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남양주시의회는 23일 남양주시청 다산홀에서 열린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식에 참석해 새로 위촉된 주민자치회 위원들을 축하했다.
이번 위촉식은 2026년부터 새롭게 임기를 시작하는 화도읍, 진건읍, 퇴계원읍, 수동면, 평내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주민자치회 구성 운영과 위원의 역할 등에 대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조성대 의장과 시의원 및 주광덕 남양주시장, 도의원, 5개 읍면동 신임 주민자치회 위원 등 14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축사 △위촉장 수여 △다짐꽂이 추첨 △역량강화 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조성대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새롭게 위촉되신 신임 주민자치회 위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며,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선임되셨다는 것은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주민의 목소리를 대표해 달라는 큰 신뢰와 기대가 담긴 선택이며, 그만큼 뜻깊고 자랑스러운 자리임과 동시에 중요한 책임이 따르는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 주민자치회 활동을 해나가시면서 주민과 소통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여러 지역 의제들을 정책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서는 지역구 시의원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야 하며, 향후 주민자치회가 독립하여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시기가 올텐데 그 뿌리를 만들고 기초를 다지는 과정에서부터 지역구 시의원님들하고 소통해나간다면 더 튼튼한 바탕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끝으로 조 의장은 “남양주시의회는 변함없이 위원 여러분이 자긍심을 가지고 활동하실 수 있도록 제도적 뒷받침과 소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