고 맛을 표현했다. 다음으로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폴 고갱의 발자취를 따라간 프랑스 랜선 여행은 파리와 퐁타벤 곳곳을 누빈 프랑스 톡파원의 영상과 스튜디오에 게스트로 출연한 정우철 도슨트의 설명이 어우러져 흥미를 더했다. 특히 퐁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