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사공선 기자 ]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가 파이널에 돌입한다.
JTBC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이하 ‘싱어게인4’)이 파이널을 앞두고 있다. 규리, 서도, 슬로울리, 김재민, 도라도, 이오욱, 김예찬이 치열한 경연을 뚫고 TOP 7에 올랐다.
그러나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 파이널 라운드는 총 두 번에 걸쳐서 진행, 1차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TOP 4에 올라야만 최종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1차 파이널 ‘신곡 미션’이 베일을 벗은 가운데 주니어 심사위원 규현, 태연, 이해리, 코드 쿤스트가 ‘싱어게인4’ 파이널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가 완성한 TOP 7 맞춤형 신곡 무대
‘싱어게인4’ 1차 파이널은 김형석, 김도훈, 10CM, 구름, 안신애, 그루비룸, 조원상(LUCY)까지. 국내 최정상 프로듀서들이 오직 TOP 7을 위해 준비한 맞춤형 신곡으로 펼쳐진다.
명곡의 재해석이 아닌 오직 자신의 신곡으로 무대에 오르는 만큼 음악적 색깔 뚜렷한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해리 역시 “가수로서의 역량이 확실히 드러나는 신곡 미션 기대해 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무엇보다 TOP 7과 프로듀서의 매칭에도 기대가 뜨겁다. 앞서 10CM와 규리, 안신애와 서도, 김형석과 슬로울리, 그루비룸과 김재민, 김도훈과 도라도, 조원상(LUCY)과 이오욱, 구름과 김예찬이 공개된 바, 어떤 시너지로 레전드 무대를 완성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새롭게 도입된 관객 투표 점수 30%! 예측불가 변수
‘싱어게인4’ 파이널은 새로 도입된 관객 투표 점수가 예측 불가의 변수로 작용할 전망. 주니어 심사위원장 규현 역시 파이널 관전포인트로 “새로운 진행 방식”을 꼽았다.
심사위원단이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점수를 입력하는 점수제는 그대로 가되, 관객들이 각 무대가 끝난 직후 최종 파이널 올라가길 원하는 가수에게 버튼을 누르는 방식으로 투표에 참여하는 것.
심사위원 점수 70%와 관객 투표 점수 30%를 합산해 총점이 산정된다. 과연 관객 투표 점수가 TOP 4 선정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한 파이널을 기대케 한다.
#시즌3 TOP 7 X 시즌4 TOP 7의 스페셜 무대! 역대급 컬래버레이션
오직 ‘싱어게인4’ 파이널에서만 볼 수 있는 스페셜 무대도 준비됐다. 시즌3의 TOP 7 홍이삭, 소수빈, 이젤, 신해솔, 리진, 강성희, 추승엽과 시즌4 TOP 7 규리, 서도, 슬로울리, 김재민, 도라도, 이오욱, 김예찬이 역대급 컬래버레이션을 예고한 것.
‘독보적 음색 장인’, ‘감성 끝판왕’, ‘록 스피릿’까지 다채로운 무대로 파이널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신입 심사위원 태연도 파이널 관전포인트로 ‘스페셜 무대’를 꼽으며 “엄청난 컬래버 무대가 준비돼 있다. 내 눈과 귀로 직접 느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다”라고 자신했다.
#TOP 4 향한 마지막 질주! 공력 쏟아 부은 美친 무대
코드 쿤스트는 “무대들로 완성돼 가는 가수들의 서사들을 주목해 달라”고 파이널 관전포인트를 짚었다. 세상에 없던, 오직 ‘나’만을 위한 신곡으로 무대에 오른 TOP 7의 진검승부는 경연 그 이상의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임재범은 “음방 데뷔하는 날인 것 같다”라는 평으로 신곡으로 무대에 선 TOP 7을 향한 애정과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고.
또 윤종신은 “‘싱어게인’에서 자신의 콘서트처럼 매끄럽게 동작을 하는 참가자는 처음 본다”라면서 경의를, 이해리는 “이렇게 라이브하는 분 손가락에 꼽는다”라면서 진실의 턱 리액션을 만끽했다.
앞선 예고편에서 4연속 100점으로 ‘싱어게인’ 역사상 최고점도 예고, 파이널에서 쏟아질 레전드 무대를 더욱 기대케 한다.
JTBC ‘싱어게인4’ 12회는 내일(30일, 화) 밤 10시 30분 방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