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9 (수)

인천

인천시설공단 ‘펀(Fun)한 아이들’, 혁신의 새로운 바람 불어넣다

공단 조직 혁신 이끄는 ‘주인공’…공단 발전 위한 아이디어 발굴

 

[ 포에버뉴스 김경순 기자 ] 인천시설공단의 MZ세대 직원들로 구성된 '펀(FUN)한 아이들'이 일하는 방식 개선과 조직문화 혁신을 이끌며 공단에 새바람을 불어 넣고 있다.

 

'펀한 아이들'은 공단 내 저연차 직원 10명이 자발적으로 모인 동아리로, 지난 5월에 구성되어 조직 혁신의 주인공으로 활동하며 다양한 변화를 이끌고 있다.

 

‘펀한 아이들’은 직장 내 세대 간 생각의 차이로 발생하는 어려움 해소와 함께 조직의 새로운 변화를 위한 전문교육, 워크숍, 온·오프라인 정기 모임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제언을 적극 발굴하고 있다.

 

특히 공단의 새로운 ‘그라운드 룰’(조직 구성원이 지켜야 할 기본적인 행동 규칙)을 모든 직원에게 제안해 건강하고 자율적인 조직문화 확산에도 앞장서고 있다.

 

그라운드 룰은 5가지로 ① 보여주기식 보고 그만, ② 업무는 혼자보다 함께하기, ③ 업무는 명확하고 간결하게, 소통은 따뜻하고 배려있게, ④ 업무 의견교류는 적극적으로, 사생활은 쉿 ⑤ 모르면 물어보고, 알면 나누기 등을 제안했다.

 

공단 관계자는 “펀한 아이들을 공단의 조직문화 혁신의 주체가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라며, 내년에도 자체 혁신그룹으로써 디지털 혁신에 기여할 수 있는 특화과제 발굴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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